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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적관계망 구축이 최고의 정보력이다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KOFEN HR] 상임대표 김종철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KOFEN HR] 상임대표 김종철(사진=김지윤 기자) Q 김종철 대표님께서는 고급비즈니스 온라인 커뮤니티구축 및 각종 고급정보수집능력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라 인정 받으실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시던데 그 비결은 무엇이라 보이는지요 A 인적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 구축 및 유지는 첫째가 찾고자하는 Target (대상)을 찾고 그 대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용기라고 봅니다. 한국사람들 95%가 자존심이 강하고 상대에게 먼저 인사를 하거나 다가설 때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상대가 나를 외면하면 어떻하나? 등등의 선입감으로 다가서기를 두려워 합니다. 즉 자기의 자존심이 강하여 상대가 먼저 나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성격이 강하지요. 가장 쉬운 예로 같은 아파트나 같은 회사 건물에 거주하는 분 중 자주 마주치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도 괜히 먼저 나서기가 두렵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자신을 가두게 되고 또 막상 용기를 내어 먼저 인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당황해 하거나 경계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히려 서양권 외국인들이나 서양권에서 오래 살다 오신분들의 경우는 더욱 접근하기도 편하고 개방적이라 쉬운 편이지요. 상대에게 먼저 다가갈수 있는 적극적인 용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둘째로는 끈기 있는 인내와 자기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동호회나 사단법인 협회나 협동조합 등 각각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는데 는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보상이 안되더라도 끈기있는 노력과 손해를 감수 하지 않는다면 그 모임을 유지하기도 어렵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지부지 해지고 결국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현상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셋째로는 누구 한사람이 이탈 되더라도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구축과 모임이 유지될 수 있는 contents 와 value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연구 개발 하여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즉 구성원들이 ownership 가지게 할수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하고 조직원들의 turn over률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어느 모임이나 매년 이탈자는 생기게 되고 새로 영입되는 신규회원들이 있고 매년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탈자를 가급적 줄이고 꾸준히 매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만드는 retention program과 아울러 유능하고 명망있고 인성 있는 훌륭한 신입회원을 많이 유치하는 Talent Acquisition & Management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부분들이 어느 협회나 단체에서도 고민이고 과제일 것 입니다. Q 고급정보수집능력에 대해서 특히 많은 관심이 가는데요. 주로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시고 특별한 Knowhow 등이 있으신지요. A 정보수집능력은 타고난 능력도 있을 수 있겠지만 끈기 있는 집념과 노력을 통한 자기와의 싸움과정이라고 봅니다. 정보수집의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론이 있지만 크게 두가지의 방법론을 많이 활용 합니다. HUMINT(human intelligence) 인간 관계망을 통한 정보수집과 SIGINT(signal intelligence) 신호정보를 통한 정보수집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 어느 외국기업이 투자진출을 할 예정이라고 가정하고 한국에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지사장의 인적정보를 알아야할 때 제일먼저 인간관계망을 동원해 그 정보가 Fact 인지 False인지 정보의 Value를 평가하고 그 인적정보를 알아내거나 휴민트로 정보수집이 실패할시 각종 SNS 및 온라인 정보 및 구굴링 등을 통해 신호정보를 종합분석하고 검색어를 수십차레 바꾸어가면서 찾아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시건트의 경우 빠르면 30분 이내에 찾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늦으면 3일밤을 꼬박 새어 찾아내야만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Q 김종철 대표님께서 현재 운영하시는 단체는 언제 만들어졌고 운영의 목적은 무엇인지요 처음 커뮤니티를 만들게 된 동기는 국내기업에서 4년 근무 후 외국기업 한국지사 인사부에 입사하면서부터 였습니다. 다른 외국기업 한국지사의 직원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그 회사의 복리후생은 어느 정도일까? 그 회사의 제품 특성은 무엇일까? 등등의 호기심과 아울러 2000년대 초반 온라인 커뮤니티 초기 활성화 붐에 힘입어 지금까지 20여년 운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당시 대리급 또래 멤버들이 지금은 한국지사장이 되거나 인사부 등 각부서의 전무나 상무급 임원이 되고 지금까지도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목적이라 함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구성원들과의 교류 및 친선을 통하여 상호 품앗이 하듯 도움을 주는 집단지성의 문화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Q 협회단체를 만드시고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우셨던 때는 언제 인지요 사람들이 많이 모집되고 회비가 조금이라도 쌓이게 되면 함께 하던 사람들의 마음도 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운영하는 산업부 산하 사단법인을 두번째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사무관이 말하기를 대한민국에서 사단법인을 두번씩이나 만드신 분은 처음이고 원래 허가불가 사안이나 대표님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능력에 감탄하여 허가를 해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4년 전에도 지금현재 제가 운영하는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들의 협회와 유사한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협회를 저 혼자 기획하고 밤낮을 안가리고 정보력을 동원해 사람들도 모으고 회비도 걷고 해 지금처럼 산업부 산하에 사단법인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집하였던 회원들 중에서 회장 및 부회장 그리고 각종 분과위원장까지 선임해 맡기고 저는 명예적으로 상임대표와 사무총장의 역할했습니다. 저의 개인 시간을 다 투자하고 저의 사업도 다 포기하고 밤낮을 수면도 취하지 못할정도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집 및 가입 유치하고 재정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물론 금전적 보상도 받지 않고 무보수였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했던 운영회장단 구성원들이 따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저를 소위 왕따 시키더니 저를 부하직원 취급하는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사단법인 1년차 되는 다음해 신년회 때 저를 부당하고도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강제 해임해 추방을 하는 반인륜적 비도덕적인 만행에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점이 제일 가슴 아픈 트라우마이며 슬픔입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시 딛고 일어나 지금 현재의 사단법인 협회를 다시 만들고 재기를 하게 된 것 입니다. 많은 수업을 받은 셈이지요. 인생에 있어서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도 되어보고 결국 성공을 하는 그런 드라마 같은 삶과 닮아보이기도 합니다(웃음) Q 김종철 대표님은 스펙 인물 품성도 좋아보이시는데 아직도 미혼이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특별히 찾고 계시는 이상형이라도 있는지요 네 맞습니다 제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긴하는데 사실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사실 처음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 때 모임에서 괜찮은 여성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자 하는 사심도 있었습니다(웃음) 그런데 운영을 열심히 해도 항상 짝짓기해 결혼하는 커플들은 일반 참가 회원들이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에 근무하시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인물, 스펙더 좋으시고 외국어도 뛰어나신 즉 회사에서 검증되신 분들이잖아요. 20여년 동안 매달 모임을 운영하다보니 매달 제 이상형의 여성들은 나타나는데 그것이 풍요속의 빈곤이라고나할까요. 지금 돌이켜보면 외모도 중요하고 학력 등 스펙도 중요하지만 서로 대화가 잘통하고 코드와 성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지윤 기자 heart@enewko.com
    • INTERVIEW
    • CEO Interview
    2020-03-29
  • 속보연차휴가사용촉진에 대한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 국회의결
    연차휴가사용촉진에 대한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 국회의결 2020년 3월6일 국회에서는 1년 미만 근로자 및 1년 간 80% 미만 출근자에게 부여하는 연차휴가 에 대한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이 의결 되었다. 아직 공포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1- 1년 미만 근로자 및 1년간 80% 미만 출근자의 연차휴가에 대한 사용촉진제도 신설 (*) 사용자가 법에 따라 연차휴가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 법에 따른 연차 사용촉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미사용하여 연차휴가가 소멸된 경 우, 그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금전보상 의무를 면제 현행 근로기준법은 연차휴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규정(제61조) 하고 있으나, 그동안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 대해서만 적용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가 매월 발생하는 11개의 개별연차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사용자가 고스란히 수당으로 보전해주어야 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1년 미만자의 연차에 대해서도 사용촉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용자에 게는 부담 완화를, 근로자에게는 휴식권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 1년 미만 근로자 연차휴가(11일)의 소멸시기 변경 (*) 연차휴가는 발생일로부터 1년간 미사용하면 소멸되나, 1년 미만 기간 동안 발생한 연차휴가는 입사일로부터 1년간 미 사용시 소멸하는 것으로 개정 현행 근로기준법은 연차휴가 “발생일”로부터 1년 간 미사용할 경우 그것이 소멸되는데 이것을 발 생일 기준이 아닌 “입사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경우 소멸되는 것으로 개정하였다. 이 에 따라 1년 미만 기간동안 발생한 연차휴가 11일은 1년차에 모두 사용하고, 2년차에는 15일 연 차만 사용하게 된다. 자료제공 :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소관 글로벌기업HR최고임원협회 [G-CHRO]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KOFEN HR] 소관 HR Market Research 팀
    • NEWS & ISSUE
    • Labor
    2020-03-28
  • 속보외국인 투자기업 67% "코로나 확산에 매출감소 우려"
    주한(駐韓)외국기업 10곳 중 7곳이 우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고 외투기업이 가장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정책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국내 종업원수 100인 이상 외투기업 150곳을 대상으로 한 '외투기업 경영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67.3%는 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업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히고 300인 이상 대기업 26곳 중 76.9%도 매출 감소를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응답기업의 80.7%가 올해 한국 경제상황이 작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고 개선될 것'이란 응답은 1.3%에 그쳤다. 그리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3%가 올 1·4분기 실적 전망치를 코로나19 영향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도 이날 회원사 중 82%가 기업 실적에 중간~높음 수준의 타격을 받아 46%가 올해 연간 경영목표를 낮추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여행·숙박업의 경우 코로나19 타격이 상당히 크고 소비재를 공급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면서 “회원사의 70%가 출장에 제한을 겪고 있고 40%가 자재 공급과 유통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기업들은 심각한 애로사항으로 ‘제품·서비스수요 감소 (65%)’ ‘사업·투자 의사 결정 불확실성 확대(57%)’를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직원 출근 불가’ ‘원료공급 및 유통 차질’ ‘인사관리(HR) 비용’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 기업들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코로나19에 강력히 대응하는 성공적 사례로 전 세계로부터 본보기로 칭송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5,766명에 달하는 것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당국이 우수한 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주도적이고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투명하게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럽 기업들 역시 83%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가 기업활동을 늦추거나 방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ECCK 회장은 “한국 정부의 대응과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기업들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왼쪽)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회 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 & ISSUE
    • Economy
    2020-03-22
  • 글로벌 ERP기업, IAS코리아 한국지사장에 최용호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ERP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가 한국지사인 IAS코리아의 지사장으로 최용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지난 2월 7일부로 공식 취임한 최용호 대표이사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IAS의 ERP솔루션인 카니아스ERP(caniasERP) 제품의 안정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1년 사이 시니어컨설팅 매니저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하게 되었다. 취임사에서 최용호 대표이사는 "caniasERP는 Best Practice로 구축하는 기존 ERP와 달리, ‘Troia’라는 개발툴이 제공되어 고객사의 특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쉽고 유연한 개발을 가능케 하므로 국내 ERP시장에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조직, 사업 확장을 나서는 고객사의 글로벌 오퍼레이션도 지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유연성을 갖춘 ERP솔루션인 caniasERP는 개인 PC부터 슈퍼컴퓨터까지 적용할 수 있고 5인 이하의 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커버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Maria DB 같은 프리웨어부터 MySQL, SQL Server, DB2, 오라클(Oracle) 등을 다양하게 지원해 고객이 규모에 맞는 DB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고자 하는 고객 기업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고객사의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 HR Issue & JOB
    • Country Manager Turnover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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