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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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올해 위촉된 신규 국민권익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민권익자문위원회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근거해 사회 각계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원로급 인사와 전문가 49명을 위촉해 국민권익위의 주요 정책 및 현안,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다.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새로 위촉된 국민권익자문위원이 참석한다.
 
국민권익위는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 건축,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9명의 신규 자문위원을 지난달부터 위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민권익위의 주요 기능과 역할, 부패방지·권익구제·국민소통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우선 1만 5천여 개 공공기관 소속 200만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법령 주요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등 범정부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부패방지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또 범정부 권익구제 기관으로서 국민권익위의 고충민원 처리 및 행정심판제도를 통한 국민의 권익구제 기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한 해 2천만 여 건의 민원 등을 처리하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등 디지털 국민 참여·소통 플랫폼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신 자문위원의 귀중한 조언을 정책에 잘 반영해 세계 20위권 청렴선진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겠다.”라며, "연 2천만 건의 국민민원도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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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위원장, 신규 자문위원과 부패방지·권익구제·국민소통 등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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