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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22년 대비 10.1%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22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23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➀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를 기록했고, ➁‘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➂‘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22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➃‘다국가 임상시험’에서 ’22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➀ 국가별 임상시험 순위(대한민국): (’20년) 6위 → (’21년) 6위 → (’22년) 5위 → (’23년) 4위 ➁ 도시별 임상시험 순위(서울): (’20년) 1위 → (’21년) 1위 → (’22년) 1위 → (’23년) 1위 ➂ 단일국가 임상시험 순위(대한민국): (’20년) 3위 → (’21년) 3위 → (’22년) 3위 → (’23년) 3위 ➃ 다국가 임상시험 순위(대한민국): (’20년) 10위→ (’21년) 10위→ (’22년) 11위→ (’23년) 10위 ’23년 국내 임상시험에서는 ➊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고, ➋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이 증가했다. ➊ 전체 임상시험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660건으로,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 중 84.3%를 차지하며 ’22년(83.7%) 대비 0.6%P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비중이 조금 감소했지만 승인 건수는 증가했다. ➋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22년 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14.5% 증가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만 수행하는 임상시험은 국내 업체의 복합제 개발 등을 위한 1상 임상시험 등 191건 승인되어 ’22년(177건) 대비 7.9% 증가했으며, 다국가 임상시험은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 등 196건 승인되어 ’22년(147건) 대비 33.3% 증가했다. 또한 감염병(항생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6건으로 ’22년(41건) 대비 36.6% 감소했다. 식약처는 감염병 대유행 이후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도 임상시험을 통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며, 국내 임상시험 정책이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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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서울시, 월릉교~청담동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올 하반기 첫 삽… 2029년 완공
    위치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상습 지‧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남단) 10.4㎞ 구간에 대한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첫 삽을 뜬다. 2029년 완공계획이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가량 단축(기존 30분→10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면서 그간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내부검토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됐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연장 10.4㎞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심도 지하도로는 중랑천과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로 건설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IC)과 군자나들목(IC)을 이용해 진출입하고, 영동대로에 삼성나들목(IC), 도산대로에 청담나들목(IC)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진출입 나들목(IC) 4개소에는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지하도로 설계지침(국토교통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행정안전부)’ 등 최신의 지침(기준)은 물론 서울시 자체의 강화된 기준을 적용, 성능위주설계 평가 등을 시행해 화재나 풍수해 등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하도로로 계획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중랑구 묵동(월릉교)에서 강남까지 왕복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가 뚫리면서 하루 약 7만 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 도로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시, 교통량은 최대 43%(일 15만5,100대→일 8만7,517대, 일 6만7,583대 감소 장안교~중랑교 구간) 감소하고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도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 재정을 투입하는 영동대로(삼성~대치) 구간 지하도로(2.1㎞)도 하반기 착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지하도로와 함께 2029년에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로 동북권과 동남권의 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해 상습정체를 해결하고,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북권 8개 구 320만 시민의 발이 되어 경부고속국도 등과 연결되는 중추적인 교통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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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에너지산업 주요 협·단체를 대변하는 구심점으로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5월 9일 에너지산업 주요 협·단체가 주도하는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의 첫 번째 정례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에너지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한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는 에너지산업 협·단체 간담회(’23.10.5)에서 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대표단체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요 협·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다. 앞으로 매월 정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에너지산업 현안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과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관 차원의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에너지산업 대표단체인 ‘에너지산업연합회(가칭)’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경제는 1분기 순수출 성장 기여도가 0.6%에 달하고, 4월에는 수입 증가에도 불구 수출 증가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우리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수출동력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에너지산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강화 등으로 에너지시장 규모와 투자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날 개최된 첫 번째 정례협의회에서는 우리 에너지산업의 수출 현황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짚어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남호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첫 발을 내딛은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가 정부와 에너지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계 에너지시장 대전환을 우리 에너지 업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해외진출, 트랙레코드 확보, 판로개척 지원 등 에너지산업을 수출동력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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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소부장 으뜸기업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기업으로 육성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 사업화 → 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 전주기에 걸쳐 연구개발(R&D), 금융, 수출 등을 패키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9일 10시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20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이같이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번에 신규 선정된 20개 사를 포함하여 올해까지 총 86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최대 250억 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에 기반하여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1기(´21년, 22개 사) 및 2기(´22년, 21개 사) 으뜸기업의 경우 선정 전후로 매출 51%, 시가총액 95%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반도체(6개 사), 디스플레이(4개 사)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공급망을 뒷받침할 기업이 다수 선정됐으며, 특히 반도체 분야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검사장비 등 반도체 장비기업 4개 사가 포함됐다. 또한, 중기부에서 지원한 소부장 강소기업에서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성장 사다리 기업도 8개 사에 달한다. 강경성 1차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과 혁신역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소부장 국가대표기업인 으뜸기업이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1등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차관은 “올해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신규 포함된 수소, 우주․항공, 방산 분야의 으뜸기업도 하반기에 추가 선정하는 등 ´27년까지 소부장 으뜸기업을 150개 사로 확대해 소부장의 기술 고도화와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으뜸기업 지정식에서는 으뜸기업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기업․신한․하나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으뜸기업과 37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간 기술교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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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경찰청, 독일과 공동으로 ‘과학치안 협력센터’ 열어
    경찰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경찰청은 2024년 5월 8일(독일 현지 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Nordrhein-Westfalen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를 개소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강상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과장, 조현진 과학기술개발과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및 잉고 운쉬(Ingo Wunsch)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청장, 카챠 크루제(Katja Kruse) 내무부 경찰국 국제협력과장, 도미닉 리세(Dominic Reese) 중앙경찰 이노베이션랩 센터장 등 양국의 과학치안 협력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치안 연구개발(R&D) 분야 국제협력 토대 마련 경찰기관 간 치안 연구개발 분야 협력센터 설치는 최초 사례로서 작년 10월 19일, 양국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t)의 후속 조치로, 작년 11월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를 방문하여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내무부 장관과 협력 기반 구축과 강화 의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본 센터는 양국의 우수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상호 과학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비공개 경찰장비 전시 및 정보교류 학술대회인 ‘지펙(GPEC) 2024’에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동 전시회에는 국내 기술로 기존 38권총의 살상력을 십분의 일로 줄인 저위험 권총을 개발한 에스앤티(SNT) 모티브사, 수사관들의 수사자료 분석을 인공지능을 통해 지원하는 노아벤처스사 등 국내의 우수 치안 분야 기업들도 참석하게 되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독일 현지에 알릴 기회도 됐다. 양국은 전시회 참여 외에도 「한독 과학치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과학치안 연구개발의 성과 등을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검토 중인 주제인 「미래형 순찰차(Future Police Car)」가 구현할 미래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미래형 순찰차 개발은 자동차 산업의 선도국인 양국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 역량을 높여 국민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적 수사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 수사관 파견 협력센터는 과학치안 역량 강화 외에도 양국의 수사기법 등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수사관의 파견을 추진했고, 파견된 경찰청의 전문 수사관들은 본인의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독일 내 주요 범죄의 해결에 단서를 제공하고 주요 기법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0주간, 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소속 전문역량을 갖춘 수사관 2명을 파견하여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소속 2명의 수사관과 함께 사이버범죄 대응 등 공동연구 및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제반 협력을 지원하고 공동의제 발굴을 위해 치안 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한슬기 경사도 파견 중이다. 하반기에도 10주간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등 매년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하여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국경·초연결 범죄에 관한 국제공동연구의 선도모델로 정립시키는 한편,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역량과 첨단 수사기법이 반영된 연구개발 성과물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에 대해 “치안 분야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활용은 점점 더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대등한 역량을 갖춘 기술 강국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이번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의 설립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및 각국 경찰관들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게 되는 케이(K) 치안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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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환경부, 사업장 배출 오염물질 첨단장비 기반 효율적 감시체계로 대응한다
    무인비행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9일부터 이틀간 다인오세아노호텔(제주 애월읍 소재)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영한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감시장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에 참여한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제1부에서는 무인기(드론), 원격분광기법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물질 적정 배출여부 점검을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을 첨단감시장비로 집중점검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곽경환 강원대학교 교수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3차원 오염물질 추적 연구’를, 신동호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라이더(LIDAR)를 활용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시(모니터링) 연구’를 주제로 각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을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첨단감시장비 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첨단감시장비 활용 확대 및 정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 측정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의 효과적인 감시·단속 이행 지원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장 통합관리 운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사업장 굴뚝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뛰어넘어 사업장 전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첨단감시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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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NEWS & ISSUE 기사

  • 속보외국계생명보험업계 푸르덴셜생명 한국서 철수 절차돌입
    (기사송출):2020년1월31일(금) 편집부 기자 외국계생명보험업계 ‘알짜 매물’로 인정받는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KB금융과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뛰어들었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이날 실시한 예비입찰에 KB금융지주를 비롯해 국내 1~3위 PEF인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대만계 푸본그룹 등이 매입의사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PIIH)가 보유한 지분 100%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우리금융지주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푸르덴셜생명 자산 규모는 작년 9월말 기준 20조8132억원, 부채는 17조6866억원이다. 작년 상반기엔 1012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보험사 건전성의 주요 지표로 꼽히는 지급여력비율(RBC)은 505%에 이른다. 매각가는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2018년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을 신한금융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는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대형 PEF들도 푸르덴셜생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인수전에 참여하였다.PIIH는 미국의 보험사 회계기준이 엄격해져 자본 부담이 늘어나자 한국을 포함해 일부 해외 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이 성사되면 미국 푸르덴셜은 상륙 29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 본입찰은 2월경에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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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속보윤석열 검찰, 추미애 장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무마’ 의혹 수사 착수
    윤석열 검찰, 추미애 장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무마’ 의혹 수사 착수 기사송출: 2020년1월30일(목) 편집부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부대 미복귀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다. 추 장관이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논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자유한국당으로부터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사는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가 진행한다. 다음달 3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 발령 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일 추 장관을 공무집행 방해죄, 근무기피 목적 위계죄의 공동정범, 근무이탈죄의 방조범, 근무기피 목적 위계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지난해 12월30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2016~2018년 카투사 군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로 논란이 일자 추 후보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제보에 의하면 (후보자) 아들에게 (군에서) 부대 복귀를 지시했는데 약 20~30분 뒤에 해당 부대 소속 간부가 아닌 상급 부대 대위가 상황실로 찾아와 직접 휴가를 처리했다”며 “이게 사실인지 고발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김 의원의 의혹에 대해 “전혀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아들이) 입대 1년 후 한쪽 무릎이 아파서 불가피하게 병가를 얻어서 수술을 했다”며 “의사의 필요한 조치 이후에도 피가 고이고 물이 차서 군에 상의를 하니 (규정에 의해) ‘개인 휴가를 더 쓰라’ 해서 아이가 개인 휴가를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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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속보[부고]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사망으로 대표 퇴임
    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박준규 대표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지난 해 1월 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각종 신작 공개 및 서비스와 LoL e스포츠 진행을 주도했다. 그는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으며, 2019년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금일, 건강 악화로 별세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퇴임했으며 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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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속보VM웨어, 왜 피보탈 인수완료 소식 (VMware Completes Acquisition of Pivotal)
    [속보] VM웨어, 왜 피보탈 인수완료 소식 (VMware Completes Acquisition of Pivotal) (기사송출)2019-12-31 , 05:00 편집부 기자 edit@gen.or.kr 한국시간 2019-12-31 오전 12시40분 Pivotal/VMware Team 으로부터 VM웨어, 왜 피보탈 인수완료 소식 이라는 기사가 본지 이메일로 제보되었다.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VMware는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Pivotal의 제품을 VMware의 Cloud Native Applications 제품과 결합하여 새로운 그룹인 Modern Applications Platform Business Unit으로 만들고 있다. 여기 알아야 할 세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상품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Pivotal의 R&D 팀원들은 VMware의 R&D 팀에 합류했다. 우리는 함께 제품, 도구, 서비스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다 Pivotal의 오퍼링은 VMware Tanzu의 핵심 부분이 될 것이다. VMware Tanzu는 고객이 쿠버넷에서 소프트웨어를 구축, 실행 및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이다. Pivotal의 개발자 기능을 VMware의 Kubernetes 런타임 인프라 및 관리 기능과 결합하면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및 가장자리에 있는 모든 환경에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Kubernete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NAT은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VMware와 Pivotal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다중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공유한다.우리는 앞으로 몇 달과 몇 년 안에 함께 위대한 일을 성취하기를 기대한다. VM웨어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서 빅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회사피보탈 A주를 주당 15달러에 현금으로 매입하는 것으로 총 인수 규모는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 8천360억)에 달한다. 성사될 경우 VM웨어 사상 최대 규모 인수다. VM웨어와 피보탈은 모두 델 테크놀로지스가 모회사다. 델은 VM웨어 지분 80.6%, 피보탈 지분 61.4%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은 크게 '클라우드 파운드리', '쿠버네티스' 두 가지로 나뉜다. VM웨어는 쿠버네티스, 피보탈은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양사가 합치면 두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고 VM웨어의 피보탈 인수 추진은 클라우드 플랫폼(PaaS)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는 해석이 그간 업계에서는 나온바 있있다. 미래에셋대우 김모 애널리스트는 "합병할 경우 VM웨어는 피보탈 고객 기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고객 수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M의 경우 컨테이너 플랫폼 '오픈시프트'를 가진 레드햇을 인수하며 PaaS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차원이라는 분석도 업계에서 예측했었다. 피보탈은 지난 2012년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초점을 맞춰 VM웨어와 EMC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였다. EMC의 그린플럼과 피보탈랩, VM웨어의 V패브릭과 클라우드파운드리와 세타스 등 조직이 모여 탄생했다. 피보탈은 2015년 델이 VM웨어의 모기업 EMC를 인수 후 '델테크놀로지스' 자회사가 됐다. 지난해 상반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19년 8월16일 VM웨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자자 대상 발표를 통해 "델테크놀로지스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VM웨어와 피보탈의 특별위원회 안에서 잠재적 거래에 대해 진행 중인 논의의 관련 사항을 스케줄13D/A 서식에 따라 공시했다"고 밝힌바 있고 "피보탈은 장기 전략 파트너로 우리와 함께 이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인프라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그들을 돕는 데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 참고자료 첨부) 본사 full press release 원본 PDF 화일: VMware Completes Acquisition of Piv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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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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