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직장(PG)
[제작 이태호, 정연주] 사진합성, 일러스트
고용노동부는 2022년 12월 20일에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관 및 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
’21.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저조하여 사전 예고(’22.4월)된 곳 중에서, 금년 11월까지 신규채용이나 구인진행 등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436개소가 최종 공표됐다. 지난해에 비해 명단공표 대상이 79개소가 줄어들었다.
이번 명단공표 대상 중 공공기관은 17개소, 민간기업은 총 419개소이며,대기업집단으로는 삼성(스테코), 지에스(자이에너지운영주식회사, 파르나스호텔, 삼양인터내셔날) 등 17개 집단 23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건설업, 도소매업 순이었으며, 제조업이 145개소로 전체 33.2%를 차지했다.
반복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이 되거나 현저히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기관과 기업도 눈에 띄었다. 10년 연속 명단공표기업은 74개소로 다음과 같다.
3년 연속 명단공표된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8개소(’21.12월말 고용률)로,지에스의 자이에너지운영주식회사(0.62%), ㈜삼양인터내셔날(0.98%), 네이버의 엔테크서비스주식회사(0.70%), 금호아시아나의 아시아나IDT(주)(1%),미래에셋의 미래에셋생명보험(주)(0.89%), DB의 디비씨에스아이손해사정(주)(0.75%),하림의 ㈜선진(0.81%), 코오롱의 코오롱제약(주)(0.26%)이다.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아 3년 이상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된 기업 역시 11곳에 달했고, 특히, 엘코잉크한국지점, 프라다코리아, 한국요꼬가와 전기주식회사 등 3개소는 10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아 명단에 공표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 (공공)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 (민간) 엘코잉크한국지점, 프라다코리아,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한국요꼬가와전기주식회사, 삼덕회계법인,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페라가모코리아, 영전엔지니어링, 와이비엠넷
명단공표는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하여 사전예고 됐더라도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사전예고 후 11월까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지도와 기업의 노력으로, 사전예고 대상 394개소에서 장애인 2,160명의 고용이 증가했다.
175개소에서 공단의 구인공고를 통해 257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구인하거나 추진 중이며, 297개소가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업장 직무분석, 적합직무 발굴 등을 진행했다.
티몬, 서울의과학연구소, 풀무원푸드앤컬쳐 등 3개 기업은 출자를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약속했으며, 27개소는 연계고용 제도 활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기여했다.
명단공표를 기점으로 장애인고용을 대폭 확대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눈에 띈다.
롯데관광개발(주)는 장애인 고용률이 0.08%(’21.12월, 장애인 1명)에 불과했으나, 고용지원서비스를 통해 호텔 웰컴패키지 직무를 신설하여 20명을 채용해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3.10%를 달성했다.
공공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은 의료인 장애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용률이 1.06%(’19.12월)에 그쳤으나, 공단과 연계 훈련, 신규 직무(식기포장 및 세팅직, 전화예약직, 원무행정사무직 등) 발굴을 통해 ’22년 18명을 포함하여 최근 3년간 장애인 64명을 채용하여, 장애인 고용률을 2.31%(’22.10월)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장애인 고용의 모범사례가 다수 제시되면서, 유사동종 업종에서 대조를 이루는 기업들도 있었다.
금융업종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장애인적합직무 채용, 시험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늘렸으며, 또한 ESG경영을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장애인 고용률이 2.5%(’17.12월)에서 3.55%(’21.12월)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한국씨티은행의 장애인고용률은 0.62%(’21.12월)로 저조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이행노력도 하지 않아 10년 연속으로 명단공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교육업종에서는 이전에 10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이었던 연세대학교가 고용증진협약(10.20)을 체결하고, 5명을 신규채용하여 이번 명단공표에서 제외된 반면, 동국대학교(고용률 1.06%, ’21.12월), 일송학원(한림대)(고용률 0.59%, ’21.12월)는 10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 기업으로 공표됐다.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명단공표는 단지 의무고용을 위반했기 때문이 아니라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경우 대상이 된다.”면서, “내년부터 공공부문(국가․지자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 제고를 위해 공공부문의 명단공표 기준율이 강화(80%→100%)되며, 고용이 저조한 대기업에 대해 고용컨설팅을 집중하는 등 이행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피부 노화 증상으로 탄력이 떨어지고, 환했던 피부 톤은 점점 칙칙해지며 날이 갈수록 피부 컨디션이 악화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리프팅 장비가 개발되고 있으며, 20대 중반~30대 초반의 젊은 층도 이른 시기에 리프팅에 관심을 보이는 일명 ‘얼리 안티에이징’을 실천하고 있다.
초음파, 고주파 등의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장비 중에서도 국내 순수 자체 연구 개발로 이루어진 스타로닉의 ‘씨엘로(CIELO)’ 리프팅에 주목해볼 수 있다.
씨엘로는 한 대의 장비로 다양한 파장의 초음파를 이용, 3가지의 핸드피스를 이용해서 피부층의 깊이 및 적응증에 따라 알맞게 적용해 피부 탄력, 주름 개선, 트러블 예방 및 완화, 피부 재생과 같은 복합적인 피부 문제에 도움을 준다.
3가지 핸드피스는 소노라임(SONOLIME), 소노핏(SONOFIT), 하이온트(HIGHONT) 등으로 구성된다. 각 핸드피스 마다 에너지나 파장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효과를 보이므로, 하나의 장비만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볼 수 있다.
‘소노라임’은 HFUS 모드로 3MHz, 10MHz, 20MHz의 파장을 교차방식으로 이용한다. 주파수가 높을수록 초음파 파장이 짧아 세포 활성화를 촉진하고, 약물 성분 전달 효율이 높다. 해당 핸드피스로 세포와 조직 사이 공간이 채워져 세포를 보호하고 지지하며, 과도한 단백질 분해 억제와 자가회복 능력 및 피부 면역체계 향상으로 탄력을 증진한다. 그리고 천연 보습인자 함량을 높이면서 피부 보습과 세포 물질대사를 증진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에 해당 핸드피스를 통해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염증 억제, 피부 보습, 자가 재생 증진, 트러블 및 피부 질환 치료, 피부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소노핏’ 핸드피스는 LFUS 모드에 해당하며 160Khz를 이용해서 넓은 시술 면적을 확보해 시술 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을 증대한다. LFUS 장비 특성 상 5분 이상 시술을 해야 효과가 있는데, 기존 20~40KHz 장비는 장시간 사용 시 이명으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 이와 달리 씨엘로의 소노핏은 이명을 최소화해 충분한 시간 동안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발생시켜 피부 깊은 곳까지 약물을 전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하이온트’는 전류제어방식의 핸드피스다. 시중 전압제어식은 피부마다 다른 임피던스 값으로 효과적인 약물 전달에 한계가 있는데, 전류제어식은 이 값에 상관없이 효과적으로 일정한 약물을 전달하게 된다.
이처럼 씨엘로는 여러 핸드피스를 이용해서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이 증진되면서 피부 조직의 재생에 따른 탄력 개선과 함께 광채 리프팅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통증이 없어 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도 가능해 피부가 예민해 다른 시술을 받지 못하는 이들도 안전하게 진행이 가능하며, 개개인 컨디션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2주 간격으로 3~4회 반복시술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누려볼 수 있다.
케이페스타(K-FESTA) 조정일 대표와 K브랜드방송진흥원이 공동주최한 “2022’ K브랜드 문화축제”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지난 11월 28일 성료했다.
실시간 유튜브(YouTube) 생중계 등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축제로 이뤄졌던 지난해 행사와는 다르게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고, 현장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시간과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축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KBS스포츠 예술과학원 조현교수의 연출로 진행된 최수현 디자이너 드레스패션쇼, K-POP 공연, 베스트브랜드 시상식 등이 하이라이트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중 2022‘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은 “고객만족경영으로 건전하고 질 높은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한 브랜드와 인물들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의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K브랜드문화축제 2022‘는 K-FESTA와 K브랜드방송진흥원이 공동주최 하고 세종대왕국민위원회, 베스트브랜드협회, 세종대학교, UN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KBS브랜드가치연구소, KBS스포츠예술과학원(조현 교수), 농업법인 케이미(김미은 부대표), 떠잡연구소(유강민 대표)의 후원. 협찬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2022’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모델대상을 수상한 제이엑터스 소속 강춘향씨는 교육자 출신으로 소외 계층을 위해 수많은 봉사와 시니어모델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K브랜드문화축제에도 모델로 참여해 현장에 참여한 동료들에게 기부도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중국 자동차 공장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년 자동차 산업의 회복세와 리튬, 태양광 발전 등 신에너지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산업용 로봇 판매량이 3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로봇회사 가오궁(高工)의 회장은 2022년 중국의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30.3만 대로 지난해 26.1만 대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나 전년도 54%의 증가율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함. 중국 본토기업이 생산한 산업용 로봇은 13.2만 대로 전체의 40%로 추산된다.
또한 과거에는 자동차와 3C제품(컴퓨터, 휴대폰 및 소모성 전자제품) 관련 산업용 로봇 수요가 60%에 근접했으나 올해는 리튬, 태양광 발전, 신에너지차 관련 수요 증가율이 상승세를 보였고 반도체, 물류창고 관련 수요도 증가했다.
반면 3C제품 분야의 수요는 현저히 하락하고 금속가공, 가전, 식음료품 분야의 수요 증가율도 하락세다.
[출처 : 증권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