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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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가는 PCL 실 리프팅… 원리·효과와 주의사항
    나이가 들면 피부에 노화의 여러 가지로 변화들이 나타난다. 그 중 얼굴의 처짐은 피부에서부터 깊이 뼈까지 모든 층에서 퇴화가 오기 때문이다. 얼굴 뼈 중에서도 퇴화가 더 심한 부위가 있는데 눈 주위와 내측 턱 부위이다. 근육도 밀도와 강도가 줄어 전체적으로 늘어지게 된다. 얼굴에서는 안면근육의 위와 아래에도 지방이 있다. 깊은 부위 지방 중 일부의 부피가 감소하고 그로 인하여 그 위의 얕은 층 지방은 아래로 처지게 된다. 뼈 막과 피부 사이의 인대(true ligsment)들은 비교적 강하여 늘어짐이 적으나 근 막과 피부 사이의 연결인 인대(false ligament)와 격막(septum)들은 상대적으로 약하여 늘어짐이 더 많다. 피부자체도 노화가 진행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감소한다. 위의 변화들이 합쳐져서 피부가 불규칙하게 처지고 꺼짐과 뭉침, 주름 등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노화의 의한 헌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꺼짐은 채워주거나 재위치(repositioning)시켜 주어야 하며, 늘어짐은 위로 당겨주어야 한다. 피부에 생긴 변화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시술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피를 재생시킬 수 있는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스킨부스터 등). 이 중에서 늘어진 피부를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녹는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다. 그 외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HIFU) 등의 방법들도 있지만 실리프팅의 효과에는 훨씬 못 미친다. 실리프팅의 변천사를 보자면, 초기에는 녹지 않는 실을 이용하여 얼굴을 당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10년 전부터는 녹는 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훨씬 안전한 녹는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지금까지 녹는 실의 주재료인 PDO(Polydioxanone)은 인체 내에서 지속되는 시간 채 1년도 되지 않아(평균 6~8개월)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신소재인 PCL(PolyCaproLactone)이 나오기 전 PLLA(poly L-Lactic Acid)가 출시되어 잠깐 사용되었으나 제품이 딱딱하여 사용하기에 불편했고 시술 후 환자들의 불편감도 컸다.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은 최근 PCL을 재료로 한 실들이 한국업체들의 주도로 나왔는데 실의 지속기간이 18개월이상으로 길면서도 다른 재질의 실보다 부드러워 시술하기 편리하며 시술 후 통증도 많이 감소하였고 부드러운 재질임에도 Press Cog의 특성을 잘 활용해 제작하여 고정력도 좋아 훌륭한 시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PCL실리프팅을 하면 인체 내에서 오랫동안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깊은 곳에서부터 탄탄하게 차오르게 하고 피부의 진피층까지 재생을 유도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 INTERVIEW
    • Hot Issue
    2021-07-23
  • 기재부, 제3회 주한 외국공관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
    기획재정부는 7월 23일 '주한 외국공관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각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기적으로 주한 공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금번이 3번째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40개국, 50명의 주한 공관 대사·공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2021년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한국의 외국인투자 환경과 기회, 경협증진자금(EDPF) 제도를 주제로,기획재정부 및 한국수출입은행⸱KOTRA에서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한국판 뉴딜 등에 따른 외국인투자 기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협증진자금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질의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정책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주한 외국공관 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외국 공관 및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외협력 노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NEWS & ISSUE
    • Economy
    2021-07-23
  • AIS왕홍연맹, SNS기자연합회, 틱톡 등 중국 온라인플랫폼 통해 한중 중소기업제품 지원 본격 진행
    AIS왕홍연맹(회장 김세림)과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틱톡 등 중국의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마케팅을 본격 진행한다. AIS왕홍연맹과 SNS기자연합회는 중국 틱톡, 토보우(淘宝网), 콰이서우(快手), 양마토우(洋码头), 핀뚸뚸(拼多多) 등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에 홍보하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AIS왕홍연맹은 7데이즈 생활방식에 의한 운동, 스피치, 뷰티, 패션, 헤어,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생활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판매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양마토우(洋码头), 틱톡(TikTok)플랫폼과 연계 판매할 계획이다. AIS왕홍연맹은 1차 마케팅으로 1년간 꾸준히 300회차 방송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방식으로 홍보와 방송을 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마케팅과 함께 왕홍연맹과 협력해야 실질적인 마케팅이 가성비 효과를 내며 판매실적을 개선해갈 수 있다. 홍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중국에서 방송 진행을 한다고 해도 바로 판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은 팔로워가 많은 왕홍이 홍보한다 하더라도 판매량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 시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포괄적인 브랜드 전략수립을 통하여 회사 신뢰도, 제품 신뢰도를 구축하고, 판매촉진(할인, 쿠폰, 선물)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방송을 통해서 판매망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의 유통업체가 왕홍 마케팅을 활용한 판매를 시도할 때 기본적인 준비 없이 일회성 방송만으로 판매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계획으로 접근하는 것이 실패의 요인으로 꼽힌다.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은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의미가 녹아든 스토리텔링이 제품이나 서비스을 통해 전달될 때 한국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AIS왕홍연맹 김세림 회장은 “무조건 물건을 구매하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인 운동, 스피치, 뷰티, 패션, 헤어, 브이로그(Vlog), 등 한국문화의 생활방식을 적용, 자연스럽게 제품판매가 될 수 있도록 틱톡(TikTok) 등 중국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1-07-23
  • 다음주부터 55~59세 연령층 예방접종 시작
    7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3,000개소에서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7월 23일 0시 현재 50대 연령층 약 740만 명 중 약 600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80.9%를 기록했다. 55~59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84.2%로, 총 2,998,811명이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50~54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78.0%로, 총 2,997,152명이 예약을 마쳤다. 50대 연령층 접종은 mRNA 백신 2종(화이자, 모더나)을 사용하며, 특히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연령층의 접종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화이자, 그 외 시도는 모더나로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수도권 내 위탁의료기관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기관(약 250개소)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다. 추진단은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서는 예약하신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24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약을 완료하지 못한 분들은 예약기간 내 예약을 완료하여 접종받으실 수 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이 각각 21일(3주)과 4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및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7월 26일부터 시작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한시적으로 8월까지는 2차 접종예약을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심의하였다. mRNA 백신 접종간격을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등에 따라 최대 6주 범위에서 조정 가능하도록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피접종자와 의료기관의 접종편의를 고려하여, 피접종자의 개인사정(당일 건강상태, 출장·시험 등 일정), 의료기관의 접종여건(다른 백신의 기존 예약건 등) 등으로 불가피하게 2차접종일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진행 중인 접종의 안정성을 위한 것으로, 7~8월 중 도입되는 백신의 총량은 충분하나, 접종기관별 예약 대비 세부적인 공급상황 등 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참고로 해외 주요 국가들도 원칙적으로는 백신의 접종간격을 허가사항에 따라 적용하고 있으나, 개별 국가의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최대 6주에서 16주까지 연장하는 것을 허용·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6일부터 8월까지 mRNA 1차접종 시 2차접종 예약을 4주 기준으로 적용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50대 연령층 등은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을 실시하여 2차접종일이 4주 후로 잡혀 있으나, 화이자 백신이 추가됨에 따라 예약일을 3주 후로 일괄 변경할 경우는 현재 진행 중인 의료기관의 전체 예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 예약대로 4주 간격 접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동일 대상군에 대해 mRNA 백신 2종을 모두 활용하는 경우 백신별 접종간격이 다르면 사전에 본인의 2차접종 시기를 확인하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모더나 동시 사용에 따라 접종효율과 혼선방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미 화이자 백신 1차접종을 마치신 분들은 안내된 대로 3주 간격이 유지되며, 7월 2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초중등 교직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에 대해서는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3주 간격을 유지한다. 추진단은, “접종기관별 예약 대비 세부적인 공급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연령층 약 740만 명의 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mRNA 백신의 2차접종일 기준 조정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종간격 연장과 관계없이, 1차접종 이후 2차접종까지 예약된 일정에 맞으실 수 있도록 예약 상황 및 백신 배정 등 세부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50대 연령층을 포함하여,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 등과 협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7.21일 의료계(의·병·간협)와 함께 3차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위탁의료기관 다종 백신 운영(7.26~)에 앞서 안전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7월 16일 기준, 총 접종 2,147만회(1차+2차) 중 오접종은 426건(0.0002%) 발생하였고, 접종용량 오류(234건), 백신 관련 오류(86건) 등 순으로 빈도가 높다. 오접종 발생시 보건소는 오접종 사고보고와 후속조치(현장점검 및 교육, 경고, 계약해지 등),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안전접종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질병청·행안부, 지자체)으로 1주일(7.19.~7.23.)간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 서면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상시점검할 수 있는 “안전접종 체크리스트”를 배부할 예정(7.26.)이다. 아울러, 오접종 보고체계 전산화(7.26.~), 오접종 사례전파,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관련 FAQ」를 배포하는 등 오접종 방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2020 도쿄하계올림픽(7.23.~8.9.)이 개최됨에 따라, 우리 선수단 등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코로나19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도쿄올림픽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7월 20일부터 ‘도쿄올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선수단 방역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대한체육회 등 유관부처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는 개최국인 일본 현지(선수단 종합상황실)에 중앙 역학조사관을 파견하였으며, 선수촌 내 유증상자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코로나19 연락관과 협력하여 선수단 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에 대해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유행 상황임을 유념하여, ▲현지 생활 시 마스크 착용·개인위생수칙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에도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어서 열리는 2020 도쿄패럴림픽(8.24.∼9.5.)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역학조사관 파견 등 우리 선수단 보호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델타 변이 등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 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8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26개국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및 국내 예방접종완료자가 8월 변이유행국가에서 8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가 제외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7.21. 0시 기준)을 안내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21.2.8.~7.21.) 총 62개 기관에 744건이 분양되었다.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VOC)는 388건, ▲ 기타 변이주(VOI)는 356건이 분양되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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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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