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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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등 4개국, 북해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 분야 협력 추진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및 벨기에 4개국 정상이 북해 연안 해상풍력발전 및 친환경 그린 수소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및 벨기에 4개국은 18일(수) 북해 연안 해상풍력발전 및 친환경 그린 수소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독일 등 4개국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해 연안에 2030년까지 최소 65GW, 2050년까지 150GW의 해상풍력발전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럽의 친환경 발전소(Green Power Plant of Europe)'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4개국의 전체 해상풍력발전 역량을 현재 대비 10배 증대하고, 이에 총 1,350억 유로의 민간 자본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북해 연안의 해상 풍력 발전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잔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EU의 전반적인 에너지 수입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개국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해 연안의 해상풍력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그린 수소 생산 및 관련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을 표명했다. 해상풍력발전이 수요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잔여 전력을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 철강, 운송 등 전기화가 곤란한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해상풍력발전 협력 계획은 주로 민간의 투자자금 유치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공적자금의 지원 등은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점이 주목된다. 이는 해상풍력발전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해상풍력발전을 보조금 사업에서 민간 주도 산업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EU 집행위는 18일(수) EU의 러시아 화석연료 의존 중단을 위한 'REPowerEU' 계획을 발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허가절차 신속 및 간소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각 회원국에 대해 신속·간이 허가절차를 적용할 이른바 'go-to' 지역을 지정, 통상 6~9년 소요되는 허가발급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4개국도 이번 협력 협정을 통해 북해 해상풍력발전 허가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으로, 향후 북해 연안이 첫 번째 'go-to' 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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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한미 '경제안보·기술동맹' 구축…삼성전자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데 이어 첫 방문지로 삼성전자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핵심인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동맹과 기술동맹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곳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미 정상은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미 양국은 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대화 채널인 NSC 경제안보대화를 새로 만들었다. 양자기술과 바이오, 인공지능 등 핵심 신흥 기술을 보호하고 개발하기 위한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 특히 한미 양자기술 민간 워크숍 개최로 협력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위한 과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와 반도체,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양국의 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해 협력하고 장관급 공급망 산업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힌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국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 SMR를 함께 개발하고 한미 원전기술 이전과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빠른 시간내 체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인도 태평양 경제 협력체인 IPEF 참여로 공급망 강화에 더해 우리 기업의 실익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2025년까지 미국에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6조 3천5백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전용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선택해준 것에 감사하며 미국은 현대차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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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단독] 구글러시아지사 , 러시아에서 파산신청하고 철수한다.
    [단독] 구글러시아지사 , 러시아에서 파산신청하고 철수한다. 미국 지디넷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구글러시아지사가 러시아 정부의 자산 압류 조치에 따라 현지 법인이 파산 신청 절차를 밟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지서 대부분의 비즈니스를 중단하면서 광고 사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판매를 중단했다. 유튜브의 경우에도 러시아 국영 미디어 관련 채널의 접근을 차단해왔다. 이에 보복성 조치로 러시아 당국이 구글의 은행계좌 압류하면서 현지 임직원 급여와 거래처 대금 지급을 못하게 됐다. 이것이 파산 신청을 통한 사업 철수의 주된 이유이고 이로인해 러시아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도 다른 국가의 구글지사로 보직이동 중에있다. 구글은 향후 러시아에서 사업 철수에도 검색엔진, 유튜브, 지메일, 구글맵,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등의 무료 서비스는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clusive] Google Russia Branch files for bankruptcy and withdraws from Russia. The U.S. GD net reported on the 19th (local time) that Google's Russian branch is preparing to withdraw after a local corporation has filed for bankruptcy following the Russian government's asset seizure. Google stopped selling its advertising business and cloud computing services after Russia's invasion of Ukraine, stopping most of its business there. YouTube has also blocked access to Russian state media-related channels. As a result, Russian authorities seized Google's bank account as a retaliatory measure, preventing local executives and employees from paying their customers. This is the main reason for the withdrawal of business through bankruptcy applications, which has led to employees working in Russia being transferred to Google offices in other countries. Google plans to continue to support free services such as search engines, YouTube, Gmail, Google Maps, Android, and Google Play even after withdrawing from Russia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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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예술이 있는 강남거리… ‘그리다, 도시’ 특별전 개최
    ▲ 메아리, Hide and seek #01 Story of the city 서울시 강남구가 거리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갤러리에 ‘그리다, 도시’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특별전을 상영한다.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국내 유명 작가 1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에는 회화 부문에 김영구, 김영운, 권성운, 노반, 김은미 작가가, 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부문에 메아리, 유민하, 고숙, 박유정, 전진표 작가가 참여했다. 다수의 전시․수상경력을 가진 작가들의 중량감 있는 작품부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다, 도시’ 특별전은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청담 어반프레임, 세곡 어반클라우드 등 3곳의 미디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의 수상작이 송출된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국내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거리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리다, 도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강남구 미디어갤러리가 예술가들의 소중한 작품 전시 플랫폼이자,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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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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