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나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겨울 방학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전형을 잘 대비하려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실력있는 강사진이 있는 입시미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겨울방학특강은 입시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맞추어 가장 적합하게 지도해 줄 수 있는 미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에 있는 노은씨앤씨&애니스타 입시미술학원은 디자인반과 애니매이션반을 운영하며 10년차 베테랑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안내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은씨앤씨&애니스타 관계자는 “전국 110여개 미술학원 캠퍼스들과 수업커리큘럼 및 입시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전국모의고사 성적 및 실기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정기적인 진로진학상담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학생의 수업과정 및 결과물 등의 정보안내를 학부모에게 실시간 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11월 29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2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간 예술인·노무제공자 출산전후급여는 출산일에 고용보험에 가입 중인 경우에만 지원되고 있어, 계약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은 예술인·노무제공자가 실제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출산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 아닌 예술인·노무제공자도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이 개정됐다.
개정 고용보험법 시행을 위해 지원 대상이 되는 예술인·노무제공자의 구체적인 범위를 출산 등을 한 날 이전 18개월 중 예술인·노무제공자로서의 피보험 단위기간이 합산하여 3개월 이상인 경우로 했다.
법 시행일로부터 1년 내에 출산한 자부터 적용되며, 개정된 출산전후급여 요건을 충족하면서 출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촉진장려금 지원기준 정비]
고용촉진장려금은 지원금액의 상한, 제외대상의 기준을 “평균임금” 등으로 판단하고 있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업주가 임금대장 등의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지원금액 및 제외 대상의 판단기준을 근로복지공단에 보험료 납부 시 신고한 “보수”를 기준으로 함으로써 사업주의 자료 제출 부담과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규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직장어린이집 지원기준 완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인건비·운영비 등을 우대 지원하고 있으나, 이직 등으로 우선지원대상기업 피보험자의 영유아가 50%에 일시 미달하면 지원 수준이 대폭 낮아지게 되어, 현장에서는 정원상 여유가 있음에도 대규모 기업 피보험자의 자녀를 입소시키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에서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근로자 영유아 현원 비율이 일부 감소하는 경우도 지원 수준이 크게 변동되지 않도록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기준을 정비하여, 정원상 여유가 있는 직장어린이집의 보육역량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술인·노무제공자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기준 정비]
예술인·노무제공자가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발적 이직이 원칙이나,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소득이 크게 감소한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이직하여도 구직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그 비교 대상을 전년도로 한정하고 있어, 코로나19와 같이 장기간에 걸친 위기 시에는 적용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장기간에 걸친 사회⋅경제적 위기가 있을 경우 구직급여 수급요건이 되는 소득⋅매출액 감소 비교 시점을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유사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도 예술인·노무제공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일: ’22.12.11.)]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22.6.10. 공포, ’22.12.11. 시행) 외국인 취업교육기관의 지정 및 지정취소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정기준 등 세부 사항을 시행령에 위임함에 따라,
이번에 개정되는 시행령에 지정기준을 ①비영리법인·단체, ②교육 담당 강사·지원 인력 확보, ③적정한 면적의 사무실·강의실·기숙사 및 식당 확보 등으로 규정했다.
또한, 업무의 적정 수행이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지정취소 등 사유로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명확한 법적 기준에 근거한 외국인 취업교육기관 지정 및 지정취소가 가능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 시상식을 11월 29일 대전 ETRI에서 개최했다.
‘DNA+드론 챌린지’는 드론이 촬영한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5G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로 전송하여 ‘실시간 AI 분석’을 함으로써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주어진 임무에 대한 수행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2개의 지정공모와 1개의 자유공모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총 55개 팀이 참여하여 예선인 제안서평가와 본선인 실증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했다.
지정공모 I 분야에서는 제한시간 내 수색 영역을 촬영하여 실종자 및 유류품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임무와 하천 내 위험지역 내에 대피시켜야 할 인명 탐지 및 불법 어로행위를 실시간 식별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었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야외환경에서 자동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한 마이크로드론코리아팀(노인철, 장정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정공모 II 분야에서는 드론으로 도로나 교각의 결함(크랙, 포트홀)을 탐지하는 임무와 다품종 경작지에서 실시간으로 작물별 재배 면적을 산출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었고, 주어진 DNA+드론 표준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달성한 삼육대팀(류한철 등 11명)이 최종 우승했다.
자유공모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신개념 서비스 아이디어를 겨루었으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자발찌 착용자와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분석, 안전한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심드론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북대팀(허현정, 이규만)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본선 결과 우승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총 3팀), 2‧3위팀에게는 수요기관 기관장상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등을(총 9팀) 수여했다.
DNA+드론 챌린지 2022 수상팀
이번 행사에서는 DNA+드론사업 성과는 물론, 대상팀들이 실제 드론 임무수행을 시연하고, 핵심기술에 대한 활용 노하우 발표도 함께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DNA+드론 챌린지에서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본 대회를 계기로 국내 드론 서비스 시장의 개발과 활성화가 더욱 촉진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드론 서비스 시장 선도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29일 현대미포조선(울산)에서 건조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기반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울산태화’호는 정부(산업부, 울산시)가 지난 ‘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448억원을 투입하여 건조한 국내 최초 직류기반 전기추진 선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자재의 실증, 해상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향후 선박의 운항정보를 수집하도록 하여 추가 연계 비즈니스의 개발도 염두에 두고 건조됐다.
’울산태화‘호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직류기반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선박으로 교류방식 보다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고, 대용량 변압 설비가 불필요하여 관련 기자재 중량을 약 30% 경량화시켰다.
② 선박 통합제어 시스템 등 핵심 기자재 35개 중 32개가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첨단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③ 선내에 해상 실증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향후 다양한 기자재의 실증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직 선박이 운항 전이나, 현재 80개 업체가 135종의 기자재에 대한 실증을 희망하는 만큼 향후 기자재 테스트의 첨병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선내 주요 기자재에 약 2,200여 개의 센서를 부착하여 모아진 선박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자재 업계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전망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울산 태화호는 국내 최초의 직류기반 전기추진선으로 국내 개발된 기자재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 중인 전기추진선의 시장진입을 위하여 핵심 기술개발 및 기자재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