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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신산업 양해각서 2건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9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계기,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차(전기 이륜차 포함)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와 바이오‧뿌리산업 등 미래산업의 육성․협력을 위한 정부 간 양해각서 2건을 체결했다. 인니는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자, 니켈 등 풍부한 전기차 관련 광물을 보유하여 우리 자동차 및 배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협력 국가이다. 금번 인니 경제조정부와 체결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국제 공동 연구, △정책 및 제도 등 4대 핵심 분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카르타 현지에 금년 말 개소 예정인 '한-인니 모빌리티 협력 센터'는 세부 협력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전진기지가 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인니 산업부와도 수교 50년 동안의 튼튼한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바이오․뿌리․녹색․디지털 경제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Making Indonesia 4.0' 정책과 연계하여 뿌리산업 인력양성과 산업정책 및 기술개발, 투자 촉진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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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스태츠칩팩코리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스태츠칩팩코리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사진제공: 스태츠칩팩코리아) - 사진 왼쪽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사담당 상무 인천 자유무역지역내 위치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김원규)가 지난 4일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개선, 고용안정, 동반성장 등)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8년도에 선정된 후, 금년도 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약 1,100여명 채용으로 양적인 고용증대에 기여 했으며, 특히 전국 고교졸업생 및 실습생 등을 채용함으로써 전체 채용인원 대비 높은 수준인 88%의 청년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창출 했다. 또한 장년층의 일자리 배려를 위해 전체 채용 인원에 6% 달하는 50대 장년근로자를 채용함으로써 여러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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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서울시·프랑스(佛) 대표 뷰티·패션 기관과 함께 K-뷰티·패션 세계화 방향 모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뷰티ㆍ패션 분야 벤처기업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ㆍ패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9월 13일 노보텔 강남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뷰티, 패션분야 전문가와 해외 투자자가 참석하는 ‘뷰티/패션 투자트렌드 세미나’는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과 뷰티ㆍ패션분야 전통 강국인 프랑스 기업을 회원사로 둔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된다. ▲2023 뷰티패션 트렌드 발표 ▲올해 투자 전망 소개 ▲유망 국내기업 투자유치(IR) 순서로 진행된다. 뷰티 분야는 1994년 설립된 프랑스 최대 화장품 산학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가 발표한다. 화장품 산업 발전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해 10월, 프랑스 현지에서 케이(K) 뷰티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코스메틱 밸리’의 회장,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를 만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패션 분야는 패션 비즈니스 분야 프랑스 최고의 고등교육 기관인 IFM(Institut Francais de la Mode)이 진행한다. 패션, 명품, 디자인 및 섬유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패션 거장들을 대거 배출한 기관인 만큼, 빠르게 변하는 패션 산업 트렌드와 K-팝 문화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기회로 K-패션 발전에 도움이 될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뷰티‧패션 분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세션이다. 원스톱 피부관리와 주얼리 플랫폼, 비건 화장품, 프린팅 타투 솔루션 등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투자자에게 기업의 기술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9월 한달 간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 축제 ‘더 라이프스타일 서울(The Lifestyle Seoul)’ 기간에 맞춰 뷰티ㆍ패션 분야 산업 기업과 해외 투자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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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산업통상자원부,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은 9월7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한-필리핀 FTA는 지난 2021년 10월 양허수준 중심으로 기본 골격에 대한 원칙적인 타결선언이 있었고, 이후 관세 철폐 및 인하에 대한 상세 일정, 농산물 세이프가드 이행 절차, 상품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대한 양측간 수차례 집중 협상을 거쳐, 2022년 6월 한-필리핀 FTA의 모든 내용에 대한 최종적인 타결이 이루어졌다. 이후 한-필리핀 FTA 협정문에 대한 법적 의미를 부여하는 법제화 작업인 법률검토(legal scrubbing)를 양측 공동으로 2022년 10월까지 진행하여 FTA 협정문 영문본을 최종 확정하고 영문본의 국문본 번역과 법제처 심사 등 국내절차를 2023년 7월에 완료함과 함께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한-필리핀 FTA에 대한 경제적 영향평가 작업을 진행한 결과로서 한-필리핀 FTA의 서명에 필요한 모든 국내절차를 2023년 7월에 완료하여 이번 정식 서명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서명으로 우리나라는 전세계 59개국과 22건의 FTA를 체결했다. 필리핀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세안 자유무역지대 등 다자간 FTA의 체약국이며 양자 FTA의 경우 2008년 발효된 필리핀-일본 경제동반자협정(EPA) 이후 우리나라가 두 번째다. 우리나라는 그간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아세안 국가 모두가 참여하는 다자간 FTA와 함께, 아세안의 주요 개별 교역 상대국과 FTA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더해 이번 필리핀과 FTA 체결을 통해 아세안 국가 중 다섯 국가와 FTA 관계를 맺게 됐다. 이들 다섯 국가와 우리나라의 교역액은 2022년 기준 전체 아세안과의 교역액의 91%에 달한다. 필리핀은 인구 1억 1천만 명(세계 12위, 아세안국가 중 2위), 소비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70%에 이르는 소비 잠재력을 지닌 나라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교역은 175억 달러로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 5위 교역국이며, 이 중 수출이 123억 달러로 아세안 국가 중 3위, 수입이 52억 달러이다. 또한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지정한 니켈, 코발트 등의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서 향후 협력을 확대할 가치와 잠재력이 매우 크다. 기존 한-아세안 FTA, RCEP 그리고 이번 한-필리핀 FTA 체결을 통해 우리는 필리핀에 대해 최종적으로 전체 품목 중 94.8%, 필리핀은 우리나라에 대해 96.5%의 관세를 철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개방을 달성했다. 한-필리핀 FTA의 주요 수혜 품목으로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이 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자동차 수입 1위 국가로서, 2022년 기준 필리핀 내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은 일본 82.5%, 미국 7.0%, 중국 6.4%, 한국 2.5% 순으로 일본 브랜드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해 왔다. 일본은 필리핀과 체결한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승용차(관세율 20%)를 제외한 화물차 등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가 0%로 낮춰진 상태이다. 이번 한-필리핀 FTA 체결로 한국산 자동차(기존 관세율 5%)는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고, 자동차 부품(3~30%)은 최대 5년내 관세가 철폐되어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주요국 대비 경쟁력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필리핀의 경제성장(2022년 6.5%)과 함께 향후 잠재력이 큰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기존 관세율 5%)도 5년내 관세가 철폐된다.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5~10%), 인삼(5%), 고추(5%), 배(7%), 고등어(5%) 등의 15년 관세철폐로 한류와 함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우리 주요 농·수산물의 필리핀 시장 수출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우리측 민감 품목인 농수임산물에 대해서는 대부분 기체결 FTA인 한-아세안 FTA와 RCEP 등 범위 내에서 양허하여 기존 개방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필리핀 관심 품목인 바나나(30%)는 5년 관세 철폐로 개방하되, 수입이 급증하지 않도록 농산물 세이프가드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양국은 한-필리핀 FTA 내 경제기술협력 협정문을 도입하고 세부 사항을 규정한 이행약정을 별도로 마련하여 백신·기후변화·문화 등 분야를 포함하여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희소금속 가공, 혁신 생태계, 문화 산업, 영화,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등 유망 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호혜적인 협력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양국 국민과 기업들이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한-필리핀 FTA 발효를 목표로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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