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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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 배송 로봇, 일본 전국에서 공공도로 주행 가능
    일본 정부는 소형으로 저속 주행하는 기종에 한정해 2022년 3월까지 자동 배송 로봇의 공공도로 사용을 인정키로 했다. 현행 일본의 제도는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법률상의 명확한 규정이 없다. 로봇의 활용을 위해 2021년도 일본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우편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물류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으로 “택배 위기”가 일어나면서 배송료가 인상되었고, 로봇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29
  • 재기 소상공인 사업화 비용 최대 1,000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일부터 4월 16까지 재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원(업종전환·재창업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업종전환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의 특화 아이템 개발,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자부담 50%시 최대 1,000만원을 국비로 보조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배달 판매, 밀키트 제조와 같은 사업방식 개선을 집중 지원하며 선정된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도전을 위해 경영, 마케팅, 세무, 노무 등 전문가 자문을 별도 비용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차 공고는 상품 개선, 온라인 판로 등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450명과 음식점업에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의 설비·임차료 등 초기 투자 비용 경감과 메뉴·브랜드 개발 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민간 공유주방 인큐베이팅’에 입점할 150명을 선정한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는 업종전환·재창업 사업화 지원을 신청·접수한 소상공인 중 고용부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수급(예정자 포함)하고 ESG 경영 또는 실천 활동 참여하고 있는 100명에게 6개월간 매월 100만원 이내의 임차료와 개선비용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경영(실천활동)을 하는 100명은 신한금융희망재단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중기부의 업종전환·재창업 사업화 지원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 박치형 국장은 ”올해 신설된 사업화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재기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기부는 재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리턴패키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기부가 운영하는 업종전환과 재창업 교육을 사업 공고 마감일인 4월 16일까지 반드시 수료해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2차 공고는 6월 추진 예정이다.
    • INTERVIEW
    • 기타보도
    2021-03-29
  • 화이자社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3월 28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코미나티주’ 백신을 신속히 출하승인 진행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습니다. 아울러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하여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미나티주’는 RNA 백신으로 ▲(효과성)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했으며 ▲(안전성)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하여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품질)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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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환 본격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제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1,203억 원 규모로 발주하고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정부부처가 필요로 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관리원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부처의 정보자원 필요시기를 고려하여 1·2차 사업으로 분리 발주하고 1차 사업은 1,203억 원 규모로 3월, 2차 사업은 339억 원 규모로 5월에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관리원은 지난해부터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클라우드 구축 확대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센터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구축 방식은 서버와 스토리지 등과 같이 정부가 필요한 정보자원을 가상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제공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이번 1차 사업에는 기획재정부 등 44개 부처 209개 업무시스템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자원을 도입하고, 노후교체 및 신규 도입 서버 1,465대 중 72.5%인 1,063대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구축한다. 특히, 지난해 구축한 ‘SDDC 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대하여 고용노동부 등 13개 기관 33개 업무에 적용하고 각 부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정보시스템 수용을 위하여 GPU 서버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IT산업의 발전과 소프트웨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가의 유닉스(Unix)서버를 범용 x86서버로 지속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리원은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되면 모든 정보자원에 가상화가 적용되어 정보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공동활용과 통합관리가 더욱 강화되며, 운영안정성도 훨씬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다수의 기업 참여로 IT 사업자 간 경쟁체제를 유지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발주체계를 개선한다. 클라우드, 레거시, 네트워크·보안 등 전문분야별로 사업을 분리발주하여 각 분야 전문기업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IT 산업 발전뿐 아니라 전자정부 서비스 품질 향상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강동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은 “올해는 관리원이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며 “역량 있는 전문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디지털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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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보도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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