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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아태전략대화 조직위원회 서울대표처 현판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이 되30년동안의 무역협력을 통하여 한중무역액은 4,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RCEP의 틀을 빌어 아태경제일체화를 추진하여 한중 양국이 글로벌경제회복에 큰 기여를 해야한다는 것은 한중 양국의 동일한 인식이다.
이런 시기에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집행부주석,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 비서장 샤오우난, 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 집행부비서장 거펀,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부비서장 김철원 등 일행이 한국측의 초청을 받아 2022년 10월 26일부터 7일간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정당 ▲사회단체 ▲기업 ▲학술계와 광범위한 교류를 가졌다.
전 대통령 특임장관 현 국민의 힘 이재오 상임고문, 전 지식경제부차관 현 IMI 박영준 상임고문, 윤공정 포럼 송기윤 공동대표, 전 연합사 작전본부 부장 김정유 장군, 세렉스 정양구 회장 등과 한·중 간에 경제 문화 민간외교 등 여러분야에 대해 많은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시와 중국 선전시 간 우호도시 체결, 하남시의 K-Star World 프로젝트 및 하남에서진행되는 국제적인 행사에 협력 투자 및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하남시 이헌재 시장과 구체적이고 세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11월 1일에는 아태전략대화 조직위원회 서울대표처 현판식과 윤공정포럼 송기윤 공동대표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하고 간단한 기자회견도 가졌다.
현판식에는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집행부주석, 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 비서장 샤오우난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부비서장 김철원(이상 중국측) ▲송기윤 명예고문 ▲김우용 종로 양산박 부회장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강대오 한국대표 ▲아태교류 및 협력기금회 신 태영 한국고문 ▲김은정 강남구 소비자저널 대표(이상 한국측)도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후원에는 국제엔젤봉사단(조의신 수석명예총재), 포탈뉴스(최태문 대표이사), 정책평가신문(서정태 총재), 벨벳TV(김영균 대표)퍼블릭트러스트뉴스(천지득 대표이사), 한국문학신문,월간국보문학(임수홍 이사장), 강남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 문화저널코리아(조정일 발행인), 한국국악방송(김태민 대표이사), 월간문화(이시연 대표)가 함께했다.
베트남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LH)는 11월 25일 베트남 현지에서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사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및 응웬 흐우 응이아(Nguyen Huu Nghia) 흥옌성 쩐 꾸억 반(Tran Quoc Van) 베트남 흥옌성장, 베트남 건설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착공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위한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LH‧KIND 등 한국 컨소시엄*(75%)과 베트남 기업인 TDH 에코랜드(25%)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이 하노이 남동측으로 36km 떨어진 흥옌성 지역에 1,431천㎡(43만평) 규모로 ‘24년 9월까지 단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60여 개의 한국 업체는 건축, 설비 등 약 4억달러를 투자하고, 입주 초기 단계부터 행정·금융·세무 등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날 착공식에서 이성해 위원장은“한국-베트남이 수교 30년을 맞는 올해양국 G2G 협력의 결실인 한국형 산업단지가 착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24년에 성공리에 문을 열어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 플랫폼이자 양국경제협력의 성공모델로 기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치도
LH 이한준 사장 역시“홍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한국기업을 입주 대상으로 베트남에 위치한‘한국 산업단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업을 기획하여, 설계, 시공(계룡건설 컨소시움), 운영 등 모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한국형 모델로서 클린 산업단지 자체가 우리 기업의 베트남 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계기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 참석 이후, 이성해 위원장은 즈엉 득 뚜언(Duong Duc Tuan) 하노이 부시장과 가진 면담에서 LH가 추진 중인 하노이 사회주택 인허가 지연, 하노이 지하철 3호선 관련 현대건설의 공기지연 보상금, 하노이 롯데몰 관련 인허가 지연, 하노이 스타레이크 복합 쇼핑몰 승인 지연 등 우리기업의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하노이 시(市)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11월 26일에는 LH와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TDH 에코랜드 간 흥옌성 산업단지 2단계 사업 예비사업시행 약정 을 체결하고, 하노이 롯데몰과스타레이크 신도시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우리 건설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주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0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11.25일 부산 롯데호텔과 중국 8개 지방정부, 일본 규슈 후쿠오카 간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개최됐다.
동 행사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일 간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00년 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0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제20회 회의는 한국 주최로 부산시에서 개최됐으며, 온라인을 병행하여 3국의 관계자 및 기업인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경제·기술’ 분야와 ‘지역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3국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경제·기술 분야에서는 韓산업연구원, 中창춘 국제협력시범구, 日(주)쿠린카 등 10개 기관·기업이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 3국 공동의 당면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고, 지역 교류 분야에서는 韓부산광역시, 中장쑤성·광둥성·산둥성, 日큐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산업 대전환기에서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부산광역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계획을 홍보하며, 중국 및 일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 GDP의 26%, 교역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국이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공급망 형성,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미래과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연합)
국토교통부는 집단운송거부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국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에 면담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화주, 운송사, 차주 간 협의체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밤사이 3,800여명이 항만·물류센터·시멘트공장·저유소 등 전국 14개 지역 131개소에서 화물차와 천막을 이용해 철야 대기했다.
야간시간대 운송방해·진출입 점거 시도 등 불법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일 7,700여명(전체 조합원의 35%)이 경기(1,000명)·부산(600명) 등 16개지역 164개소에서 집회 예정이며 첫날 대비 집회인원 1,900명 감소했다.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63.5%)은 평시(`22.10월, 64.5%) 수준이며, 전일 17시부터 금일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8,086TEU로서, 평시(36,824TEU) 대비 49% 수준이다.
자동차·철강·시멘트 등 각 협회에서 운송거부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으며, 사전수송에 따라 현재까지 피해가 가시화되지 않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산항 임시사무소에 머물면서 아침 8시부터 항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상운행 화물 차주를 지속 격려했다.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기동대·교통경찰·신속대응팀 등)을 배치하여 운송방해행위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조치 등을 하고 있으며 군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운송수단 지속 투입 중이다.
긴급 물량은 경찰의 보호를 통해 반출하고 있고, 기업 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정부의 비상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피해 최소화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