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5(화)
 
도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감소 및 생계위기에 직면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총 19억 규모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위기가 점차 심화되고, 서울시-25개 자치구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추진에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생활지원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도봉구는 3월 26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9,5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 계좌이체를 통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 4월 14일 계좌가 확인된 대상자(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 차상위장애) 13,982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계좌이체를 통해 1차 지급을 완료하였으며, 계좌 미등록자는 입금 계좌를 파악하여 오는 4월 30일(금)에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은 보장가구 단위로 현금 계좌 입금되며 보장가구 단위별 가구주 대표계좌 입금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및 기타 신용불량 등으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지급하며, 보장시설수급자는 해당 시설 시설장에게 지급하여 시설장이 보장시설수급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지급대상자에게는 지급완료 안내 문자도 발송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구민들이 생계위기에 직면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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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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