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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베키스탄 정상외교 성과, 한국형 고속철 차량 첫 수출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6월 14일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2,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고속철 차량은 UTY EMU-250 42량(7량×6편성)으로, 국내에서 운행중인 KTX-이음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실정에 맞춰 개선한 모델(상업운행 250km/h)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현대로템의 제작 기술과 코레일의 유지보수 노하우를 패키지로 결합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고속철도를 도입한 지 20년 만에 고속철 차량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향후 중앙아는 물론 10조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폴란드, 태국, 모로코 등 세계 고속철 차량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고속철 차량 첫 수출 성과는 현장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한 현대로템은 고속철 차량 수출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금융지원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수출입은행 등 관계기관에 금융 문제로 수주가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전폭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계기 이루어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속철도, 고속도로 사업 등 교통 인프라 협력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는 등 정상외교에도 힘써 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고속철 차량은 핵심부품인 전기 추동장치를 비롯하여 제동장치, 주변압기, 승객출입문 등 전체 부품의 87%가 국내 생산품으로, 128개의 국내 중소 부품 공급사가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속철도 유지보수 기술 교류, 인력양성, 차량기지 건설 등 양국 간 철도 분야 전반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교통 협력에 관한 기관 간 약정(Arrangement)을 체결했다. 양국은 철도, 도로 등 인프라, 교통안전, 기후변화 대책 등 교통 분야 전반에 있어 프로젝트 정보 공유, 전문가 교류 등을 추진하여 폭넓은 협력에 착수할 예정이며, 동 약정 체결을 기반으로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약 54억불)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KTX 도입 20주년인 올해, 우리 기술로 만든 고속철 차량 첫 수출은 그간 축적된 우리 민간기업의 기술·노하우와 함께 정부, 공공기관이 한 팀이 되어 달성한 쾌거”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급계약을 발판 삼아 앞으로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민간기업과 총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속철도 건설과 차량, 운영으로 이어지는 K-철도가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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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새만금청, 해외투자 유치 가속화를 위한 ‘새만금 자문단’ 투자분과 및 해외분과 회의 개최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 국내외 투자유치의 촉진을 위한 새만금 투자·해외분과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에 적합한 산업 분야 및 투자유치 방향,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산단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유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만금자문단은 새만금사업지역의 개발, 투자, 해외, 문화예술관광, 신산업 등 분야별 업무와 관련하여 주요정책의 수립 및 운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2년의 임기로 임명하여 매년 두 차례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산업, 금융, 영미권 투자유치, 중화권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에는 국제 투자진흥지구가 지정(’23.6월)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23.7월)되는 등 기업친화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됐다. 새만금청은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정부를 실천, LS그룹 등 국내외 유수기업 투자를 이끌었고, 정부 출범 1년 7개월 만에 투자유치 10.1조원을 달성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본격화된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열기를 지속시키고, 글로벌 식품산업과 관광·MICE산업 등 다른 산업의 투자유치도 가속해야 한다는 공통 인식 아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현재의 투자 열기를 잇고, 동시에 유리한 입지, 정부 지원 등 새만금만의 다양한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의 발굴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글로벌 식품산업과 관광·MICE산업의 기본방향을 고민하면서 항만·철도·공항 등 새만금의 우수한 인프라와 수변공간을 잘 연계한 차별화된 선도 사업을 선정,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유치의 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경제적 인센티브뿐 아니라 현장중심의 민첩한 대응 등 비경제적 인센티브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자국에서 생산하는 기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의 탄소중립산업법 등 국제 동향에 맞는 기업 유치를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현재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도 기업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새만금개발의 핵심은 기업투자유치에 달렸다.”라면서, “오늘 참석해 주신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심층 검토하여 이차전지 투자열기를 잇는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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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산업통상자원부, 중국 경제규모 1위 광동성과 신산업 협력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광동(廣東)성 인민정부와 6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제9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수소 등 신에너지와 스마트제조 등 한중 간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동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으로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03억 불에 달한다. 광동성에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 공장 등 약 1,600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한-광동성 발전포럼'은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처음으로 출범한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양국이 교차 개최하여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포럼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 광동성 황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광동성은 중국의 개혁개방 초창기부터 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고 평가하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 기업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닝성 부주임도 축사를 통해 광동성은 한중 경제협력의 선도지역으로 현대, LG 등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와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본 포럼에서는 한국무역협회, SinoHykey(鴻基創能), 한국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광동성 중소기업국이 각각 수소에너지, 스마트 제조 분야의 발표자로 참여해 한중 양국의 관련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포산(佛山) 환경·에너지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원과 대공방 국제가속기(大公坊, iMakerbase)가 각각 수소분야 협력,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양국의 관련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인재 및 기술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본 포럼과 연계하여 ‘한-광동 기업교류회’가 개최됐다. 교류회에서는 한국 기업 31개사, 중국 기업 20개 사간 중국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한중 산업협력단지가 소재한 광동성 후이저우시 정부와 우리 기업들 간 투자지원 간담회도 개최됐다. 포럼에 앞서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황 부주임과 면담을 갖고 광동성에 진출한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한중 간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중앙정부는 물론, 우리 투자기업들이 진출한 중국 내 주요 지방정부와도 긴밀하게 소통하여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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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초격차 이끌 지능형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지원 확대
    2024년 4단계 두뇌한국21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 현황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추가선정 예비결과 교육연구단 3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 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 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 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6개 교육연구단 중에서 교육 및 연구 역량, 산·학 협력 체계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부는 탈락한 대학의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고, 이번에 예비 선정된 대학에 대한 점검 이후 오는 7월에 최종 확정한다. 이로써,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은 현재 10개에서 총 13개로 늘게 되며, 사업이 운영되는 2027년까지 매해 13개 교육연구단에 총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2027년까지 해마다 평균 약 8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활용해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편성,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반도체 산업·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속도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이끌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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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베를린 주정부, 손잡고 한-독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재로 베를린 주정부와 아시아베를린(베를린 주정부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부-베를린 주정부 간담회와 한국과 독일 양국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2개사의 시연회(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한-독 강소기업 혁신 협력관계(파트너십) 공개토론회(포럼)’이후 중기부와 베를린 주정부가 논의한 한-독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한-독 창업생태계(에코시스템) 공유를 통한 양국간 창업기업(스타트업) 교류 사업(프로그램) 등 협력사업 발굴 방안과 베를린 주정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베를린 회담(서밋), 초격차 연속(릴레이) 기업설명회(IR)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간담회 직후 개최된 시연회(데모데이)에서는 초격차 사업(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SYP와 아시아 베를린이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사업(프로그램) 상호 협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한국의 ㈜화이트스캔 등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6개사와 독일의 자율 주행 기업 Deep Safety GmbH 등 창업기업(스타트업) 6개사가 유럽과 국내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피칭)를 진행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금번의 간담회는 지난해 베를린에서 개최된 공개토론회(포럼)에서 논의한 양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하는 자리로서, 베를린 주정부와의 협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독일은 거대창업기업(유니콘) 보유 세계 5위, 베를린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13위이며 한국과 독일은 첨단기술(하이테크) 및 제조 중심의 산업환경이 유사한 바, 양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교류와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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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아시아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국제회의' 개최
    조정관 환영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미 국무부와 공동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아시아 SMR 협력 국제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 운영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베트남 등 15개국 70여 명의 SMR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6월 11일 개최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소형모듈원전(SMR)은 우리가 함께 공유할 미래임을 강조하고, SMR이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인공지능(AI)용 급증한 전력 수요 등 당면 과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번 회의가 SMR의 도입을 위한 국제협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회의는 총 3일의 일정으로 △SMR 기술, △사회적 수용성 확보, △역량 강화, △새로운 규제 체계 △핵 안보 및 비확산 등 5개 주제에 대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SMR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들은 6월 14일 SMR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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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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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한국,일본’ 연합 클라우드 기업 탄생…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메가존 클라우드 자본·업무 제휴
    [단독] ‘한국,일본’ 연합 클라우드 기업 탄생…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메가존 클라우드 자본·업무 제휴 일본 대표 시스템통합(SI) 전문 회사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 클라우드가 자본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및 아시아 시장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에 나선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이번 자본·업무 제휴를 토대로 설립된 메가존 일본 법인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는 1972년 일본에 설립된 회사로 컴퓨터 및 네트워크 시스템 판매·보수, 소프트웨어 위탁 개발, 정보 처리 서비스, 과학·공학계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는 40여년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형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형 IT 시스템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적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는 1999년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올해 시가총액 약 12조원(1조엔)을 기록했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는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B2B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는 일본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이퍼(Hyper) 시리즈’, ‘클라우드플렉스(CloudPlex)’, ‘스페이스원(SpaceOne)’ 등 메가존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도입한다. 양 사는 이번 자본 제휴로 관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자본·업무 제휴를 계기로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 메가존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IT 시스템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 사는 한일 양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 IT 업계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2019년 11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8년 1967억달러(243조원)에서 2022년 3546억달러(438조원)로 연평균 약 1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는 또 글로벌 기업의 30% 이상이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3대 투자 우선순위로 간주하고 있어 시장 상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가트너는 기술 제공업체의 신규 소프트웨어 투자 중 30% 이상이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rst)’에서 ‘클라우드 온리(cloud-only)’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즉, 라이선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일정 기간마다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소프트웨어 소비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북미 시장조사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일본은 현재 클라우드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가 2018년 12월 발표한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 전략’에 따르면 일본 내 10인 이상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중 3위(44.6%)를 기록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관련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일본 현지 대형 IT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보유한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 함께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5년 한국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된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7년 AWS 아시아 1위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기업 고객들에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이 IT 전체 시장 성장률의 3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가트너)될 만큼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한 파트너와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오라클, 뉴렐릭, LG CNS, 교보정보통신, AKIS, 깃랩 등을 포함해 많은 주요 전략적 동반자와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형태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전문 기술 및 인력 육성 등 자체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들과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 토시유키 아와이 COO는 “아시아 No. 1 클라우드 이노베이터인 메가존 클라우드와 자본·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양 사가 협업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에 더욱더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일본의 대표 SI 업체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의 검증된 일본 및 글로벌 사업 역량과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MSP로 성장해온 메가존의 솔루션 및 기술력을 결합해 일본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존 사업에 융합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활용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존 클라우드는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 함께 미국, 홍콩,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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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Ford 한국에 이어 미국본사 포드자동차 CEO도 전격교체
    Ford 자동차 한국에 이어 미국본사 포드자동차 CEO도 전격교체 포드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짐 해킷 현 CEO가 취임한 지 3년 만에 물러나고, 짐 팔리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가 10월 1일부터 신임 CEO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CNBC는 해킷 CEO가 내놓은 110억달러(약 13조원) 규모 구조조정 계획이 월스트리트 투자자에게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하자 갑작스럽게 퇴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고 2017년 5월 취임한 해킷 CEO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꾸준히 밀어붙였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CNBC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해킷이 CEO로 재임하는 동안 포드자동차 주가는 39.7%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만 무려 28%가 급락했다. 2분기 순손실은 19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 달했다. 시장 전망치보다는 나은 성과였지만 포드자동차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창업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빌 포드 회장은 "짐 해킷이 포드의 현대화와 미래의 승리를 위해 한 모든 일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해킷 CEO는 내년 3월까지 회사에 남아 특별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포드는 팔리 신임 CEO가 수익성을 높이고, 전기차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코리아에서 1999년부터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21년간 한국사장으로 재직하던 정재희씨도 올해 2월말부로 은퇴를 하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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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램리서치와 VELO3D, 반도체용 금속 적층 제조 분야서 공동 개발 협정 체결
    램리서치와 VELO3D, 반도체용 금속 적층 제조 분야서 공동 개발 협정 체결 VELO3D 사파이어 3D 메탈 프린터 디지털 제조 혁신 기업인 VELO3D와 램리서치 코퍼레이션(Lam Research Corporation, 이하 ‘램리서치’)(나스닥: LRCX)이 반도체용 금속 적층 제조(AM)나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의 신소재 개발 및 설계를 포함하는 공동 개발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램리서치는 향후 5년간 적층 제조를 통한 부품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적층 제조는 공급망을 일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서브트렉티브(subtractive) 공정을 통한 전통적인 부품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성능과 설계를 한 차원 높여 인더스트리 4.0을 통합한 민첩한 공급망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VELO3D는 사파이어(Sapphire®) 프린터에 사용할 새로운 금속 합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파이어 프린터는 램리서치의 설계 및 기술에 핵심 요소다. 램캐피탈(Lam Capital)도 VELO3D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케빈 제닝스(Kevin Jennings) 램리서치 글로벌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램리서치는 적층 제조를 혁신 동력으로 삼아 더 작고 빠르며 강력하고 전력 효율적인 전자 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개발 협정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설계와 제조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램리서치의 사명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층 제조를 통해 반도체 업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베니 불러(Benny Buller) VELO3D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반도체 생산은 대량 생산의 가장 좋은 예이며 램리서치는 가장 높은 수준의 반복성과 일관성을 통한 정밀 제어가 필요하다”며 “VELO3D는 우수한 교정과 계량, 디지털 분석 기능에 힘입어 금속 3D 프린팅 업계에서 신뢰감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 개발 협정은 첨단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기기, 기타 관련 제품을 만들어내는 장비의 생산과 관련해 끊임없이 혁신에 매진하는 램리서치의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속 적층 제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한 축으로 아날로그 제조 방법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준다. 적층 제조는 CAD 파일을 시작으로 레이저를 활용해 금속 분말을 레이어 단위로 녹이는 방식을 취한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일정을 단축하고 원자재를 줄일 수 있다. 또 디자인을 단순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서 요구되는 여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VELO3D는 최근 4000만달러의 투자금을 모집해 총 1억5000만달러를 확보했다. VELO3D는 이 투자금을 2022년 중반까지 수익을 실현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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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속보[특종-단독 현장원본 동영상] 레바논 베이루트서 초대형 폭발로 최소 73명 사망·3천7백 명 부상
    [특종-단독 현장원본 동영상] 레바논 베이루트서 초대형 폭발로 최소 73명 사망·3천7백 명 부상 레바논 국영 NNA통신과 데일리스타 등 현지 매체들은 5일 오전 1시 현재 베이루트항에서 발생한 두차례 폭발로 적어도 73명이 죽고 37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습과 부상자 치료 과정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사망자는 78명으로 보도했다. 폭발참사는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오후 베이루트에 있는 항구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으며, 이 폭발로 항구가 크게 훼손됐고 인근 건물이 파괴됐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는 약 2천750t의 질산암모늄이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6년간 보관돼 있었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면서 베이루트 전역에 막대한 충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따르면 폭발은 두번에 걸쳐 일어났다. 첫 번째 폭발은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이어 6시 8분쯤 터진 두 번째 폭발의 규모가 컸다. AFP는 “폭발 사고현장 인근 모든 상점의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났고 차량이 장난감처럼 뒤집히는 등 현장이 완전히 폐허로 변했다”고 전했다. 현지 프랑스어 일간지 로리엔트 르주르는 1면에 참상을 전하면서 '세상의 종말'이란 제목을 달았다. 폭발 원인과 관련해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창고에 약 2750톤의 질산암모늄이 6년간 보관돼 있었다”고 밝혔다. 디아브 총리는 “책임자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엄벌을 예고했다. 미국은 베이루트항 폭발이 사고가 아니라 폭탄 공격일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공격 배후를 지목하지 않았다.사고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폭발이) 끔찍한 공격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미군은 베이루트 폭발이 일종의 폭탄 공격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린 레바논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레바논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 국방 당국자들은 "아직 공격의 징후는 없다"고 말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는 불확실하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레바논 헤즈볼라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아파 민병대 헤즈볼라는 무장단체이지만, 레바논에선 합법 정당으로 인정받아 의회까지 진출했고 내각엔 장관을 지명하기도 했다. 디아브 총리 역시 헤즈볼라의 지지로 지명됐다. 하지만 미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의 숙적인 이란 군부와 가깝게 지내면서 미국과 적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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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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