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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시스(Ansys) 손잡고 우주 창업기업(스타트업 ) 육성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공학(엔지니어링)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분야 세계(글로벌) 선도 기업 앤시스(Ansys)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앤시스는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공학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세계(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구조, 유체, 전자기, 시스템/회로, 광학 등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앤시스의 솔루션은 인공위성·로켓에서부터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부와 앤시스코리아는 지난 ’21년부터 세계(글로벌) 기업 협업 ‘ASK’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능형(스마트) 이동수단(모빌리티), 전자전기, 기계 등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21년부터 ’23년까지 매년 20개사, 총 60개사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ASK’ 프로그램을 통해 앤시스코리아로부터 생산성 혁신 및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아, 총 38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20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중기부와 앤시스코리아는 그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ASK’ 프로그램의 지원 분야에 ‘우주·항공’을 추가하고, 지원 규모도 25개사(기존 지원분야 20개사, 우주·항공 분야 5개사)로 확대했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하여 금번에 선발된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에 대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주·항공 분야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을 비롯한 ‘ASK’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참석하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해 중기부와 앤시스에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중기부와 앤시스,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 기관간 우주·항공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의지도 다졌다. 한편,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아제이 고팔(Ajei Gopal) 앤시스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중기부·앤시스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주 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기부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우주 분야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중기부는 세계(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우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우주 강국의 주역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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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산업통상자원부,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독 경제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 21일 서울에서 독일 로버트 하벡(Robert Habeck) 부총리 및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을 만나 글로벌 경제이슈를 진단하고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하벡 부총리와 함께 방한한 독일 경제사절단이 동석했다. 안덕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국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한국과 독일은 모두 제조업이 강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업경쟁력, 디지털 및 탈탄소 전환 논의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독일은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으로 양측은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지난해 한-독 교역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가는 한편,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의 산업적 활용 촉진을 위한 표준 및 데이터공유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개발(R&D) 등 상호보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이 추진하는 ‘CFE 이니셔티브’에 독일의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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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해양수산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2025년 부산 개최
    해양수산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해양수산부는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개최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 주제로 한 고위급 국제회의로, 주요국가 수반 등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 1,000여 명의 해양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가능 어업, 해양 경제, 해양 안보 등 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과 실천공약 발표가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불법어업 근절, 폐어구 저감,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 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글로벌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공해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양 협약 채택에도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아워 오션(Our Ocean), 아워 액션(Our Action)’을 슬로건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선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양 규범 실천을 주도하는 해양 수산 분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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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에보닉코리아, 제12회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에서 생체의학 응용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 발표
    에보닉코리아, 제12회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에서 생체의학 응용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 발표       지난 5월, 에보닉코리아는 World Biomaterials Congress 2024 (WBC 2024)에서 최첨단 의공학 소재와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공학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조명했다. 에보닉코리아 Health Care 사업부는 5월 26-31일 일정으로 대구 EXCO에서 진행된 제 12회 World Biomaterials Congress (WBC 2024)에 참가했다. WBC는 다양한 biomaterials 관련 research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최신의 지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4년 주기의 글로벌 이벤트이며, 특히 COVID-19의 여파로 대면 행사로서는 8년 만에 열린 관계로 수천 명의 인원이 전 세계에서 참석했다. 세계적인 석학 8분을 모시고 진행되는 8건의 plenary lectures, biomaterials processing and biofabrication, biomaterials for theranostics, biomaterials for tissue engineering, biomaterials for pre-clinical and clinical translation 등 12개의 대주제로 진행되는 수십개의 symposium, special lectures, oral sessions, luncheon seminar 그리고 워크샵에 이르기까지, WBC 2024에서 실로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에보닉코리아 Health Care 사업부는 WBC 2024에 부스를 설치하고 RESOMER, Vecollan, Endexo, Epicite 등 다양한 medical device 분야 제품들과 관련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WBC 2024에 부스를 준비하였고, 에보닉코리아의 모든 제품 담당자들과 독일 본사의 Medical Device Global Head인 Dr. Andreas Karau 그리고 싱가포르의 Cell Culture 및 Biological Application 분야 기술 책임자인 Dr. Eva Loo가 부스에 상주하며 전 세계에서 방문한 많은 고객사들과 활발하고 폭 넓은 대면 미팅을 가졌다. Health Care 사업부의 팀장 Jake Cho는 “WBC 2024는 전 세계 수천 명의 biomaterial 관련 학계/산업계 인원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에보닉코리아 역시 자체 심포지움과 부스 등을 통하여 수많은 고객사들과 해당 분야의 연구, 기술, 산업 동향 등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갖고 네트워크를 넓힌 성공적인 행사였다.”라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Health Care 사업부의 매니저 Jayden Park은 “Medical device 분야는 사회 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그 수요와 사회적 니즈가 급격히 증가하는 분야이며 이에 따라 관련된 소재와 그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제품 제조 기술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빠른 개발과 시장 확대 속도를 보이는 분야이다. 에보닉은 이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다시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6일간 진행되며 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WBC 2024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2028년 미국 Washington, D.C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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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국토교통부, 스마트팜-건설업계 손잡고 해외 동반진출 추진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0일 오후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협력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3년 3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해외건설협회는 양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수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협회와 기업들은 해당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협력 세미나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3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K-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세를 강조했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K-스마트팜을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팜 기업에 정보 공유 활성화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팜 기업 만나CEA와 건설기업 도화엔지니어링 간 해외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두 기업은 중동시장 수주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달 총 483만불(약 66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토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설업계와 스마트팜 업계 간 동반 해외진출 사업모델을 본격 추진하여 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경험이 많은 우리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해외건설 수주의 저변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스마트팜 업계가 경험 많은 건설업계와 협력한다면 수주 규모 확대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로 양 업계 간 상호 공동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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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산업부, 1,385억 원 규모 화합물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위한 소재·설계·제조기업 간 협력 협약 체결
    화합물 전력반도체 협의체 운영계획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하 조합) 및 전력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과 함께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첫해로, 소재-소자-IC(집적회로)-모듈 등 밸류체인별 화합물 전력반도체 업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 활성화 방안, 기술개발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 행사에서는 산기평 - 조합 - 전력반도체 앵커 기업들 간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산기평은 사업 참여 기관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조합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별 협의체를 주관한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소재분야)’과 전력반도체 분야 대표 팹리스인 ‘어보브반도체(IC분야)’, 8인치 레거시 공정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소자·모듈분야)’은 웨이퍼 제작부터 설계-제조에 이르는 과정까지 국내에 선순환적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이어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사업의 모든 수행기관들은 1차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했으며, 과제별로 개발되는 기술들 간 상호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 국책사업은 단순 기술개발에서 나아가 밸류체인별 유기적인 기술 연계를 통한 생태계 형성이 목적이며, 이번 대형 양해각서(R&D)가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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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실시간 Economy 기사

  • 속보[단독] 블룸버그통신 , 월스트리트저널 계속 거론되는 씨티銀 한국철수설…
    [단독] 계속 거론되는 씨티銀 한국철수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적으로 주요외신들이 씨티은행 한국철수설을 보도하고있다. 지난 1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씨티그룹의 새 CEO인 제인프레이저는 최근 그룹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한 소식통은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상업 은행(소매 금융) 영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단 한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기관을 대상으로 한 IB 기능은 남겨둘 확률이 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안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 부문은 철수 가능성이 더욱 유력해는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씨티그룹이 한국,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태지역의 소매금융 사업을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씨티그룹의 아태지역 소매금융 수익은 15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떨어졌다. 국내 금융권에선 한국씨티은행을 인수할 잠재적 후보로 DGB금융과 OK금융을 거론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다는 전제 하에 OK금융은 은행업 진출을, DGB금융은수도권 거점 확대를 꾀하는 전략에서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현재 한국 은행업의 주가 순자산비율(PBR)은 0.3~0.4배 가량이다. 한국씨티은행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순 자산(6조2953억원)을 감안하면 가격이 최대 2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매각 대상은 39개 점포를 포함한 자산관리, 카드 사업 등 소매 금융에 국한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 금융 부문을 남기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씨티그룹 본사 측은 이 보도 내용에 대해 “많은 다양한 대안들이 고려될 것이며, 장시간 충분히 심사숙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 소매금융 철수 등 여러 대안에 여지를 남겼다. 반면 한국씨티은행은 “신임 회장의 새 경영전략이 일부 발표됐을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제인 프레이저 회장이 2015년 중남미 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법인을 매각한 이력 등이 부각되면서 씨티그룹의 아태지역 사업 재편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구나 씨티그룹은 2015년에도 한국에서 소비자금융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씨티은행 자회사인 씨티캐피탈을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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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단독] 박남춘 인천시장 , 스태츠칩팩코리아 방문... 인천청년 채용 당부
    [단독] 박남춘 인천시장 , 스태츠칩팩코리아 방문... 인천청년 채용 당부 박남춘 인천시장이 최근 1500명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를 방문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인천 청년 채용을 당부했다.박 시장은 27일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소재 반도체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신규 채용 계획에 맞춰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당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이 최근 1500명 신규채용할 계획을 밝힌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인천 지역 청년 채용을 당부했다.(사진제공 인천시)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세계 3위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세계 반도체 시장 수요에 대응해 올해 15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5G·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김원규 대표를 만나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악화된 시점에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신규 인력 채용 시 인천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이 일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인천형 뉴딜로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을 첨단 디지털·바이오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분야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박 시장은 지원 대책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대폭 확대 ▲혁신사업 분야 1조 원 규모 펀드 조성 ▲인천스타트업파크 육성 등을 약속했다.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첫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스타트업파크 입주 예정 업체 77개 중 현재 44개가 둥지를 틀고 있다. 나머지 기업들도 다음 달까지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입주 기업들은 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융합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이다. 입주 기업 77개는 민간 주도 육성 기업 37개와 공공 주도 육성 기업 40개로 구성됐다.민간 주도 육성 프로그램 운영은 신한금융지주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매년 운영예산 30억 원과 펀드 500억 원을 지원한다. 공공 주도 육성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맡는다.박 시장은 다음 달 열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렛츠 붐업(Let′s BoomUp)’ 행사에 참석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입주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당초 이달 28일로 계획됐지만, 신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 문제로 연기됐다. 늦어도 다음 달 중순 쯤 다시 날짜가 결정될 전망이다.박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핵심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발굴”이라며 “첨단 신산업 육성으로 인천 경제 생태계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자와 구직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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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단독] 스태츠칩팩코리아, 고용한파 속 올해 1500명 신규채용 계획 발표
    단독- 스태츠칩팩코리아, 고용한파 속 올해 1500명 신규채용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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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단독]본색 드러낸 中 반도체 굴기 , ARM China 국유화..韓 반도체 업계들도 '당혹감'
    [단독]본색 드러낸 中 반도체 굴기 , ARM China 국유화..韓 반도체 업계들도 '당혹감' 원본보기 중국 정부는 글로벌 1위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의 중국법인을 실제적으로 국유화하고 기술 탈취로 반도체 굴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ARM 영국 본사는 중국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인 앨런 우를 해고하는 인사 조치를 했지만 ARM 차이나는 이에 불복, 독자 경영을 발표했고 해고 사유로 앨런 우가 중국 직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경영에 심각한 문제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ARM China 는 본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본사의 결정은 무효라고 대항하였다. 그후 ARM 차이나는 지난달 말께 공개서한을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독립을 공식화했다. 200여명의 ARM 차이나 직원들이 이 서한에 직접 서명했다. ARM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부상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반도체설계자산(IP) 기업으로 모바일 중앙처리장치(CPU) IP 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퀄컴, 엔비디아, 삼성전자 AP에도 모두 ARM의 IP가 사용된다. ARM 차이나는 2018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ARM의 자회사로 중국 측이 51%, 외국계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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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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