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실시하는 ’드림 KFA 온택트‘에 축구선수 황의조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전무 김태원, 가수 로꼬, 가수 알리, 배우 겸 MC 박재민 등 화려한 멘토 군단이 가세해 매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만나게 됐다.
‘드림(Dream) KFA’는 KFA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꿈을 위해 나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직업 탐색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대신 ‘온택트(Online Contact)’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KFA 온택트’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생긴다. 바로 온라인 화상연결에 참여하는 멘토가 축구 팀의 선발 베스트 11처럼 총 11명으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를 비롯해 기업인, 연예인, 방송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멘토진에 합류했다. 멘토 11명은 이른바 ‘멘토 FC’라는 이름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또다른 변화는 참가자를 한꺼번에 뽑는다는 점이다. 기존에 ‘드림 KFA 온택트’는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선정했기에 회차별로 참가자가 달라졌다. 그러나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 KFA 온택트’에 한해 1회만 참가 접수를 받기로 했고, 이때 총 100명 가량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생 참가자들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총 7회)에 진행되는 ‘드림 KFA 온택트 - 멘토FC’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단,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고민해[줌] 프로그램은 기존처럼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2021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KFA 온택트 - 멘토FC’의 접수 마감은 3월 24일(수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3월 29일 실시되는 첫 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드림KFA 업무를 담당하는 이수민 KFA 마케팅팀 수석매니저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멘토 FC’를 구성해 대학생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상시 오프라인 이벤트 참가, CSR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협력형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21년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3월 11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글로벌 비대면 확산 상황에서의 수출위기 타개를 위해 국내-해외 기업 간 기술매칭 기반 합작법인 설립, 해외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1년 신규 추진사업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 혁신기업과 기술매칭이 가능한 해외 기업 간 신규 합작법인 18개 설립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수행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기관으로 작년부터 이미 세계 전역의 스타트업 육성기관과의 온라인 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합작법인 설립 후보기업 발굴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별 글로벌 합작법인 설립 추진단계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째, 합작법인 발굴·연결 단계에서는 해외 유관기관과 연계 등을 통해 국내 참여 기업과 현지사업화가 가능한 해외기업을 발굴하고, 온라인 교류회 등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상호 연결을 지원한다.
둘째, 합작법인 설립 및 운영 단계에서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PR)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해외 주요거점에 위치한 100여개 현지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시장의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고객검증 컨설팅 및 해외 현지 합작법인 설립・운영에 필요한 임차료와 국외여비 등도 지원한다.
셋째, 설립 합작법인의 안착·성장 단계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이후 현지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비대면 기업홍보(IR), 해외 글로벌 기업・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등 혁신기술 수요처와의 연결, 국제기구 사업 참여 지원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선발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및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3월 11일 ~ 4월 12일까지 본투글로벌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현지의 영업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ICT 기업이 해외진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동반 진출 지원이 효과적이다.”면서,
“정부는 디지털 뉴딜 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내 ICT 혁신기술 기업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노바텍社는 Arctic LNG-2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 연간 100만 톤을 스페인 Repsol社에 15년 장기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 쉬너지 그룹에 이은 두 번째 장기공급 계약으로 러시아 파이프라인이 공급되지 않은 이베리아 반도에 러시아産 LNG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ersant.ru]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상시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범 실시한 ‘소상공인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3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실시간 교육’은 소상공인 상시학습을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소상공인 지식배움터’를 활용해 매주 정기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대면·집체형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시로 교육이 중단·지연되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년 하반기부터 기존 강사-교육생 대면 위주의 교육 방식을 개선해 마포 드림스퀘어의 교육장에서 비대면 강의를 촬영하고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검색어 :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송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실시간 교육 중에는 강사와 교육생이 참여하는 채팅방을 운영해 수시로 질의하고 응답하는 등 상호 간 소통도 일부 지원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녹화된 교육 영상을 편집해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상시 교육과정으로 등록·공유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사후에 교육을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게 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개편해 운영한다.
① 업종·대상·수준별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소상공인 수요에 맞춰 보다 세분화하고 기존 교육 채널(6개)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②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희망교육 개설해드림’에 접수된 강의 희망 수요들 중 추천 수가 많은 주제를 선별해 신규 교육과정 개설에 반영한다.
③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명사 초청 특강을 운영하는데 그 시작으로 3월 10일(수) 오후 2시에는 최근 ‘동학 개미 운동’의 선구자로 불리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가칭) 금융문맹 탈출과 경제독립운동, 소상 공인을 자본가로’라는 주제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산관리 전략 등을 소개한다.
④ 소상공인의 경영 과정에서 꼭 필요한 시의성 있는 강의도 개설·운영하며 3~4월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 등에 맞춰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노하우 관련 교육을 집중 편성한다.
향후 중기부는 드림스퀘어 외에 지역 소재 디지털 교육장 등으로 실시간 교육 송출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명사 등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참여 교육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실시간 교육도 도입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실시간 온라인 교육’의 상세 교육과정과 일정 등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지난 교육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누리집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