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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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취재] CJ ENM가 SM Entertainment를 인수한다.
    [특별취재] CJ ENM가 SM Entertainment를 인수한다. CJ ENM은 이르면 22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측은 MOU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며 수 주 내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진다. CJ ENM은 거래를 연내 마무리짓는다는 목표로 하고있다. 거래 대상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보유 지분 18.73%이고 CJ ENM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 가치를 3조~4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이 회장 지분을 6000억~7000억원에 매입할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이 1조8000억여원임을 감안하면 코스닥 시장 거래가격 대비 100%안팎의 프리미엄을 인정한것 같다.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CJ ENM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로 오르더라도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에게 현재처럼 수장 역할을 맡기고 앞으로도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전반의 운영을 맏길것으로 보인다. CJ ENM 음악사업부문을 분할해 SM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할지는 여전히 양측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M엔터 창립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18.73%)의 일부 또는 전부다. SM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8.72%다. SM엔터의 시가총액이 1조8300억원 수준에서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지분의 가치는 시가로 3425억원 가량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SM엔터의 몸값은 5000억~7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카카오는 추가 협상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 안팎으로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한다는 비판을 받은 카카오가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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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 문재인 대통령,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 접견
    큰사진보기 ▲ 문 대통령, 댄 코츠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한 중인 ‘윌리엄 번스(William J. Burns)’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번스 국장에게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늦었지만 세계 최고 정보기관 수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번스 국장은 “문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와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아프간 조력자의 원활한 이송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과 번스 국장은 한미 정보협력 강화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긴밀한 정보협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국제범죄, 테러, 반확산, 사이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보협력이 더욱 심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의 근간”이라며 “향후 긴밀한 정보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고, 번스 국장은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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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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