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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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나주 산란계 농장, 충북 충주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충북 충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11
  •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현지 기념 행사
    ]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형 상징물이 부착된 트램이 달리고 있다. 각국 대사관이 소재한 외교가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의 미디어 아트작품이 펼쳐지고 있다.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대사관이 오는 3월 8일부터 선보이는 양국 수교 120주년 기념 행사가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9일부터 브뤼셀 한국대사관에 설치되는‘코리안 미디어 아트월(Korean Media Art Wall)’은 가로 5m, 세로 3m의 대형 LED 스크린 월을 활용해 한국의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에는 한국과 벨기에 수교기념을 위해 제작된 ‘다시 태어나는 빛(Reborn Light)’이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의 심사정, 강세황의 산수화와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Ren Magritte)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한국과 벨기에, 더 나아가 한국과 유럽 간 우정과 협력을 담고 있다, 이이남 작가는 2018년 브뤼셀 아셈(ASEM) 정상회의 기간 중 현지 대표적인 예술기관인 보자르(BOZAR)에서 전시를 개최, 유럽 및 아시아 각국의 정상들에게 소개되기도 한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트 작가다. 이 ‘미디어 아트 월’에는 ‘겸재 정선과 세잔’, ‘김홍도의 묵죽도’등 이이남 작가의 주요작품 4편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미디어 아트 월’은 재외 공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외교 플랫폼으로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규모의 대면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춤형, 비대면 홍보의 수단으로 기획되었다. 주벨기에유럽연합 윤순구 대사는 “미디어 아트 월은 현지에 우리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공공외교 사절로 기능할 것”이라며 “디지털 강국으로서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국가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한국과 벨기에, 한국과 EU간의 협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전망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벨기에의 협력과 우정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부착된 트램은 지난 3월 8일부터 한 달 간 브뤼셀 시내 중심가를 가로지르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과 벨기에의 우정을 상징하는 120주년 기념 로고, 양국 국기,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 등이 장식되어 있다. 주벨기에 대사관은 하루 5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트램은 브뤼셀 시민들에게 1백년이 넘는 양국간의 관계와 미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대사관은 해당 트램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하여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 한 해 벨기에 전역에서는 양국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문화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의 예술의 전당에 해당하는 보자르(BOZAR)와의 다양한 클래식 협력 공연, 세계 3대 콩쿠르 중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한국인 입상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갈라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벨기에는 한국전쟁 참전국 중의 하나로서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한결같이 도와준 전통 우방국가”라며, “양국 수교 12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11
  • 법무부, 전자여행허가(ETA) 시행 앞두고 제도 설명회 개최 및 시스템 구축 상황 등 점검
    법무부는 그간 법적근거 마련 및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금년 5월부터 무사증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제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3.11일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하여 시스템 구축 상황, 홍보계획, 향후 일정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발관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그동안 외국과의 인적교류 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무사증 입국 대상을 지속 확대해온 결과, 일부 무사증입국 외국인의 불법체류 증가와 함께 입국거부자 증가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사증입국 대상 국가를 갑자기 축소할 경우 국가 간 외교적 마찰이나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국가적 손실도 크다는 지적도 있어 주요 선진국 사례와 같이 기존 무사증 입국제도를 유지하되 ETA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질환 발생 시 위험지역 거주 또는 방문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여 탑승차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ETA 제도를 도입하는 주요 계기가 되었다. ETA 제도는 외국인이 사증 없이 입국하고자 할 때 사전에 방문국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 등을 입력하고 해당국가의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로써 호주(ETA), 캐나다(ETA), 미국(ESTA), 영국(EVW), 대만(TAC), 뉴질랜드(NZeTA) 등 주요 국가에서 시행 중이며 유럽연합(EU)도 2022년부터 도입예정이다. ETA 제도 도입을 위해 ’20. 1.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여 ETA관련 조항(제7조의3)을 신설하였고, ’20. 8. 약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0.부터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여 금년 4월까지는 시스템 구축 완료, 테스트 및 보완하고, 5월 ~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그 대상을 현재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21개 국가 국민」 및 무사증입국이 잠정 정지된 국가(91개국) 국민 중 「기업인 등 우선입국대상자」를 포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차규근 본부장은 금번 현장점검에서 ETA 신청, 심사 및 결과통보까지의 모든 절차에 대한 설명과 시연에 참관하고,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 직원 및 업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3.11일 차규근 본부장의 현장점검에 앞서, 3. 9일에는 인천공항 취항 45개 항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오전, 오후 2번으로 나누어 출입국심사과장 주관으로 ETA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행에 앞서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항공사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11
  • 베트남,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2030 공동경제목표 설정
    베트남 응우엔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 라오스 통룬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총리는 지난 3월 10일에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3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각 국의 총리는 2021-2030 사회·경제 발전 합동마스터플랜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10년 공동경제목표계획(2021-2030)에는 세 국가 경제를 연결하는 관광부문 등의 구체적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들을 포함했다. 1999년 구축된 CLV-DTA는 처음 3개국의 10곳의 국경 지역만이 포함됐지만 이후 2018년 3국 총리 회담에서 세 국가의 모든 영토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12월 초, 3국 총리는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삼각지역(CLV-DTA) 회의를 공동의장으로 진행했다. 일본은 CLV-DTA 주요 후원국으로 교육, 농업관개, 인프라 부문에서 15억 달러 후원을 약속하는 등 CLV-DTA가 파트너십 개발에도 큰 기여를 했다. 베트남은 세 국가 중 상대적으로 발전된 경제와 정치적 위상으로 CLV-DTA의 지정학적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베트남은 CLV_DTA를 통해 좋은 관계를 구축한 캄보디아에 4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라오스에 50억 달러 규모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 CLV-DTA는 경제협력을 넘어 사회·문화 발전, 안보협력의 역할 또한 수행한다. [출처:http://hanoitimes.vn/vietnam-cambodia-laos-gather-for-joint-economic-targets-by-2030-316615.html]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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