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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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청년 창업기업 1만 1천여개사에 세무회계·기술임치 이용권(바우처)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14일 ‘창업기업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공고하고, 1월 20부터 1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세무·회계 및 기술임치 등에 드는 비용을 연간 100만원까지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2.1.1 현재 설립한 지 3년 이내이고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초기 청년 창업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1만 1천여개사 내외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은 이용권(바우처)를 이용해 세무·회계 기장료, 결산·조정 수수료과 세무회계 프로그램 구입비·이용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전문기관을 통해 이용하는 기술자료 임치비용와 갱신비용 등에도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동 사업은 신청부터 비용 지급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업기업이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선정된 창업기업에 100만원의 이용권(바우처)가 지급되고 창업기업은 원하는 기관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한 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발행한 전자세금계산서를 창업지원포털에 등록하면 된다. 창업지원포털과 국세청 홈택스가 연동돼 있어서 증빙서류인 전자세금계산서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비용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기업은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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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운영 매뉴얼」 제작·배포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50인 이상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참여의 핵심 제도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구성·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심의·의결하는 회의체이며,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50인, 100인 또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구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종사자의 의견을 들어 재해예방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하여 논의하거나 심의·의결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제4조제1항, 시행령 제4조제7호) 따라서,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서 근로자의 의견을 듣고,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노사가 함께 의결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는 법적 의무사항이나, 운영은 노사 자율에 맡겨져 있어 기업마다 운영형태가 다양하고 기업 내 안전보건 조치에 미치는 영향력도 차이가 큰 편이다. 이번 매뉴얼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과 운영 절차, 각종 서식 및 지침, 모범사례, 그리고 노사가 제기해 왔던 주요 질의와 답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어, 기업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활성화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위원회의 형식적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서 노사 모두 충분한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비전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과 회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회의의 구성을 권고하고 있으며, 의결기구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대표가 반드시 참여할 것과 위원들의 유급 활동 시간 보장과 이를 명문화하는 규정을 둘 것, 주기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미흡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사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사위원 기본교육과정’을 신설하여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문성을 갖춘 노사위원의 참여가 필요한데도 노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 없어 현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들이 있었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여부를 확인함에 있어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했는지가 중요한 판단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산재사고는 근로자들이 안전보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경영책임자는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는 안전경영 방침을 세우고, 소속 근로자는 물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수급인 및 수급인과 근로관계에 있는 사람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하고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하는데 이번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운영 매뉴얼’을 고용노동부 누리집 등에 게시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과 노총 및 경총 등 노사단체 등 유관기관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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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CES 2022 서울관' 약 1만여 명 발길…8,677만 불 수출상담 성과 주목
    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CES 2022’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 '서울관'에 3일 간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 기업, 기관 등 총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CES 전체 관람객이 약 4만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체 관람객 4명 중 1명(25%)이 '서울관'을 찾은 셈이다. 서울시 지원으로 세계무대에 선 25개 혁신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3일 간 약 8,677만 달러(한화 약 1,041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 이전에 열린 ‘CES 2020’ 수출상담금액 대비 200% 가까이 상승했다. 수출상담 건수는 약 835건으로, '서울관' 방문객이 5배 가까이 많았던 ‘CES 2020’ 대비 88% 수준이었다. 시가 최초로 참가했던 ‘CES 2020’ '서울관'에서는 4일 간 총 51,00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945건의 투자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상담금액은 약 4,520만 달러(한화 약 530억 원)였다. '서울관'을 찾은 국내 주요 방문객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한국무역협회 회장단, 주뉴욕총영사관 영사와 부영사 등이다. CES '서울관' 주관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CES가 일정이 단축되는 등 예년보다 대폭 축소된 규모로 열린 가운데서도 '서울관'과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더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CES '서울관'은 ‘Next Digital Seoul’을 주제로 역대 서울관 중 가장 큰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업 참여 면에서도 역대 최대인 25개사 서울 소재 혁신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5가지 키워드(①참가기업의 혁신성 ②)사전 기업지원 프로그램 ③유레카파크 유일 피칭무대 운영 ④ 서울피칭데이 등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⑤대학생 서포터즈)를 가지고 '서울관'을 운영했다. '서울관' 참가기업의 24%인 6개 사(▴알고케어 ▴클레온 ▴메텔 ▴웨인힐스벤처스 ▴콥틱 ▴루플)가 ‘CES 혁신상’을 올려 큰 주목을 받았다. 그해 출품된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각축장인 ‘유레카파크’에서 유일하게 피칭무대를 설치하는 등 '서울관'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서울관' 흥행의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부스 전시와 별도로 참여기업이 자사 솔루션을 직접 발표‧홍보하는 ‘서울피칭데이’가 매일 열렸다.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글로벌 VC, 바이어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 피칭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시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시는 올해 CES부터 참가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피칭데이’에 참석한 VC 대부분은 올해 CES에서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앞세운 '서울관'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희망적으로 평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또한, '서울관' 메인 출입구에 설치된 30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서울관광홍보대사인 BTS의 서울홍보영상을 상영해 ‘유레카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美실리콘밸리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대표와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온라인 회담을 갖고, 국내 스타트업의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플러그앤플레이는 ‘CES 2022’ '서울관'에 참여하는 스마트기술‧서비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기획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비즈니스 스킬 지원 ▴국내‧외 투자 매칭 기회 등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재단과 플러그앤플레이는 작년 11월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이드 아미디 대표는 온라인 회담에서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다 3~4월 한국 방문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하고, 직접 만나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해나가자고 전했다. 행사장을 누비며 참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서울관'만의 특색있는 운영으로 기업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5인의 서포터즈는 기업과 1:1 매칭돼 투자자‧바이어 발굴, 초청레터 발송, 상담일지 작성 등을 지원하고, 현장에서는 우수한 영어실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통역을 담당했다. 경희대학교 이재기 국장은 “참여 전부터 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약 11: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계속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CES 2023’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추구하는 기술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전시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준 25개의 혁신기업과 25명의 서포터즈, 운영인력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을 선보인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는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역량 제고와 견문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IoT 영양관리기기를 통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행사기간 동안 안팎으로 물리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세심하게 정신적인 응원을 보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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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14.부터 투여 시작'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3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을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17시 40분경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사 ‘팍스로비드’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의약품 전문유통업체(유한양행)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 공급된 치료제는 1.14.부터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으며, 심평원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의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해당 약국의 재고상황을 파악하고 처방할 수 있다. 이번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는 ①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이고, ②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면서 ③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순차적으로 투여하게 된다. 의료진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처방이력 등을 확인하고 투약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의료기관 및 환자 등은 의약품 사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온라인 보고) 으로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앙대책방역본부 상황총괄단 임숙영 단장은 "1월 14일 부터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 투여를 시작함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하여 투여대상에 대한 적극적 치료제 활용을 당부하였고, 환자들은 복용 중인 의약품과 질환(알레르기, 간질환 또는 신장질환, 임신 또는 임신 예정인 경우, 기타 중대한 질환 등)을 의료전문가에게 알리고, 팍스로비드 복용 시 환자 유의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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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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