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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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 위해 540개사에 최대 3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아 사업화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기업이며 세부적으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540개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창업기업에게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지원하고 지난 3월에 선정된 전국 20개 창업지원 주관기관을 통해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또한 4월 7일 공고 예정인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480개사를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제품 디자인 개선,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개척, 코스닥 상장 등 3가지 지원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기업 진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에 각각 신청해 모두 선정될 경우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신청하려는 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고,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신청 마감 이후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와 발표평가를 실시해 5월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도 문의 가능하다. 또한 4월 8일부터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30
  •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을 찾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2021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을 3월 30일 공동으로 공고하고, 민간부문(대기업, 중소기업,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과 공공부문으로 나누어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어 사회 전반에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직장 구성원이 사회 변화의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려하여 ‘일과 삶이 슬기롭게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일터 문화 확산’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민간부문에서는 비대면 교육 지표 추가 등 전반에 걸쳐 심사지표를 개선.정비하고 중소기업 지표 간소화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여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증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관련 법 위반으로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는 등 인증기준을 강화했으며, 사업공고에 신청 제한이 되는 인적자원개발(HRD) 또는 노동관계법 위반 범위를 명확히 안내하여, 신청단계부터 결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324개 기관(공공부문 566개, 민간부문 758개)을 인증했다. 인증신청 절차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후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및 우수기관 담당자 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인증 우수기관의 사례집을 제작.홍보하고 우수기관 세미나를 개최하여 인적자원관리.개발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탈락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컨설팅)을 통해 향후 인적자원개발 체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기술.인구구조 변화가 공통으로 요구하는 핵심과제는 새로운 직무역량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며, 현장에서 사람 투자를 통해 인적자원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30
  • 美, 상황인식 컴퓨팅(Context Aware Computing) 시장 상승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등 사용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감지,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제품과 기술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상황 인식 컴퓨팅(CAC) 솔루션 시장의 가능성과 수요가 상승세를 띄고 있다. 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CAC 시장 규모는 351.2억달러이며.2021년부터 연평균 20.8% 성장, 2028년에는 1,5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CAC의 예로는 소비자가 물건을 가지고 나가기만 해도 자동결제되는 Amazon Go의 무인 계산대, 안면인식을 통한 자동결제 혹은 신원 확인, 스마트 워치의 건강 알람이나 자동 위치추적 기능 등이 있다. 기업에서 인공지능·머신러닝에 기반한 CAC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 시티나 의료 분야 등에서 동 기술을 적극 채용하기 시작했다. 美 CAC 시장의 경우 현재 161억 달러 규모로 세계 CAC 시장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Google, Cisco, Intel, Microsoft, Amazon.com 등 저명한 시장 참여 기업들로 인해 제품 수요와 고객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CAC 공급 시장의 최대 업체는 IBM, Cisco, Microsoft, Oracle이며 모바일 네트워크 및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주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고객 솔루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소프트 파워 강화에 대한 중요도도 강조되는 중이다. 시장의 주요 공급 업체들은 기존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시스코, 삼성, 인텔과 같은 상위 시장 업체들은 고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상황 인식 API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Apple, Amazon 및 Google 등 CAC 응용 상품 업체의 경우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홈 등을 통해 사물 인터넷 망을 확대, 자사 제품들의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30
  • EU, 국제최소법인세 도입 추진
    EU 집행위가 OECD에서 협상중인 국제최소법인세 역내 우선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집행위 관계자는 26일 옥스팜이 주최한 세제 관련 세미나에서 EU가 최소법인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집행위가 OECD 디지털세 협상 경과와 관계없이 독자적인 EU 디지털 서비스세를 추진할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최소법인세 추진 여부는 이번에 처음 언급된 것이다. 집행위는 수주 내 발표할 '21세기 비즈니스 세제 (Business Taxation for the 21st Century)'를 통해 최소법인세의 상세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퍼 컴퍼니(letterbox companies)에 대한 세제 개선 및 과세투명성 제고 방안도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집행위가 세제 관련 의결에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EU 이사회 의결방식을 가중다수결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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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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