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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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개발한 3Billion(2016년 설립, 대표 금창원)은 인간의 2만여 개 유전자에서 발견되는 500만 개 이상의 유전 변이의 질병과 상관 관계를 빠른 시간 안에 해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유전변이 해석 기술을 바탕으로 7천여 개 희귀질환을 한번에 검사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글로벌 50개국 300여개 이상의 기관에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노바티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헬스엑스챌린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2021) 노바티스의 맞춤형 컨설팅 및 서울바이오허브 해외진출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연간 2만(22년 기준) 건의 진단 건수를 2025년까지 전세계 100개국 연간 10만 건으로 확장해 글로벌 Top 희귀질환 진단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기업 노바티스의 한국 법인으로 1997년에 설립되어 인류의 보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바티스의 이념을 실천하며, 희귀질병 등의 분야에서 혁신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는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한국노바티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를 2020년 서울시와 함께 국내에 도입한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발굴 경연대회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최우수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2023 헬스엑스챌린지는 5월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주제는 ‘환자 중심의 포괄적 건강관리(Patient-centric healthcare: comprehensive management)’이며, ‘△환자와 의료 전문가의 소통(Connected Patient & Healthcare Professionals)’과 ‘△만성질환 관리(Chronic disease management)’의 2개 분야에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환자와 의료 전문가의 소통(Connected Patient & Healthcare Professionals)’ 분야의 세부 부문은 ▲진료 전/후의 확인 지원(Digital pre/post-consultation) ▲건강 데이터 공유(Health data sharing) ▲환자별 맞춤형 교육/품질 보증(Personalized patient education/QA)이며, 이 영역에서 개선된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만성질환 관리(Chronic disease management)’ 분야는 ▲질환 인식 캠페인(Disease awareness campaign) ▲맞춤형 치료/검진 알림(Personalized treatment/check-up notification) ▲건강 모니터링(Health monitoring) 의 혁신기술을 찾는다.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지원금(총 8천만원, 기업당 4천만원)과 노바티스의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 코칭 및 해외시장에 대한 동향 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의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킹, 관련 기업과의 협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발 이후부터 2년간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및 해외진출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육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접수기간은 6월 26일까지이며,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에서 지원신청 및 기타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치게 되며, 모집 분야별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기업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는 노바티스 자체 심사위원단으로 구성 최종합격자의 2~3배수 적격자를 선정한다.

2차 발표심사에서 서울시, 진흥원, 노바티스가 합동으로 평가하여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미래유망 혁신기술인 바이오․의료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 및 해외 시장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잠재력있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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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바티스와 손잡고 혁신바이오기업 발굴…헬스엑스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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