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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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에너지 질서있는 확대, 정부가 이끌고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고, 과도기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영향을 고려한 계통여유지역 입지 유도, 유연한 계통접속 등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 보급확대에 대비하여 산업 기반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태양광·풍력 설비 경쟁입찰 확대·강화 등을 통해 공급망·안보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력의 조기 확보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특히, 태양광 탠덤셀의 ‘26년 조기상용화, ’30년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 애로해소, 공동활용 시설(인프라)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시장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추어 현행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를 개선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할은 강화하면서도 국민 부담은 낮추는 방안을 국회·업계·전문가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구매 규제와 거래편의를 개선하고 별도 중개시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기업들은 최근 4년간 총 143억 불 규모(41건, 20.4GW)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출기업-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 발표 후 순차적으로 주요 세부 과제별 후속 정책 수립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전·수소 등 다른 무탄소에너지원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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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훈 마넷 캄보디아총리 방한 계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계기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순 찬톨(Sun Chanthol) 부총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자원공사 사장 등 25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여 캄보디아 투자환경 및 유망산업, 한국기업 진출 성공 사례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캄보디아 FTA 체결, RCEP 공동 참여 등 양국 관계가 여느 때보다 가까워진 지금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말하면서 ➊교역·투자 확대, ➋첨단산업 협력 고도화, ➌2050 탄소 중립 목표 공동 달성 등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총 6건의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먼저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교역투자 정보 제공 등 양국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아울러 해외결제, 신용정보 공유 등을 위한 금융 협력(4건), 산업단지 공동개발 등 인프라 협력(1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마련되어 민간 경제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새로운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캄 FTA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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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유선통신 기반(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통신설비 제공기관과 이용사업자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통신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불합리하거나 불명확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선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민‧관 협의회 출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통신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전 등 시설관리기관의 전봇대, 공동구, 토지 등을 임차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비를 이용하거나, 시설관리기관의 설비 이용이 거절되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등 상호 간 설비 이용과정에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나, 양측간 소통체계의 부재 등으로 적정한 해법 모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분쟁이 발생하는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이해당사자와 분야별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정된 통신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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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식약처, 중국 약감국과 규제협력을 통해 화장품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 중국 규제당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의 고위 공무원(Deputy Commissioner)을 초청하여 5월 16일 화장품 분야 고위급 협력회의를 실시하고 의료제품 규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산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1위인 국가로서, 전체 화장품 수출의 32.8%(‘23년)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국가이나, 최근 중국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중국 화장품 규정의 변화가 있는 만큼 규제당국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중국 고위 공무원의 방한 및 고위급 회의는 지난해 식약처가 중국에 방문하여 개최한 국장급 협력회의(‘23.5월)시 우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성평가 등 최근 규제동향을 공유하고, 기능성화장품의 상호 허가심사 간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019년에 체결한 규제협력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이 2024년 2월로 종료됐으나, 이번에 추가로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의료제품 분야 법령 정보, 안전성 정보 및 허가·심사 정보 교환 등 규제협력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 국가는 의료제품을 포함하여 화장품 분야의 고위급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실무적인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상호 논의할 수 있는 추진체계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17일에는 중국 화장품 법규 설명회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발표한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평가 관련 지침 등에 대해 중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유미 차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규제협력을 통해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노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이 느끼고 있는 중국 화장품 허가신청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수출시장 회복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아시아권역 규제기관과 규제외교를 강화하여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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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해외직구 어린이용 머리띠 ‧ 시계서 기준치 최대 270배 인체발암가능물질 검출
    어린이용 머리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5월 셋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신체에 직접 닿는 머리띠 1개와 시계 1개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270배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대한 검사 예정이다. 5월 셋째 주 검사 대상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머리띠 등 어린이용 장신구 총 7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이다. 어린이들의 신체에 직접 닿는 어린이용 장신구 2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검출됐다. 우선 어린이용 머리띠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 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 초과 검출되고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가 기준치 대비 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는 국가기술표준원 안전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 ▴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5월 넷째 주 어린이용 장신구 품목 추가 조사에 이어, 5월 마지막 주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대한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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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식약처, 성공적인 아프라스 개최로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했다. 먼저 아프라스 회원국 간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각국의 최근 식품안전기준과 규제 현황을 상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관계자 및 식품 기업 등이 수출입 상대국의 규제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세포배양 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안전관리 기준과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신기술(사물인터넷 등) 접목 등 그간 아프라스 실무그룹에서 논의해 온 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온라인 판매식품의 안전관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식품규제환경 분석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식품 규제 환경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식품안전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규제당국 간 공동 대응과 규제 조화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나라 주요 식품 수출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과의 양자회의에서 국내 제품 수출 시 규제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록 간소화, 라면 검사성적서 제출 의무 폐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규제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 업계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수출 절차와 구비서류 등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아프라스는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여 회원국 간 규제장벽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협의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아프라스가 국가 간 안전한 식품의 무역 환경 조성, 식품 분야 공통과제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식품 안전 규제에 대한 국가 간 신뢰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여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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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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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SF Express, 강서 서비스 센터 및 강북 서비스 센터 확대 이전
    [단독] SF Express, 강서 서비스 센터 및 강북 서비스 센터 확대 이전 배송 업무 효율 증대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목표.. 강서 센터 앞 홍보관 설치 원본보기 (사진제공 = SF express)국제 특송 전문 기업 SF Express(에스에프 익스프레스)가 강서 서비스 센터와 강북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배송 업무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특히 강서 서비스 센터의 경우, SF Express Korea의 첫 서비스 센터이자 한국 시장 진출 역사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확장 이전이 의미가 크다. 기존에 입지했던 경기도 김포시에서 서울시 관악구로 이전하여 서울 및 수도권의 배송 서비스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해당 서비스 센터 내에는 고객들에게 SF를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홍보관 설치도 앞두고 있다. 홍보관에는 드론 설치 등과 같이 SF만의 기술력과 청사진을 제공하며 항공, 지상, 정보 네트워크를 갖춘 종합 물류 회사의 강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원본보기 더불어 경기도권 지역으로 확대 이전한 강북 서비스 센터는 수도권 지역과 특히 경기도 내 외곽지역의 배송 리드타임을 줄이는 데 주력하여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강서 서비스 센터와 함께 서울 지역의 물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게 된다.앞서 지난해 인천공항 내 자체 HUB를 설립하며 물류 인프라 확대에 나선 SF Express는 올해 초에는 한국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하며 국내 성장 거점을 넓힌 바 있다. 이어 3월에는 화성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해 경기도 외곽지역의 배송 인프라를 확충했다.현재 강서와 강북 서비스센터 외에도 강남, 인천, 부산, 청주, 대구, 화성 지역의 비즈니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국제특송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한편 한국 지사를 포함한 10여 개 국가에 지사를 설립하여 60여 개 국가에 현지화된 전문 특송 서비스를 제공 중인 SF Express는 최근 기존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배송 소요일에 민감한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Global Express+(GE+)'를 새롭게 론칭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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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단독]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한다..
    [단독]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한다..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 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분할 방식인 물적분할에 대해서는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장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을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3조원 수준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IPO(기업공개)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추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은 사업 활동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활용하고,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어 필요할 경우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분할 배경 및 효과 LG화학이 분할에 나서게 된 것은 먼저 배터리 사업의 실적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2분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배터리 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수주잔고 15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투자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이번 분할을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고, 사업 부문별 독립적인 재무구조 체제를 확립해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유연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분할 배경 중 하나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 분야의 적정한 사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되고,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반영되어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문화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여 경영 및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앞으로 신설법인을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및 판매뿐만 아니라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Lifetime)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부문에서도 적기에 필요한 투자를 집중하여 배터리 사업과 함께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Top5 화학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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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삼성, IBM CPU 내년 생산…
    IBM, 삼성 EUV 7나노 적용한 서버용 CPU 공개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삼성 기술력 입증TSMC와 경쟁 본격화… 2030년 1위 도약 속도 삼성전자가 미국 IBM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를 위탁 생산한다. 이번 수주로 삼성전자는 미래 사업으로 육성중인 파운드리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와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M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의 최첨단 기술인 극자외선(EUV) 기반 7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하게 될 차세대 서버용 CPU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IBM의 설계 기술과 삼성의 EUV 7나노 공정 기술이 처음 적용된 제품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양사의 협력은 CPU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인텔에 맞서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재도약을 노리는 IBM과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가능했다. 대부분의 서버업체가 인텔의 CPU칩을 쓰는 것과 달리 IBM은 자체 CPU를 설계해 파운드리업체에 맡겨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파운드리에 자사 CPU 생산을 맡겨왔지만 지난 2018년 7나노 공정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삼성전자와 손을 잡게 됐다. 삼성전자와 IBM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7나노 테스트 칩을 구현하는 등 10년 이상 공정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에는 IBM이 삼성전자와 7나노 EUV 공정 기반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 생산을 위해 협력키로 한 바 있다. IBM이 공개한 제품은 당시 협력에 대한 결과물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번 수주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IBM이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가 아닌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TSMC와 점유율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50% 이상을 점유하며 독주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가 추격하고 있지만 격차는 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51.5%를, 삼성전자는 18.8%의 점유유을 기록했다. 특히 TSMC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6조원대 투자 계획을 승인하는 등 미세화 공정 강화를 예고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를 미래 사업으로 점찍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올라선다는 로드맵을 담은 '반도체 비전 2030'을 지난해 4월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청사진'으로 관련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 확충에 총 133조원(R&D 73조원, 시설 60조원)을 투자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 약 1만5천명을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계획에 따라 삼성은 지난해부터 올 연말까지 약 26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투자 속도는 매우 다 빠르다는 평가다. 삼성의 시스템 반도체 투자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상반기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의 매출은 총 8조1200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처음 8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조7천900억원)보다 20%나 증가한 수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화성사업장을 찾아 EUV 라인을 직접 살폈으며 지난 6월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에서 사장단과 차세대 반도체 개발 로드맵, 공정기술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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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로 주가 급락…코스피 2.4%↓ 코스닥 4.1%↓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로 주가 급락…코스피 2.4%↓ 코스닥 4.1%↓ 매일경제 자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6% 떨어진 2348.2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보다 빠른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4.17% 떨어진 800.22에 장을 마감하며 800선을 간신히 지켰다. 그동안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방어해왔던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5000억원 넘게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마감했다. 코로나19 2차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개인투자자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2400선을 뚫고 사상 최고점을 향해가던 코스피는 결국 코로나19에 다시 발목을 잡혔다.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상대적 안전지대로 불렸던 서울과 수도권에서 매일 수백 명씩 확진되는 것은 증시에도 악재다. 다만 지난 3월과 같은 급락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 8월 들어 증시가 쉴 새 없이 오르면서 과열 양상을 띠었던 만큼 이번에 조정 기회를 맞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매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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