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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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외신] 유니레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룩스, 네스테, ITV 등 13개 기업이 추가로 기후 서약에 가입
    [단독외신] 유니레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룩스, 네스테, ITV 등 13개 기업이 추가로 기후 서약에 가입 아마존과 글로벌 옵티미즘이 파리 협약의 목표를 10년 일찍 달성하기 위해 공동 발족한 기후 서약에 총 31개 기업이 서명아토스, 브룩스, 카나리 와프 그룹, 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 ERM, 그룹 SEB 프랑스, 하버 에어, ITV, 마이크로소프트, 네스테, 루비콘, 유니레버, 바우데 등 새로 서명한 기업들은 재생 에너지 활용, 지속 가능한 건물에 대한 투자, 공급망 동원 등 실질적이고, 영향력이 크고, 과학에 기반한 활동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 아마존(Amazon, NASDAQ: AMZN)과 글로벌 옵티미즘(global Optimism)이 기후 서약에 13개 기업이 새로 서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기후 서약은 파리 협약의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낮춘다는 약속이다. 새로 서명한 13개 기업은 아토스(Atos), 브룩스(Brooks), 카나리 와프 그룹(Canary Wharf Group), 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Coca-Cola European Partners), ERM, 그룹 SEB 프랑스(Groupe SEB France), 하버 에어(Harbour Air), ITV,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네스테(Neste), 루비콘(Rubicon), 유니레버(Unilever), 바우데(Vaude) 등이다.기후 서약에 동의한 서명 기업들은 다음 내용에 동의한다.·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 및 보고한다.· 효율 제고, 재생 에너지, 재료 감축 등 실질적인 사업 변화와 혁신으로 파리 협약에 의거한 탄소 제거 전략을 실시한다.· 남은 배출물은 추가적이고, 계량 가능하고, 실질적이고, 영구적이고, 사회적으로 유익한 방식으로 상쇄해 2040년까지 연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낮춘다.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 설립자 겸 CEO는 “지난해 아마존과 글로벌 옵티미즘은 파리 협정의 목표를 10년 일찍 달성하도록 기업들을 독려하고자 기후 서약을 공동 발족했다. 오늘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식을 발표한다. 유니레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13개의 기업이 추가로 기후 변화에 함께 맞서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지키자는 이 서약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현재 전 세계 31개의 기업이 기후 서약에 서명했으며, 우리는 함께 탄소 제로 경제 구축에 도움이 되는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아토스탄소 절감 조치를 취한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업계의 리더로서 아토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지속 가능한 경제를 향한 길을 마련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기업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기후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아토스는 전용 디지털 솔루션과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서 손꼽히는 포괄적 탄소 절감 접근법을 제공한다. 올해 아토스는 2035년까지 스코프(scope) 1, 2, 3 탄소 배출물의 순배출을 0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며 업계 최고의 탄소 절감 기준을 설정하고 10년째 진행 중인 환경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했다.엘리 지라(Elie Girard) 아토스 CEO는 “우리의 고유한 역량을 활용해 긴급한 기후 변화 상황에 대처하고 다른 사람도 함께하도록 생태계를 시작하는 것이 신뢰받는 변혁 및 혁신 파트너로서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브룩스10년째 지속 가능성에 헌신해 온 고성능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는 기후 과학에 따라 스코프 1, 2, 3 탄소 배출물을 줄여서 2040년까지 순배출을 0으로 절감하겠다는 로드맵을 최근 채택했다.짐 웨버(Jim Weber) 브룩스 CEO는 “우리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부로서 살고, 일하고, 달린다. 이 행성은 우리가 사는 집이다. 전 세계 1억5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밖에서 달린다는 점에서 지구 환경을 잘 가꾸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새로운 장비를 만들고 글로벌 사업을 수행하는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뤄내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기후 서약에 가입하는 첫 스포츠 의류 브랜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 파트너십은 우리의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카나리 와프 그룹런던에서 유럽 최대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카나리 와프 그룹(CWG)은 영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인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만제곱피트에 달하는 지속 가능 인증 건물을 공급했다. 기후 서약의 일환으로 CWG는 순배출 제로 탄소 계획을 개시하며 203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절감하기 위해 구체적인 에너지 효율 증가 및 배출물 절감 단계를 설정했다.쇼비 칸(Shobi Khan) 카나리 와프 그룹 CEO는 “기후 변화에 맞서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긴급한 문제이며, 여기서 부동산 업계의 역할이 막중하다. 카나리 와프는 2012년부터 100% 재생 가능 전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며 “2030년까지 탄소 순배출 0를 달성할 것이며 향후 10년 동안 입주민 및 공급 업체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출물을 줄이고, 전 세계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다. 입주민 및 공급 업체와 함께 이를 실현하겠다. 기후 서약에 가입한 것은 이를 널리 공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코카콜라 유러피안 파트너스(CCEP)는 과학 기반 타깃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와 1.5°C 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공급망 전체에서 순배출 0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30% 절감할 방침이다. CCEP는 지난 2010년부터 RE100의 지원과 함께 100% 재생 전기로 전환하고, 냉장 음료 장비의 에너지 강도를 60% 줄이고, 자사 페트병에서 비재생 오일 기반 플라스틱의 사용을 3분의 1로 줄이면서 이미 전체 가치 사슬에서 배출물을 30.5% 절감했다.데이미언 개멀(Damian Gammell) CCEP CEO는 “우리는 절대 온실가스 배출물을 전체 가치 사슬에서 절감함으로써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한 전 세계적 활동에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가능한 영역에서 탄소 절감을 지속할 것이며 공급 업체도 2023년까지 자체의 과학 기반 목표를 설정하고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독려할 것이다. 기후 서약에 동참해 2040년까지 순배출 0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박차를 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ERMERM은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해 치명적인 기후 위협과 기회를 포착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기후 과학, 정책, 경제에 대한 ERM의 심층적인 경험과 디지털 전문성은 고객이 저탄소 미래로 전환하는 복잡한 여정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ERM은 더 나은 에너지 관리를 통해 자사의 발자국을 줄여야 한다는 책임도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물을 상쇄할 신뢰도 높은 방법을 찾고 있다.케린 제임스(Keryn James) ERM CEO는 “ERM의 지속 가능성은 미래 세대의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에 필요한 경제, 사회적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기후 관련 위험은 ERM의 재정 건전성, 평판,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능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 문제다. 선도적인 글로벌 지속 가능성 자문 회사로서 우리의 목적은 세계를 선도하는 조직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며, 기후 서약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업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활동을 강화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그룹 SEB 프랑스더 지속 가능한 행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을 의식한 그룹 SEB 프랑스는 자사의 사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첫 환경 계획을 수립한 이래로 그룹 SEB 프랑스는 자사 산업 및 물류 거점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21% 줄였으며, 제품과 포장에서 재생 소재를 35% 사용한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물류 관련 탄소 배출량을 절감한다는 목표 또한 판매 제품당 33% 절감으로 초과 달성했다.리샤르 조아리스티(Richard Joaristi) 그룹 SEB 프랑스 총괄 관리자는 “우리의 핵심 목표는 혁신을 통해 사업 모델을 순환 경제에 가깝게 바꾸는 것이다.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계속해서 맞서 싸울 것”이라며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 0을 향하는 우리의 여정에서 기후 서약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하버 에어11년 연속 캐나다의 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하버 에어는 10년 이상 자사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 및 상쇄해 왔다. 이 지역 항공사는 2007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탄소 중립 항공사가 됐다. 그 이후 하버 에어는 수상 비행기 연료 사용 및 기업 운영과 관련해 발생하는 배출물의 100%를 상쇄해 왔다. 2019년 12월 10일 하버 에어는 지속 가능성을 향한 헌신을 한층 더 높이며 세계 최초로 완전 전기 상용 항공기를 운항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플레인(ePlane)은 현재 미 연방 항공국과 캐나다 항공국의 승인 및 인증을 받았다. 이는 최초의 완전 전기 민간 항공사가 되고자 하는 하버 에어의 목표에 필수적인 한 걸음이다.그렉 맥두걸(Greg McDougall) 하버 에어 설립자 겸 CEO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이 되는 것은 단지 우리 조직의 가치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탄소 중립 항공사로서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향하는 우리의 업계 리더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후 서약에 가입해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 0 달성을 위해 아마존, 글로벌 옵티미즘 등 다른 조직 및 업계 지도자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ITV영국 TV 회사 ITV는 TV가 탄소 배출물 절감뿐 아니라 문화를 바꾸고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ITV는 2030년까지 사업, 제품, 출장에서 순배출 0을 달성할 방침이다. 순배출 0 달성을 위한 회사의 전략은 최신 기후 과학을 바탕으로 자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0에 가깝도록 줄이는 것이다. ITV는 또한 절대 줄일 수 없는 배출물을 외부에서 인증받은 나무 심기 및 블루 카본(blue carbon)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상쇄할 계획이다.캐럴린 맥콜(Carolyn McCall) ITV CEO는 “기후 변화에 맞서는 것은 우리의 일생에서 매우 중요한 도전 과제 가운데 하나다. 기후 변화의 영향은 이미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 당장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며 “필요한 변화를 달성하려면 기업, 정부, 시민 모두가 협력해야 하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한다. 매달 5000만명의 시청자와 만나는 우리 ITV의 역할이 막중하다. 우리 회사의 배출물을 줄이는 것은 물론 문화를 바꾸고 새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ITV는 기후 서약에 가입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마이크로소프트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 음성을 달성하고 자사가 직접 또는 전기 소비로 배출하는 모든 탄소를 2050년까지 제거하겠다고 공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부터 탄소 중립을 유지했으며 지속 가능한 개발과 저탄소 기업 관행을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헌신해 왔다. 자사의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고 협력사와 고객이 저마다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기후 서약에 가입했다.루카스 조파(Lucas Jopp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환경책임자는 “혼자만의 힘으로 기후 위기에 의미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업이나 조직은 없다. 적극적인 대응과 혁신적인 기술, 업계와 경제 부문에 걸친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기후 서약 공동체에 참여해 힘을 합침으로써 문제에 집단적으로 대응하고 배출물을 절감하면 순배출 0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네스테재생 및 순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네스테는 기후 서약에 가입하는 첫 주요 에너지 기업이다. 15년 전 네스테는 석유 기업에서 재생 제품 기업으로 전환을 택했다. 그 이후 네스테는 지속 가능성 리더십 분야의 선구자로 인정받아 왔다. 네스테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인덱스(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 14년 연속 포함됐으며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글로벌 100(Global 100) 목록의 최상위 3대 기업에 3년 연속 올랐다. 네스테는 지속 가능한 여정을 계속하며 2개의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2030년까지 고객이 탄소 배출물을 최소 2000만톤 절감하고 2035년까지 탄소 중립 생산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이 목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건강한 행성을 만들자는 네스테의 사명을 바탕으로 수행된다.피터 배내커(Peter Vanacker) 네스테 사장 겸 CEO는 “기후 위기는 우리 시대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모든 가능한 솔루션과 혁신적인 새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 이는 팀 플레이다. 기후 서약에 가입함으로써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향한 헌신을 강화하고 지식과 아이디어, 모범 관행을 공유할 공동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함께 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루비콘루비콘은 전 세계 기업 및 정부에 스마트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기술을 사용해 환경 혁신을 촉진하는 루비콘은 기업이 자사와 지역 사회를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환경으로 만들도록 지원한다.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는 순환 솔루션을 설계 및 구현함으로써 루비콘은 제휴사들이 온실가스 배출물을 줄이고 보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도록 돕는다. 루비콘의 사명은 제휴사들이 루비콘의 폐기물 처리 흐름에서 경제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사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자신감 있게 실행하도록 도움으로써 폐기물을 없애는 것이다.데이비드 레이첼슨(David Rachelson) 루비콘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는 기후 변화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믿는다. 기후 서약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 회사에 결정적인 순간이다. 기후 변화에 함께 맞서 싸우겠다는 선언이자 폐기물을 없애겠다는 우리 회사의 사명을 재차 공표한 것”이라며 “우리 팀은 매일 지치지 않고 고객과 함께 일하며 폐기물 축적을 줄이고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완화하고 있다. 이 서약에 우리 이름을 올리는 것은 모든 인류에게 더 깨끗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행성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에서 기후 서약에 서명한 기업들과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유니레버유니레버는 2010년 유니레버 지속 가능성 생활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의 가치 사슬 시작부터 끝까지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발자국의 목표를 설정했다. 여기에는 가치 사슬 전반의 제품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자국 반감, 2030년까지 영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물 제거 등이 포함된다. 후자의 목표는 유엔 기후변화 콘퍼런스(COP 21)보다 앞선 2015년 개시된 새 전략에서 도입됐으며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2020년까지 내부적으로 100% 재생 가능 전력망 달성 등의 과제를 포함한다. 100% 재생 가능 전력망은 지난 1월 완성됐다. 지난 6월 유니레버는 조달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의 순배출을 2039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고 공표했다.리베카 마멋(Rebecca Marmot) 유니레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는 아마존 및 글로벌 옵티미즘과 함께 기후 서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유니레버는 2039년까지 조달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부문에서 순배출 0을 달성할 방침이며 우리 브랜드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10억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기후 서약 공동체의 다른 기업과 함께 우리 시대에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공동 행동의 목표를 높여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바우데바우데는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탄소 배출물을 절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이후 회사 본사는 기후 중립으로 인증받았다. 바우데는 이제 자사의 모든 제품을 탄소 중립 제조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과학에 근거한 목표를 설정했다.안체 폰 드비츠(Antje von Dewitz) 바우데 CEO는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반드시 파리 협약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2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며 “바우데는 이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제품의 제조를 기후 중립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후 서약에 참여하게 2040년까지 순배출 0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여정에 박차를 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유엔 기후 변화 담당관 출신으로 글로벌 옵티미즘의 설립 이사인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는 “파리 협약은 행동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의 로드맵을 통합해 제시한다”며 “기후 서약에 참여함으로써 기업들은 단지 미래를 향한 헌신을 선언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을 가속하고, 자연 환경을 재생하고, 고객이 더 많은 지속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도록 돕는 중요한 활동과 투자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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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사설] 미국대선 대통령 당선결과 공식발표는 미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로 미룬다.
    [사설] 미국대선 대통령 당선결과 공식발표는 미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로 미룬다. 한국의 주요언론과 정부의 입장은 미국대선결과 바이든후보가 당선자로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있지만 본지는 공식발표보도를 올해 연말이나 내년 1월중 적어도 미국연방대법원의 판결이후에 하고자 한다. 현재 미국의 상항은 이번 대선이 우편투표를 통한 미국 역사상 희대의 부정선거국면으로 트럼프측과 바이든측의 소송으로 진행중에 있고 트럼프 지지자와 바이든 지지자들간의 극심한 갈등으로 계엄령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공식 사회관계망에서도 아직 바이든후보를 유력 당선인 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CNN 등 미국내 민주당 바이든 ,오바마, 힐러리를 지지하는 언론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인이라고 기정사실화 하며 보도를 하고 있으며 미국내 상항은 법원과 의회는 트럼프편 언론은 바이든편 이라는 말이 희자되고 있다. 트럼프측의 전략전술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은 행보를 보일것으로 본지는 추측해본다, ㅡ 연방대법원에서 9명중 6명의 대법관이 그 주의 표를 무효화. ㅡ 그렇게 되면 트럼프ㅡ바이든 모두 유효 선거인단 270 확보가 불가능. ㅡ 결국 의회 중 하원이 대통령을 결정 ㅡ 하원 435명이 하는것이 아닌 각 주당 하원 대표 한명씩 50명이 투표. (하원 435석 중 민주당이 다수) 그러나 각 주대표는 공화당이 26석, 민주당이 22석 이므로 결국 트럼프는 재선 당선 가능 시나리오를 추진하는듯 보인다. 최근 CNN이 "트럼프 재당선 가능성 " 이라는 보도기사 제목을 내놓은 것도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오비이락이라는말이 무색하도록 CNN은 갑자기 방송매체를 시장에 매각하기위해 매물로 내놓았다. 현재 미국내 CNN 방송 청취률이 바닥을 치고있고 오히려 SNS 등의 개인뉴스들이 신뢰를 가지고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연방법원의 결정에 의하든 미하원의 투표결과를 통하든 트럼프의 재선 또는 바이든의 당선 뉴스는 미국 선관위의 공식적 발표가 있은후에 하고자한다. 이 모든것이 한치앞도 내다볼수없는 현 미국의 상항이므로 본지 만큼이라도 CNN등 주요 거대언론매체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하는 국내 주요언론매체와는 달리하고 싶다. 주한외국기업뉴스 [GEN] 대표기자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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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단독외신] Disney Plus 내년(2021) 한국에 진출결정 , 글로벌 OTT 시장경쟁 빅뱅예고....
    [단독외신] Disney Plus 내년(2021) 한국에 진출결정 , 글로벌 OTT 시장경쟁 빅뱅예고.... 넷플릭스와 주도권 다툼 토종 OTT 콘텐츠 강화 이통사, 디즈니와 제휴 협상 SKT, 타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KT, 자체 콘텐츠에도 나서..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가 내년 한국에 공식 진출하게 되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리스의 디즈니 버젼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가 내년 상륙하게 되면 국내 OTT 시장에도 빅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브, 티빙 등 토종 OTT 업체도 매우 긴장한듯하다. 통신 3사는 인터넷TV(IPTV)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디즈니플러스와 손잡기 위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한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30여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고 1년 만에 약 8700만명의 전 세계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월 구독료는 6.99달러(약 7800원)로 디즈니, 마블, 픽사, 21세기 폭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착한 가격의 서비스는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공식 진출을 알리면서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다양한 독점작을 내세울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대규모 확장을 예고한 디즈니플러스는 루카스필름과 마블스튜디오가 내년부터 최소 22개의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트디즈니는 한국 진출을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제휴 협상을 해왔고 3사는 IPTV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디즈니에 좀 더 유리한 조건을 내밀며 글로벌 OTT 확보에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웨이브를 운영, KT와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에서 넷플릭스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디즈니플러스의 향후 제휴사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3000억원 규모의 상호 주식 교환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M이 제작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를 웨이브에 선보였다. KT는 넷플릭스와 제휴하는 한편 자체 OTT ‘시즌’의 경쟁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은 시즌에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등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카카오는 9월부터 카카오M을 통해 카카오TV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들은 약 3개월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M은 또 웨이브에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네이버는 CJ그룹과 손을 잡았다. CJ그룹 계열사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각각 1500억원의 지분을 교환하기로 했다. 네이버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드라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고, V라이브와 티빙의 플랫폼 간 협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닐슨코리아클릭 자료에 따르면 월간 순 이용자 기준 넷플릭스의 국내 OTT 시장점유율은 지난 8월 40%에 달한다. 국내 OTT인 웨이브는 21%, 티빙은 14% 수준이다. SK텔레콤과 지상파3사가 연합한 ‘웨이브’, CJ ENM과 JTBC가 손잡은 ‘티빙’, 추천 기반의 ‘왓챠’, KT ‘시즌’ 등 토종 OTT가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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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단독] 달라라네트워크, 싱가폴 NTUitive 인베스트먼트게임 투자 유치 성공
    [단독] 달라라네트워크, 싱가폴 NTUitive 인베스트먼트게임 투자 유치 성공 엔터테인먼트플랫폼 스타트업 달라라네트워크는 11일 싱가폴 NTUitive 인베스트먼트게임에서 64만6000달러(약 7억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싱가포르 NTUitive(난양이공대 I&E 컴퍼니)와 SWITCH(싱가포르 기술혁신주간,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가 공동주최한 모의투자 시뮬레이션으로 프레스코캐피털, 골든게이트벤처스 등 싱가포르 유수의 VC들과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투자게임을 펼쳤다. 달라라네트워크는 이 행사에서 IR을 통해 다수의 VC들로부터 총 64만6000달러(약 7억원)을 유치하며 글로벌 플랫폼사로써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달라라네트워크는 2018년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산업의 새로운 경제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립돼 게임과 핀테크를 접목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2019년 중소벤처부에서 개최한 ‘Welcome To TIPS(웰컴투팁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Grand TIPS(그랜드팁스)’에서는 TIPS 비참여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아시안스타트업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산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촉망받고 있다.2021년 1월 론칭을 앞둔 달라라네트워크의 베타버전 서비스는 언택트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AI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모멘텀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달라라네트워크 CEO 김채원은 “이번 인베스트먼트게임을 통해 K-플랫폼의 밝은 앞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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