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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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에너지 질서있는 확대, 정부가 이끌고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고, 과도기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영향을 고려한 계통여유지역 입지 유도, 유연한 계통접속 등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 보급확대에 대비하여 산업 기반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태양광·풍력 설비 경쟁입찰 확대·강화 등을 통해 공급망·안보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력의 조기 확보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특히, 태양광 탠덤셀의 ‘26년 조기상용화, ’30년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 애로해소, 공동활용 시설(인프라)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시장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추어 현행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를 개선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할은 강화하면서도 국민 부담은 낮추는 방안을 국회·업계·전문가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구매 규제와 거래편의를 개선하고 별도 중개시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기업들은 최근 4년간 총 143억 불 규모(41건, 20.4GW)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출기업-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 발표 후 순차적으로 주요 세부 과제별 후속 정책 수립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전·수소 등 다른 무탄소에너지원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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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훈 마넷 캄보디아총리 방한 계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계기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순 찬톨(Sun Chanthol) 부총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자원공사 사장 등 25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여 캄보디아 투자환경 및 유망산업, 한국기업 진출 성공 사례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캄보디아 FTA 체결, RCEP 공동 참여 등 양국 관계가 여느 때보다 가까워진 지금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말하면서 ➊교역·투자 확대, ➋첨단산업 협력 고도화, ➌2050 탄소 중립 목표 공동 달성 등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총 6건의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먼저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교역투자 정보 제공 등 양국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아울러 해외결제, 신용정보 공유 등을 위한 금융 협력(4건), 산업단지 공동개발 등 인프라 협력(1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마련되어 민간 경제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새로운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캄 FTA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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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유선통신 기반(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통신설비 제공기관과 이용사업자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통신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불합리하거나 불명확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선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민‧관 협의회 출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통신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전 등 시설관리기관의 전봇대, 공동구, 토지 등을 임차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비를 이용하거나, 시설관리기관의 설비 이용이 거절되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등 상호 간 설비 이용과정에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나, 양측간 소통체계의 부재 등으로 적정한 해법 모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분쟁이 발생하는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이해당사자와 분야별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정된 통신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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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식약처, 중국 약감국과 규제협력을 통해 화장품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 중국 규제당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의 고위 공무원(Deputy Commissioner)을 초청하여 5월 16일 화장품 분야 고위급 협력회의를 실시하고 의료제품 규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산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1위인 국가로서, 전체 화장품 수출의 32.8%(‘23년)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국가이나, 최근 중국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중국 화장품 규정의 변화가 있는 만큼 규제당국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중국 고위 공무원의 방한 및 고위급 회의는 지난해 식약처가 중국에 방문하여 개최한 국장급 협력회의(‘23.5월)시 우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성평가 등 최근 규제동향을 공유하고, 기능성화장품의 상호 허가심사 간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019년에 체결한 규제협력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이 2024년 2월로 종료됐으나, 이번에 추가로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의료제품 분야 법령 정보, 안전성 정보 및 허가·심사 정보 교환 등 규제협력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 국가는 의료제품을 포함하여 화장품 분야의 고위급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실무적인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상호 논의할 수 있는 추진체계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17일에는 중국 화장품 법규 설명회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발표한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평가 관련 지침 등에 대해 중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유미 차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규제협력을 통해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노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이 느끼고 있는 중국 화장품 허가신청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수출시장 회복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아시아권역 규제기관과 규제외교를 강화하여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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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해외직구 어린이용 머리띠 ‧ 시계서 기준치 최대 270배 인체발암가능물질 검출
    어린이용 머리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5월 셋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신체에 직접 닿는 머리띠 1개와 시계 1개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270배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대한 검사 예정이다. 5월 셋째 주 검사 대상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머리띠 등 어린이용 장신구 총 7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이다. 어린이들의 신체에 직접 닿는 어린이용 장신구 2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검출됐다. 우선 어린이용 머리띠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 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 초과 검출되고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가 기준치 대비 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는 국가기술표준원 안전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 ▴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5월 넷째 주 어린이용 장신구 품목 추가 조사에 이어, 5월 마지막 주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대한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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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식약처, 성공적인 아프라스 개최로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했다. 먼저 아프라스 회원국 간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각국의 최근 식품안전기준과 규제 현황을 상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관계자 및 식품 기업 등이 수출입 상대국의 규제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세포배양 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안전관리 기준과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신기술(사물인터넷 등) 접목 등 그간 아프라스 실무그룹에서 논의해 온 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온라인 판매식품의 안전관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식품규제환경 분석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식품 규제 환경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식품안전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규제당국 간 공동 대응과 규제 조화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나라 주요 식품 수출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과의 양자회의에서 국내 제품 수출 시 규제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록 간소화, 라면 검사성적서 제출 의무 폐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규제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 업계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수출 절차와 구비서류 등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아프라스는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여 회원국 간 규제장벽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협의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아프라스가 국가 간 안전한 식품의 무역 환경 조성, 식품 분야 공통과제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식품 안전 규제에 대한 국가 간 신뢰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여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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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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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대한전선, 영국 런던서 925억 대형 프로젝트 수주
    [단독] 대한전선, 영국 런던서 925억 대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대표 집행 임원 나형균 사장)이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 (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ondon Power Tunnels 2, 이하 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한화 약 925억원(약 6000만 GBP)인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런던 남서부의 윔블던(Wimbledon)에서 남동부의 크레이포드(Crayford)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32.5km 길이의 대규모 지하 터널을 건설하고 400kV 전력망을 설치하는 공사로 투입되는 케이블 길이만 200km가 넘는다. 대한전선은 400kV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터널 내외부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의 지중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으로 런던의 전력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사업인 만큼 1년 이상의 입찰 과정과 까다로운 업체 평가 및 선정 작업이 수반되었다.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 전 영역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대한전선은 유럽의 유수 전선업체와의 경쟁에서 적격자로 선정되었다. 나형균 사장은 “런던의 대대적이고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한전선이 큰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영국에서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 중요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유럽 전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입증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노후한 케이블의 교체 수요가 많고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신규 전력망 공급 기회가 열려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2017년 4월에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2019년에는 기존의 러시아 지사와 합쳐 유럽 본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한편 네덜란드 법인을 신설하며 영업망을 확대했다. 유럽 진출 3년이 지난 현재 대한전선은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등에 초고압 전력망을 수출하며 유럽에서의 수주 영토를 확장하고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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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단독] 뉴스 브리핑 -주한외국기업뉴스방송- GEBS
    뉴스 브리핑 -주한외국기업뉴스 GEN 코로나에 해외직접투자 위축…2년여만에 최대 감소. (뉴스 자막)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한 76.6억 달러, 도착 기준은 23.9% 감소한 4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상반기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간 이동 제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세계 FDI가 감소한 가운데 우리도 본격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2021년에도 5~10% 추가 감소하여 9천억 달러 이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주한외국기업 50% "올해 송년회 계획 없다" (뉴스 자막)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코파(KOFA)에 따르면 주한외국기업 지사장 및 인사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회 개최 여부를 조사한 결과, 50% 의 외국기업 한국지사가 "올해 송년회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송년회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보건 안전 준수를 위한 본사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기업은 재택근무가 대부분인 만큼 선물로만 지급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랜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송년회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외국기업은 30.8%로, 이들 기업은 "코로나19로 저하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19.2%는 미정 혹은 신년회로 대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한국오츠카제약,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 등 직원 수 100명 이상인 외국기업이 60%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OFA는 1999년에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단체의 연합체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와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코펜에이치알 (KOFEN HR) 의 두개법인체를 정회원사로 하며, 외국계기업 및 국내글로벌기업에 근무자와 외국대사관 종사자 등이 개인회원자격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존슨콘트롤즈, 2020 EEI 조사 결과 발표 “팬데믹 기간 빌딩 투자 동인은 유연성, 건강, 안전, 에너지비용 절감” (뉴스 자막)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기업 리더 존슨콘트롤즈는 2020 EEI조사 결과, 빌딩 건강이 시설 관리자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떠올랐으며 빌딩 투자 동인도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74%가 빌딩 시설투자를 결정할 때 재실자의 건강과 안전이 ‘매우 중요’ 또는 ‘꽤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 투자를 주도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로는 에너지 비용 절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및 다른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꼽았습니다. 인피니언코리아, 공진 토폴로지에 최적화된 650V CoolMOS CFD7 제품 출시 (뉴스 자막) 세계적인 반도체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텔레콤, 서버, 태양광, 오프 보드 EV 충전 등 소프트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의 공진 토폴로지에 적합한 650V CoolMOS CFD7 제품군을 출시했습니다. 이들 650V 제품은 LLC 및 제로 전압 스위칭 위상 편이 풀 브리지 토폴로지에 적합하며, 이전 세대 대비 다수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0 소비자의 선택 글로벌 채용 컨설팅 부문 2년 연속 대상 (뉴스 자막) 글로벌 인재 채용 전문 기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가 지난 10월 22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20 소비자의 선택’ 글로벌 채용 컨설팅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본 상은 국내 최고의 소비자 조사 기관인 한국 리서치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바탕으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 제정됐는데요. 한편 최준원 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에서 탤런트리쿠루팅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비스플랜코리아, 부산국제광고제 최초로 한국 출품작 공익광고부문 ‘올해의 그랑프리’ 수상. (뉴스 자막) 세계적인 광고대행기업 서비스플랜 코리아가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한 ‘닷 인코퍼레이션’의 ‘닷 트랜스레이트’가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닷 트랜스레이트’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 ‘닷 인코퍼레이션’의 인공지능 기반 최초의 점자 번역기로, 2015년 세계 최초로 시각 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선보여 세계의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SF Express, 강서 서비스 센터 및 강북 서비스 센터 확대 이전. (뉴스 자막) 국제 특송 전문 글로벌기업 에스에프 익스프레스가 강서 서비스 센터와 강북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이를 통해 국내 배송 업무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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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속보[단독] 코로나19이후 세계경제 , 대공황 기록을 깼다.
    코로나19이후 세계경제 , 대공황 기록을 깼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산업생산(제조업+광업+유틸리티)은 전월대비 11.2%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1년 전인 1919년부터 통계를 작성한 이후로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1930년대의 대공황 당시 및 2차대전 종전 직후 때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는것이다. 대공황 당시에는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는 양태였지만, 코로나19이후 현재는 일거에 급격히 감소하는 이른바 sudden stop의 특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경제지표에 따르면 4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13.7% 줄었고 이역시 1919년 통계작성 이후 최악이었다. 4월 중 자동차 및 부품의 생산 역시 71.7% 급감했다. 자동차이 지난 2월에는 생산량이 1100만대였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생산은 7만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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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단독] 레스코와 히타치, 전략적 제휴 체결… 레스코의 글로벌 위상 강화 기대
    [단독] 레스코와 히타치, 전략적 제휴 체결… 레스코의 글로벌 위상 강화 기대 크로스-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레스코(Resco)가 히타치 솔루션(Hitachi Solutions, Ltd., 이하 ‘히타치’)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히타치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비즈니스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제휴로 히타치의 IT 컨설팅·구현 전문성과 레스코의 모바일 기술을 한데 모을 수 있게 됐다. 또 히타치의 고객들은 레스코의 검사·노선·모바일 세일즈·현장 서비스는 물론 여타 첨단 모바일 솔루션을 사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사내 시스템과 더불어 강력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타치는 회사의 솔루션 안에 레스코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Microsoft Dynamics 365)나 세일즈포스(Salesforce)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모빌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레스코를 지렛대 삼아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히타치의 고객들은 이제 완전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선택할 때 독립형 레스코 클라우드(Resco Cloud)를 활용할 수 있다. 레스코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버 백엔드, 완벽한 맞춤형 웹·모바일 클라이언트, 검사·노선·모바일 세일즈·현장 서비스 앱 등을 위한 기성 템플릿을 제공하는 토탈 패키지다. 히타치는 일본에서 4년 연속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Microsoft Partner of the Year Award)’로 선정되고 5년 연속 ‘세일즈포스 파트너 어워드(Salesforce Partner Award)’를 받는 등 뛰어난 활동과 서비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히타치는 이번 제휴를 통해 회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우수한 실적으로 유명한 한 파트너 업체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고객들에게 레스코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로 폼사르(Miro Pomsar) 레스코 최고경영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입지를 다진 히타치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양사에 이번 제휴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히타치에 혁신적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해 상당한 지식과 노하우를 섭렵한 히타치와 함께 어떤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히타치에서 소셜 이노베이션 시스템 관리부와 산업 혁신 비즈니스 사업부를 총괄하는 우스키 세이고(Seigo Usuki)는 “혁신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레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히타치 그룹(Hitachi Group)의 정보통신 시스템 사업을 이끄는 IT 서비스 공급업체로서 히타치는 전 세계 소셜 라이프스타일과 기업 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히타치는 레스코의 첨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현대 사회와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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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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