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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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이 손 잡고 혁신 설계전문기업(팹리스)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9일,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 참여할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설계전문기업의 생산애로를 완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신청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중기부의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참여 중인 기업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➊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시제품(MPW*) 제작 공정을 우선 제공하고, ➋ 기업당 1억원 이내의 소요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➌ 중기부의 내년도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시 우선 선발하는 등 밀착 연계하여 지원한다. 대회 추진절차는 6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7월 25일(월)에 5개 이내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오지영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설계전문기업(팹리스 기업)은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견인할 성장동력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파운드리 공급부족으로 혁신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울러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상생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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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산업부, 월드클래스 기업 17개사 신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신규 선정된 17개 기업에 대해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 17개社는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유망 중견기업으로, 산업부는 선정기업이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와 함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급망 불안, 탄소중립 등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중견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자율차, 바이오헬스, 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분야 과제를 중점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은 기업 성장전략서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매출 48%, 직수출 88%, 고용 26% 증가를 목표로 밝혔다. 월드클래스 사업은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견·후보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됐으며,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253개社(유효기업 기준)를 지원한 결과, 월클사업은 매출, 수출, 고용 등 기업 성장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했으며, 선정 당시 중소기업 3개社 중 1개 이상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기업 성장사다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는 월드클래스 300 졸업기업 중 선정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매출, 수출, 고용 등)를 낸 4개 기업에게 월드클래스 300 명예기업 선정패를 수여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월드클래스 기업과 함께 월드클래스 기업의 비전을 ①알짜기업, ②중추기업, ③모범기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산업 융·복합 활성화, 신제품 출시 속도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고자 월드클래스 기업↔공공연·대학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 KARIT(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 KAUTM(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간 「월드클래스 기업 개방형 혁신 협력 MOU」 체결을 지원하여, 이를 바탕으로 공공연·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월드클래스 기업이 신성장 동력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플랫폼 운영, 네트워크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지원·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월드클래스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수여식 사후 행사로 월드클래스 기업 대상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이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많은 중견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기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기업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투자환경 개선, 중견기업 전용 기술개발 사업 지속 확대 등 민간의 혁신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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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행정안전부,국가융합망에 양자암호통신 첫 적용, 국가정보 보안 강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6월 30일, ‘국가융합망’에 양자암호통신을 48개 기관 중 33개 기관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점점 더 고도화ㆍ지능화되어 가는 사이버 위협에서 국가정보를 한층 더 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융합망은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구축ㆍ운영하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범정부 국가통신망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4월, 국가융합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개의 백본망(1망:SK브로드밴드, 2망:LG유플러스)을 구축하여 관리․운영해왔다. 이번에 적용한 양자암호통신(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적용 구간은 국가융합망 백본망 중 핵심노드 전송구간이다. 암호키 분배를 위한 양자채널(QC, Quantum Channel)과 양자암호통신망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키채널(Key Channel)을 구축하였다. 관리원은 실제 적용에 앞서 6월 27일 양자암호화 적용 시연을 통해서 통신망 정보탈취 및 도・감청 등 해킹이 원천적으로 차단됨을 확인하고 검증한 바 있다. 현재, 전체 48개 국가기관 중 국가융합망으로 전환 완료한 33개 기관은 양자암호화 적용으로 보다 안전한 통신망 서비스를 보장받게 된다. 관리원은 나머지 15개 기관도 올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전환하여 안전한 보안통신망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48개 국가기관을 국가융합망으로 전환 완료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형대역폭(BoD, Bandwidth on Demand), 양자암호통신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ㆍ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자암호화 통신 서비스를 핵심노드 외에 일반 노드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국가통신망의 보안은 더욱 강력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은 “국가융합망은 양자암호통신 적용 등 앞선 정보통신(IT)기술 리더십으로 국가 네트워크 기반시설의 초석이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보호와 서비스 편의를 모두 고려한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48개 국가기관을 전환 완료함으로써 국가융합망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반전용회선과 암호화전용회선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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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보건복지부, 백내장 수술 관련 긴급 현지조사 실시
    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적정 백내장 수술 의심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6월 2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환자 유인·알선 등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하고, 건강보험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이 실손보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금융위원회와 과잉진료 방지 및 선의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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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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