• 최종편집 2024-05-09(목)

NEWS & ISSUE
Home >  NEWS & ISSUE  >  Social

실시간뉴스
  • 개인정보위, ㈜골프존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과징금 75억 원, 과태료 540만 원 및 시정명령 부과
    개인정보 유출 과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8일 제8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골프존에 대해 총 75억 4백만 원의 과징금과 5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동시에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해커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골프존 직원들의 가상사설망 계정정보를 탈취하여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원격접속(’23.11.22.)하고 파일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외부로 유출(’23.11.22.~23.)한 후 다크웹에 공개했다. 이로 인해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보관되어 있던 약 221만명 이상의 서비스 이용자 및 임직원의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아이디 등)가 유출됐고, 일부의 경우 주민등록번호(5,831명)와 계좌번호(1,647명)도 유출됐다. 개인정보위가 이번 유출사고에 대한 ㈜골프존의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확인된 주요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골프존은 전 직원이 사용하는 파일서버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량의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개인정보파일이 보관되어있는 파일서버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 관리체계를 미흡하게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급증하자 ㈜골프존은 새로운 가상사설망을 긴급히 도입하는 과정에서 외부에서 내부 업무망에 ID와 PW만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음에도, 업무망 안에 존재하는 파일서버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안위협을 검토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외부에서 서버로의 원격접속 등 불필요한 접근이 허용됐고, 서버 간의 원격접속과 업무망 내 모든 서버의 인터넷 통신이 허용되는 등 공유설정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소홀했다. 이에 해커는 탈취한 서버 관리자 계정으로 가상사설망을 통해 파일서버에 접근하고 파일서버에서 외부로 파일을 유출할 수 있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등을 암호화하지 않고 파일서버에 저장‧보관하고 있었고, 보유기간이 경과되거나, 처리목적 달성 등 불필요하게 된 최소 38만여명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위반행위가 있었다. 개인정보위는 ㈜골프존에 대해 보호법 제29조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같은 법 제21조 개인정보 파기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또한 ▴회사 내의 개인정보 처리흐름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내부관리계획 수립‧시행, ▴공유설정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조치의무 준수,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의 위상과 역할 강화,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시정명령한 동시에, 이러한 사실을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 기업 차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23. 3. 14. 개정, ′23. 9. 15. 시행)한 개인정보 보호법 규정*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첫 사례이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개인정보 처리가 많이 이루어지는 서비스 영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정보를 취급하는 내부 업무영역에서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한 사례로, 이를 계기로 업무처리 전반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 NEWS & ISSUE
    • Social
    2024-05-09
  • 농식품부,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현황 신고 접수 결과, 개식용종식 대상 업계 총 5,625개소로 나타나
    농림축산식품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제출 의무 기간(2024.2.6.~5.7.) 동안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 등 관련 업계 총 5,625개소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공포된'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농장 및 영업장은 소재지 시·군·구에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2022년 지자체 행정조사를 통해 파악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업계는 총 3,075개소이며, 올해 운영 현황 신고 접수 결과 전체 개식용종식 대상 업계는 총 5,625개소로 신고 대상 대부분이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개사육농장의 경우 ’22년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농장이 신고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행정조사 개소수(1,156개소) 대비 신고 접수 건수(1,507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기간 내에 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적합하게 작성하여 제출한 개식용 업계는 전·폐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방안을 구체화하여 올해 9월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개사육농장의 폐업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은 사육면적(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면적)을 상한으로 하여 산정하고 폐업 시기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구조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과도한 지원을 노리고 운영 규모를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점검하여 지원 대상에서 배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 대상이나 기간 내 운영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전·폐업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계는 향후 정부의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뿐만 아니라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폐쇄 명령·조치의 대상이 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2월까지 전·폐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운영 현황을 신고했으나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계는 올 8월까지 반드시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Social
    2024-05-09
  • 서울시, 월릉교~청담동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올 하반기 첫 삽… 2029년 완공
    위치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상습 지‧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남단) 10.4㎞ 구간에 대한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첫 삽을 뜬다. 2029년 완공계획이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가량 단축(기존 30분→10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면서 그간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내부검토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됐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연장 10.4㎞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심도 지하도로는 중랑천과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로 건설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IC)과 군자나들목(IC)을 이용해 진출입하고, 영동대로에 삼성나들목(IC), 도산대로에 청담나들목(IC)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진출입 나들목(IC) 4개소에는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지하도로 설계지침(국토교통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행정안전부)’ 등 최신의 지침(기준)은 물론 서울시 자체의 강화된 기준을 적용, 성능위주설계 평가 등을 시행해 화재나 풍수해 등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하도로로 계획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중랑구 묵동(월릉교)에서 강남까지 왕복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가 뚫리면서 하루 약 7만 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 도로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시, 교통량은 최대 43%(일 15만5,100대→일 8만7,517대, 일 6만7,583대 감소 장안교~중랑교 구간) 감소하고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도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 재정을 투입하는 영동대로(삼성~대치) 구간 지하도로(2.1㎞)도 하반기 착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지하도로와 함께 2029년에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로 동북권과 동남권의 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해 상습정체를 해결하고,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북권 8개 구 320만 시민의 발이 되어 경부고속국도 등과 연결되는 중추적인 교통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Social
    2024-05-09
  • 국토교통부, GTX-D·E·F 노선, 민간 업계와 신속 추진 논의 광폭 행보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5월 9일 업계 간담회를 통해 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1.25)에서 발표한 GTX-D·E·F 신설 및 A·B·C 연장 등 2기 GTX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GTX-D·E·F 신설 노선 등에 대해 민간업계에서 민간 제안 방식 추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업계를 대상으로 정부의 GTX 정책 방향 및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GTX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GTX -D·E·F 노선 등에 민간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2기 GTX 사업은 현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25년 수립) 반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GTX-A‧B‧C 사업도 민간투자 사업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만큼, 민간 재원을 활용하여 SOC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업계와 함께 긴밀히 논의한다. 민간의 GTX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해소 방안도 마련하여 2기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2기 GTX 추진방안 발표 이후, GTX 노선이 예정된 지자체 권역별로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2기 GTX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직접 소통해 왔다. 현재까지 1차 경기 서북부‧인천 권역 총 8개, 2차 경기 남부‧충청 권역 총 16개, 3차 경기 동북부 권역 총 10개의 지자체 담당자들을 만났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수요 진작, GTX 인근 역세권 개발 및 연계 교통 강화 등에 대해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역 민원을 함께 해결하고자 협력을 강화해 왔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업계에서 사업 제안 방식과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만큼,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국민들께서 GTX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정부 재정을 기본으로 민간 재원의 투자도 필수적인 만큼,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GTX 관련 업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Social
    2024-05-08
  • 서울시, 아모레퍼시픽·CGV 등 12개 기업 현직자 만나 취업 꿀팁 얻는다
    「청년 직무멘토링」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먼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청년들의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손을 잡고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청년 직무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최근 유예 세대(Delayed generation) 증가 현상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현직자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월 29일에 열리는 '청년 직무 멘토링'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12개 기업‧기관*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경영‧기획, 홍보‧마케팅 등 인문계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멘토링은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의 회사에서 진행된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대학(원)생, 미취업자 등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2023년부터 서울 청년을 위해 협력해 온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청년 직무 멘토링'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그동안 직무와 취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직무 멘토링' 외에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오는 5월 3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인데, 멘토링을 통해 직무이해도를 높인 후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취업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NEWS & ISSUE
    • Social
    2024-05-07
  • 농림축산식품부 ‘개식용종식추진단’ 정식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본부 기구도농림축산식품부 본부 기구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식용을 종식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 단위의 전담기구로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4월 30일 공포·시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의결됨에 따라 신속한 법 집행을 위해 1월 22일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임시조직(TF)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이후 직제 반영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4월 30일부터 3년동안 과 단위의 한시조직으로 직제에 반영하게 됐다. 개식용종식추진단에는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각 1명)이 파견되며, 농식품부 등을 포함한 운영 인원은 총 13명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개 식용 종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형 추진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지자체·소속기관 및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7년 개 식용 종식국가로 전환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Social
    2024-04-30

실시간 Social 기사

  • 파나소닉, ‘2020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서 브랜드 디자인 최고상 수상
    파나소닉, ‘2020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서 브랜드 디자인 최고상 수상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독일 디자인 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Rat für Formgebung)가 주관한 ‘2020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 2020)’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20년 6월 30일 발표했다. 어워드 측은 파나소닉 자동차 사업 브랜드인 파나소닉 오토모티브(Panasonic Automotive)의 개념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했다. 공식 시상식은 2020년 가을 개최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브랜드 컨테스트’는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유일한 국제 디자인 대회다.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는 이 밖에도 독일 디자인 대상(German Design Award), 아이코닉 어워드(ICONIC Awards) 등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여러 디자인 어워즈를 주관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브랜드 컨테스트’는 자동차 디자인부터 기업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창의적 측면을 두루 다룬다. 올해 수상자로는 아우디(Audi), BMW, 뷰익(Buick), 바이톤(Byton), 콘티넨탈(Continental),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포르쉐(Porsche), 폭스바겐(Volkswagen)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가 포함됐다. 일본 자동차 공급업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2011년 ‘자동차 브랜드 컨테스트’가 제정된 이래 파나소닉이 처음이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브랜드 디자인에 대해 대회 심사위원은 “밝은 파란색과 녹색으로 이뤄진 일관된 외관은 비전을 현실로, 혁신을 자동차 솔루션으로 전환한다는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브랜드의 명확한 포지셔닝을 조화롭게 강조하고 설득력 있게 가시화한다”고 평했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는 2017년 봄부터 유럽에서 브랜드 콘셉트와 디자인 개발에 돌입했다. 디자인 과정은 고객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브랜드 콘셉트와 디자인은 파나소닉에 대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기대를 토대로 개발됐다. 또한 고객과 자동차 미디어 관계자에게 여러 가지 시안을 검토하도록 한 후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의 브랜드 콘셉트와 디자인은 유럽은 물론 중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적용됐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브랜드는 2019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설치한 부스에서 첫선을 보였다. 파나소닉은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브랜드를 통해 자사의 자동차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 NEWS & ISSUE
    • Social
    2020-06-30
  • 속보북한, 동해 심층수 우수성 선전…"외국 기업과 협력 희망"
    북한, 동해 심층수 우수성 선전…"외국 기업과 협력 희망"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놓인 북한이 동해 해양심층수의 우수성을 연일 선전하면서 외국 기업들에 손짓하고 있다. 태양광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있는 해양심층수는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세균·불순물은 없는 청정 수자원다. 북한의 영문 주간지 평양타임스는 30일 박진길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명의 기고를 통해 김일성대가 해양심층수 산업 구축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진은 동해 해양심층수를 2년간 평양 주변과 함경북도 3개군의 협동농장 7곳의 곡물·채소 재배에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10ℓ의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결과 1헥타르당 생산량이 20% 늘어났다. 신문은 연구진이 이미 선박과 연안에서 해양심층수를 끌어오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심층수의 1·2차 처리 기술도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동해 해양심층수 활용을 위해 외국 기업과 교류·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4월 무역·투자전용 웹사이트 '조선의 무역'에 동해 해양심층수 개발·이용 계획을 공개하면서 외국 기업들에 구상무역 또는 합작회사 설립 방식을 통한 투자를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2월에도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통해 "조선 동해 심층수는 오염이 전혀 없고 영양물질이 풍부하며 온도가 낮아 산업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심층수를 홍보했다. 이는 대북제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의 어족자원뿐 아니라 해양심층수 등 새로운 해양자원 발굴을 통해 외화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연합)
    • NEWS & ISSUE
    • Social
    2020-06-30
  • 페이스북 광고 중단’ 압박…페이스북 주가 8.3% 폭락 …사상 최대 주가 폭락 하루새 133조원 증발
    페이스북 광고 중단’ 압박…페이스북 주가 8.3% 폭락 …사상 최대 주가 폭락 하루새 133조원 증발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인 페이스북의 주가가 하루에 19%나 폭락하며 사상 최대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국지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인지, 난공불락으로 여겨져온 대표 기술주들의 성장 행진에 이상 신호가 들어온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다. 페이스북 주가는 26일 뉴욕 증시에서 19% 떨어진 176달러26센트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1191억달러(약 133조4천억원)가 날아갔다. 이는 맥도널드, 나이키, 3M의 각각의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며, 제너럴일렉트릭(GE)이나 골드만삭스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다. 하루에 사라진 개별 기업 시가총액 기록도 갈았다. 이전까지는 2000년 닷컴 버블이 꺼질 때 인텔 주가가 20% 이상 곤두박질하며 910억달러가 사라진 게 최고 기록이었다. 직접적 원인은 전날 발표된 2분기 실적이다. 페이스북은 매출이 전년 동기에 견줘 42% 증가한 132억2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51억2000만달러로 32% 늘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매출의 경우 1억3천만달러 하회)를 밑돈다. 이 정도를 큰 불일치로 보기는 어렵지만, 이용자 증가율(11%) 또한 시장 예측치(13%)에 미치지 못하면서 성장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사용자는 1억8500만명으로 근소하게 늘었지만, 유럽에서는 2억7900만명으로 오히려 1% 감소했다. 페이스북의 위기는 개인정보 보호나 가짜 뉴스 등을 둘러싼 시비가 부채질해왔다. 3월에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라는 업체가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명의 정보를 빼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쓰게 한 사실이 드러나 페이스북 삭제 운동이 시작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주가가 쉽게 만회를 하느냐와 함께, 미국 증시의 빛나는 별들인 ‘팡’(FANG: 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기업 전반에 영향이 미칠지도 관심을 끈다. 페이스북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별다른 악재가 없기는 하다. 아마존은 26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529억달러, 순이익은 12배 증가한 25억3천만달러라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내놨다. 지만 대표 기술주들이 너무 앞서간 것이 언젠가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 들어 에스앤피(S&P)500 기업 전체의 주가 상승률이 6.1%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은 15%,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20%, 넷플릭스는 90%나 올랐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업체를 경영하는 짐 앤더슨은 “기술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모든 사람은 하루 24시간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간과한다”며 “(페이스북 주가 폭락은) 이를 일깨우는 초기 경고가 아닌가 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말했다.
    • NEWS & ISSUE
    • Social
    2020-06-28
  • 아이언소스, 30일 ‘광고 수익 측정’ 웨비나 개최
    아이언소스, 30일 ‘광고 수익 측정’ 웨비나 개최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및 수익화 기업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모바일 측정 및 해킹 분야 전문 기업 애드저스트(Adjust)와 함께 30일 ‘광고 수익측정 웨비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연이어 행사가 취소되는 시기에 게임 유저 유입 및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개발자와 모바일 마케터를 대상으로 인기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 측정(ARM) 성공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30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약 70분 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웨비나는 아이언소스 김세준 한국 지사 대표와 애드저스트 장준경 한국 지사장이 직접 광고 수익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바일 마케터를 위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고 수익 측정, 다양한 데이터 분석 및 성과 측정,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 (ROAS) 최적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개발자 사례와 활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웨비나에서 소개할 ‘광고 수익 측정 기능’은 각 디바이스와 임프레션에서 확보된 모든 광고 네트워크 및 광고 단위에 대한 정확한 광고 수익을 측정할 수 있다. 아이언소스 김세준 대표는 “이번 웨비나는 개발자와 모바일 마케터들이 효과적으로 더 많은 유저들을 앱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개발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앱 수익화 및 유저 유입 등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 NEWS & ISSUE
    • Social
    2020-06-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