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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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한국에 7월 오픈, 전세계 스포츠 뉴스 콘텐츠 서비스 한국 개시
    TSN KOREA 김용두 회장과 TSN 그룹 존글리셔 회장 / TSN KOREA 제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세계적인 스포츠 미디어그룹 Sporting News Holdings(TSN 회장 존글리셔)는 글로벌 스포츠 뉴스 콘텐츠 공급사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의 한국 공식 사업을 TSN KOREA(회장 김용두)를 통하여 오는 7월부터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SN은 세계 탑 스포츠전문 뉴스언론인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를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스포팅뉴스는 미국에서 1886년 스포츠 전문 매거진으로 시작하여 스포츠 일간지로 발행됐다가 현재는 스포츠 온라인뉴스 서비스와 스포츠 데이터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 10개국에 공식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 월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전문 뉴스매체이다. TSN은 NBA(프로농구리그), NFL(미식축구리그), MLB(야구리그),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F1(레이싱스포츠), MMA(격투기스포츠), UFC(격투기스포츠), FIFA(축구리그)등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인기 스포츠인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데이터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약 10개국에서 각 나라 에디션을 통해 신속하게 서비스하고 있다. 스포팅뉴스(The Sporting News)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아르헨티나, 일본 등 약 10개국에 각 나라 에디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TSN KOREA 제공 이번 한국의 합류는 다양한 해외 스포츠 콘텐츠를 한국에 공급하는 동시에 K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공급을 하게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로 인하여 잘 알려지지 않아 평가절하됐던 K스포츠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아울러 전세계에 한국의 스포츠 네트워크가 폭넓게 형성되어 새로운 가치들을 창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TSN KOREA는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단순히 뉴스나 영상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넘어, TSN의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 개최하고 글로벌 시즌입장권 판매, 굿즈 사업 등 다양한 사업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TSN 주주이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DAZN’, 다양한 스포츠 경기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Perform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TSN KOREA 김용두 회장은 “TSN 그룹 존글리셔 회장과 함께 스포츠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올바른 스포츠 정신이 사회, 정치,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도 함께 협력하자는 데 뜻을 두고 이번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Youtube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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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에보닉 1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 – 전망 확정
    에보닉 1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 – 전망 확정 예비 실적 확인: 1분기 조정 EBITDA는 28% 증가한 5억 2,200만 유로 기록 1억 2,700만 유로의 잉여 현금 흐름 판매량 4% 증가 에보닉은 2024년 자본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현재 특수 화학 회사의 2024년 1분기 최종 결과는 4월 16일에 발표된 예비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조정된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억 2,200만 유로를 기록했고 잉여 현금 흐름도 크게 증가해 1억 2,700만 유로로 2023년 1분기(2,100만 유로)를 훨씬 상회했다.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은 “많은 고객들이 다시 재구매를 하고 있지만, 일부 산업과 시장에서는 여전히 제약들이 존재해 아직은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보닉의 1분기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4% 증가했다. 반면 가격은 5% 허락했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출은 5% 감소한 38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1억 5,600만 유로로 2023년 1분기 4,700만 유로와 비교되며, 조정 EBITDA 마진은 3.6% 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했다. 에보닉 CFO Maike Schuh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마진 개선이다. 우리의 비용 절감 조치는 점점 더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이 다시 한번 하락함에 따라 특히 중요하다. 재정 목표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작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보닉은 올해 전체 목표를 확정하고 조정 EBITDA를 17억 유로에서 20억 유로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150억 유로에서 170억 유로 사이로 유지될 것이다. 에보닉은 전년 대비 약 40%의 현금 전환율과 상당히 높은 사용자본이익률(ROCE)를 기대하고 있고, 에보닉은 2024년 2분기에 조정 EBITDA가 1분기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효율성 프로그램인 에보닉 테일러 메이드(Evonik Tailor Made)는 연말에 초기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고, 마찬가지로 일자리 감축과 관련된 핵심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직원 대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현이 진행 중이며, 3분기까지 에보닉의 전체적인 개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직원 대표의 관련 참여권과 기술 및 인프라 부서를 두개의 사업부로 분할하는 발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화학 부문별 개발        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특수 첨가제는 고객이 낮은 재고를 보충하는데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 1분기 매출은 9억 800만 유로로 원자재 비용 하락과 소폭 부정적인 환율 영향으로 인한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보다 미치지 못했다. 반면에 건설 및 코팅 산업을 위한 제품은 물량 증가로 눈에 띄게 높은 매출을 올렸다. 폴리우레탄 폼 및 내구소비재용 첨가제 판매량은 물량이 증가하고 판매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거의 변화가 없었다. 자동차 부문의 첨가제는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공장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10% 증가한 1억 8,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8.2%에서 20.4%로 개선되었다. 영양 & 관리(Nutrition & Care) 1분기 매출은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 소폭 상승으로 2% 증가한 9억 유로를 기록했다. 환율 효과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약화시켰다. 필수 아미노산 사업(Animal Nutrition)은 판매량 증가와 가격 소폭 상승의 수혜를 입었고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헬스 & 케어 사업부에는 케어 솔루션의 제품이 긍정적인 추세를 선보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헬스 & 케어 매출은 판매 가격이 약간 낮아지면서 전년도 수준을 밑돌았다. 이 사업부의 조정 EBITDA는 84% 증가한 1억 4,000만 유로를 기록했는데, 이는 물량 증가, 변동 비용 절감 및 Animal Nutrition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로 인한 비용 절감 덕분이다. 조정 EBITDA 마진은 8.6%에서 15.6%로 상승했다. 스마트 재료(Smart Materials) 스마트 재료 사업부의 매출은 2024년 1분기에 8% 감소한 10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물량은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은 전가되었다. 무기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폴리머 판매는 가격 및 환율 효과로 인해 감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정 EBITDA는 1억 5,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과산화수소 생산 공정에 대한 라이선스 판매가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3.8%에서 14.5%로 증가했다. 기능성 재료(Performance Materials) 기능성 소재 부문의 매출은 9% 감소한 6억 4,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긍정적 거래량 효과는 가격 하락과 부정적 통화 효과로 상쇄되고도 남았다. 전년도 수치에는 2023년 6월 30일에 판매된 Luelsdorf 부지의 판매도 포함되었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C4 체인(Performance Intermediates)의 제품은 더 많은 대량 수요로 인해 높은 매출을 창출했다. 초흡수제는 판매량 증가의 수혜를 입었고, 조정 EBITDA는 16% 증가한 4,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물량 증가에 기인하며 조정 EBITDA 마진은 5.2%에서 6.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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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재생에너지 질서있는 확대, 정부가 이끌고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고, 과도기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영향을 고려한 계통여유지역 입지 유도, 유연한 계통접속 등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 보급확대에 대비하여 산업 기반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태양광·풍력 설비 경쟁입찰 확대·강화 등을 통해 공급망·안보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력의 조기 확보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특히, 태양광 탠덤셀의 ‘26년 조기상용화, ’30년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 애로해소, 공동활용 시설(인프라)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시장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추어 현행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를 개선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할은 강화하면서도 국민 부담은 낮추는 방안을 국회·업계·전문가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구매 규제와 거래편의를 개선하고 별도 중개시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기업들은 최근 4년간 총 143억 불 규모(41건, 20.4GW)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출기업-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 발표 후 순차적으로 주요 세부 과제별 후속 정책 수립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전·수소 등 다른 무탄소에너지원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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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훈 마넷 캄보디아총리 방한 계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계기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순 찬톨(Sun Chanthol) 부총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자원공사 사장 등 25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여 캄보디아 투자환경 및 유망산업, 한국기업 진출 성공 사례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캄보디아 FTA 체결, RCEP 공동 참여 등 양국 관계가 여느 때보다 가까워진 지금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말하면서 ➊교역·투자 확대, ➋첨단산업 협력 고도화, ➌2050 탄소 중립 목표 공동 달성 등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총 6건의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먼저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교역투자 정보 제공 등 양국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아울러 해외결제, 신용정보 공유 등을 위한 금융 협력(4건), 산업단지 공동개발 등 인프라 협력(1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마련되어 민간 경제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새로운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캄 FTA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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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독일보청기 성북구 미아점, 4년째 취약계층 어르신에 보청기 기부
    성북구청장 이승로(오른쪽) 및 독일보청기 미아점 원장 김동훈(왼쪽)이 감사장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성북구 독일보청기 미아점이 올해에도 성북구 내 저소득 노인 지원에 나섰다. 독일보청기 미아점은 2021년도부터 4년에 걸쳐 총 3천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부해 오고 있다. 기부된 보청기는 청력 감퇴로 인해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장애등급이 나오지 않아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김동훈 원장은 보청기를 전달하며 “난청은 사회적 고립감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여 뇌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인지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결국에는 치매에 이를 수 있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북구민으로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독일보청기 미아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북구가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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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유선통신 기반(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통신설비 제공기관과 이용사업자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통신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불합리하거나 불명확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선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민‧관 협의회 출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통신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전 등 시설관리기관의 전봇대, 공동구, 토지 등을 임차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비를 이용하거나, 시설관리기관의 설비 이용이 거절되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등 상호 간 설비 이용과정에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나, 양측간 소통체계의 부재 등으로 적정한 해법 모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분쟁이 발생하는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이해당사자와 분야별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정된 통신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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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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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유럽연합·더블린시와의 국제협력 확대…우수 교류 도시로 선정
    서울시가 2021년부터 참여 중인 유럽연합(EU) 주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 International Urban and Regional Cooperation Programme)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시와의 교통정책 교류 사업이 ‘우수 사례’로 ’23년 3월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난 2021년부터 비유럽 도시와의 교류를 위해 IURC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서울과 더블린이 2021년부터 교류도시로 맺어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IURC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총 40여 건의 도시교류 중 우수 도시만을 선정하여 7,000유로(약 900만원) 상당의 경쟁펀드(Competitive Fund)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및 세종대로 사람숲길 등 선진 보행·자전거 정책부터, 교통데이터 전반을 수집하여 한 곳에 통합한 토피스(TOPIS)까지 다양한 우수 교통정책을 더블린시에 소개했다. 이러한 교류를 기반으로 지난 2월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더블린시 시장이 보행‧자전거 정책과 토피스(TOPIS) 등 교통정책 중심의 협력을 위해 ‘교통정책 교류 의향협정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토피스’는 서울 전역의 도로소통, 교통량, 교통 신호 시스템 등 교통 제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돌발상황, 고속도로, 대중교통 등 각종 교통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와 더블린시가 3월 16일 체결한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에서도 교통정책 교류가 중점적으로 포함되어있다. 지난 4월 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고 유럽연합(EU) 및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이 공동주최한 ‘ICP-AGIR(국제도시파트너십-녹색 및 포용적 회복을 위한 행동)’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시-더블린시의 교류 성과 및 서울시의 교통정책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서울시와 더블린시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보행자·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방대한 양의 데이터 관리 등 토피스의 발전 수준에 감명받은 더블린 시의회는 서울시의 교통 데이터 통합 관리 노하우를 공유받아 더블린 시의 교통정보센터를 개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혁 및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UITP AP OAP, 의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의 의장 도시를 맡는 등 교통정책 중심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통해 서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해외 도시들이 겪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 및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확장하여 매력특별시 서울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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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서울시, '2024 S/S 서울패션위크' 9월 개막…참가브랜드 100여개 모집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산업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패션위크가 2024년 봄-여름 패션경향을 선보일 ‘추계 서울패션위크’의 일정을 공개하고, 참여할 디자이너 브랜드 약 100여개(패션쇼 35개, 트레이드쇼 70개 내외) 모집을 시작한다. ‘2023 추계 서울패션위크’(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아시아 선두 패션위크’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적기로 판단,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패션위크(’23.9.7~10.3)보다 앞선 시기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코로나 이후 최대 현장 관람객이 집결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패션위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찾았고, 전년 대비 해외 수주상담 건수 60%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로운 무대 디자인과 아티스트 공연, 입체감 있는 영상, 패션과 어우러지는 음악 등 다채로운 방식의 패션쇼 연출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패션축제임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9월 개최되는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케이(K)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유통망 확대에 방점을 두고, 아트와 패션의 연계, 기업과 디자이너 간 협업 확대, 오프라인 B2B 집중, 국내외 세일즈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해외 유수 바이어와 국내 디자이너 간의 1:1 매칭 수주상담을 진행하는 트레이드쇼에서는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한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방문이 어려웠던 중화권 바이어의 초청을 시작하고, 100% 오프라인 형식으로만 진행한다. 브랜드 모집 규모는 기존 40개에서 70개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국내 브랜드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진행한 ‘트레이드쇼’ 수주박람회는 전 세계 23개국 130여명 해외 바이어와 67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여 총 1,007건의 1:1 수주 상담 회의가 진행됐다. 수주 상담 금액은 352만 달러(약 46억원)에 달한다. 기업과 디자이너 간 협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오픈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업, Open Collaboration)’ 행사도 지난 추계 트레이드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다.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브랜드 중 희망하는 브랜드는 참가 기업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과 디자이너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서울패션위크’를 구심점으로 우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케이(K)패션 판매 극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 프리미엄 유통사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의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면세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패션위크 참여브랜드의 유통망 확대, 해외진출 지원,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다각도 지원을 실시한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는, 오는 9월 미주권을 대표하는 패션 수주전시회인 뉴욕 코테리(COTERIE) 전시 참가 지원을 신설한다.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패션디자이너의 해외 세일즈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파리 수주전시회 참가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주권 수주전시회 진출을 통해 해외 수주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코테리(COTERIE, 수주박람회)는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추어 진행되는 미주권 대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9.19~21)로, 9월에 참여하는 시즌은 24S/S (Spring/Summer)이다. 서울시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 함께 할 디자이너 브랜드를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패션위크의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서울컬렉션'은 25개 내외,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발굴된 '제네레이션넥스트'는 10개 내외,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선발 브랜드를 포함한 100개 내외 규모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한다. 미주권을 대표하는 패션 수주전시회 ‘뉴욕 코테리(Coterie)’ 참가 디자이너 선발은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패션위크와 동시에 선발하며, 8개 내외 브랜드를 모집한다.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자 ‘기업 브랜드 패션쇼’, ‘트레이드쇼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업홍보관’에 참여할 기업도 공개 모집한다. 상세 내용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케이(K)-패션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국내 패션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의 현장에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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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서울시, 시교육청-시의회와 맞손…반도체 인재 키우는 마이스터고 유치 본격화
    서울시가 반도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최근 반도체 산업 내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인력 수요는 지난 2021년 17만 7000명에서 2031년 30만 4000명까지 연평균 5.6% 늘어나 향후 10년간 8만명의 반도체 인력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9시 50분, 시청 간담회장1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시-서울시교육청-서울시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교육부에서는 국가 핵심산업이자 안보이슈로 부상한 반도체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국가 시책의 일환으로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 공모를 발표한 바 있다. ▢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부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공모사업에 휘경공업고등학교(동대문구 소재)를 대상학교로 추진했으며, 서울시도 우리나라의 미래 유망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현장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마이스터고에 선정될 경우,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이후 약 10년 만에 서울 지역에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산업수요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로서 전국 54개교(서울에는 4개교)가 운영중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중심 교육기관으로서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졸업생 취업률이 80~90%에 달한다. 서울시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졸업생 취업 및 산학연 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마이스터고 유치 시 2025년에 학교 개교 시점에 맞춰 협약기관과 실무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는 첨단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대학과 연구소, 기업을 연계하여 산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서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유치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반도체 기술명장(마이스터) 양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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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EU 이사회-유럽의회, '반도체법(Chips Act)' 최종 타협안 합의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U 이사회, 유럽의회 및 EU 집행위는 18일(화) 3자 협상(Trilogue)에서 유럽 반도체 제조역량을 현행 대비 2배 확대하는 목적의 '반도체법(Chips Act)'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달성했다. 반도체법은 현재 10% 수준의 EU 글로벌 반도체 밸류 체인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기 위해,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 △반도체 연구개발 예산, △반도체 공급망 모니터링을 통한 수급 안정화에 총 430억* 유로의 투자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법안이다. 미국은 이미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을 통해 총 520억 달러를 반도체 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인텔(오하이오), TSMC(아리조나) 등이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를 통해 EU의 반도체 대외의존도 완화를 통한 기술 주권 강화, 글로벌 반도체 기술 선도, 반도체 분야의 미래 비즈니스 기회와 양질의 고용 창출 기회 확보 및 EU의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회복력 강화를 추진한다. 반도체법은 법안이 제시한 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의 3가지 축(Pillar)에 기초한 세부 지원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럽 반도체 이니셔티브(Chips for Europe Initiative)' 대규모 첨단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럽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통해 EU 예산 가운데 33억 유로를 포함, 총 430억 유로의 공적 및 민간 자금을 투자한다. EU, 회원국 및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동사업(Chips Joint Undertaking)'의 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 보조금 지원 대상인 첨단 센터 선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투자 유치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및 회복력 강화 프레임워크 구축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최초 도입 제조시설(First-of-a-kind)'에 신속(Fast-Track) 허가절차를 적용하며, 최초 도입 제조시설의 범위에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시설을 추가한다. EU 집행위는 EU 반도체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디자인센터를 이른바 '유럽 첨단 디자인센터'로 지정, 각 회원국은 지정된 디자인센터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시행한다. 반도체 에코시스템 구축 위한 국제협력 확대 및 반도체 분야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한다.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및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EU, 회원국 및 민간부 문의 주기적 정보교환을 통한 반도체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반도체 공급망 위기 발생 시 공동구매 등 대응조치를 시행한다. 한편, 인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글로벌파운드리 등 반도체 제조사들은 이미 독일과 프랑스 등지에 수십억 유로 투자 규모의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을 약속한 가운데 현재 관련 회원국과 보조금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특히, 인텔은 독일의 작센-안할트주에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을 추진(총 170억 유로 규모)하고 있으며, 당초 68억 유로의 보조금보다 높은 금액의 지원을 요구했다. 대만의 TSMC도 유럽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이를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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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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