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여행데이터 제공 기업인 OAG가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지난주 1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베트남 항공시장이 전세계 항공시장 10위권 진입했다.
베트남 항공 시장은 최근 한 주 동안 1백7만 명이 넘는 승객 수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매주 1천6백만 명의 승객 수로 1위이며, 미국의 경우 매주 1천5백만 명의 승객 수로 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국내항공 시장규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으로 31.4%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는 항공사의 총 승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간 35% 감소했으며 2019년 동기대비 44% 감소했다.
베트남 항공시장은 주당 2백만 이상의 승객 수를 가진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태국은 승객 수 기준 동남아 3위이며 최근 한 주 약 66만명의 승객을 기록,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68.5% 감소했다.
한편, 호치민시-하노이 비행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비행편이 잦은 서울-제주 노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행편이 잦은 노선이다.
[출처:http://dtinews.vn/en/news/017004/72972/-vietnam-ranks-among-top-10-aviation-markets-worldwide.html]
러 정부는 Google, Facebook, Booking.com, Amazon 등 글로벌 IT 기업의 러시아 자회사·대표부 설립 의무화를 추진 중에 있다.
러시아는 또한 디지털 법인(Digital Residency) 제도를 통한 관세청 원격 등록을 허용할 예정이다.
러 전문가들은 해외 기업에 대한 압력 증가는 해당 기업들의 러 시장 내 전략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러 정부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전자에너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2025~2035년 신재생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1/4 규모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회 관계자는 지원 프로그램 규모 축소는 일부 생산 시설 폐쇄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정부가 작년에 승인한 국산화 및 수출 요건들 또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태양에너지 기업 협회 관계자는 지원 프로그램 감소에도 불구하고 태양에너지 생산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EU 이사회는 17일 인권침해 등의 이유로 중국 등 6개국 11명 및 4개 단체에 대한 자산동결 등 제재조치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중국과 관련, 위구르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4명의 중국인 및 1개 단체에 대해 자산동결 및 입국금지 등의 제재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체첸 지역 성소수자 탄압을 이유로 2명의 러시아인이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이외에도 북한, 에리트레아, 리비아, 남수단 등이 포함된다.
제재조치는 작년 도입된 'EU 마그니츠키법(Magnitsky Act)'에 근거, 해당 개인과 단체에 대한 자산동결 및 입국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가 주요 내용이다.
집행위는 향후 對중국 제재조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CAI 협정 비준을 앞두고 우선 중국과 관계 개선, 제재 및 투자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네덜란드와 미국은 중국 정부의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고문, 강제노동 및 강제불임 등의 탄압이 인종청소(genocide)에 해당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해당 시설이 강제수용소가 아니라 서구권에도 존재하는 교화시설에 불과하며, 가짜뉴스에 근거한 제재는 중국의 안보와 발전에 대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EU의 對중국 제재조치로 작년 일부 기업의 민감자료 해킹 (이른바 'Operation Cloud Hopper')과 관련 중국인 2명 및 1개 기업에 대한 제재, 홍콩 민주화 탄압에 근거한 범죄인 인도협정 잠정중단 등이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