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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위례신사선 신속 재추진에 총력…민자-재정 동시 추진전략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정거장 위치 등은 개략적인 것이며 향후 사업계획 수립, 공사 단계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민간투자사업 여건 악화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재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2014년 5월)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되어 현재의 협상완료 직전까지 추진돼 왔다. 서울시는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결과를 통보(2018년 11월) 받은 이후, 제3자제안공고를 통해 2020년 1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는 등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자재가격 급등, 금리인상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여건이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주요 건설출자자들이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점점 잃어 갔다. 이에,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 재추진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지위를 취소함과 동시에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제안공고(안) 마련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제3자제안 공고문을 재공고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나 참여하는 사업자가 없을 경우 신속히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재정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민간투자사업보다 약 3년가량 착공이 늦어질 수 있어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민간투자사업으로 재추진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제안공고문 재검토를 진행하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해야 할 내용을 최대한 공고문에 담아 공고함으로써 협상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 추진여건이 아직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가 없을 경우, 신속히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재정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오랜 시간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가며 학수고대해왔던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위례신사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민하면서도, 안정적인 시행 방안도 함께 병행하여 검토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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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동물사랑 알리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모집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6월 12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 지킴이는 펫티켓 홍보 등 동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총 10학급(20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의 선생님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선정된 학급에는 7월 1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교육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동물도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다 ▲우리 주변의 동물 이야기 ▲ 유기동물의 슬픔 ▲반려동물 의사표현 방법 배우기 등이며, 반려동물 장난감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동물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교육강사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줄 예정이다. 지킴이 활동은 ▲반려견 배설물 수거 캠페인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예절 바로 알리기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주제를 선택하고 활동 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결과물은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커뮤니티 공간에 공유하여 참여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홍보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과 방법을 배우며, 동물을 사랑하는 책임감 있는 반려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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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강남구, 역대 최다 외국인 환자 유치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강남구, 역대 최다 외국인 환자 유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강남의료관광 사업이 역대 최다 유치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한 숫자며, 기존 민선8기 공약 목표치인 15만명(2026년 기준)을 훌쩍 넘는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유치실적(60만 5768명)의 30.6%, 서울시 전체 유치실적(47만 3340명)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일본 7만 1425명(38.5%), 중국 3만 1336명(16.9%), 미국 2만 284명(12%) 순이다.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22.7%), 내과(10.5%), 건강검진(5.2%)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8415명→7만 1425명, 748.8%)이었으며, 중국(254.9%), 미국(108.6%)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일본·중국에서 주로 한국을 방문하는 20~30대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강남구 방문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13만 1808명까지 이르렀으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의료관광 침체기를 맞으며 2021년 2만 3734명까지 급감했다. 구는 이러한 국제 정세에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강남 의료관광 브랜드를 해외에 홍보하고, 의료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 강남 의료관광 온라인 박람회, 2021년 러시아·CIS 대상 라이브 방송 상담회 등을 추진했으며, 엔데믹을 맞은 2023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강남 의료관광 설명회,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 참가 등 현지를 직접 공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항픽업(샌딩) 및 전문 통역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는 2022년에 전년 대비 1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역대 최고 유치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임기 2년 만에 역대 최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자 민선8기 공약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돼 큰 기쁨을 느낀다”며 “하반기에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과 외국인 환자의 수요를 고려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강남구를 전 세계가 찾는 글로벌 대표 의료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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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우린 글로벌로 간다! 청년 해외취업 꿈 이루는 ‘서초형 해외취업 패키지’ 풍성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2024.4.30.)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해외취업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비즈니스 스킬 등 특화교육(K-Learning)을 연간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회차 교육에서는 ‘영문이력서 기초과정’과 ‘비즈니스 일본어 기초과정’을 개설해 해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회차인 하반기 교육에서는 중급과정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구 홈페이지 및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을 통해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상세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앞서 4월에는 ‘2024년 서초구 청년 진로&직무 박람회’에서 해외취업 분야를 하루 별도로 배정해 해외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에서 참여해 해외취업 현황 및 국가별 취업 전략을 주제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실제 취업시 필요한 비자문제, 정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나이키·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해외취업 준비 팁을 청년들과 공유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구는 해외취업 박람회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심도 수요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중 70% 이상의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희망하거나 현재 준비중이라고 답변하며 해외취업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특히 준비 과정에서 어학프로그램 및 해외기업정보, 직무교육 순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했고, 현재 어학공부에 힘을 쏟으며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해 박람회와 취업컨설팅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수요조사를 토대로 구는 하반기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어학관련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3월 한국산업인력공단, 12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홍보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 참여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학, 직무 등 맞춤형 교육부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취업 설명회까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서초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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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방송통신위원회, ‘AI 거버넌스 글로벌 2024’ 참석 및 한-모로코 방송통신 국제 협력
    방송통신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부위원장은 6월 5일 국제개인정보보호전문가협회의 초청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AI 거버넌스 글로벌 2024’에 참석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방통위의 인공지능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해 발표하면서, 현재 준비 중인 ‘AI 서비스 이용자 보호법(가칭)’, ‘생성형 AI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방통위의 조치 계획을 소개하고 AI에 대한 세계 각국 간 유기적인 대응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규제가 기술을 가로막는 요소가 되어서는 곤란하지만 AI로 야기되는 역기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작 단계부터 모두가 신뢰하는 규칙과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호 운용가능한 수준의 규제를 도입하여 규제집행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유럽연합 정보통신총국장과 면담을 통해 유럽 AI법 제정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영국 디지털규제협력포럼 대표와 만나 양국의 디지털 규제 현황, 디지털 규제 중복에 대한 영국의 기관별 협력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후 이상인 부위원장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모로코와 방송통신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하여 모로코 방송통신위원회(HACA)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여 한국과 모로코의 방송통신 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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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고용노동부,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6월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년 노동시장, ▲중고령자 노동시장, ▲중고령자 삶의 질, ▲고령자 건강, ▲청년 삶의 질, ▲니트족과 사회적 배제, ▲청년 진로·직업, ▲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9개 발표분과로 나눠 22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누가 캥거루족이 되고, 누가 캥거루족에서 벗어나는가?」를 발표한다. 청년패널(YP)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최근 캥거루족 증가 현상은 20대 중후반보다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취업자보다 미취업자의 캥거루족 비중이 급속히 증가했다. 취업자 내에서는 고용 지위가 불안정한 청년의 캥거루족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고임금 청년층일수록 캥거루족 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자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개선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소득을 관리함으로써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환경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송스란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 현황 분석'을 발표한다. 분석에는 고령화고용패널(KLoEE)을 사용했으며 성향점수매칭기법(PSM)을 이용하여 중장년층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유사한 조건을 가진 다인 가구 구성원에 비해 유의미하게 경제적 배제와 사회관계망 배제를 경험하며 주거 및 건강 부문에서는 부분적인 배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유사한 성향의 다인 가구 구성원에 비해 가구 총 소득과 경제 상태 만족도가 낮고 월세에 거주할 확률이 높고 흡연량과 음주 빈도가 높으며 참여하는 사회단체의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 집단은 다인 가구에 비해 취업했을 가능성이 높고 주거비 부담률은 더 낮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저자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특성에 따른 정책적 지원 확대를 논의하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개입을 제안했다. 한명희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는 노인 우울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관리 프로그램 구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은퇴 후 우울 예측 모형」을 구현했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를 사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할 가능성이 높고, 결혼상태, 건강상태, 구강건강 상태, 규칙적인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의 요인이 노인의 우울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고, 건강상태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이 없는 경우는 우울 비율이 13.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낮아 주변에 의존해야 하는 남성의 경우에 우울의 비율이 58.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총 20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논문(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임예림, 이나연, 박성민 학생의 '잠재전이모형을 활용한 코로나19 시기 고령자의 주관적 삶의 질 유형의 종단적 변화 및 영향 요인 검증'이 선정됐다. 우수논문 2편과 장려논문 3편을 포함하여 총 6편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영중 원장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청년층과 중고령자에 대한 패널 및 횡단 표본을 구축하여 추적 조사하고, 각 연령층에 적합한 고용 및 복지정책 등의 수립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고 이론과 정책이 통합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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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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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신청하세요…7일부터 하반기 접수 시작
    [양온하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시가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 달성을 위해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하반기 보급물량 7,823대를 더하면 올해 총 19,876대를 보급하게 된다. 보급 대수는 차종별로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5,834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987대다. 서울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했다. 8월 7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72종, 화물차 50종, 승합(중형) 15종, 승합(대형) 43종 등이다. 신청대상‧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전기 승용차는 차량 가격 및 성능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5,7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860만원(국비680, 시비180), 5,700만 원 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430만원(보조금의 50%)를 지원한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825만원(초소형)에서 최대 1,600만원(소형)까지 지원한다. 냉동탑차 등 특수 화물차인 경우 현재 최대 1,94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지원금액은 지난해 10%에서 30%로 확대했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을 발급받은 자(예정자 포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복지·의료 시설 등의 순환버스, 통근버스(중형·대형)은 법인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형버스는 최대 7,000만원, 대형버스는 최대 10,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차․마을버스의 경유차량을 조기에 퇴출하고, 주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택시와 시내버스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화물 1,392대와 택시 1,500대, 시내·마을버스 487대를 추가 보급한다. 전기택시, 전기버스의 보조금 신청 및 대상 선정 등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의 별도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상반기와 같이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은 서울시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해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120다산콜, 전기차 통합콜센터, 서울시 누리집,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소재 공용 전기차 충전소, 운영현황 등 전기차 관련 실시간 정보를 얻으려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는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 전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급속, 초급속 충전기 위주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전 비용 QR결제, 무인 로봇충전시스템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편리한 충전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크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화물·대중교통 위주로 중점 보급하고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구매수요에 따라 최대한 많은 시민분들에게 보조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2026년 전기차 10% 시대 달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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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강남구, 민관협력 ESG사업 이끈다! 강남에서 ESG 경영 펼칠 기업 공모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그간 여러 기업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ESG 공시 의무화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민·관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는 선제적으로 민·관 협력을 이끌어 창의적인 ESG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 사업을 기획했다.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라면 소재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업 간 공동참가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ESG사업 분야로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사회(안전, 복지, 교육, 문화), 거버넌스(민주적 의사결정, 투명경영) 등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 제공 및 유관 기관 협의 등 각종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함께 한다. 사업당 최대 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기업의 여건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 후 9월 중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미래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ESG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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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외국인의 눈으로 서울의 변화상을 바라보다. '또 다른 서울 사람들' 발간
    '또 다른 서울 사람들' 표지 [서울역사편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역사편찬원은 1960년대부터 서울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서울의 변화상을 지켜본 외국인들의 회고를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6권 '또 다른 서울 사람들'을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한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두 15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총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16권 '또 다른 서울 사람들'은 외국에서 왔지만 서울에 오랫동안 살면서, 서울의 변화상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6명의 구술을 채록·정리하여 담은 책이다. 오늘날 서울은 세계적인 인프라와 문화콘텐츠를 가진 도시로 우뚝섰다.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이 된 경제성장과 민주화 과정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으며, 필요한 자료 역시 다양하게 수집되고 있다. 변화상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필수적인 것은 다양한 자료의 교차검증이다. 여러 자료를 다양한 시각에서 비교·검증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의 변화상에 대한 연구 또한 ‘또 다른 시선으로 본 서울의 모습은 어떠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서울 사람들이면서 동시에 외부의 눈을 지닌 6명의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박문수 전 서강대 이사장의 이야기이다. 그는 1941년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고 1969년 처음 서울에 왔다. 그는 예수회 출신으로 1973년 한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85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또한 인권운동을 비롯해 빈민운동에도 활발하게 몸담았다. 당시 서울은 산업화로 모습이 빠르게 바뀌었다. 서울 곳곳에서는 철거민들이 발생하던 때였다. 그는 복음자리를 비롯해 천주교도시빈민회 활동을 하면서 철거민들과 연대해 그들의 인권과 주거문제 해결에 노력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도미이 마사노리 가나가와대 명예교수의 이야기이다. 그는 194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고 1982년 처음 서울에 왔다. 그는 서울의 건축물들을 연구했다. 아울러 그는 1987년 당시 서울에서의 6월 항쟁을 목격했다. 물론 1960년대 일본에서도 학생운동이 격렬했으며, 구술자 역시 그러한 시절을 경험했다. 그래서인지 당시 서울의 분위기가 도리어 익숙했다고 하면서 ‘20여 년이 지나서 (그 시절 일본의 분위기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라고 회고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시모카와 마사하루 전 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장의 이야기이다. 그는 1949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났고 1975년 처음 서울에 왔다. 그는 서울에서 유학을 했는데 한국인과 일본인이 서로를 정형화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게 됐고, 그러한 이유를 탐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한편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에도 그는 취재를 위해 서울에 왔다. 택시기사도 “독재타도”를 말하는 모습에서 세상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서울에 있으면서 실시간으로 6·29선언을 일본으로 송출하던 때가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한다. 네 번째 이야기는 오수잔나 전 사물놀이 한울림 국제사업본부장의 이야기이다. 그는 1958년 미국 위싱턴DC에서 태어났고 1980년 처음 한국에 왔다. 그는 당시 가장 기억나는 것으로 지하철 공사와 시위 현장을 꼽았다. 당시만 해도 공사 현장에서 보행자나 주변 건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관념이 적었다. 주변 환경은 항상 위험이 많았고, 사고도 잦았다. 그의 기억 속에서 공사는 무조건 빨리 끝내는 것이 ‘미덕’이었다. 한편 구술자는 서울이 살기는 좋지만 지나치게 높은 집값이 문제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돈이나 아파트만 생각해서는 사람이 제대로 살지 못하며,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공간을 보존하고 가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에릭 융크 서강대 교수의 이야기이다. 그는 1962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1986년 처음 한국에 왔다. 그가 본 1980년대 서울의 모습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이었다. 시장에서 양담배를 숨겨놓고 팔던 모습, 낡고 허름한 하숙집, 번데기를 팔던 포장마차, 칙칙한 다방들, 여타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구술자 역시 그 시절을 경험했다. 한편 구술자가 당시 서울에서 가장 힘든 것은 전셋집 구하기였다고 한다. 또한 본인도 한국에서 30년 이상 살았기 때문에 보통의 한국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파트로 이사했을 때 ‘나도 아파트에서 살 수 있게 됐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여섯 번째 이야기는 장후세인 젠나무민북스 대표의 이야기이다. 그는 1971년 튀르키예 요즈가트에서 태어났고, 1993년 처음 한국에 왔다. 당시에는 북한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던 시기여서 가족들이 서울행을 말리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김포공항에 도착해 그가 본 서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평온한 모습이었다. 한편 2000년 미국 뉴욕에서 일어난 9·11테러로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이슬람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선교차장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서울역사구술자료집은 제16권 '또 다른 서울 사람들'은 서울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청 지하 1층의 시민청에 있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또 다른 서울 사람들'은 6명의 외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급격한 변화상과 서울의 주거와 생활문화가 변화하는 모습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여러 목소리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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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서울시,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적극 유치 나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민간 제안 조감도 [서울시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가 2025년, 세계 80여 개 기관․1천여 명의 국제 MICE 주최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례총회 유치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월 4일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1963년 설립된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하여 전 세계 국가․도시의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발표하고 연례총회를 개최, 세계 MICE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및 전문가 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국내 MICE 관련 업계를 포함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총회 유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최종 개최지 선정 시까지 각 기관은 공동 홍보마케팅․현장답사 등 유치 활동 전반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유치위원회는 8월 4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회원사 간담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최종 개최도시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MEX Frankfur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되면 80여 개 기관의 국내․외 MICE 관계자가 서울에 모일 예정으로, 향후 전시․컨벤션 관련 국제회의 또는 행사의 신규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 유치를 계기로 잠실․서울역․마곡 등에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MICE 인프라' 확충을 앞두고 전 세계 컨벤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마케팅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MICE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CCA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 관광․MICE 업계에 상당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2025년 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국제기구 총회를 '서울'에 유치, MICE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세계 MICE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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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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