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0월 개최예정인 '2022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에 참여할 국내외 문화예술 기획자 및 예술가를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22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는 국내외의 다양한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현해 보는 한 주간의 플랫폼형 축제로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는 국내외 기획자 및 예술가들이 매년 주제에 적합하게 문화비축기지 공간에서 자신들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실현해 보고, 예술가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도모하는 융복합형 축제이다.
그동안 15개국의 예술가 총 60여팀 이상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했으며, 2021년 글로벌위크 ‘시공공감 : 시간을 지나, 공간을 넘는 문화공원’은 국내에 거주하며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7팀과 미국, 베트남, 스위스, 이스라엘, 태국의 아티스트가 협력으로 참여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2022년 글로벌위크는 '2022 글로벌위크 : 플레이백 (Playback) ‘다음을 넘어, 예술이 숨쉬는 문화공원’'을 주제로 정했다. 힘든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다음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맞이하여, 다시 예술적 영감과 문화적 공간인 문화공원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예술가 및 기획자들이 주제에 맞춰 자신의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 분야는 ▲공연/퍼포먼스 ▲전시/시각물 설치 ▲워크숍/세미나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등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플레이백 (Playback)의 주제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과정형 세부 프로그램(9월~10월)과 글로벌위크(10.19.~23.) 일정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글로벌위크 과정형 프로젝트는 현장 공간 리서치와 리서치 발표, 국내외 참가자 네트워크 포럼, 코로나 상황에서 문화공간과 예술에 대한 담론(네덜란드 로테르담 ‘WORM’의 콜렉티브 참여 예술가들과 워크숍), 최종 프로그램 액션 플랜 공유 워크숍 등으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다.
참여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2022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10.19.~23.)’에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팀 또는 개인에게는 문화비축기지 공간 자율 리서치, 해외 네트워크 워크숍 및 포럼 참여, 쇼케이스 공간(T6원형회의실, 야외공간 등) 및 일부 장비 제공, 결과물 아카이브(팀별 하이라이트 영상 및 사진), 소정의 작품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활동 중인 국내외 문화예술 기획자,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국적 및 거주지 불문)하며, 기존 창작물을 문화비축기지 공간 특색에 맞게 제작 발표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7팀 내외로 접수는 8월 17일~9월 2일까지 이며,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모집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지원자가 제안한 프로그램과 글로벌위크의 주제 연관성, 공간적 특성부합,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예술가들은 2022 글로벌위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예술가를 만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가 다양한 예술가들이 영감을 받아 공간적 매력을 발산하고,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글로벌위크 예술가 / 기획자 모집 포스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을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타까움을 시각화한 시도가 없지 않았으나, 그 차원을 달리한 화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영진 작가의 '내부수리중-전쟁의 비극'이 아트불(ARTBULL)_ 국제미술품거래소에서 출품 10초만에 5천만 원대에 판매되는 위엄을 보였다.
'내부수리중-전쟁의 비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통치자가 서로 외면한 채 나란히 붙어있는 은유적인 면모의 동질성을 앞세워 준비되지 않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점이 6.25 전쟁의 참상과 같은 맥락으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영진 작가의 예리한 관찰과 표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순수 미술로 국제정세에 화두를 던지고 전쟁의 참상과 비극 그리고 휴머니즘을 표현한 신영진 작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한편, 아트불 국제미술품거래소는 월드아트컬쳐엑스포(WACE) 예선을 준비하는 IAA한국위원회·(사)한국미술협회의 공식마켓으로 국제미술품 거래소이다.
아트불 국제미술품 거래소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쉼 없이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5일부터 ‘22년 비대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비대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 화상회의, △ 재택근무(협업 Tool), △ 연결망(네트워크)ㆍ보안 해결책(솔루션) 3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400만원(자부담 30% 포함, 부가세 별도) 한도의 이용권(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올해 3월 1차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1만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제공 서비스 분야]
① 화상회의
기업 내·외부간 회의, 영상면접 등 온라인을 활용한 화상회의 서비스
② 재택근무(협업 Tool)
기업 내 임·직원의 재택근무 등에서 활용이 가능한 업무파일 및 화면 공유 등 온라인 협업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 자원 통합(클라우드) 서비스
③ 연결망(네트워크)ㆍ
보안 해결책(솔루션)
해킹 방지 및 정보보안 등을 위한 온라인 보안 서비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기업 수는 7천개사 내외이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이후에는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이 확정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310개 비대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526개 비대면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신청 대상과 사업절차를 일부 개선했다.
우선 고용원이 없는 중소벤처기업도 화상회의, 고객관리 시스템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1인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생업에 바쁘고 문서 작업에 서투른 영세 중소기업도 사업 신청이 용이하도록 서비스 활용계획 작성 분량을 축소(최대 1400 → 800자)하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기간은 9월 14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케이(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5일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R&D)」 기획(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산·학·연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안)을 보완하여, 올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R&D) 예타 사업은 글로벌 6G 기술․표준 선도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 중인 6G 원천기술개발(21~25년/총 1,917억원)와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과 규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약 9,000억원 규모로 기획하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R&D) 예타 사업은 6개 분야(①차세대 네트워크(6G)무선통신, ②차세대 네트워크(6G) 무선통신 부품, ③차세대 네트워크(6G)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④차세대 네트워크(6G) 유선 네트워크, ⑤차세대 네트워크(6G) 시스템, ⑥차세대 네트워크(6G) 기반조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획되고 있다.
공청회는 6개의 각 분야에 대한 발제를 토대로 차세대 네트워크 미래상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6개 분야에 대해 ①연세대학교 김광순 교수를 시작으로, ②서울대학교 오정석 교수, ③성균관대학교 추현승 교수, ④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오균 책임, ⑤서울대학교 이경한 교수, 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성철 책임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⑦개발된 분야에 대한 기술 시연(Pre-6G)에 대해 인하대학교 장경희 교수의 순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과기정통부 심규열 혁신네트워크팀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최성호 통신네트워크 PM, LG전자 정재훈 연구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 SKT 박종관 그룹장 및 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기획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참석자 토의를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차세대 네트워크(6G) 원천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나 경쟁국 대비 작은 투자 규모로 세계 주도권 경쟁에 뒤처질 우려가 있는 만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차세대 네트워크(6G)는 미래 정보기술 산업의 틀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반이자 국제 경쟁의 향방을 가를 필수전략기술인 만큼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