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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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제조 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120억원 추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4일(금),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2차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제조 중소기업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및 재기컨설팅 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사업은 498억원 규모로 일반 및 재기상담(컨설팅),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총 120억원 규모의 고도화서비스 바우처(20억원)와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100억)를 신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고도화서비스 바우처‘는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혁신바우처 사업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시제품의 성능 향상과 사업화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화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0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는 지역별 육성 필요산업의 공급망(밸류체인) 내에 있는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13개 지방청에서 지원대상(업종 등) 및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설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13개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을 통해 2차 사업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당 최고 5천만원 한도에서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이용권(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중기부 전세희 지역혁신정책과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제조 중소기업이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혁신바우처 사업에 여러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조 중소기업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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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서울시, 패키지 개발부터 전문가 방문코칭까지…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 제주 특산과일을 판매하는 ‘트레이더메이커’는 지난해 서울시 지원으로 포장패키지를 대대적으로 바꿨다. 온라인쇼핑의 경우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 하는 것이 아니라 포장이나 패키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기존 누런 골판지박스에서 한라산‧백록담 등 제주 관광지와 과일을 형상화한 디자인박스로 교체한 후 소비자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바뀐 패키지 덕분인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5만 세트 이상이 판매됐고 매출도 30억 원에 이르렀다. 패키지가 이쁘다는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 샤프란 꽃차를 판매하는 ‘서피란’은 서울시로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받고, 방송 진행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1회 방송 수익은 500만원에 달했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홍보가 많이 된 덕분에 월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 지난해 서울시의 상품캐릭터 개발을 지원받은 ‘스윗드오’는 바뀐 디자인 덕분에 크라우드 펀딩에서 1,089만 원의 펀딩액을 모으며 목표액의 2,178%를 초과 달성했다.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3월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트랜드 변화로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상대적으로 온라인시장 진입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서울시가 밀착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6월 27일~7월 8일까지'2022년도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 사업자 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판로진입이 핵심이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①온라인 판매페이지 제작 ②상품 및 패키지 디자인 개선 ③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시장 진입시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부터 ④시장조사 및 소비자 평가 ⑤전문가 방문 코칭 ⑥홍보영상 제작 등 지속적인 운영과 매출 증대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시 소상공인이 선택한 2가지 항목 중 심사를 통해 최종 한 가지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온라인상에선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상품, 로고, 패키지 디자인이 구매로 연결되는데 영향을 주고 있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또한 세무회계, 판로확대 등 각종 경영노하우를 알려주는 ‘전문가 방문코칭’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커머스 또한 즉각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어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분야별 집중지원 외에도 온라인교육, 유통사 MD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품평회 등은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교육’은 ▲온라인 쇼핑트렌드 이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송출 ▲스마트스토어 입점 방법 등 실무 위주 커리큘럼으로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에서 참여할 수 있다. ‘MD상담회 및 품평회’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유통채널 MD를 연결, 상품 코칭부터 입점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상공인 180개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기업 30개를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도 지원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1억 1170여 만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참여업체들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시장 진입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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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한국, 비유럽권 국가 최초로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
    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정회원국(Full membership)이 되었다. 6.22.(수)(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하여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하였으며,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함께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하였다. 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그간 우리나라의 우수한 R·D 역량을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09년 유레카 준회원국 가입, ’18년부터는 파트너국(Partner Country)으로 활동해왔으며, 그간(‘09-’21) 총 200개 과제를 지원하고, 매년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는 등 유레카 내에서 활발한 기술협력 활동의 결과로 이번 승격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유레카 내 정책 결정에서 의결권을 확보하고, ▲신규 프로그램 승인 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공급망 선점 경쟁,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당면과제에 기술협력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한국과 EU는 1963년 수교 이래, 협력의 중심에는 ’기술‘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을 계기로 한국과 유럽이 기술협력을 통해 첨단기술과 공급망 연대의 핵심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럽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기술협력 동반자를 연결해주는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였다. 그간 총 5,151명(국내 2,167명, 해외 2,984명)이 참가하여 총 3,075건의 기술파트너 연결이 성사되었으며, 올해는 한국과 유럽 각국에서 모인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56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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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서울시, 사회공헌 가치 공유 위한 '기업 CSR 담당자 네트워킹' 개최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공공・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CSR-30'(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30개 기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 'CSR-30'은 서울지역 공공·민간 기업을 위한 사회공헌(CSR/ESG)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례 발표 및 현안 과제 논의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가치 추구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정보공유를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 6월 23일 15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씩 진행한다 총 6회로 구성된 'CSR-30'프로그램은 유형별(대기업/공공,중견,중소,기타)로 구분 편성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의 네트워크 형성, 기업 사회공헌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피드백,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를 확대·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6월 첫 프로그램에서는 △포스코오엔엠 '기업 시민(ESG)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향후 △올림푸스한국 '고잉온캠페인' △락앤락 'Love For Planet' △현대건설 'H-그린세이빙' 등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참여신청 접수 시 자사 사례 발표를 요청한 기업에도 기회를 부여하여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언제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ESG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 사회공헌의 다양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기업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기업 사회공헌 성과에 도움을 주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현민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부 문화가 위축된 현재, 기업의 사회공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만큼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네트워킹에 참여해 준 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CSR 담당자 네트워킹 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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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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