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은 1월 26일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팀(TF)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만금산단과 수변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와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작년의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분야별 투자유치 전략과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관심을 실투자로 유인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장기임대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환경과 관련된 입지 규제 등 애로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를 주재한 새만금개발청 이성해 차장은 “한정된 인력으로 투자유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부서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도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투자유치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자.”라고 독려했다.
작년 3월에 구성된 새만금 투자유치 특별팀은 그간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새만금 산단의 용수 공급과 오폐수 처리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업별·기업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새만금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과 경제 불황 속에서도 작년에 1조 3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1월에도 자동차 무선통신장비 전장업체인 ㈜이씨스 등 3개 기업과 760여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미래차·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 사업 기본계획을 1월 26일 발표한다.
케이무크(K-MOOC)는 대학 수준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여 국민의 지식 나눔에 기여한다는 목적에서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그 규모가 확대되어 2022년 1월 현재기준 1,358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케이무크의 회원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96만 명, 수강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33.6% 증가한 226만 건에 이른다.
2022년에는 케이무크 강좌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으로 파급력 있고 학습자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학습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300여 개에 달하는 강좌의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공별, 주제별로 강좌분류를 체계화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습자 편의를 높인다.
신규 강좌를 개발할 때, 학문 분야별 강좌 개발 현황을 고려하여 부족한 영역을 고르게 개발·제공하는 한편 학습자 생애주기·장애 등을 고려한 강좌 개발을 통해 학습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
2022년 신규 개발 강좌는 국문, 영문 자막을 필수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해외⋅외국인 학습자의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케이무크의 해외진출을 도모한다.
또한, 교양강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장벽 없이 케이무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이무크 강좌를 통한 대학 학점취득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 제공 등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교수자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 교수자 선정(30명) 시상을 할 예정이다.
2021년에 신규 기획한 ‘한국형 마스터 클래스’는 학습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2022년에도 큰 방향을 이어가면서 인문·사회·과학 등 국내외 석학뿐 아니라,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는 탄소중립,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큐멘터리형 강좌(40명, 200편 내외)를 확대해 간다.
또한 확장현실(XR 등) 등을 활용하여 한국의 역사, 예술 등 테마별 문화 특강(20여 편)을 새롭게 선보여 전 국민의 대중성에 기반한 교양강좌를 한층 확대한다.
인공지능 등 전략분야*에 대한 강좌 개발도 확대하는데, 기존에 개발된 강좌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연계형(모듈형) 과정을 구성(20개)하여 비전공자도 쉽게 이수가능 하도록 한다.
또한, 외국어 등 수준별 강좌(32개), 온라인 강좌 외에 오프라인 실습 및 문제해결식 수업(PBL) 등을 결합한 심화·실습 강좌(K-MOOC+)도 제공한다.
청년층 대상 취업 준비 강좌(15개) 및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분야 등 해외 무크 우수 강좌(50개)를 ·한국어 자막 등 학습 서비스를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기관 자체 재원으로 개발한 강좌를 확대· 발굴하고 케이무크에도 제공하여 강좌의 다양성을 높인다.
성과평가를 통한 기존 강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전 강좌의 사전·사후 품질체계를 강화하여 강좌의 질 관리를 통해 내실화하고자 한다.
2022년 케이무크 사업은 △ 대학의 정규학점 인정, △ 일반국민의 케이무크 학점은행제 학점인정 확대, △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재직자 교육 활용, △ 우수 학습자 장학생 선발(10명) 등을 통해 학습자 및 참여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학습자의 맞춤형 강좌 추천, 모바일 등 스마트 학습서비스, 강좌제공·학습 방식 다양화 등을 위한 운영 체제(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여 학습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무크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여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습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케이무크가 한국형 온라인 평생 학습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지고자 대상자별·시기별 맞춤형 홍보를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무크 강좌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022년 신규 강좌는 3∼4월중 신규 개발할 강좌를 선정하여 올 하반기부터 학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케이무크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 교육기관 연합체(컨소시엄) 등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제출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학습자가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케이무크와 함께 학습을 원하는 누구나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소득·지역에 관계없이 공평한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21년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3.51억대로 전년비 13.9% 증가(5G핸드폰 출하량 2.66억대)했다.
지난 12월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3,340.1만대로 전년대비 25.6% 증가하였으며 이 중 5G 핸드폰 출하량은 2,714.5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
한편 2021년 출시된 신기종은 438개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로컬 브랜드 핸드폰 출하량은 3.04억대로 전년비 12.6% 증가(전체 출하량의 86.6% 차지)했다.
[출처: 중국신문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 시장의 개척을 위해, 우리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진출하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거나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기업을 선정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입주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주공간으로의 사업장 소재지 등록·이전을 권장하며,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Cn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임대료 지원, 시장 진출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전주기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① 먼저, 선정된 기업에는 3월부터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 Cn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당 연간 최대 1만 2,000달러(USD)를 지원한다.
② ▲미국 현지 컨설턴트를 통해 법인·지사 설립 관련 행정절차, 기술이전·연구개발(Rn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기업설명회(IR)·투자유치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미국 인허가 승인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③ 또한 ▲미국 내 주요 학회, 학술대회(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등의 행사 지원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CnD 센터를 포함한 회의실, 편의시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 제공 등 CnD 인큐베이션 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미국 시장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세계 최대시장이나, 현지 거점의 부재,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보건산업진흥원(보스턴지사)의 거점확보 사업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