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전체기사보기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펀드 4,200억원 신규 조성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안 [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성장금융 등과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R&D자금 전담은행인 기업은행(600억원), 신한은행(400억원) 출자금과 R&D 지원펀드에 기투자된 정부 출자금 회수액(500억원) 등 1,500억원을 母출자로 총 4,200억원 규모의 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➊기업간 협력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하는 CVC 연계 스케일업 펀드 800억원, ➋중소‧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 1,400억원, ➌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 국내 소부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는 200억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산업 대전환을 위해 ➍탄소중립 공정기술과 에너지혁신벤처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에너지 혁신벤처 펀드는 1,000억원, ➎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는 산업디지털 전환 펀드는 800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母펀드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등에서 연내 子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외부자금 모집에 착수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정부와 금융권이 협력하여 출범하는 이번 펀드는 우리 기업들의 도전적인 혁신 활동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산업 대전환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산업부는 올해부터 3년간 1조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여 민간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2-10-12
  • 창업과 일자리 한 번에 해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개관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구가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를 준공하고 12일 개관식을 한다. 창업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대, 멘토링,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상담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각각 떨어져 있던 비즈니스관, 포바관, 스타트업관 등 청년취‧창업 지원기관을 한곳에 모아 역삼동에 ‘취‧창업허브센터’를 구축했다. 마루180, 마루360, 팁스(TIPS)타운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사업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작년 말 기준 전국 19개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중 11개의 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 스타트업의 메카로 이번 취‧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이고 이달 말까지 파트너사를 비롯한 AI, IT솔루션, 바이오 등 23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최대 2년까지 사무 공간을 임대해 준다.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가 4인실 기준 월 약 10만원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 홀 ▲코워킹라운지를 조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일자리카페 ▲미래산업아카데미 ▲강의실 ▲스터디룸 등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취업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 취업 허브의 역할도 하게 된다. 오는 21일 강남구 취업박람회도 이곳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8개 업체가 참가해 2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창업가거리에 문을 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창업가들에게 꿈을 이루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Social
    2022-10-12
  • 은평구, 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은평 역촌중앙시장에 들어설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 예상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은평구는 ‘은평 창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월 준공 예정인 ‘은평 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창업 활성화로 ‘머물고 싶은 자족도시 은평’ 견인하고자 한다. 위탁 참여 자격은 최근 3년간 창업센터를 운영했거나 창업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는 대학 또는 비영리 법인이어야 한다. 위탁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위탁사무는 △은평창업지원센터 시설 및 안전관리 전반 △입주기업 선발 등 사업 전반 추진(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산·학 연계 등 창업지원 네트워크 조성·관리 및 기업파트너십 구축 △개방형 업무공간, 스튜디오 이용 활성화 △그 밖에 창업지원을 위하여 은평구와 합의한 사무 등을 맡는다. 신청 방법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근무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에 접수한다. 제출서류 등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의 내달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영상태, 유사수행실적, 인력평가 등 정량적 성적 평가 20점과 사업수행계획, 예산편성 계획 등 정성평가 80점이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구청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로 통지한다. 앞서 구는 은평형 창업지원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해 지역 산업 환경을 분석하고 발전전략을 구상해 지난해 창업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저변확대를 위한 유무형 인프라 확보, 창업 통합창구 및 구민 창업친화 공간 등 지속 가능한 창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창업지원센터 조성에 나서게 됐다. 창원지원센터는 불광동 옛 은평물품공유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든다. 시설 내부에는 독립 사무·입주 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스튜디오 등 창업기업을 위한 업무공간을 갖춘다. 그 밖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입주기업을 선발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초기 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고루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지원에 전문성 있는 기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은평 창업지원센터가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NEWS & ISSUE
    • Social
    2022-10-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