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 신임 한국 지사장에 피터 창 선임

피터 창 에이수스 한국지사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 지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한국 지사장 피터 창은 한국 내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 ROG 라인업, 프리미엄 슬림형 노트북 젠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 및 기타 운영을 모두 총괄하게 된다.

피터 창 신임 지사장은 15년 동안 ASUS 본사 및 글로벌 지사에서 재직했다. 대만 본사는 물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각국에서 프로덕트 매니저, 총괄 지사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2004년 에이수스에 합류해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베네룩스 지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터키, 이스라엘, 아프리카 지역 총괄 지사장으로 재직했다. 2013년에는 인도 지사장을 거쳐 지난해 에이수스 대만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사장을 담당했다.

피터 창 신임 지사장은 “지난 몇 년 간 한국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하면서 한국이 새로운 혁신 기술에 관심이 많은 국가라고 생각했다”면서 “한국은 에이수스의 독보적인 혁신과 기술력을 더 많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에이수스는 한국 시장에서 약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이밍 브랜드 1위, 글로벌 브랜드 1위 입지를 확고하게 굳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