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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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23년도 1회차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 접수
    고용노동부는 11월 14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전국 고용센터를 통해 ’23년도 1회차 신규 도입 비전문 외국인력(E-9) 약 2만 명에 대한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발급하는 2만 명분은 업종별 배정인원이 확정됐고, 탄력배정분(‘23년 연간 1만 명)은 고용허가 신청 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이는 ’22.10.25.자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23년 외국인력(E-9) 입국 쿼터 결정 등에 따른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의 구인난 심화 등을 고려하여 예년에 비해 2개월 앞당겨 1회차 고용허가 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이번 고용허가 발급 건에 대해서는 ’23년 초부터 신속히 입국하여 사업장에 배치되도록 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고용허가신청서 제출 전에 반드시 사전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 사업장 결과 발표는 ‘22.12.9.(금)이며, 발급 대상 사업장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의 경우 12.12일부터12.16일까지, 그 외 업종(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의 경우 12.19일부터 12.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철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체류인원 감소, 산업현장의 구인난 심화 등을 고려하여 올해 신규 배정 외국인력 규모를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린 만큼 그간 충분히 배정받지 못했던 사업주에게까지 외국인근로자들이 배정되어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인력난이 개선됐으면 한다.”라며, “예년에 비해 고용허가 신청이 다소 일찍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주분들은 내국인 구인노력 등 사전 절차를 서둘러 진행해 주시고, 고용허가 신청을 위한 각종 서류 준비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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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서울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DX)지원…6개 온라인몰서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할인
    # “월평균 매출이 180만원~200만원 정도였는데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해 월매출이 3,700만원까지 뛰어올랐어요. 유명쇼핑몰에 상품이 상단에 노출되니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매출로 이어졌고,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제대로 알린 덕분에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건 처음이라 판로부터 운영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런차에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고 국내 대형 쇼핑플랫폼에 손쉽게 입점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매출 증가에 큰 역할을 하는 할인쿠폰 발행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어 1석 2조였습니다”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 비대면 소비 일상화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서울시가 이러한 소비트랜드를 반영해 성장가능성 높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은 돕고 소비자들은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약 3주간 6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별전은 ▲쿠팡 ▲G마켓 ▲옥션 ▲롯데온 ▲위메프 ▲티몬 총 6개 국내 대표 쇼핑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약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최대 20%, 최대 1만원)하게 판매한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특별전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행사 첫해인 ’20년에는 17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298억원으로 1.7배 가량 늘었다. 또 참여한 10개 소상공인 업체 중 8개 업체는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할인쿠폰 발행, 광고 등을 통한 홍보효과는 물론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이 같은 특별기획전 개최 외에도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약 1,000개사를 선정해 상품기획, 전문가 방문 진단 및 컨설팅, 온라인용 상세페이지 및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제작, MD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지원을 받은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서울시로부터 상품 디자인과 패키지(포장)개선을 지원받아 한층 향상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매출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지원 받은 소상공인 제품을 모아 별도의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입점 수수료를 대폭 낮춰 매출 증대와 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두가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10명 중 7명(72.4%)가 수수료·광고료 등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시는 내년(’23년)에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성장 가능성 있는 1,100여개 업체를 선정해 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입점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당당관은 “비대면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전환 지원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정적 운영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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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EBS, 안전교육 AR 융복합콘텐츠 '번개맨과 안전맨' 출시…11월 3일 첫 방영
    EBS는 오늘 "유아·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융복합콘텐츠 '번개맨과 안전맨'을 11일 3일(목) 17시 45분에 1TV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EBS는 "대표적인 영웅 캐릭터 '번개맨'이 조력자로 등장하며, 평소 안전을 중요시하는 서율(주인공)이가 번개맨의 제안으로 '안전맨'이 되어 생활 속 안전사고의 예방 및 해결을 해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특히, EBS는 "서율이 친구로 등장하는 동구, 유나, 재민이가 우연히 안전사고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1화 '안전맨의 탄생'을 시작으로 바이러스, 화재, 괴롭힘, 식품 안전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EBS는 "이번 방송을 연계하여 스마트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을 더한 3D 애니메이션 체험 어플을 함께 제작함에 따라 안전체험을 하면서 즐겁게 안전 예방을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번개맨과 안전맨' 어플에는 번개맨과 안전맨 캐릭터는 물론,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 악당 '위험맨'이 방해꾼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EBS는 "'번개맨과 안전맨' 어플은 주 시청 연령층인 유아·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도록 구성됐으며, 일인칭 시점으로 직접 안전맨이 되어 안전 액션을 쓰고 O/X 퀴즈, 화재 시 불 끄기 등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요소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및 대처요령 등을 더욱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EBS는 "최근 몇 년간 방송‧교육 프로그램과 캐릭터 등을 연계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번개맨과 안전맨' 또한 미래기술을 결합한 안전교육 융복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다채로운 기획과 공을 기울여 제작해 유아들의 안전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캐릭터인 '안전맨'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방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번개맨과 안전맨'은 1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총 8회까지 구성 됐으며 방송 편성정보에 따르면 1TV 11월 3일(목) 17시 45분에 첫 방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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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獨 자동차업계, 내연기관 퇴출 법안 비판...2035년 이후 e-Fuel 사용 촉구
    독일 자동차업계는 2035년 내연기간 자동차 판매 금지 법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 2035년 이후에도 탄소중립연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27일(목) 2035년 이후 승용차와 벤 등 소형화물차의 CO2 배출을 완전 금지, 사실상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독일자동차협회(VDA)는 법안에 대해 EU가 현재 기술 수준과 업계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높은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비판,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망 등 업계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조건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부품업계 단체 유럽자동차공급자협회(CLEPA)도 법안이 확정된 이상 EU가 원자재 공급망, 소비자의 신차 구매력, 충전 인프라, 및 충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등 자동차 전기화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요구로 법안에 포함된 자동차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2026년 재검토 규정 및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전문(recitals)에 포함된 탄소중립연료 관련 규정도 논란이다. 특히, 법안 전문에 2035년 이후 합성연료 등 탄소중립연료(e-Fuel)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신차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집행위가 제안토록 하는 규정이 포함된 것과 관련,독일 연립정부 자유민주당(FDP)은 법안이 탄소중립연료 사용을 허용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내연기관 자동차의 퇴출은 사실상 폐기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독일기계공업협회(VDMA)는 해당 규정이 법적 구속력 없는 전문에 포함, 2035년 이후 탄소중립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허용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비판했다. EU 집행위는 법안이 기술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유럽의 전기차 투자 증가 방향성은 매우 뚜렷하고, 법안의 목표도 전기차 전환을 지향하고 있다고 언급,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시사했다. 한편, 탄소중립 내연기관 자동차와 관련, 독일자동차협회(VDA)는 탄소중립연료가 현재 운행중인 자동차의 탈탄소화에 유용하며, 전기차 이행 과도기 기술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독일 자동차연구센터(CAR)는 세계 양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뚜렷한 전기차 전환 방향성을 지적,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언은 불가피하며 법안 전문은 독일 자유민주당을 위한 정치적, 전술적 양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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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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