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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개식용종식추진단’ 정식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본부 기구도농림축산식품부 본부 기구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식용을 종식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 단위의 전담기구로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4월 30일 공포·시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의결됨에 따라 신속한 법 집행을 위해 1월 22일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임시조직(TF)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이후 직제 반영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4월 30일부터 3년동안 과 단위의 한시조직으로 직제에 반영하게 됐다. 개식용종식추진단에는 부처 간 협업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각 1명)이 파견되며, 농식품부 등을 포함한 운영 인원은 총 13명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개 식용 종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형 추진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지자체·소속기관 및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7년 개 식용 종식국가로 전환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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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노사발전재단, 6개 주한 송출국 대사관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핫라인 구축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4월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6개 주한 송출국 대사 등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핫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쏭깐 루앙무닌턴 대사(라오스), 델와르 호세인 대사(방글라데시), 딴 신 대사(미얀마), 반차 윤용쫑짜른 대사대리(태국), 응웬 베트 아잉 부대사(베트남), 태눈 볼드 영사(몽골)를 비롯해 6개국 노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국내 적응과 노동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 취업 교육 시 대사관 담당자의 내방 교육 ▲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재단-송출국 대사관과 역할 분담 및 협업 ▲ 분기별 간담회를 통한 사례공유 및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2004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직후 2박 3일간의 교육을 통해 국내 조기 적응 및 안정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업장 배치 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헬프데스크를 통해 전화·온라인 통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 인권 및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주한 송출국 대사관과의 핫라인 구축은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 확대와 임금체불 근절·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현장 지원 강화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노사발전재단은 핫라인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 중대재해 등 민원 발생 시 송출국과 상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해결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지방관서에 진정 등 구제를 위한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지방관서 및 공인노무사회와 협력하여 전문적 법률 상담을 지원할 것이다. 더불어 분기별 간담회를 통한 사례와 정책정보 공유 및 이를 취업교육에 반영하여 유사한 고충 발생을 방지하고자 한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국가 간의 실질적 협업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6개 국가와의 핫라인 구축, 대사관 담당자의 내방 교육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라오스는 대사관 내 고충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핫라인 신속 상담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근로자를 위해 전문적인 법률 상담 지원방안까지 마련해주신 노사발전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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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강남구, GKL과 함께 ESG 사업...경단녀 환경 리더로 양성한다!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위한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경력단절 여성을 환경 리더로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2019년도부터 강남구와 함께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GKL의 공모사업에 강남구의 환경 리더 양성 사업이 선정돼 34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구는 올해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 리더 양성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신규반과 경력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5월 12일까지 신규반 교육 대상자 25명을 모집한다. 5월 21일~7월 12일 매주 화요일~금요일(9시 30분~13시 30분) 총 120시간을 교육한다. 경력반은 지난해 수료한 강사를 대상으로 총 30시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강료는 10만 원(구민이 아닌 경우 15만원)이며 수료와 취업 시 각각 5만 원씩 10만 원을 모두 환급해준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키움센터 등 교육 희망 기관으로 파견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현장 견학, 업사이클링 체험,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실습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민간 기업과 협업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의 ESG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강남구 ESG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낸 긍정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서로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ESG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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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관악구-(주) 펫나우, 인공지능 기반한 '생체인식 동물등록 실증사업' 함께 한다
    관악구-(주)펫나우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관악구가 4월 17일,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펫나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입주기업인 ㈜펫나우는 지난 2018년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또한 2022년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동물 생체인식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는 동물의 비문(코주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앱에 등록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약 앱에 등록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유실동물을 발견한 타인이 펫나우 앱으로 해당 동물을 촬영만 하면 즉시 주인을 찾을 수 있어 동물등록율과 유실동물 반환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관악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펫나우 임준호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관악구와 ㈜펫나우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식 등록서비스 실증 추진 ▲관내 동물병원, 동물 판매업체 등에 반려동물 생체인식 등록서비스 홍보 ▲관내 반려동물 관련 행사 등 개최 시 생체인식 동물등록 참여부스 운영과 홍보 ▲실증 참여자 수 등 실증현황 정기적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생체인식 동물등록 실증과정을 통해 관악구가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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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4세 A씨, 개·고양이 11마리 입양한 뒤 잔인하게 살해
    24세 A씨, 개·고양이 11마리 입양한 뒤 잔인하게 살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2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4세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기견 5마리,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인터넷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유기견을 지속해서 입양했으며 특별한 이유 없이 동물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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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휴면 법인 인수 등 취득세 탈루 법인 적발…영등포구, 22억 추징
    법인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승소로 이끌며, 법인의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A 법인은 중과세율(8%)을 회피하기 위해 법인 B를 인수해 부동산 개발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부동산을 취득했다. 구는 B가 휴면 법인이었다고 판단해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했다. 이에 A 법인이 구를 상대로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영등포구가 승소했다. 이처럼 구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 세원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과세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1분기, 22억 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도 이뤘다. '지방세법'에 따라 대도시 내에서 설립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중과세율을 적용한다. 그러나 중과세율을 회피하기 위하여 휴면 법인을 인수하거나, 형식적으로 대도시 외에 본점 소재지를 등록하는 등 지능적인 탈루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구는 지난 3개월 동안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회피한 정황이 포착된 법인에 대하여 집중 세무조사를 추진했다. 등록 면허세 등 과세자료, 국세청 신고 자료, 법원 등기 자료, 사업 실적, 급여‧임차료 지급 내역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본‧지점 전입 조사 대상 법인 142개, 휴면 법인을 인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법인 2개, 총 144개 법인에 대하여 현장조사, 탐문, 사업장 방문, 임직원 면담, 취득 부동산 분석 등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동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해당 부동산으로 본점을 전입하거나 지점을 설치한 법인 6개, 휴면 법인 인수 법인 1개, 총 7개 법인을 대상으로 52건의 취득세를 추징했다. 추징세액은 총 22억 원에 이른다. 구는 고의적‧악의적 수법으로 탈세한 법인에 대하여 세밀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며 철저한 세원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특별 세무조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과세 형평성과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다수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라며 “탈루, 은닉 등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조사와 강제추징 등 예외 없는 조세 원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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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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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월·시화 산단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집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1개 신규 사업자(피플모빌리티)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심의를 의결했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으로, 제도 시행(’21.4) 이후 현재까지 3개 사업자(파파모빌리티,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가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피플모빌리티는 자체 플랫폼(Beeline)을 기반으로 스타리아 30대를 이용하여, 기업 간 거래 운송서비스(B2B)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승객이 주 고객층인 택시와는 달리, 경기 안산·시흥시에 소재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운송계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업의 직원 출·퇴근, 외부 출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계획과 지역 내 운송 수요·공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국토부는 심의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피플모빌리티에 대한 허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종합교통정책관(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 정부위원)은 “플랫폼운송사업 최초 허가 이후 약 2년 만에 신규 사업자가 진출하여, 국민의 교통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산업단지 내 교통수단 부족으로 통근이 불편했던 근로자의 출퇴근길이 가벼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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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서울시, 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4,172명 명단공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15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4,172명의 ▲이름 ▲상호(법인명) ▲나이 ▲주소(영업소) ▲체납액 등 정보를 공개했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오전 9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 인원 12,872명(체납액 1조 5,501억 원)과 신규 공개 인원 1,300명(체납액 912억 원)으로 총 14,172명(체납액 1조 6,413억 원)이다. 신규 명단공개자 1,300명 중 개인은 931명(체납액 625억 원), 법인은 369개 업체(체납액 287억 원)였으며,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명단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728명으로 가장 많은 56.0%를 차지했으며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218명, 16.8%),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193명, 14.8%), 1억 원 이상(161명, 12.4%)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명단공개자(개인)의 연령별 분포는 50대(296명, 31.8%)가 가장 많았으며 60대(266명, 28.6%), 40대(167명, 17.9%), 70대 이상(144명, 15.5%), 30대 이하(58명, 6.2%)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명단공개자 1,300명 중에는 서울시 체납액이 1천만 원이 되지 않더라도 타 자치단체의 체납액과 합산하여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738명이 포함됐다. 2022년부터 전국 합산(자치구, 타 시도)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면 명단공개 대상자에 포함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신규 대상자에 선정된 1,540명에게 명단공개 사전통지문을 발송했으며 체납자 397명이 체납세금 50억 원을 자진해서 납부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명단공개 신규 대상자 1,540명에 대하여 3월'지방세심의위원회'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들에게 명단공개 사전통지문을 보내고 6개월간 체납세금 납부와 소명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앞으로도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신용정보제공 ▲출국금지 ▲검찰 고발 ▲관허 사업 제한 등의 제재와 강화된 추적·수색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명단공개 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하여 고액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하여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처분 대상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직접 휴대 또는 소지해 수입하는 물품(휴대품)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물품(특송품) ▲무역계약 체결 등을 통한 일반적인 형태의 수입 물품(일반수입품) 등이다. 한영희 재무국장은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세금을 체납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신용정보원에 신용불량자 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 처분을 시행하는 동시에 가택수색,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착수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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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서울시, 11월 18일 세상 가장 따뜻한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연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 전문가가 모여 다함께 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그려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기술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7일까지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따뜻한 동행의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일 하루 동안 ·기조연설 ·신기술 발표회 ·기술기업 홍보쇼 ·투자유치(IR)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전시 부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는 DDP 아트홀 1관 전역에서, 그 외 프로그램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 포스코 스틸리온 등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대기업과 약자동행 기술을 직접 개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타트업․혁신기업이 참여해 박람회가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10시 30분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이 박람회가 약자동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고,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도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김예지 국회의원이 ‘모두를 위한 기술 동행’을 주제로 장애인을 비롯하여 모두를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 요코하마시 종합재활센터 와타나베 신이치(Watanabe Shinichi) 부센터장이 나서 ‘일본 약자동행 기술 현황과 한국에 주는 제언’을 전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이 끝난 뒤에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기업 ㈜캥스터즈와 국내 첫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한 ㈜헥사휴먼케어가 참여한 가운데 ‘약자동행 신기술 발표회’가 열린다. 14시부터는 5개 기업이 약자동행 기술을 직접 홍보하는 ‘기술기업 홍보쇼’도 개최,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휠체어 사용자도 운동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트레드밀에 휠체어를 고정하는 신기술을 발표할 ㈜캥스터즈는 이 기술이 적용된 종목의 e-스포츠 패럴림픽 채택을 위해 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에 있다. ㈜헥사휴먼케어는 보행약자의 고관절 근력을 보조해 착용자의 의도에 맞춰 걸을 수 있게끔 돕는 웨어러블 로봇을 소개한다. 15시부터는 약자동행 기술 보유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경연대회 최종 결선’이 열린다. 시는 IR 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10월 참여 기업을 모집, 참가 신청한 36개 기업 중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업을 결선 진출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결선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 내용을 평가해 진행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기업이 대상에 선정되며, 1천만 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약자동행 기술과 관련한 국내 실태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술 토크쇼도 마련된다. 17시부터 열리는 토크쇼에는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해 나가며 희망을 전하는 유튜버 위라클이 ‘물리적 장벽(barrier)과 이동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등 약자의 사회적 참여를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업과의 대담이 열린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5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자동행 기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저시력 약자를 위한 TV자체 기능인 ‘릴루미노 모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등을 선보이고, SK텔레콤은 스타트업 투아트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설리번 플러스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최대규모 AI를 기반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AI 돌봄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포스코 스틸리온은 친환경 철판에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포스아트(PosArt)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명화 감상을 돕는 기술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AI 기술을 통한 질병 조기진단, 디지털 맵을 구현하여 길 안내를 하는 등 다양한 기업의 기술 전시와 함께 누구나 ‘약자동행’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인 생애 체험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홀에서는 ‘제3회 기술동행 네트워크’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만나고 싶은 투자사, 공공기관 등 기술 수요자와 기업·기관이 마주하며 본격적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등을 할 수 있도록 기술동행 네트워킹도 지원할 예정이다. 매번 다양한 주제와 기술동향, 실증사례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술동행 네트워크’가 이번에는 기업, 투자사, 복지관 등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며 25개 기업과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롯데벤처캐피탈,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서울시가 최초 개최하는 ‘약자동행 기술 박람회’인 만큼 약자를 위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특히 미래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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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외교부, 서울외교포럼(Seoul Diplomacy Forum) 2023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1월 17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1층 대강당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비전과 과제 (ROK-U.S. Alliance: Beyond 70)’라는 주제로 '서울외교포럼(Seoul Diplomacy Forum)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자유와 연대의 협력 외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및 3국 협력을 통해 지역안보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개회사(박철희 국립외교원장)와 ▲기조연설(김성한 고려대 교수, 전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총 3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주한 대사 라운드테이블 :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동맹과 협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하여,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대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제2세션은 ‘한미동맹 : 한반도 및 지역 안보’를 주제로 하여, 이정훈 연세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마이클 그린(Michael J. Green) 시드니대학교 미국연구센터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최우선 국립외교원 국제안보통일연구부 부장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제3세션은 ‘경제·기술안보 영역에서의 한·미·일 협력’을 주제로 하여, 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사회를 맡는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미레야 솔리스(Mireya Solis) 브루킹스 연구소 동아시아정책 연구센터장, 스즈키 카즈토(Suzuki Kazuto) 도쿄대학교 교수, 이효영 국립외교원 국제통상경제안보연구부 교수 등이 참석하여 경제·통상 전문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연례 개최했던 '외교안보연구소(IFANS) 국제문제회의'를 올해부터 ‘서울외교포럼(Seoul Diplomacy Forum)’으로 명칭 변경하여 진행한다. 국립외교원은 서울외교포럼을 통해 주요 외교 문제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과 국제사회에의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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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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