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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산업부 DJ 시절 산업자원부 , 외교통상부로 회귀 VS 산업통상자원부로 존치 곧 결정된다.
    [단독] 산업부 DJ 시절 산업자원부 , 외교통상부로 회귀 VS 산업통상자원부로 존치 곧 결정된다. 경제안보 VS 통상 분리 불가결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떼어내 외교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의하면 “윤 당선자는 통상 기능이 외교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대선 기간 이런 생각을 굳혔다”며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 이런 윤 당선자의 뜻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는 최근 산업부와 외교부로부터 산업부 산하 통상교섭본부의 기능과 역할 조정안에 대해 각각 의견을 청취했고인수위 내부에선 통상교섭본부장 산하 10개 국장급 직책 중 무역투자실장 관할 2~3개국 등을 제외한 나머지 조직을 외교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안보 즉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면서 외교와 통상 업무를 한 부처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윤 당선자의 의중이 크게 반영되었고 산업부는 투자·무역에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반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통상산업관료 출신인 그가 통상업무를 산업부에 존속시킬 가능성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민의 정부 때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한 총리 후보자는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을 반대했었다. 산업부와 통상본부가 일체가 되어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기도 하다. 외교부는 통상교섭 업무가 산업부로 이관되면서 업무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꼽은 반면 산업부는 실물경제 산업 정책과 통상은 분리 불가결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들어 유력안으로 등장한 시나리오는 부처 기능 조정보다는 통상 등 경제안보 상황을 총괄·조정하는 ‘경제안보 컨트롤타워’를 만드는 방안이다. 현 기재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정책조정실(대조실)과 같은 조직이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 대조실은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와 외무부(현 외교부)를 이끌고 통상 전략을 진두지휘 한 바 있다.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래 통상 기능은 외교부와 산업부가 번갈아 맡아 왔다. 통상 기능의 유지·이관 문제가 관심 대상이 되는 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과거 통상 기능은 상공부와 외무부, 경제기획원 등에 분산돼 있었다. 그나마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신인 상공부가 통상진흥국, 통상협력국 등의 조직을 갖추고 통상의 핵심기능이라 할 수 있는 무역진흥, 통상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尹정부 초대 산업부장관 후보자에 이창양·김재홍·우태희 하마평에 올라 (왼쪽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검토중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창양 교수와 김재홍 전 산업부 1차관, 우태희 전 산업부 2차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전문성을 갖춘 산업부 출신 고위 인사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아려진 가운데 산업부장관 후보자에 이창양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김재홍 (전 산업부 1차관) ·우태희(전 산업부 2차관) 이 물망에 오르고있다. 이 교수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이후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방어했다. 행정고시(29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이 교수는 상공부(현 산업부) 행정사무관과 통상산업부 서기관, 상공부 장관비서관 등을 거쳤다.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는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산업정책 및 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했다. 이후엔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을 지냈다. 이 밖에도 이 교수는 SK하이닉스 사외이사와 금융위원회 신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재홍 전 차관은 대구 출신으로, 중앙고를 나와 한양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한양대 재학 중이던 1982년 행시(26회)에 합격했다. 산업부에서 과장 및 국장을 지냈으며, 이명박정부에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성장동력실장을 역임했다.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산업부에서 1차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엔 코트라 사장을 거쳐 한양대 연구교수로 있다. 우태희 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4학년 재학 중 행시(27회)에 합격, 상공부(현 산업부)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미 뉴욕 총영사관에서 상무관으로 근무했으며, 귀국해서는 산업부 투자진흥과장,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이어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으로서 공관 생활을 한 뒤 돌아와 지경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과 통상협력정책관, 통상교섭실장 및 통상차관보를 두루 거쳤다.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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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중국 2022년 메타버스(元宇宙)시장규모 425.3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
    4월 6일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2022년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425.3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2027년간 중국 메타버스 시장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2027년 중국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1263.5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32.9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인공지능(AI) 시장규모는 2016년의 154억위안에서 2020년의 1280억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69.79%였음. 2021년, 2022년 중국 인공지능 시장규모는 각각 1963억위안, 2729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2022년 중국 VR, AR 시장규모는 각각 544.9억위안, 586.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云计算) 시장규모는 2019년의 1334.5억위안에서 2020년의 1781.8억위안으로 33.5% 증가하였으며, 2021년, 2022년 시장규모는 각각 2308.2억위안, 2951.5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블록체인(区块链) 시장규모는 2017년의 0.85억위안에서 2020년의 5.61억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87.58%였음. 2022년 중국 블록체인 시장규모가 14.09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중상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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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의 지능형(스마트)기술 도입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500명을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지능형(스마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1만 7천여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지능형거울(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보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개별 모집은 그간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5백만원(일반형)에서 1천 5백만원(선도형)까지 지원받는다. (기술 도입비용의 70%)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용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상점가와 협·단체 소속으로 신청한 경우 중복참여는 제한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비패턴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은 필수로, 역량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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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고용노동부, 기업과 정부가 함께 청년고용을 응원합니다
    고용노동부는 4월 7일 건국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프로그램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38개의 참여기업에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하였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일경험 등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비, 참여자 수당,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CJ올리브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 호텔롯데와 같이 규모가 큰 기업 외에도 삼익THK, 메가존클라우드, 알비더블유 등 다양한 산업의 중견.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약 2,400명의 청년에게 직무훈련, 일경험 등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선정결과 및 일부 기업의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참여기업 의견 청취,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란? 고용노동부는 작년 8월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업 방식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15개의 기업·단체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을 구축하며,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기업의 활동이 경영계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다만, 청년고용 지원 활동에 관심은 있으나 비용부담, 정보 부족 등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던 중견·중소기업 등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동 사업이 기업이 보유한 강점,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청년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청년에게 직무훈련, 일경험, 멘토링, 취업 지원 등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어수봉 이사장이 프로그램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공모를 통해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38개의 참여기업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 장비.인력 지원, 비용 부담 등의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단순 직무교육을 넘어 청년이 실무를 경험하고,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반의 일경험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선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대면으로 운영되거나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물리적인 제약 없이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① ‘Remote Internship’(CJ올리브네트웍스, ㈜퍼브, ㈜한국경제신문)은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실제 기업의 직무 기반 업무를 체험하고, DT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②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하나금융그룹)는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지역거점 대학과 연계하여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해결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③ ‘A.I. 스마트 산업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삼익THK 주식회사)은 대구·경북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자동화분야의 직무훈련과 현장에서 자동화 설비를 직접 체험하고 운용해보는 실습을 제공한다. ④ ‘AI, BigData 연계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조인트리, ㈜여보야)은 광주지역의 기업이 지역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프로젝트 기반의 일경험을 제공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호텔·영농·엔터 비즈니스.목공.뮤지컬 등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대한 프로그램도 균형 있게 선정하였다. ⑤ ‘Hotel Maker Project’(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직무교육과 호텔 상품을 직접 기획해보는 프로젝트형 일경험을 제공한다. ⑥ ‘청년도시농부’(㈜한국융합기술개발원, 한국도시농업㈜, 지니에듀테크㈜, (사)전산개발연구원)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익히고, 작물 재배부터 온라인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⑦ ‘엔터 비즈니스 음악레이블 마스터 클래스’(㈜알비더블유)는 가수 마마무 기획사로 유명한 알비더블유가 직접 참여하여 기획, 제작, 유통 등 엔터 비즈니스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직무교육과 가상의 레이블을 설립해보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⑧ ‘청년목수학교’(㈜바오밥목공전문학원, 안성시청,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푸드위드)는 직접 5.5평의 집을 제작해보며 건축시공부터 가구제작, 정원시공, 전기배선, 타일 등의 기술을 함께 익히는 일경험을 제공한다. ⑨ ‘뮤지컬 기반 K-conA(K-Contents LAB)’(콘텐츠플래닝)는 뮤지컬 기획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뮤지컬 제작사에서 그룹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직단념 청년, 재학생,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비전공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⑩ ‘오픈콜라보 클래스’(SK텔레콤)는 구직단념 청년의 자기효능감과 구직의욕을 높이기 위해 심리상담을 통한 정서적인 지지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며 실무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⑪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건국대 산학협력단, 포스텍 산학협력단, ㈜엘리스, 이노비즈협회)은 인문사회계 대학(원)생의 취업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세 가지 트랙을 통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금형인재 직무역량 강화 브릿지(Bridge)’(㈜비즈엔몰드, 대산공업㈜ 등 11개 기업)은 고졸 및 초대졸 청년을 대상으로 사출금형, 프레스금형, 스마트가공 등 기초 직무교육부터 실제 기업에서의 금형 제작 등 일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⑬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메가존 클라우드㈜, ㈜오픈놀, ㈜딥노이드, ㈜리틀송뮤직)는 EBS 이 플랫폼과 함께 비전공자를 위해 SW, AI 기초교육 등을 제공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미디어 관련 프로젝트 교육과 미니인턴 실습을 지원한다. 4월부터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한국융합기술개발원이 여러 참여기업을 대표해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한 데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의 사업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작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청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우수한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들이 이를 참고하여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과 청년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경영계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사업에 참여한 38개 기업을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으로 인증하고, 가입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로써 총 53개의 기업·단체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하여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하게 되었고, 중견·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구성도 더욱 다양해졌다.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멤버십 기업과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수렴, 우수사례 발굴.공유,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많은 기업에서 청년고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기회가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상대적으로 직무훈련이나 일경험 등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IT 분야 외에도 호텔, 금형, 스마트 영농, 뮤지컬 등 여러 산업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데 주력하였다”라고 하며,“대학 재학생, 인문사회계 전공 청년, 니트(NEET), 고졸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청년이 특성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발판삼아 청년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협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연중 발생할 사업 참여수요를 고려하여, 5월 중 5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공모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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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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