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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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ood+ 수출기업들과 美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간담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4월 8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들을 만나 최근 美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발표에 따른 對미 수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겪을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으로 농식품 등을 수출하는 16개 기업‧단체가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 자금 추가 지원, 농식품 수출바우처 및 수출보험 확대를 검토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통업체 연계 판촉, 현지 박람회 참가, 온라인몰 한국식품관 입점 등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케이-푸드 플러스가 지난해 약 130억불, 그리고 금년 1분기에 약 32억불이라는 역대 최고 수출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수출기업, 유관기관, 정부가 원팀(One Team)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하면서 “‘민‧관 수출 원팀’이 ‘상호관세’의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우리 수출기업들과 함께 해법을 찾고,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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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과기정통부-산업부, 소재 데이터 개방 협력으로 인공지능 기반 소재연구개발 활성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소재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월 8일 양 부처는 산업부가 구축한 약 300만건의 소재 분야 공공데이터를 과기정통부의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개방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재 개발은 평균 10년 이상의 연구 기간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도 산업 분야로, 한 번 채택된 소재는 쉽게 대체되지 않아 ‘선도자 이익’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간의 소재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소재 데이터(레시피)는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소재 데이터만 확보할 수 있다면 고비용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도 도전적인 소재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2020년부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 소재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개 소재 분야 공공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 300만건의 소재 데이터를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개방하게 된다. 원료, 조성, 공정에 따른 다양한 소재 특성을 담은 실험 데이터를 통해 국내 소재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공률을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도 촉진할 전망이다. 개방된 데이터는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안전하게 제공된다. 데이터안심구역은'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가 지정한 보안 통제 공간으로, 민감하거나 미개방 데이터를 기술적·물리적·관리적으로 보호하면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현재 전국에 8개 기관(10개소)이 지정되어 있으며, 교통, 고용,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미개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정밀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 도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산업부 소재 데이터가 추가됨에 따라 제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부처는 소재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소재 연구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소재 연구의 최신 동향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방안, ▲소재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사례 ▲제조 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소재 산업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인공지능 혁신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 중 하나”라고 하며, “약 5년간 축적한 소재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개방함으로써, 기업들의 기술 개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소재 데이터와 같은 고품질 데이터 개방이 기술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된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의 산업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의 여러 사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소재 R&D 생태계를 강화하고,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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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민간고용시장의 리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을 찾습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4월 9일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구인·구직자에 대한 고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인증·공표함으로써 민간고용서비스 전반의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구인·구직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08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총 46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는 인증받은 48개 기관 중 우수서비스 창출에 성과를 거둔 7개 기관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차등 시상하여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고 인증마크를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도단속 면제,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관은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고용서비스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4월 24일(목)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인증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와 노‧사‧정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연말에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한다. 이태훈 고용지원정책관 직무대리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 과정은 자사의 서비스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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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고정관념을 깬 투자 전략, DEX LSD 리퀴드 스테이킹이 주목받는 이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근 불안정한 자산시장 속에서 ‘리퀴드 스테이킹(Liquid Staking)’이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명 ‘코인판의 적금’이라 불리는 이 방식은 유동성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은 일정 기간 자산을 묶어두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구조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다르다. 자산을 예치하면서도 해당 자산의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어, 원하는 시점에 인출하거나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쉽게 말해, ‘묶여 있는 예금’이 아닌 ‘움직일 수 있는 예금’이라는 개념이다. 특히 리퀴드 스테이킹은 정기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마치 이자가 자동 입금되는 적금처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중 하나인 덱스엘에스디(dexlsd) 는 매주 출금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꾸준한 수익을 체감하고 있다는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디파이(DeFi) 분석 플랫폼 DeFiLlama에 따르면,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은 전체 스테이킹 시장 내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자산 운용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흐름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리퀴드 스테이킹을 단기적인 투기 수단이 아닌, 중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의 한 축으로 본다. 가상자산의 큰 변동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 방식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까지는 ‘코인은 변동성 높은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의 등장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흔들고 있다. 꾸준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 그리고 유동성을 확보한 설계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투자 생태계의 출발점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가상자산이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이들에게도, 리퀴드 스테이킹은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자산이 스스로 수익을 만드는 구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제 투자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지금, 코인 시장은 투기에서 ‘운용’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그 중심에 ‘리퀴드 스테이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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