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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취재보도]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부문 매각 또는 철수시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도 소비자금융부문 으로 분류된다.
    [단독취재보도]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부문 매각 또는 철수시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도 소비자금융부문 으로 분류된다. 한국씨티은행이 정기 이사회에서 소비자금융 부문의 매각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뚜렷한 결론은 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국내 소비자금융 부문의 ‘출구 전략’ 논의를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 당초 씨티은행은 ▲전체 매각 ▲분리 매각 ▲단계적 폐지 중 어떤 방안을 추진할지 결정을 한달 연기했다.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부문 인수의향서(LOI)를 내고 그간 실사에 참여해 온 금융회사들은 4곳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인수를 희망하는 곳도 포함돼 있으나, 다수는 자산관리(WM), 신용카드 사업부의 부분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서는 씨티은행이 결국 분리 매각 방안을 선택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씨티은행은 이사회 직후 매각 방식만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입찰 대상자 선정과 상세 실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세부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의 고용 승계와 높은 인건비 문제는 이번 매각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지난해 말 기준 씨티은행의 전체 임직원 3500명 중 국내 철수가 예정된 소비자금융 부문 임직원 수는 2500명에 달한다. 지난 6월 기준 씨티은행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은 만 46.5세(평균 근속연수 18년 4개월)로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이다.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앞서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간 씨티은행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이 단행된다면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에 따른 전직과 자발적 희망퇴직, 행 내 재배치 등으로 직원들을 놓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었다. 씨티은행 노조는 여전히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의 ‘통매각’에만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씨티은행 노조는 “소비자금융 전체 사업 부문의 매각과 이에 따른 소속 직원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자발적 선택을 전제로 한 희망퇴직은 감내하겠다”면서 “졸속으로 부분 매입 의향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경우 강도 높은 저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소비자금융부문 매각 또는 철수시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도 소비자금융부문 으로 분류된다. 본 매체의 기자가 직접 서울에 위치한 씨티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확인해본 결과 창구직원을 통하여 접한 정보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수있는 대기업들을 제외한 중소기업들도 소비자금융부문으로 분류되어 매각이나 철수시 씨티은행가는 더이상 거래를 할수없고 타은행과 거래를 할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씨티은행은 각지점마다 소비자금융부문과 기업금융부문은 별도의 조직으로 나뉘어져서 기업고객과 일반 개인기업이나 소비자들을 상대한다.실제로 본 매체가 씨티은행과 거래중인 주식회사 법인의 통장계좌번호와 비영리 사단법인의 법인 계좌를 알려주고 어디에 분류되는지 확인을 해본 결과 안타깝게도 모두 개인기업 또는 소비자금융부문으로 분류되어 매각이나 철수시에는 더이상 한국씨티은행과는 거래를 할수없게 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담당직원은 " 아직 매각방식이냐 철수냐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본사측에서 내려온 지침이 없기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답을 줄수가 없다." 고 하였다.매출액이나 기업의 규모가 얼마정도 되어야 씨티은행과 계속 법인사업자로 거래를 할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도 구체적인 답변은 받지를 못했다. 이름만 대면 알수있는 큰 대기업들을 예를 들면 될것 같다는 답변뿐이었다. 본 매체가 예상 하였던 HSBC 홍콩샹하이뱅크가 한국에서 하였던 사업방식과도 상당히 다른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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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김동연, 권력구조 대개혁..“차기 대통령 임기 2년으로 대선·총선 동시에 치룰 것”
    제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칭)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통령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정치 권력구조 대개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승자독식구조로 깊이 병들었다”며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권력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총선과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여 제7공화을 출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치 기득권의 핵심인 국회 권력을 개혁하겠다”며 “제대로 된 비례대표 도입”과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모든 유권자에게 정치 바우처 5천원을 지급하여 각자가 지지하는 정당에 후원하는 제도 마련할 것”이라며 주장을 뒷받침 했다. 덧붙여,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없애기 위해 보수를 중위소득의 1.5배로 제한하고 보좌관 수 또한 줄일 것”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누구나 개헌을 주장하지만, 지금의 정치 기득권 구조하엣서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며 꼬집었다. 그리고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으로 권력구조 개편에서 시작하는 대한민국의 개혁을 반드시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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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금천구교구협의회와 금천구청이 진행한 코로나19극복기원'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성료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5시 30분부터 금천구청맞은편 M타워광장에서 코로나19극복기원'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있었다. 주최 금천구교구협의회(김성은 회장), 주관 시흥중앙성결교회(김성은 목사), 후원 금천구청(유성훈 구청장), 협찬 주식회사 웰포유(김기수 대표이사), JS GLOVAL 원진화장품(김종수 대표이사)이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극복 기원하고자 금천구교구협의회와 금천구청이 적극행사를 유치 및 지원하며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김성은 목사는 "크리스마스 의미가 우리에게 다시 세겨졌으면 좋게습니다." 라고 말을 마쳤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님이 주신평안이 우리를 통해 전해질수 있도록 빌겠습니다." 라고 했다. 최기찬 금천시의원은 "목표를 설정 해 놓고 지치지않는 끈기와 인내로 열정을 다하는 금청구민 여러분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으며,임실비아 예술총감독은 "예술의 힘은 치료와 감동이다." 라고했다 김기수 주식회사 웰포유 대표는 국민방송인 송해를 모델로 출시한 '송해 송이송송 쌍화차'를 행사 출연진, 스텝 및 관객들에게 따뜻한 쌍화차를 후원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출연에는 베이스 김민기, 소프라노 배연희, 바이올린 세르게이 살로, 음악감독에는 정현구,예술총감독에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임실비아가 맡았다. 후원에는 국제엔젤봉사단(송해 명예총재), 포탈뉴스(최태문 대표이사), 우리동네뉴스24(변석태 대표이사), 국민경제(윤봉섭 대표이사), 퍼블릭트러스트뉴스(천지득 대표이사), 강남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 한국국악방송(김태민 대표이사), 월간문화(최수현 대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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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서울시, 접근성 높은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약 600기 설치
    서울시가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차 충전기 592기를 추가 설치한다. 자치구가 소유·관리하는 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하는 것으로, 기존 5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물량의 1.7배에 해당한다. 시가 약 121억 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2021년 전기차충전기 추가 보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영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만들어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표다. 주요 설치 위치는 문정근린공원 공영주차장(송파구), 수색동 공영주차장(은평구), 홍은2동제3공영주차장(서대문구), 동작갯마을공영주차장(동작구) 등을 비롯한 208개소다. 서울시는 수요 맞춤형 충전기 보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기차 이용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용자에 제한이 없고 장시간 개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설치 지원 부지로 선정했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의 경우 50면 미만의 주차장에 대해서도 자치구별 여건에 따라 설치 대상 부지로 선정될 수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내 충전기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시는 충전기 보급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는 적절한 충전기 설치 장소를 물색하는 등 시와 자치구 간의 편리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근 주민을 비롯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화물차, 개인택시 등 다양한 전기차의 수요가 예상된다.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이 1시간 면제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이자,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을 본격화해 '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와 충전기 20만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올해 설치 목표인 12,000기의 충전기가 설치되면 연말까지 서울시 내에 총 2만기의 충전기가 구축된다. 이는 전기차 약 10만대를 수용 가능한 수치다. 2021년 10월 말 기준 서울에는 35,00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592기는 급속충전기 261기, 완속충전기 331기로, 40% 이상을 급속 충전시설로 계획했다. 자치구가 소유·관리하는 50면 이상 주차장은 총 328개소(41,312면)로 현재 총 349기의 급·완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교통약자들도 큰 불편 없이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주차장별로 최소 1기 이상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편의제공형’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의 문제점이었던 충전기기와 주차면 간 좁은 간격을 넓혀 휠체어 이용자들이 편하게 진입할 수 있고, 충전기 화면·손잡이도 휠체어 이용자가 닿기 쉬운 높이로 만드는 등 편의성을 높인 충전기다. 또한 서울시는 전기버스를 도입한 서울시내·마을버스 운수회사 차고지 39개소에도 보조금을 지급해 전기버스용 급속충전기 총 98기 설치를 지원한다. 시내버스 81기, 마을버스 17기로,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총 403대로, 시내버스 352대, 마을버스 51대다. 충전기 설치 장소는 보성운수(구로구 구로동), 서울승합(강동구 강일동) 등 시내버스 차고지 24개소, 인수운수(강북구 수유동), 보라매운수(관악구 신림동) 등 마을버스 차고지 15개소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인 시내·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전기버스 운행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운행거리가 길고 온실가스 배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내·마을버스의 전기차 전환도 유도한다. 시는 이번 전기버스 충전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택시차고지, 화물차 물류센터 등에도 급속 충전기를 보급을 지원해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차 도시 서울’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형 전기차·충전기 브랜드 「전기차로 더 맑은 서울」을 개발했다. 공공전기차 보급, 전기차충전소 안내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브랜드 이미지는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도록 하늘색 바탕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문구는 전기차 시대로의 대전환을 통해 서울시의 대기 질을 개선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전기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를 활용한 스티커 발송 이벤트를 12월 2일(목)부터 24일(금)까지 진행한다. 자신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내용이다. 참여자들은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스티커는 전기차 이용 시민 누구나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페이스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스티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시설의 선제적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별, 차종별 맞춤형 충전기반을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기후위기 대응에 한 걸음 더 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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