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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글로벌 채용 부문에서 2024 소비자 추천 1위브랜드 대상 수상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글로벌 채용 부문에서 2024 소비자 추천 1위브랜드 대상 수상 [2024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로버트월터스코리아   최고의 인력을 최적의 포지션에 매칭해 주는 ‘로버트월터스코리아(Robert Walters Korea)’가 글로벌 인재 채용 부문에서 5년 연속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로버트월터스코리아는 혁신과 비전, 리더십이라는 기업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인재 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무회계 ▲인사관리 ▲법률 ▲소비재 ▲기술혁신 ▲화학 ▲중공업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채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초년생부터 임원직까지 모든 직급의 구직자에게 장기적인 이직 컨설팅 서비스로 커리어 개발을 제공한다. 또 기업 고객에게 인사 어드바이스 및 인재 채용 설루션으로 니즈(needs)에 맞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소개한다. 최근 그룹 차원의 리브랜딩을 통해 고객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한편, 로버트월터스코리아는 급변하는 채용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ED&I(Equity, Diversity&Inclusion) 세미나 및 컨설팅으로 바뀐 조직문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선진적인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obert Walters Korea received Grand Prize at the ‘2024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for the fifth consecutive year Specialist professional recruitment firm Robert Walters Korea was awarded the ‘2024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Grand Prize for the fifth consecutive year in recognition of its brand value and outstanding specialist recruitment services. The winner of ‘2024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organised by Chosun Ilbo and sponsor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is selected through market share survey conducted by ‘Korea research’ and a public survey assessing brand satisfaction among around 500 people. Robert Walters Korea received the Global Recruitment Consulting Grand Prize in recognition of its high-quality customized talent recruitment services to corporate clients, spanning from foreign company to startups based on the principles of teamwork, integrity, passion, innovation, quality, and inclusion. Established in 2010, Robert Walters Korea supports comprehensive consulting for career development for professionals; from entry-level talents to executives; across various industries including finance and accounting, human resources management, legal, consumer goods, technology, chemical, automotive and semiconductors. They provide personalised career consulting tailored to individual capabilities and systematic talent acquisition solutions to clients by introducing candidates with the skills and expertise aligning with business needs. Recently, through a group-level rebranding effort, they emphasise on listening to the ‘story’ of candidates and clients to provide customised service for long-term partnership. Responding to the rapidly changing job market, Robert Walters Korea shares insights into shifting workplace cultures through various seminars and consultancy on topics including ESG and ED&I (Equity, Diversity & Inclusion). Also, they publish an annual "Salary Survey" every February, providing a comprehensive analysis of job market trends and the latest salary information across various industries and job categories. Jun-Won Choi, Country Manager of Robert Walters Korea, expressed, "I am very pleased to have been chosen for the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for the fifth year in a row in recognition for our team’s dedication and accomplishments. We will strive to be the most trusted partner prioritising the goals and needs of both our clients and candidates, ensuring we listen to each of their stories atten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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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산업통상자원부, 에어버스와 R&D센터 설치 양해각서(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5월 10일, 에어버스 DS(Defence & Space)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프란시스코 세구라 일행을 만나 에어버스 ITC(International Technology Centre) 한국 설립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정출연 및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항공·우주·방산 분야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의 주요 내용은 △ 에어버스 ITC 국내 설립을 위한 에어버스와 산업부 간 협력 △ 에어버스와 국제 연구개발(R&D) 협력 등이다. 산업부는 ‘22년 11월 장관과 에어버스 DS CEO 면담에서 에어버스 R&D센터 한국 내 설립을 요청한 이후, 양자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왔고, 그 결과 에어버스 DS는 에어버스 ITC로 명명된 R&D센터 설립을 결정하고 산업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됐다. 에어버스는 그린필드(Greenfield)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T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금년 내 ITC 설립지역 선정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해각서(MOU) 기간 동안 운영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ITC의 자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에어버스는 한국 정부의 중요한 지원을 받아 국내 산업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항공 산업의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고, ITC의 전략적 비전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육성할 것이다. 에어버스 ITC는 에어버스가 국내 최초로 한국에 설립하는 R&D센터이자 향후 한국과 에어버스(민항기, 헬기 등 포함)간 연구개발 협력의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에어버스 ITC 국내 유치를 통해 항공·우주·방산 분야 글로벌 협력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 등 5대 첨단 방산 소부장 개발에 금년에 만도 4,000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인 만큼, 에어버스와의 글로벌 연구개발(R&D)도 연계 ·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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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RSA 컨퍼런스 2024 계기 한·미 정보보호 산업계 교류행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인 RSA Conference 기간 중인 5월 9일(목, 현지시간)에 '한-미 정보보호 기업 파트너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미 양국 정상회담시 발표된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23.4.26)」 이후 양국 산업계 등 민간 협력 강화 기조에 따라 미 상무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이번 B2B 워크숍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한국 사이버보안 산업계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최초로 현지에서 진행한 한‧미 산업계 교류 행사이며, 미 상무부, 국립기술표준연구소(이하 ‘NIST’) 등 양국 관계기관, 한·미 사이버보안 기업 40여 개 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B2B 워크숍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한·미 산업계 세미나가, 이후 2부는 비즈니스 만찬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는 NIST의 ‘Cybersecurity Framework 2.0 가이드’ 강연을 시작으로, 유명 글로벌 테크 리서치 기업인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패르난도 몬테네그로(Fernando Montenegro)가 ‘미국 사이버보안 산업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여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미국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투자사인 팔라딘 캐피털 그룹의 자밀(Jamil N. Jaffer) 전략고문이 한국 사이버 보안 기업 대상 ’한국 보안 스타트업의 미국 투자 유치 전략’을 강연하여 참석한 많은 한국 보안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 산업계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성환 상근부회장이 ‘한국의 정보보호 정책 및 산업현황’을 주제로 미국 보안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사이버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제로트러스트 등 미국 산업계와의 협업 포인트를 제안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렐릭스(Trellix), 포티넷(Fortinet) 등 대표적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16개 사가 참여하여 우리 기업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에 이루어진 정상회담과 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의 후속조치로, 양국 산업계 민간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B2B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정보보호 산업계가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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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시 오세훈 시장,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AIM)서 '민생중심 첨단교통 혁신' 발표
    2023년 미래도시분야 토론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오세훈 시장이 8일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nnual Investment Summit, 이하 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했다. ‘연례투자회의’는 13회차를 맞은 UAE의 대표적 투자행사로 올해는 6개 분야(미래도시, 디지털경제, FDI, FPI, 중소기업, 스타트업)로 운영됐으며, 175개국에서 주요 정책결정자, 경제 리더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미래 교통 정책에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아 ▲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 ▲‘서울동행맵’ 등 무장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구축 ▲AI 및 드론 활용 교통 흐름·안전 개선 등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2024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삼은 서울시는 미래 첨단기술의 조기 상용화, 글로벌시장 선점 등 신산업 성장과 더불어 서민과 소외 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4~’26 민생 최우선 첨단교통 혁신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① 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 먼저, 시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심야·새벽 자율주행, 교통 소외지역 자율주행 등 ‘민생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50대 이상 집중적으로 확대한다. 서울의 대표적 미래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심야 자율주행버스’와 올해 10월 선보일 ‘새벽 자율주행버스’는 시간 경계와 공간 한계를 허무는 민생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난다.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합정역~동대문(편도 9.8km) 구간을 달리고 있으며, ‘새벽 자율주행버스’는 올해 10월부터 도봉산역~종로~마포역~여의도역~영등포역(편도 25.7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순환 자율주행버스’는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출퇴근길이 불편하거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높은 언덕길을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골목골목 진입할 수 있는 중·소형 규모의 버스다. 시는 ‘지역순환 자율주행버스’를 ’25년 시범 도입을 시작해 ’26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차량은 도시 안전 파수꾼으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낮에는 차량 단속, 심야에는 방범 목적의 시민 안전 자율차량을 ’26년까지 10대 운영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 청소 등 도시관리 서비스를 책임질 자율차량도 10대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②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 서울시는 미래 교통의 핵심인 UAM 상용화 서비스로 ‘응급닥터 UAM’을 선보일 예정이다. ’26년 상용화 초기 단계부터 장기·혈액 이송에 UAM을 활용하고, ’30년에는 응급의료뿐 아니라 긴급구조까지 그 범위를 넓혀 총 10대, 1,820억 원 규모의 공공의료와 재난구호 서비스 혁신까지 도모한다. 지금도 닥터헬기나 소방헬기가 긴급 이송을 담당하고 있지만 소음과 환경영향, 공간적 제한 등의 한계가 있다. ‘응급닥터 UAM’은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를 사용해 적은 소음으로 운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대형건물, 학교 운동장 등 657개소의 도심 속 공간을 활용해 이·착륙이 이뤄질 경우 빠르게 닥터헬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기체 개발 및 비행 승인 동향을 고려해 ‘응급닥터 UAM’을 정착시킬 예정이며, 시민 모두 응급상황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응급 차량 접근 시 우선 신호를 제공하는 등 응급 대응을 위한 긴급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도 함께 진행해 소방차, 구급차 등이 혼잡한 도심에서도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포와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24년 긴급 신호체계를 구축해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③ ‘서울동행맵’ 등 무장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구축' 무장애 대중교통 이용 환경 정착을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동행맵’의 3단계 서비스 고도화에도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서울동행맵’은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고령자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보행로 단차·경사를 고려한 길안내는 물론, 저상 버스·장애인콜택시 예약까지 가능한 교통약자 친화적 서비스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있다. 올해 출시한 1단계 버전에서 나아가 2025년에는 학습형 AI 기능 기술을 기반으로 문자·영상·이미지 등을 인식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통해 저시력자를 포함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2단계 기능개선을 추진한다. 시각장애인 대상으로는 실시간 위치 기반으로 주변 시설물 정보(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화장실 등)와 길 안내, 대중교통 정보 등을 음성으로 제공하고, 횡단보도 음향 안내기와 연계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시는 리버버스부터 GTX, UAM 등 미래 교통수단까지 망라한 모든 대중교통 인프라를 무장애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6년까지 플랫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④ AI 및 드론 활용 교통 흐름·안전 개선' 만성적 교통체증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는 ‘교통흐름 30% 개선, 교통사고 10% 절감’을 목표로 생성형 AI 기술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에 2026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한다. 이동통신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도로 위의 통행량을 예측하고, 예측된 통행량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통해 반복 학습을 거치는 교통신호 기술을 마련한다. 시는 이를 통해 혼잡 지역의 도로망 전체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민간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5년 시범도입 후 효과분석 등을 거쳐 ’26년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의 통행을 어렵게 하는 공사장,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등에 무인 자동비행 드론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시는 사고 위험을 10% 이상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26년부터 단계적으로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영상으로 도로 과점용, 규정 위반 사항 등 이행실태를 분석하고 빠르게 조치·관리해 더 나은 이동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 시장은 첨단교통 혁신 외에 기후 위기에 대응한 ▲기후동행카드 ▲건물의 친환경 인증 체계 ▲정원도시와 시민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손목닥터9988 등 시민에게 녹아든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에 앞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대외무역부 장관과 자말 알 자르완(Jamal Al Jarwan) UAE 국제투자가협의회 사무총장을 각각 만나 아부다비와 서울시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서울기업의 아부다비 진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향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기조연설 후에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한국기업관을 찾아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또한 중동 지역 투자유치와 진출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기업관에는 에너지, 의료, 뷰티, AI, IT, 콘텐츠 등 UAE에서 각광받는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서울시-아부다비시 우호 결연 체결' 한편 오 시장은 이날 12시'현지시간', 아부다비 행정교통부(DMT, Department of Municipalities and Transport)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Mohamed Ali Al Shorafa) 지방자치교통부 의장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부다비 행정교통부는 아부다비를 구성하는 아부다비(Abu Dhabi), 알 아인(Al Ain), 알 다프라(Al Dhafra) 3개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서울시는 이번 아부다비와의 우호도시 결연 체결을 통해 교통,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교류 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우호도시 체결은 2023년 아부다비 지방자치교통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중동 국가 중 4번째이자 UAE 도시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WeGO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사무소 개소식' 이후 오 시장은 12시 30분'현지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및 전자정부 분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된 도시 정부 간 국제기구이다.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 구축에 각별히 힘써온 오 시장이 2010년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도시전자정부시장포럼’에서 50개의 도시들과 주축이 되어 설립했으며, 현재 200여 개 회원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WeGO 본부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6개의 지역 사무소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WeGO의 비전과 미션을 달성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매력적인 기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시되고 있는 인간중심적 가치를 함께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한 스마트도시 시정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아부다비 대표단을 초청했다. '서울시-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MOU' 이어서 오 시장은 16시 30분'현지시간' 서울과 아부다비 두 도시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 Abu Dhabi Music & Arts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은 1996년 설립된 UAE와 중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왕실의 두터운 신임과 후원을 받고 있다. 2004년부터 중동 최대 문화축제 ‘아부다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중동에 알리고, 이슬람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은 그간 한국 문화와 예술인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2019년 아부다비 페스티벌’에 국립발레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를 초청했으며 ’25년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아부다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의 문화를 서로 소개하고,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양 도시의 박물관·미술관 간의 교류 전시 ▲양 도시의 후원을 받는 예술인 간 교류·협업 ▲서울시예술단과 UAE 예술 단체 간 상호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과 중동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선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아부다비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아부다비 클래식(Abu Dhabi Classics 2024)'에 참여한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현 UAE 대통령의 외삼촌이자 아부다비 음악재단의 후원자인 셰이크 나흐얀 빈 무바락 알 나흐얀(H.E. She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 등이 자리하며, UAE 왕실에서도 아부다비와 서울 간 문화교류 확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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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새만금개발청, 빨라진 새만금 시계… 기업위해 SOC‧수변도시 가속
    광역기반시설 추진현황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5월 8일 10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내·외 기업에게 최고의 기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SOC 및 수변도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간담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장과 룽바이코리아, 백광산업 등 11개 입주예정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문화‧체육시설 조성,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 등 건의사항과 인‧허가 행정절차에서 느끼는 불편‧애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새만금개발청장은 우선,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 설계가 연내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고 전력 시설의 경우 산업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통해 적기에 공급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산단 내 건립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 문화‧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통근버스 운행노선 확장, 산단 인근 도로의 신호주기 조정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인허가행정 절차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기업과 학교를 매칭하여 채용 및 취업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3월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난달부터는 총 7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하여 군산 전주 ‧익산권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2022.5월)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중심의 정책을 통해 개청 이후 9년간 성과(1.5조 원)의 6배를 초과하는 10.1조 원의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가 기업 활동으로 이어져 현재 28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21개 기업이 착공하는 등 산업단지 내 기업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새만금 국가산단 내 입주하여 기업 활동 중인 두산퓨얼셀(주)은 수소연료전지 제조 국내 1위 기업으로, 8만m2 면적에 1,558억 원을 투자했으며, ‘25년 4월 준공 및 제품(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양산을 목표로 시제품 테스트 생산중에 있다. 두산퓨얼셀(주) 방원조 상무(Global Chief Manufacturing Officer)는 "두산퓨얼셀이 기업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새만금청의 기업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 또한 명품도시로 조성하여 새만금 국가산단 기업 종사자와 입주민 등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 면적 6.6㎢를 개발하는 본 사업은 2023년 6월 전체 매립공사를 마치고, 그 중 2.73㎢인 1공구에 대해 2023년 11월부터 도로, 상하수도, 전기ㆍ통신 등 도시기반 조성공사를 본격 추진 중으로, 2024년 4월말 기준 2.83%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새만금 내ㆍ외부 개발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기능ㆍ관광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통합개발계획을 변경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3분기 내 변경 승인을 목표로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조속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새만금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 변경이 되지 않는 공종(부지개량, 토공사, 진입교량 등)에 대해 기반조성공사를 병행 추진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새만금의 첫 명품도시 수변도시는 2024년 말 ~ 2025년 토지공급이 시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업 활동에 필수적인 도로, 신항만 등 새만금 주요 SOC(사회기반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2023년 7월 남북도로 개통으로 새만금 중심을 가로지르는 十자형 도로(동서·남북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새만금 20분 생활권 구축을 실현했고 이는 물류시간 단축으로 이어져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 수변도시 등 새만금 주요 거점지역 연결도로를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와 수차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약7백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새만금 변화에 맞추어 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왔으며, 특히 신항만의 경우 배후단지의 재정사업 전환 필요성을 해당기관에 수차례 방문·설명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명실상부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중심지)가 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입장에서 더 빠르게 입주하고 안정적으로 새만금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규정 정비와 정주여건 및 기업환경 개선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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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에보닉, 맞춤형 RESOMER® powder 바이오 소재 생산 능력 확대
    에보닉, 맞춤형 RESOMER® powder 바이오 소재 생산 능력 확대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새로운 무용제 미세화 기술 확장ISO 13485 및 GMP 표준에 따라 맞춤형 입자 크기와 광범위한 재료 특성 및 분해 시간을 가진 분말 제조미용 응용 분야 및 의료 기기 제조의 새로운 혁신 가능성   에보닉은 독일 다름슈타트 공장에서 RESOMER® powder 바이오 소재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입자 크기와 재료 특성을 가진 맞춤형 분말을 생산하기 위해 고급 무용제 미분화 기술도 제공한다. 새로운 생산 능력을 통해 에보닉은 의료 기기용 표준 RESOMER® powder의 자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정밀 임플란트 또는 미용 응용 분야를 위한 맞춤형 재료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에보닉의 새로운 기술 플랫폼은 광범위한 의료 응용 분야를 위한 맞춤형 입자 크기의 특수RESOMER® powder을 공동 설계 및 제조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밸류 체인을 바탕으로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시스템 지향적 접근 방식은 에보닉의 생명 과학 사업부인 Nutrition & Care가 채택한 10년 비전의 중요한 부분이다. 즉, 고객 중심의 시스템 사고 방식을 고취한다. 에보닉 Health Care의 의료 기기 솔루션 글로벌 책임자인 Andreas Karaus는 “에보닉의 미분화 기술은 고객이 필요한 등급의 분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이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로 다른 미용 및 의료 치료법을 깊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에보닉의 무용제 미세화 기술은 소규모 실험실에서 상업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ISO 13485 및 GMP 표준에 따라 제조된 많은 양의 상업용 제품을 주문하기 전에 더 적은 양의 기술 재료로 자체 제형을 시험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에보닉은 의료 기기 및 제약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소재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솔루션 업체이다. 30년 이상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RESOMER®는 효능, 생체 적합성 및 안전성으로 명성이 높은 흡수성 의료 기기 및 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것으로 에보닉의 생체 흡수성 폴리머 제품이다. 에보닉에서 제공하는 RESOMER® powder은 이식형 의료기기에 적합한 품질로 엄격한 ISO 13485 및 GMP 준수 표준을 준수한다. 새로운 미세화 플랫폼은 에보닉의 광범위한 폴리머 설계 및 가공 전문성과 응용 분야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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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Economy 기사

  • 일하는 청년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 부천·횡성·영동·고흥에 총 570호 선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경기 부천, 강원 횡성, 충북 영동, 전남 고흥에 총 5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9.15.~11.30.)를 실시하고, 현장조사․제안발표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가 제안한 2곳(영동, 고흥)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제안한 2곳(부천, 횡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금년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상반기에 선정한 2,452호(12곳)를 포함하여 총 3,022호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을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전주․의령․경남 고성 등 3곳은 ’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종사자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으로 ’22년까지 3.4만호를 승인했고 2.6만호가 준공됐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24년도에도 4천호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지자체 등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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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서울시,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보조사업자 모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2024년 시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것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2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AI데이터 라벨러 직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불법·저작권 침해 콘텐츠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제안하는 방식이다. 보조사업자(수행기관)가 그간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 경험을 토대로 민․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근무처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는 형태이며, 전문성 있는 보조사업자를 선발해 장애인 참여자가 유용한 일자리 경험을 쌓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의 문제점 등을 보완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통합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1일부터 내년도 1월 5일까지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25개의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 보조사업자 신청 자격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경험이 있는 서울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을 고려해 제안하고 싶은 직무와 근무처, 그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조사업자 선정 시 신청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장애인 참여자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한 기관을 우대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장애인 참여자는 보조사업자가 제안한 근무처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보조사업자 상황에 맞춰, 내년 1~2월 경에 이뤄질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워크넷과 서울 일자리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장애인 참여자는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면접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보조사업자와 근로계약을 체결, 2024년 12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참여자는 일 4시간, 주 20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내년도 최저시급(9,860원)을 적용해 세전 약 103만 원을 받는다. 또한 장애인 참여자에게는 진로 탐색 지원, 취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보조사업자 모집과 관련해 19일 15:00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와 약자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술기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개요와 추진방향 및 추진체계, 보조사업자 선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와 다양한 근무처를 제안할 수 있는 기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일정비율로 투입하는 보건복지부 국비매칭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540개 증가한 4,424개(453억 원)의 일자리가 지원되며, 장애인들이 주민센터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사무행정보조, 발달장애인요양보호, 시각장애인안마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고용에 관심있는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참신한 직무와 다양한 근무처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서울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정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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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서울에 재미 한 스푼' 서울일 펀 시티(Fun City) 프로젝트 본격 추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일만 하는 바쁜 도시, 근엄하고 진지한 이미지의 ‘서울’을 재미와 재치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펀(Fun)한 시도’가 시작된다. 원하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설치되고, 도심엔 ‘거대한 놀이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시내 곳곳에 시민․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조성, 도시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Fun City)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Playable Seoul Project)'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블 서울’은 올해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서울 곳곳에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시는 도시가 가진 매력을 적극 활용해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을 구현, ‘3·3·7·7 관광시대’를 빠르게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 조성, 서울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 관광 육성,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서울 관광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먼저 시내 곳곳에 관광객과 시민이 관람하거나 휴식하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 참여할 수도 있는 체험형 무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그림자 무대’를 개시했다. 참여자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로 노래․연주․춤․연극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조형 무대로, 원하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오를 수 있다. 그림자 무대는 개시한 날부터 하루 평균 5백여 명이 찾으며, 20여일 만에 1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 ‘그림자 무대’는 보는 위치와 통과하는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필름과 LED 조명을 활용한 시설물로 주간에는 휴식공간이자 포토존, 야간에는 이벤트와 그림자 연극무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특히, 서울의 새 브랜드 ‘SEOUL MY SOUL’의 하트․느낌표․스마일 등 픽토그램을 본떠 상징성을 더했다. 23일에는 홍대 인근 ‘레드로드 광장’에 서울 시내 두 번째 ‘그림자 무대’를 설치한다. 이날 시는 성탄 연휴를 맞아 홍대와 대학로에서 ‘그림자 무대’를 활용한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섀도 싱어(Shadow Singer), 그림자 연극․콘서트, 마술․풍선쇼 등 특별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8시부터 홍대에서는 그림자 무대 효과를 십분 활용한 ‘섀도 싱어’가 열려 무대 뒤 그림자 가수의 생생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은 ‘섀도 싱어’의 원조 프로그램인 ‘JTBC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아티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대학로에서는 무대 거울과 조명을 활용, 그림자로 이야기를 꾸며 내는 ‘그림자 연극’을 선보인다. 전문 그림자 극단의 연기에 클래식 타악기 ‘비브라폰’ 연주가 더해져 연말 저녁을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꾸며줄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도심, 한강 등에 온․오프라인 재미요소를 집어넣어 본격적으로 서울을 ‘거대한 놀이터’로 만들어 나가는 시도도 이어 나간다. 시는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언제 찾아와도 연중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년 2~3월에는 전래놀이와 디지털 빛 기술을 접목,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230㎡ 바닥에 놀이 시설물을 설치하는 ‘빛의 놀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응형 LED 발판, LED 라이팅 등 기술로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등을 구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전래놀이와 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서울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연계 모바일 게임’도 오는 3월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그동안 받아온 ‘엄근진(엄격‧근엄‧진지)’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품고 있는 관광자원의 매력과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라며 “서울만의 매력 자원을 적극 발굴, 활용하여 언제나 즐길거리가 넘치고 생기 있는 ‘펀 시티(Fun City)’로 탈바꿈시켜 ‘3·3·7·7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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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수도권까지 광역 운영…인천·경기 협약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인천, 경기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장애인 콜택시 운영 구간을 수도권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그간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의 이동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운영 범위를 인천, 경기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증보행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전역에 장애인콜택시를 상호간 광역 운영함으로써 중증보행장애인으로 각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들은 수도권에서는 목적지와 통행목적에 상관없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3개 지자체는 2023년 12월 19일 협약을 통해 2024년 7월 1일 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3개 지자체는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을 시행하면 다수의 통행이 서울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격한 수요 발생이 초래할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예약제로 제한적으로 시행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장애인콜택시를 광역운행 할 경우 장거리, 장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기존 관내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증차 범위 이내의 차량 범위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는 30대(장애인콜택시 24, 장애인복지콜 6대), 인천광역시는 10대, 경기도는 60대의 차량을 수도권 광역 이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 장애인복지콜에 등록된 장애인들은 각 이동지원센터에 1일 전 예약을 하면 수도권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도서지역은 통행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다른 통행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해당지자체에서 환승하는 방안을 협의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시범운영 기간동안 이용방법, 요금체계 등 운영기준을 보완하여 중증보행장애인의 수도권 광역 이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3개 지자체는 2023년 6월 27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실무협의 7차례 진행하며 기준을 마련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보완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광역이동, 이동 수요증가 등에 대응하고 민간의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해 법인택시 회사가 참여하는 장애인용 특장택시 시범운영을 2023. 12월부터 30대 규모로 추진한다. 장애인콜택시는 2019년 이후 계속적인 증차와 운전원 증원, 배차방식의 고도화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를 도모해 왔으나, 예산의 한계, 차고지 확보의 어려움과 장애인 이동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대기시간 증가 등의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시점에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업계와 상생 협력방안으로 법인특장택시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 증차로 인한 차고지·운전원 확보 어려움을 법인택시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완화하고 장애인이동권을 증진하는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매 3개월 마다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운영방법을 보완할 예정이다. 장애인 이용자는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방법과 같이 전화, 앱, 웹 등으로 호출을 하면,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특장장비를 갖춘 “법인 특장택시”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법인택시 업계는 장애인 이용자가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할 경우와 모든 것을 동일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법인 특장택시”를 활용함으로써 증차에 따른 예산, 운전원, 차고지 확보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법인택시는 유휴 차량과 차고지를 활용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게 됐다.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운영보다 적은 비용으로 특장차를 필요한 시간대에 운행하게 됨으로써 직영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차량 1대당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운영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법인 택시업계도 택시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 수요가 가장 적은 14~19시에 수요가 많은 장애인 이동에 투입함으로써 운송수입 증가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서울시와 법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법인 특장택시” 시범운영 기간동안 3개월 단위로 성과를 분석하여 운영기준을 개선하며, 서울시·장애인승객·법인택시 운송사업자·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18일 개최한 협약식에서 김동완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법인 특장택시 30대 시범운영을 계기로, 택시 운송 사업자로서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광역 시범 운영을 계기로 그간 불편했던 중증보행장애인의 장거리 이동이 더욱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법인택시 업계의 특장택시 시범 운영도 추진해 이동권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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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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