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전체기사보기

  •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축제, `서울페스타 2023` 개최
    서울시는 2023년 본격적인 관광회복 시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 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민관협력형 축제로 추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서울페스타 2023'의 슬로건은 “Feel the Real Seoul”이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도 비대면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해 보라는 의미이다. '서울페스타 2023'는 ①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Music(음악)” ②서울의 매력을 총 망라한 “Style(멋)” ③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Taste(맛)” ④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Starry Night”(야경), ⑤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크게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우선, 축제의 서막을 여는 K-팝 콘서트(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스타들을 만날 수 있으며, 서울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초대형 체험형 서울관광 종합안내소, “광화문 서울스퀘어”에서 드라마, 뷰티, 패션 등 트렌디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잠수교에서는 K-푸드 ‘브릿지 맛-켓’이,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한강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면서, 일상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기를 겪었던 명동에서는 K-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그밖에도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됨으로써 서울페스타 기간 중 서울 전역이 들썩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페스타 2023'의 화려한 개막식 공연이 4월 30일(일) 19시 50분부터 100분간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엔하이픈, 더 보이즈, 아이콘, 스테이시, 케플러, 이영지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약 4만 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함께하는 전 세계인의 케이팝 축제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대규모 K-POP 개막공연을 통해 서울관광 재도약의 서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의 메인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은 4월30일(일)~5월7일(일) 8일간 다양한 서울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행사기간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매력을 맛보고 서울 전역으로 떠나는 서울관광의 출발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화문 사거리, 광화문 서울스퀘어가 시작되는 공간에는 방문객 환대와 SNS 확산의 거점이 될 ‘웰컴게이트와 아트웍(Artwork) 휴식존’이 조성된다. 아트웍 휴식존에는 인기캐릭터 벨리곰이 초대되어 관광객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여행정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홍보존’에 이어 세계속의 한류를 선도하는 드라마, 뷰티, 패션을 주제로 한 취향저격 테마체험 ‘서울 드라마존’, ‘서울 뷰티존’, ‘서울 패션존’이 조성된다. 취향저격 테마체험(1)-서울 드라마존 : 공중파 및 종편, OTT를 통해 송출된 한국 인기 드라마를 소재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 취향저격 테마체험(2)-서울 뷰티존 : 서울 명소 등의 도안을 활용한 네일아트, 서울의 풍경을 닮은 향수 체험 등 서울 방문을 특별하게 할 K-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 연계 행사가 마련된다. 취향저격 테마체험(3)-서울 패션존 :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트렌드를 경험하고 나만을 위한 맞춤형 K-패션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서, 음식, 전통공예, 문화예술 등 서울 각지에서 즐기는 서울 체험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 서울 체험관광 마켓 ‘서울관광 편집숍’이 열린다. 한지공예, 전통문양 캔들만들기 등 현장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가죽공예, 다과 등 체험관광 업체의 상품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서울의 전통과 현대 디저트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스타일 디저트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5월6일에는 잠수교가 다양한 K-food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으로 변모한다. 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인 K-편의점을 잠수교 위에 편집숍으로 구성하여 환전부터 한강 야외먹방까지 K-편의점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러 식품기업의 참여로 다양한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시간(20:00)까지 운영하여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장이 조성되며,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잠수교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날의 한강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브릿지 맛-켓’은 대표 편의점 기업 CU와 농심, 대상, 오뚜기 등 한류를 이끌어가는 식품기업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여 참여,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 매력 공간 중 하나인 한강에 가면, 선선한 봄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를 만날 수가 있다. 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네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4월29일 서울페스타 2023 전야 공연을 시작으로 5월1일, 5월5일, 5월6일 총 4회, 2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만의 특색있는 매력들을 다채로운 컬러의 드론 라이팅으로 표출하는 드론라이트쇼는 수 백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매회 공연마다 다른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4월28일~5월7일 10일간 명동에서는 유명 K-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명동일대를 갤러리로 장식할 ‘명동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명동 내 공실 상가, 노점, 지하철역, 도로 등을 예술 벽화 및 래핑으로 장식, 명동 거리 곳곳이 예술작품이 되는 명동 갤러리를 형성한다. 이 외에도 초대형 벌룬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 스템프 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명동페스티벌은 서울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기획된 지역상생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명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동시에 열려 서울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울 쇼핑페스타 : 페스타 기간(4.30~5.7.)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린다. 숙박, 면세점·쇼핑몰, 공연·체험시설 등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며, DDP디자인스토어 및 서울공예박물관도 세일행사에 참여하여 관광객에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한다. 서커스 페스티벌 : 5월 5일~5월 7일에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아크로바트, 저글링 등 서커스 공연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 11’이 열린다 분야별 음악공연 : 4월 28일~4월 30일에는 재즈 아티스트 공연, 국악 융합 공연 등으로 구성된 ‘서울재즈페스타’가, 5월 6일~7일에는 클래식,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노들섬에서 개최되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5월 5일~6일 남산초이스(소리극 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태권도 특별공연’(5.1, 서울광장), ‘K-POP댄스 플래시몹’(5.6), ‘한강 봄 페스티벌’ (5.5~7) 등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본격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인 만큼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 서울페스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서울페스타 기간 외래 관광객의 서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트렌디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고품격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은 K-POP 공연부터 뷰티, 미식을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까지 생생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서울페스타 2023'이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신호탄이 되고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Culture
    2023-03-07
  • 서울시, 500억 규모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서울시는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사업 접수를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은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시민들이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모니터링 등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사업 제안이 이전보다 활성화되고 시민 관점에서 다수 시민에게 필요한 많은 사업들이 발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등 예산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참여를 보다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을 계획하는 예산 규모는 500억 원이며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포함) 누구나 사회 문제 해결(예시 : 사회적 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 배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이나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폭넓게 제안할 수 있다. 올해는 제안 주제를 3개 부문(교통·건강·환경)으로 한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시정 전 분야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며 공모 기간 역시 17일에서 40일로 대폭 늘림으로써 시민의 제안 기회를 확대했다. 제안된 사업은 서울시 소관 부서의 1차 검토(법령 위반 여부 등)를 거친 뒤 분야별 민·관 예산협의회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의하고 사업 내용의 구체화도 병행한다. 이후 8월 중에 시민 전자투표(엠보팅)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양질의 시민제안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세부 절차를 개선했다. ① 시민 제안 가운데 사전검토 결과 제안내용이 불명확하거나 부적격 사유가 명확한 경우 제안자에게 이를 알리고 공모 기간 내 보완 기회를 제공하는 절차를 신설했으며, ② 시정 분야별로 구성되는 민·관예산협의회는 구성에 있어 시민참여예산 위원의 비중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 참여를 의무화하여 시민 참여예산제도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다각적인 사업심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③ 민관예산협의회에서 시민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시민투표 대상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심의 단계별로 충분한 사전학습과 검토 기간을 갖고 필요시 제안자 설명이나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밀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의 사업 제안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3월 6일~4월 14일까지이며 제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외에도 서울시 예산 과정에 대한 시민참여제도로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시민참여예산 편성사업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 시민의견서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하며 서울시 예산안과 함께 시의회의 예산 심의에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3년도 서울시 예산에 대한 시민참여예산위원의 사전학습 과정을 확대, 강화(실습 과정 신설 등)함으로써 시민의견서 내용의 충실성을 높이고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에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의 집행에 대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사업 제안자가 함께 참여하여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과정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당초에 제안 취지를 살리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상과 같은 다양한 예산 과정 시민참여 활동의 기반이 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예산학교의 구성,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서울시 예산편성안 및 예산과정 등에 대한 의견 제출, 시민 공모 제안 사업의 선정 등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예산학교를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추첨으로 선발한다. 올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규모를 70명(2022년)에서 120명(2023년)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족)의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비중은 확대(2022년 10%→2023년 15%)하여 ‘약자와의 동행’ 취지에 맞게 운영 형평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산학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대면(오프라인)교육을 다시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의 교육 참여 기회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예산학교는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6시간 과정)으로 시민참여예산위원이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사전교육의 기능 등을 하며 올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비대면 예산학교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3월 15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3.22일까지 수료할 경우(이전 예산학교 기 수료자 제외) 올해 시민참여예산위원 신규 모집에도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대면 형태로도 ‘찾아가는 예산학교’(자치구 주민 대상), ‘약자 동행 예산학교’(사회적 약자 등 대상)를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대상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 사업 제안부터 최종선정, 예산집행까지 진행상황 전 과정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는 참여예산제 연혁부터 연도별 운영현황,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예산학교 등 서울시 시민참여예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NEWS & ISSUE
    • Social
    2023-03-07
  • 서울시, 상반기 수소승용차 250대 보급…8일부터 신청 접수
    수소차 충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상반기 82억여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50대 보급에 나선다.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차이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54대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년까지 누적 2,889대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해 왔다.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250만 원으로, 현재 신청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구매자는 7천만 원가량의 수소 승용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3월 8일부터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필요 서류는 별도의 원본 제출 없이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대상)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모든 신청 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여 진행하므로, 구매자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만 하면 된다. 단,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개별소비세 400만원, 지방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 최대 66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전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시청 서소문청사 충전소를 포함, 총 8개소의 승용 수소충전소(오곡, 강동, 광진, 국회, 마곡, 상암, 서소문, 양재)에서 10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의 충전 주기를 고려했을 때 약 5,6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서울시 등록(’23.1월 기준) 수소 승용차 2,887대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순규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서울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 수소차 보급과 함께 적극적인 수소충전소 기반시설(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소차 보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Social
    2023-03-07
  • 교육부-서울대-국립대가 함께 반도체 인재양성 나선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학에 반도체 교육·연구에 대한 핵심 기능을 수행할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을 위해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7일이며, 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국립대학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 계획은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2022.7.19.)의 후속 조치로,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계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반도체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앞으로 반도체 직접 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반도체 인재양성을 견인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 기본계획 또한, 반도체 특성화 분야 교육 및 실습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교육자원 공유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30여 년 이상의 운영 비결(노하우)을 바탕으로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심(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가 원활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의 선정 및 설치, 운영 비결(노하우), 인력 훈련, 실습 기회 등 연구소 운영 및 관리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설계에 착수하여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건립 이후 산‧학 공동 활용 등을 전제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에 들어갈 필수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으로 지역의 반도체 교육·연구 수요가 충족되어 반도체 전공 학생의 수도권 집중 및 중소기업 반도체 인력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으로 교육부의 핵심 업무인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지역대학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3-03-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