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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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한국에 7월 오픈, 전세계 스포츠 뉴스 콘텐츠 서비스 한국 개시
    TSN KOREA 김용두 회장과 TSN 그룹 존글리셔 회장 / TSN KOREA 제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세계적인 스포츠 미디어그룹 Sporting News Holdings(TSN 회장 존글리셔)는 글로벌 스포츠 뉴스 콘텐츠 공급사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의 한국 공식 사업을 TSN KOREA(회장 김용두)를 통하여 오는 7월부터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SN은 세계 탑 스포츠전문 뉴스언론인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를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스포팅뉴스는 미국에서 1886년 스포츠 전문 매거진으로 시작하여 스포츠 일간지로 발행됐다가 현재는 스포츠 온라인뉴스 서비스와 스포츠 데이터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 10개국에 공식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 월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전문 뉴스매체이다. TSN은 NBA(프로농구리그), NFL(미식축구리그), MLB(야구리그),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F1(레이싱스포츠), MMA(격투기스포츠), UFC(격투기스포츠), FIFA(축구리그)등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인기 스포츠인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데이터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약 10개국에서 각 나라 에디션을 통해 신속하게 서비스하고 있다. 스포팅뉴스(The Sporting News)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아르헨티나, 일본 등 약 10개국에 각 나라 에디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TSN KOREA 제공 이번 한국의 합류는 다양한 해외 스포츠 콘텐츠를 한국에 공급하는 동시에 K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공급을 하게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로 인하여 잘 알려지지 않아 평가절하됐던 K스포츠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아울러 전세계에 한국의 스포츠 네트워크가 폭넓게 형성되어 새로운 가치들을 창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TSN KOREA는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단순히 뉴스나 영상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넘어, TSN의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 개최하고 글로벌 시즌입장권 판매, 굿즈 사업 등 다양한 사업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TSN 주주이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DAZN’, 다양한 스포츠 경기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Perform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TSN KOREA 김용두 회장은 “TSN 그룹 존글리셔 회장과 함께 스포츠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올바른 스포츠 정신이 사회, 정치,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도 함께 협력하자는 데 뜻을 두고 이번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Youtube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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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에보닉 1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 – 전망 확정
    에보닉 1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 – 전망 확정 예비 실적 확인: 1분기 조정 EBITDA는 28% 증가한 5억 2,200만 유로 기록 1억 2,700만 유로의 잉여 현금 흐름 판매량 4% 증가 에보닉은 2024년 자본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현재 특수 화학 회사의 2024년 1분기 최종 결과는 4월 16일에 발표된 예비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조정된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억 2,200만 유로를 기록했고 잉여 현금 흐름도 크게 증가해 1억 2,700만 유로로 2023년 1분기(2,100만 유로)를 훨씬 상회했다.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은 “많은 고객들이 다시 재구매를 하고 있지만, 일부 산업과 시장에서는 여전히 제약들이 존재해 아직은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보닉의 1분기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4% 증가했다. 반면 가격은 5% 허락했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출은 5% 감소한 38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1억 5,600만 유로로 2023년 1분기 4,700만 유로와 비교되며, 조정 EBITDA 마진은 3.6% 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했다. 에보닉 CFO Maike Schuh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마진 개선이다. 우리의 비용 절감 조치는 점점 더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이 다시 한번 하락함에 따라 특히 중요하다. 재정 목표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작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보닉은 올해 전체 목표를 확정하고 조정 EBITDA를 17억 유로에서 20억 유로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150억 유로에서 170억 유로 사이로 유지될 것이다. 에보닉은 전년 대비 약 40%의 현금 전환율과 상당히 높은 사용자본이익률(ROCE)를 기대하고 있고, 에보닉은 2024년 2분기에 조정 EBITDA가 1분기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효율성 프로그램인 에보닉 테일러 메이드(Evonik Tailor Made)는 연말에 초기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고, 마찬가지로 일자리 감축과 관련된 핵심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직원 대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현이 진행 중이며, 3분기까지 에보닉의 전체적인 개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직원 대표의 관련 참여권과 기술 및 인프라 부서를 두개의 사업부로 분할하는 발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화학 부문별 개발        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특수 첨가제는 고객이 낮은 재고를 보충하는데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 1분기 매출은 9억 800만 유로로 원자재 비용 하락과 소폭 부정적인 환율 영향으로 인한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보다 미치지 못했다. 반면에 건설 및 코팅 산업을 위한 제품은 물량 증가로 눈에 띄게 높은 매출을 올렸다. 폴리우레탄 폼 및 내구소비재용 첨가제 판매량은 물량이 증가하고 판매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거의 변화가 없었다. 자동차 부문의 첨가제는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공장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10% 증가한 1억 8,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8.2%에서 20.4%로 개선되었다. 영양 & 관리(Nutrition & Care) 1분기 매출은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 소폭 상승으로 2% 증가한 9억 유로를 기록했다. 환율 효과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약화시켰다. 필수 아미노산 사업(Animal Nutrition)은 판매량 증가와 가격 소폭 상승의 수혜를 입었고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헬스 & 케어 사업부에는 케어 솔루션의 제품이 긍정적인 추세를 선보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헬스 & 케어 매출은 판매 가격이 약간 낮아지면서 전년도 수준을 밑돌았다. 이 사업부의 조정 EBITDA는 84% 증가한 1억 4,000만 유로를 기록했는데, 이는 물량 증가, 변동 비용 절감 및 Animal Nutrition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로 인한 비용 절감 덕분이다. 조정 EBITDA 마진은 8.6%에서 15.6%로 상승했다. 스마트 재료(Smart Materials) 스마트 재료 사업부의 매출은 2024년 1분기에 8% 감소한 10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물량은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은 전가되었다. 무기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폴리머 판매는 가격 및 환율 효과로 인해 감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정 EBITDA는 1억 5,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과산화수소 생산 공정에 대한 라이선스 판매가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3.8%에서 14.5%로 증가했다. 기능성 재료(Performance Materials) 기능성 소재 부문의 매출은 9% 감소한 6억 4,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긍정적 거래량 효과는 가격 하락과 부정적 통화 효과로 상쇄되고도 남았다. 전년도 수치에는 2023년 6월 30일에 판매된 Luelsdorf 부지의 판매도 포함되었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C4 체인(Performance Intermediates)의 제품은 더 많은 대량 수요로 인해 높은 매출을 창출했다. 초흡수제는 판매량 증가의 수혜를 입었고, 조정 EBITDA는 16% 증가한 4,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물량 증가에 기인하며 조정 EBITDA 마진은 5.2%에서 6.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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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재생에너지 질서있는 확대, 정부가 이끌고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고, 과도기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영향을 고려한 계통여유지역 입지 유도, 유연한 계통접속 등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 보급확대에 대비하여 산업 기반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태양광·풍력 설비 경쟁입찰 확대·강화 등을 통해 공급망·안보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력의 조기 확보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특히, 태양광 탠덤셀의 ‘26년 조기상용화, ’30년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 애로해소, 공동활용 시설(인프라)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시장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추어 현행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를 개선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할은 강화하면서도 국민 부담은 낮추는 방안을 국회·업계·전문가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구매 규제와 거래편의를 개선하고 별도 중개시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기업들은 최근 4년간 총 143억 불 규모(41건, 20.4GW)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출기업-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 발표 후 순차적으로 주요 세부 과제별 후속 정책 수립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전·수소 등 다른 무탄소에너지원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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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훈 마넷 캄보디아총리 방한 계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계기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순 찬톨(Sun Chanthol) 부총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자원공사 사장 등 25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여 캄보디아 투자환경 및 유망산업, 한국기업 진출 성공 사례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캄보디아 FTA 체결, RCEP 공동 참여 등 양국 관계가 여느 때보다 가까워진 지금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말하면서 ➊교역·투자 확대, ➋첨단산업 협력 고도화, ➌2050 탄소 중립 목표 공동 달성 등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총 6건의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먼저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교역투자 정보 제공 등 양국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아울러 해외결제, 신용정보 공유 등을 위한 금융 협력(4건), 산업단지 공동개발 등 인프라 협력(1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마련되어 민간 경제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새로운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캄 FTA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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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독일보청기 성북구 미아점, 4년째 취약계층 어르신에 보청기 기부
    성북구청장 이승로(오른쪽) 및 독일보청기 미아점 원장 김동훈(왼쪽)이 감사장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성북구 독일보청기 미아점이 올해에도 성북구 내 저소득 노인 지원에 나섰다. 독일보청기 미아점은 2021년도부터 4년에 걸쳐 총 3천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부해 오고 있다. 기부된 보청기는 청력 감퇴로 인해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장애등급이 나오지 않아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김동훈 원장은 보청기를 전달하며 “난청은 사회적 고립감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여 뇌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인지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결국에는 치매에 이를 수 있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북구민으로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독일보청기 미아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북구가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듯한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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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유선통신 기반(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통신설비 제공기관과 이용사업자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통신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불합리하거나 불명확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선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민‧관 협의회 출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통신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전 등 시설관리기관의 전봇대, 공동구, 토지 등을 임차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비를 이용하거나, 시설관리기관의 설비 이용이 거절되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등 상호 간 설비 이용과정에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나, 양측간 소통체계의 부재 등으로 적정한 해법 모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분쟁이 발생하는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이해당사자와 분야별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면 시설관리기관과 통신사업자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정된 통신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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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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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24일, 월) 오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대표(CEO)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를 만나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창작자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한국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34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할 정도로 크게 확장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대통령이 “한국의 콘텐츠 기업이 넷플릭스라는 큰 배에 올라타서 전 세계로 항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자 서랜도스 대표는 “파도가 칠 때도 있겠지만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이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다 같이 박수를 치면 웃기도 했다. 한편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의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봤는데 정말 굉장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통령은 당시 시구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에 투구였다”고 말을 전했고 서랜도스 대표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2마리 사진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대통령 “이번 투자는 K콘텐츠와 넷플릭스 모두에 기회” ㅇ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과의 접견 직후 열린 언론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던 것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관련 창작 생태계가 계속해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류의 확장을 향한 대통령님의 사랑과 강한 지원에 감화된 부분도 있다”며 “(저의 편지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보내주신 친절한 답장 서한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작품들은 이제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오늘 발표한 투자가 한국, 한국 창작 생태계, 넷플릭스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호 영업사원’의 마케팅? 서랜도스 “대통령 편지에 매우 감사” 서랜도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4년 간 3조3000억원’이라는 투자규모에 대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창작 생태계를 위해 집행한 투자액(약 1조5000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나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개 투자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만큼 넷플릭스가 K 콘텐츠에 대한 잠재력과 대통령의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한국 작품들이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K 콘텐츠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마케팅에 직접 나선 것도 넷플릭스 경영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랜도스 대표도 이날 접견과 언론 발표에서 편지 교류 등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왔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교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 한국산 수출에 총체적 기여 서랜도스 대표는 이날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생태계와 손잡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100’ 등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창작자들과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전 세계 팬에게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국내 신예 감독 및 배우 등과 함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른 막대한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콘텐츠 산업은 국가 이미지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산업과 제품 수출에 커다란 연관 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대통령은 올 1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K콘텐츠 산업은 인프라, 방위 산업 등 다른 모든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며 “수출 동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넷플릭스 측에서 서랜도스 대표를 비롯,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접견에 배석했다. 대통령실에선 최상목 경제수석과 강훈 국정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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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넷플릭스, K-콘텐츠 역대 최대 투자 국내 일자리 6만 8천여 개 창출 효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4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가 K-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3조 3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상콘텐츠 산업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결과물로 콘텐츠 산업 관련 일자리 6만 8천여 개가 새로 생기는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획기적 역량 강화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은 뛰어난 제작역량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고위험성과 규모의 영세성으로 만성적 자금 부족을 호소해 왔다.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작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로 글로벌 제작 경쟁력을 가진 국내 제작사가 증가함은 물론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로 제작 인프라가 확충되고 제작 기술이 고도화하는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세계시장 선점 기대 세계 영상콘텐츠 시장이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번 투자는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 2월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글로벌 OTT와의 협력 강화 전략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K-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K-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국내 제작사와 글로벌 OTT가 협력하여 K-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 등 영상콘텐츠는 물론 웹툰, 패션, 뷰티, 푸드 등 이종 산업 전반이 해외로 진출하는 상생 협력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인재 양성 및 MZ 세대 일자리 창출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이 확대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함에 따라 드라마와 예능, 다큐 등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 전 장르에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2021년 발표한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효과 분석’에 기반하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향후 4년간 3조 3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약 6만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대규모 투자 계기 콘텐츠 산업 육성 적극 지원 문체부는 K-콘텐츠에 대한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콘텐츠 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완화하고 내년에는 정책금융 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3년간(2023~2025년) 콘텐츠 전문인력 1만 명을 양성해 잠재력 있는 인재가 산업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콘텐츠 융복합아카데미를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첨단기술 활용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이어 올해 OTT 등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 단계별로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에 455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에 300억 원 등 총 1,235억 원 규모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이를 확대하여 OTT 등 방송콘텐츠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넷플릭스의 투자 결정은 윤 대통령이 새롭게 역점을 두어온 K-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상징적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투자 효과로 콘텐츠 산업의 일자리 6만 8천여 개를 창출하고 MZ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장관은 “세계 영상 콘텐츠 유통이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번 투자 결정은 우리나라 영상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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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뉴욕 맨해튼에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 개소!
    이영 장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현지시간 4월 24일 미국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부이사장,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박호찬 회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을 비롯해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 뉴욕대(NYU), 스티븐스 공과대학(SIT) 등 현지 정부기관, 민간 협‧단체, 대학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1.26)’을 발표하면서 기존 입주공간 제공 중심의 수출보육기(인큐베이터)를 개방형 공유공간인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개방형 공간을 ‘원격근무(스마트워크)센터’로 운영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단기입주, 해외출장 시 교류(네트워킹)와 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이동통신(모바일) 예약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의 접근‧편의성을 강화했다.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가 기존 뉴저지에서 뉴욕의 핵심 상업지구인 맨해튼으로 이전함에 따라 민간기업 및 협‧단체, 뉴욕시 등 정부기관, 대학과의 교류(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기술교류, 제품현지화, 금융‧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소 이후에는 뉴욕 현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케이(K)-소비재의 대형 유통망 진출 사업’을 추진하여 현지 구매자(바이어)-참여기업을 연결하는 비2비(B2B) 플랫폼 입점,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는 4월 24일 개소와 동시에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등의 기반(인프라)을 제공하고, 5월부터 센터 특화프로그램, 현지 연계망(네트워크) 협업사업 등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지난 1월 발표한 대책에서 언급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 개편방안의 본보기(롤모델)가 뉴욕”이라고 밝히며,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 국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지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진출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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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관세청, 78개국 관세당국 대표, 서울에 모인다
    윤태식 관세청장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세청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단과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 국제연합(UN) 마약범죄사무소(ODC) · 세계은행(WB) · 세계관세기구(WCO) · 국제상공회의소(ICC) · 세계무역원활화연맹 · 세계특송협회 · 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등 국제기구(협회) · 기업 · 학계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 참가국(78개국) 명단 KCW 2023 주제는 “국제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이며, 슬로건은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이다. 이는 관세청이 주최하는 세계적 관세청장회의로서, 단일 국가 주최 관세분야 회의 중 참여국 수 등 규모 측면에서 사상 최대로 평가받는다. 관세청은 ▲‘불법물품(마약․총기류 등) 밀수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 ‘관세행정의 디지털화(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등 국제 관세협력 이슈를 선도하고,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통한 국제 무역원활화 및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무역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 시스템·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최국 대표인 윤태식 관세청장은, 관세청장 라운드테이블 주재,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 채택 등 국제 관세협력과 관련된 다자간 논의를 주도하는 한편, 25개 내외 관세당국 대표단과 양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26일, 78개국 관세당국 대표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9:30~12:00)에서는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 주제에 대한 관세당국 간 논의가 진행된다. 여기서 50여개 관세당국이 공동으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inclusive and sustainable) 국제 무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세당국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자는 내용의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회식(4.26.수 14:00~14:30)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어서 윤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 무역 원활화와 마약 등 불법물품 밀수근절을 위한 국제 관세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미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이집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25개 내외 주요 국가와 양자회의를 이어나간다. 양자회의에서는 △세관상호지원협정 신규 체결,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밀수 단속공조 강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 등 각 관세당국과의 주요 현안 및 양자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외에도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에서는 ▲최근 관세분야 주요 이슈에 대한 8개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해외 관세당국 - 우리 기업 간 1:1면담), ▲관세기술 전시회 및 ▲관세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① (세미나 / 26일, 27일) 총 8개 세미나가 진행되어 관세분야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비즈니스 미팅 / 26일, 27일) 28개 국내 기업․산업협회가 24개 관세당국과 개별 면담을 갖고 관세·통관 관련 이슈를 직접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출(예정) 국가의 통관정보를 수집하거나 해당 관세당국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관세·통관 관련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을 전망이다. ③ (관세기술 전시회 / 26일, 27일) 20개 상설 전시관이 설치되어, 관세행정 기술(장비, 시스템 등) 관련 기업․연구진이 인공지능 엑스레이 검색기, 최첨단 마약탐지 장비, 전자통관시스템 등 세계적 수준의 국내 관세기술을 홍보하게 된다. ④ (관세기술 설명회 / 26일, 27일) 전시회 운영과는 별개로 이틀에 걸쳐 각 1회씩(4.26 16:20~17:40, 4.27 10:40~12:00) 관세기술 설명회가 개최된다. 관세기술 전시회에 참가하는 20개 기업․연구진 중 8개 기업·연구진이 참가국 대상으로 자사 장비․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8개 세미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요 국제 관세협력 이슈를 선도하는 한편, ▲비즈니스 미팅과 관세기술 전시회․설명회를 통해국내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관세분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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