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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구글 검색어로 되돌아보는 2020년 한국과 세계
    구글 검색어로 되돌아보는 2020년 한국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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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단독]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발표 “2020년 말 5G 인구 커버리지 10억명 넘어설 것”
    [단독]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발표 “2020년 말 5G 인구 커버리지 10억명 넘어설 것” 에릭슨은 최근 발행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Ericsson Mobility Report)를 통해 2026년 모바일 가입 10건 중 4건이 5G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입건수와 인구 커버리지 측면 모두에서의 현재 5G 상승세는 5G가 그 어떤 세대의 모바일 기술보다 빠르게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 보고서는 2020년 말까지 전 세계 인구의 15%인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5G 서비스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5G 가입건수는 35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에릭슨은 통신사들이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감에 따라 2020년 말 전 세계 5G 가입건수에 대한 추정치를 2억2000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주로 이미 5G 가입율 11%를 달성한 중국의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국가적 전략, 통신사 간의 치열한 경쟁 및 점점 저렴해지는 5G 스마트폰에 기인한다.북미에서는 올해까지 5G가 모바일 가입건수의 약 4%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빠른 속도로 5G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추세는 2026년까지 이어져 2026년에는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80%의 5G 가입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동북아시아에서는 2020년에 5G 보급이 가속화되며 이 지역의 모든 주요 통신사들은 이미 상용 5G를 출시했다. 중국에서 5G 가입건수는 2020년 말에 1억750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올해 우리 사회가 디지털화로 크게 도약하는 것을 보았다. 팬데믹으로 인해 커넥티비티가 만드는 우리 삶에 대한 영향과 급속한 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이 이번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 5G는 새로운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다음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계속 5G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는 일상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인프라이며 5G는 미래 경제 번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보고서는 또한 성공적인 5G는 커버리지나 가입건수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그 가치는 이미 등장하기 시작한 새로운 활용 사례와 애플리케이션에 의해서도 결정될 것이라 전망했다.지정된 시간 내 데이터를 전달해야 하는 지연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크리티컬 IoT가 5G 네트워크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G 공용 및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부문의 소비자, 기업 및 공공 기관을 위한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했다.클라우드 게임은 또 다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범주이다. 5G 네트워크와 엣지 컴퓨팅 기술이 결합되면 스마트폰 게임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PC 또는 콘솔과 동등한 수준의 체감 품질(QoE)로 경쟁할 수 있어 모빌리티 기반의 혁신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임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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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단독] 수평조직 네이버, 직급제로 `유턴`
    네이버가 6년 만에 직급제를 사실상 부활한다. 한때 2단계까지 줄였던 직원들 직급을 다시 7단계까지 세분화하는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7단계 레벨제를 도입하기 위한 설명회를 기술 직군을 대상으로 개최했다.7단계는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최고경영자(CEO)급으로 이뤄진 전통적 직급제와 유사해 수평적 문화를 추구해온 네이버의 기업 문화에 변화가 예상된다. 네이버는 글로벌 사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성장과 보상체계를 재정비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네이버는 기술직군을 시작으로 사업·서비스·디자인·경영지원 부문으로 이 같은 레벨제를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는 2014년 2단계 레벨제를 도입했다. 당시 네이버는 직급 대신 A레벨(Apprentice)과 P레벨(Professional)의 2단계로 단순화했다. 3년 뒤인 2017년에는 임원제까지 폐지했지만 2019년 '리더'와 '책임리더'란 이름으로 임원제를 사실상 부활시켰다. 네이버는 2019년 책임리더 직급을 새로 만들면서 본사와 계열사에 68명을 선임했다. 책임리더는 리더와 대표급(C레벨) 사이에 신설되는 중간 관리자급 직책으로 비등기 임원이다. 네이버는 최근 7단계 레벨제 도입 설명회를 내부에 공지하면서 "보상의 기준 성과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라며 "성과를 내는 데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난 다음 성장과 보상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정보기술(IT) 기업들도 급성장으로 조직이 빠르게 비대해지면서 관료적 문화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 때문에 초창기 성공을 이끌었던 혁신적인 '일하는 문화'를 전 조직으로 발전·계승하기 위해 실험과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카카오다. 카카오는 직급이 아니라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수평적 소통 구조로 유명하다. 카카오 내부에서 여민수 대표는 '메이슨(Mason)', 조수용 대표는 '션(Sean)'이라고 불린다. 목요일에 열리는 전사 미팅 'T500' 등을 통해 전 직원 간 공유와 소통도 활발하다.하지만 조직이 커지면서 이 같은 '카카오스러움'이 희석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0개 넘는 계열사, 1만명 넘는 직원이 근무하다 보니 기존 대기업과 같은 조직문화가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는 2015년 포털 다음, 2016년 로엔엔터테인먼트(멜론) 등 수십 차례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급격히 몸집을 불려왔다. 물리적 결합뿐만 아니라 새로 편입된 '크루(카카오 임직원)'들 간 화학적 결합까지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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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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