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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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1분기 벤처투자 1.9조원 · 기금(펀드)결성 2.4조원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 및 기금(펀드)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동향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2023년 벤처투자 회복세는 2024년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투자(1.9조원) · 기금(펀드)결성(2.4조원) 모두 전년동기 대비 6% · 42% 늘었고,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20~2024) 각각 연평균 6% · 23% 증가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다. 두 번째,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달러 환산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으나, 미국(10% 감소) · 영국(8% 감소) 등은 2020년 1분기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우주항공 · 인공지능(AI) · 로봇 등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특히 양호한 상황이다. 벤처투자회사 등의 피투자기업에 한정하여 상세 분석한 결과, 심층기술(딥테크) 10대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작년 연말 31%에서 올해 1분기 40%로 늘어났다. 심층기술(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1천억원 내외 대규모 투자 사례도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리벨리온(AI 반도체 설계)과 ㈜업스테이지(생성형 AI 서비스) 등이 1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인이 미국에서 창업한 기업인 ㈜베어로보틱스가 800억원을 투자받았다. 벤처투자 시장의 성장세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나,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시장상황과 관련하여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업가치 조정에 따른 투자기회 확대 등은 긍정적이지만, 지속되는 고금리 등으로 신규 기금(펀드)결성 시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또한, 연내 금리인하 또는 주식시장 회복 시 벤처투자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되나, 5월 현재 고금리 장기화 우려 및 주가지수 부진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시장상황 및 업계 의견 등을 고려하여 정책금융 마중물을 분야별로 공급하고, 민간자금의 벤처투자 시장 유입 환경을 개선해 왔다. 첫 번째, 스타트업코리아기금(펀드)(딥테크 · 세컨더리 등), 지역혁신벤처기금(펀드)(지역), 국제적(글로벌)펀드(글로벌) 등을 조성하여 중점 투자 분야별로 재원을 확충했다.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는 스타트업코리아기금(펀드)을 통해 민간자금 3천억원 이상을 출자받아 연내 8천억원 이상 벤처기금(펀드)을 조성하고,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벤처기금(펀드) 2천억원,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기금(글로벌펀드) 1조원 등도 추가로 조성한다. 두 번째, 모태기금(펀드)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업계의 기금(펀드)결성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1.4조원 규모의 출자공고를 1분기 내에 모두 완료하여 최소 2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신속히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세 번째, 대규모 민간자금이 벤처투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 벤처모기금(펀드)을 법제화했고, 투자조건부 융자 제도 등 선진금융기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투자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나, 정부는 향후에도 벤처투자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하여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적시성 · 타당성 높은 통계로 시장상황을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벤처투자회사, 신기술금융사에 더해 국제적(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투자주체를 아우르는 시장동향 분석체계를 구축한다. 나아가,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기금(펀드) 운용현황 관련 정보(수익률 등)도 분석하여 민간에 공개한다. 두 번째, 지역 · 기술 · 세계(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적합한 투자처를 원활히 찾을 수 있도록 전용 기금(펀드) 조성 · 맞춤형 투자유치 프로그램 · 정보공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뒷받침한다. 비수도권 전용 기금(펀드)을 2026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전국 6개 광역권별로 해당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VC들이 신규 투자처 발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 스타트업 기술평가(기술보증기금) 결과 등을 공유하여 혁신 기술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국제적기금(글로벌펀드)를 2027년까지 4조원 추가 조성하고 국내외 VC들이 엄선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을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하는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도 일본(5.10.)을 시작으로 미국 · 아시아 · 유럽 등에서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세 번째, 국내 벤처투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금(펀드)결성 · 투자 · 회수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올해 중으로 마련한다. 오영주 장관은 “시장상황을 살피면서 시의적절한 정책수단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벤처투자 활성화 종합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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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서울시, 외국인 선호 한옥 ‧ 도시민박 등 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정… 최대 500만원 지원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도시 민박 등 위생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는 물론 서울만의 차별성을 담고 있는 우수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지난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상품기획‧인테리어는 물론 안전관리·홍보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개모집에 나선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업 브랜드이다. 등록 숙소들은 번역,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중 20개소를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해 숙소환경 개선(방역·위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가능한 지원금을 업소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500만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는 올해 10월 말까지 숙박상품 기획 및 인테리어 비용, 안전·위생 관리 및 유지비, 예약시스템 및 플랫폼 정비,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5백만 원 한도 내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숙소는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상장, 운영자 대상 교류(네트워킹),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소통망(SNS)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숙소는 5월 13일부터 27일 17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업종은 접수 마감일인 27일까지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기존에 서울스테이로 등록하지 않은 대체숙박업도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스테이 신규 등록을 진행하면 우수 서울스테이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스테이 누리집 숙소운영자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요 서류를 갖춰 ‘신규 숙소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적격서류 확인을 위한 1차 서류평가 이후, 관광업계 전문가진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결정된다. 총 20개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6월 28일 서울스테이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1차 서류평가에서는 우수 서울스테이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2차 현장평가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개 내외 숙소를 숙박 및 관광업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 및 사업 추진 의지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심사한다. 한편, 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투숙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위생 관련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관리 등 주민 불편 예방 노력을 평가에 반영해 업계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지역 밀착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체숙박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우수한 서울 숙소를 선보여야 하는 시점”이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발하고 지원하여 서울만의 고품격 숙박환경을 조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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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2024년 방산수출, 200억불을 향해 힘찬 행보 시작!
    방위사업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올해 방산수출 최초 200억불 달성을 향한 여정이 순조로이 진행중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5월 6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산전시회(DSA)에 참석하여, FA-50 경공격기, K-9 자주포, 천무 등 주요 무기체계의 동남아 지역 수출 협의를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4월에는 폴란드와의 천무 2차 이행계약, 페루와의 공동 함정건조 수출계약 및 차륜형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잇달아 성사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DSA)는 국방·안보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세계 60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위사업청장은 말레이시아 국방장관과 총사령관, 베트남·필리핀·태국의 주요 직위자들을 만나 양국 간의 국방·방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 기업들을 격려했다. 먼저, 말레이시아 국방장관 등과 작년 5월 계약된 FA-50 1차 수출의 성과를 평가하고, 추가 2차 수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FA-50 후속군수지원 인프라를 말레이시아 현지에 구축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방장관과 방위사업청장은 양국 업체(韓.한화에어로스페이스社-馬.WBG社)간의 천무 수출을 위한 업무 협력 MOU 체결식에 임석하고, 향후 천무 및 천궁-II 등 유도무기에 대한 수출 협의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필리핀 주요 관계자와는 필리핀의 3단계 군 현대화 계획에 맞춘 분야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특히 필리핀 측이 관심을 보인 KF-21, FA-50, 잠수함 등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한, 베트남이 도입 의사를 보이고 있는 K-9 자주포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4월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는 폴란드와 16.4억불(약 2조 2천억원) 상당의 천무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등에 대한 총괄계약 및 124억불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2월 K-9 자주포 2차 이행계약(26.7억불, 약 3조 4천억원)을 체결한 후 5개월만에 들려온 낭보다. 이는 폴란드 신정부 수립 후 처음으로 한국과 폴란드 간에 체결된 무기체계 계약으로서, 여전히 양국 간의 협력관계가 공고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페루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페루군의 해군과 육군의 전력증강 사업을 위한 주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먼저 페루 해군과 관련하여 4월 17일에는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노진율)이 페루와 호위함 등 함정 4척에 대한 총 4.6억불(약 6,200억원) 규모의 공동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의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이어 5월 1일에는 STX와 현대로템이 페루 차륜형 장갑차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5월 중순에는 페루 육군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기업 지위도 확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페루 해군 및 육군의 전력증강을 위한 추가 획득사업들에도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최근 국제분쟁 심화에 따른 전세계 국방비 증가 상황에서 한국 무기체계는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 가격, 신속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방산시장의 주요 공급 대안으로 빠르게 떠올랐다. 이번 페루 수출 계약 건을 기반으로 중남미 인근 국가까지 수출이 확대된다면 아시아에서 중동·유럽·남미까지 전 세계로 수출영역을 넓히게 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2024년 방산수출 목표를 200억불로 수립했으며, 최근의 방산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중장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시장 선도를 위한 첨단기술 역량 확보, MRO(운용·정비) 시장 진출 및 연동 무기체계의 패키지형 수출 등 신(新) 수출영역 개척,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방산분야 금융지원 확대 등 수출 지원제도 강화와 같은 다각적 노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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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글로벌 '일잘' 도시 서울의 우수정책 전수…'서울 ODA챌린지', 3개 도시 우선 선발
    서울ODA챌린지 지원도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서울 ODA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도시 정책 노하우를 전수할 도시로 페루의 리마(교통 분야), 캄보디아의 프놈펜(도시계획 분야), 스리랑카의 콜롬보(환경 분야)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직접 재원을 투입해 도시문제 해결을 원하는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수요를 발굴하는 '서울 ODA챌린지'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31개국 95개 도시가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간 시는 서울의 압축성장 경험과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해외도시 대상으로 시 우수정책을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는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을 통해 국내·외 원조 기관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ODA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 ODA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사업신청서의 완성도 및 서울시 정책 기여 가능성 등을 통해 전체 사업 중 18개 사업을 1차 선발했다. 이후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등 국내외 ODA 전담기관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 협상 대상 도시를 선발했다. 위원회에서는 우선 협상 대상 도시 선발 시,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서울시와의 교류 등)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교통, 상수도, 도시계획 등 인프라 위주의 수요가 주로 나타났던 기존의 서울시 ODA 사업과는 달리 문화·관광 정책 등의 분야에서 전반적인 행정 노하우 전수를 희망하는 새로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시는 서울의 홍대거리를 벤치마킹해, 관광 상업 중심지 개발을 위한 도시 기본계획 수립지원을 요청했다. 페루 리마시는 서울시 통합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신호시스템 및 단속시스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요청했으며, 스리랑카 콜롬보시는 서울의 난지도 개발 및 자원회수시설을 벤치마킹한 폐자원화 에너지 시설설립 사전타당성 조사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신청국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중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 세계로 고루 분포됐으며,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부터 소규모 도시에 속하는 도시까지 다양했다. 한국과 가까운 아시아 지역 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국 수도부터 소규모 도시까지 다양한 도시들이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우선 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와 사전 협의, 현지 조사를 거친 후, 국내 기업들을 용역사로 선정해 해당 도시가 원하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글로벌 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 도시 정부들과도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TOP5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ODA 챌린지'는 글로벌 TOP5 도시가 되기 위해 서울시가 국제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해 현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자, 국내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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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찰청, 필리핀 도피 특수강도 3인방, 100일간 집중 공조 끝에 전원 검거
    경찰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경찰청은 ’22년 6월 22일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해외로 도피한 주범 3명을 ’24년 5월 3일 필리핀(세부)에서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3명은 ’22년 6월 다른 공범들과 함께 강도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당일인 ’22. 6. 22.(수)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 장소인 남양주 별내읍 소재 아파트에 침입하여 피해자들을 폭행·협박 후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이후 피의자들을 추적하여 전체 피의자 7명 중 4명을 ’23. 11. 10. 검거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추적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24년 2월 초 수배 관서(서울 광진경찰서)는 미검 피의자 3명이 다른 공범들이 체포된 다음 날인 ’23. 11. 11. 필리핀 세부시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청 국제협력관(국제공조담당관)을 통해 인터폴과 필리핀 측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은 ’24. 2. 4.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수배 관서(서울 광진서) ‧ 교민전담반(코리안데스크) ‧ 필리핀 법집행기관과 합동 추적팀을 편성, 세부 도피 3인조 특수강도에 대한 집중 추적에 나섰으며, 올해 4월 초 필리핀 세부시에서 이들의 은신처를 발견했다. ◆ 1차 검거 작전(4. 3.~4. 6.) 필리핀 세부에 파견된 우리 경찰관인 교민전담반(코리안데스크) 협력관은 지난 4월 3일 현지 경찰, 이민청(도피사범추적팀), 현지 정보기관원 등 12명과 함께 검거 작전에 돌입했다. 현지 추적팀은 작전 착수 전 사전 조사를 통해 피의자들의 거주지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작전 당일 이들을 미행했으나, 피의자들은 본인들의 차량을 버리고, 임대 차량과 택시를 이용하면서 현지 추적팀을 따돌렸다. 1차 검거 작전은 약 3일간의 추적 끝에 실패했다. ◆ 2차 검거 작전(5. 3.) 1차 검거 작전 3주 후인 지난 4월 26일, 현지 정보당국은 세부 교민전담반(코리안데스크) 협력관에게 피의자들이 세부 남쪽 ‘딸리사이’ 지역에 은신 중이라는 정보를 제공했고, 교민전담반(코리안데스크)은 현지 협력원을 통해 5월 3일 최종적으로 검거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후, 교민전담반(코리안데스크)과 필리핀 현지 법집행기관은 긴급회의를 통해 2차 검거 작전에 들어가기로 하고, 5월 3일 17:45경(한국시간) 은거지에 진입하여 피의자 3명 전원을 검거했다. 특수강도 3인방이 범행을 벌인지 1년 11개월, 필리핀 도피 6개월 만이었다. ◆ 이후 송환 절차 검거된 특수강도 피의자들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이민청 외국인 보호수용소에 수감 중이며, 필리핀 이민법에 따른 강제 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청은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강제 추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이들의 신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필리핀 이민청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추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즉시 강제송환 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현지 공조 기관과 한 팀이 되어 해외로 도피한 핵심 범죄자들을 공조 시작 약 100일 만에 일망타진한 모범 사례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피의자는 지구 끝까지 쫓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는 원칙으로 도피 사범 추적·검거·송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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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글로벌 채용 부문에서 2024 소비자 추천 1위브랜드 대상 수상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글로벌 채용 부문에서 2024 소비자 추천 1위브랜드 대상 수상 [2024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로버트월터스코리아   최고의 인력을 최적의 포지션에 매칭해 주는 ‘로버트월터스코리아(Robert Walters Korea)’가 글로벌 인재 채용 부문에서 5년 연속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로버트월터스코리아는 혁신과 비전, 리더십이라는 기업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인재 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무회계 ▲인사관리 ▲법률 ▲소비재 ▲기술혁신 ▲화학 ▲중공업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채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초년생부터 임원직까지 모든 직급의 구직자에게 장기적인 이직 컨설팅 서비스로 커리어 개발을 제공한다. 또 기업 고객에게 인사 어드바이스 및 인재 채용 설루션으로 니즈(needs)에 맞는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소개한다. 최근 그룹 차원의 리브랜딩을 통해 고객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한편, 로버트월터스코리아는 급변하는 채용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ED&I(Equity, Diversity&Inclusion) 세미나 및 컨설팅으로 바뀐 조직문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선진적인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obert Walters Korea received Grand Prize at the ‘2024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for the fifth consecutive year Specialist professional recruitment firm Robert Walters Korea was awarded the ‘2024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Grand Prize for the fifth consecutive year in recognition of its brand value and outstanding specialist recruitment services. The winner of ‘2024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organised by Chosun Ilbo and sponsor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is selected through market share survey conducted by ‘Korea research’ and a public survey assessing brand satisfaction among around 500 people. Robert Walters Korea received the Global Recruitment Consulting Grand Prize in recognition of its high-quality customized talent recruitment services to corporate clients, spanning from foreign company to startups based on the principles of teamwork, integrity, passion, innovation, quality, and inclusion. Established in 2010, Robert Walters Korea supports comprehensive consulting for career development for professionals; from entry-level talents to executives; across various industries including finance and accounting, human resources management, legal, consumer goods, technology, chemical, automotive and semiconductors. They provide personalised career consulting tailored to individual capabilities and systematic talent acquisition solutions to clients by introducing candidates with the skills and expertise aligning with business needs. Recently, through a group-level rebranding effort, they emphasise on listening to the ‘story’ of candidates and clients to provide customised service for long-term partnership. Responding to the rapidly changing job market, Robert Walters Korea shares insights into shifting workplace cultures through various seminars and consultancy on topics including ESG and ED&I (Equity, Diversity & Inclusion). Also, they publish an annual "Salary Survey" every February, providing a comprehensive analysis of job market trends and the latest salary information across various industries and job categories. Jun-Won Choi, Country Manager of Robert Walters Korea, expressed, "I am very pleased to have been chosen for the Top Consumer Recommended Brand Awards for the fifth year in a row in recognition for our team’s dedication and accomplishments. We will strive to be the most trusted partner prioritising the goals and needs of both our clients and candidates, ensuring we listen to each of their stories atten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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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실시간 Economy 기사

  •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수도권까지 광역 운영…인천·경기 협약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인천, 경기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장애인 콜택시 운영 구간을 수도권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그간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의 이동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운영 범위를 인천, 경기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증보행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전역에 장애인콜택시를 상호간 광역 운영함으로써 중증보행장애인으로 각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들은 수도권에서는 목적지와 통행목적에 상관없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3개 지자체는 2023년 12월 19일 협약을 통해 2024년 7월 1일 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3개 지자체는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을 시행하면 다수의 통행이 서울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격한 수요 발생이 초래할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예약제로 제한적으로 시행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장애인콜택시를 광역운행 할 경우 장거리, 장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기존 관내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증차 범위 이내의 차량 범위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는 30대(장애인콜택시 24, 장애인복지콜 6대), 인천광역시는 10대, 경기도는 60대의 차량을 수도권 광역 이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 장애인복지콜에 등록된 장애인들은 각 이동지원센터에 1일 전 예약을 하면 수도권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도서지역은 통행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다른 통행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해당지자체에서 환승하는 방안을 협의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시범운영 기간동안 이용방법, 요금체계 등 운영기준을 보완하여 중증보행장애인의 수도권 광역 이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3개 지자체는 2023년 6월 27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실무협의 7차례 진행하며 기준을 마련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보완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광역이동, 이동 수요증가 등에 대응하고 민간의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해 법인택시 회사가 참여하는 장애인용 특장택시 시범운영을 2023. 12월부터 30대 규모로 추진한다. 장애인콜택시는 2019년 이후 계속적인 증차와 운전원 증원, 배차방식의 고도화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를 도모해 왔으나, 예산의 한계, 차고지 확보의 어려움과 장애인 이동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대기시간 증가 등의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시점에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업계와 상생 협력방안으로 법인특장택시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 증차로 인한 차고지·운전원 확보 어려움을 법인택시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완화하고 장애인이동권을 증진하는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매 3개월 마다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운영방법을 보완할 예정이다. 장애인 이용자는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방법과 같이 전화, 앱, 웹 등으로 호출을 하면,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특장장비를 갖춘 “법인 특장택시”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법인택시 업계는 장애인 이용자가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할 경우와 모든 것을 동일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법인 특장택시”를 활용함으로써 증차에 따른 예산, 운전원, 차고지 확보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법인택시는 유휴 차량과 차고지를 활용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게 됐다.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운영보다 적은 비용으로 특장차를 필요한 시간대에 운행하게 됨으로써 직영할 때보다 훨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차량 1대당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운영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법인 택시업계도 택시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 수요가 가장 적은 14~19시에 수요가 많은 장애인 이동에 투입함으로써 운송수입 증가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서울시와 법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법인 특장택시” 시범운영 기간동안 3개월 단위로 성과를 분석하여 운영기준을 개선하며, 서울시·장애인승객·법인택시 운송사업자·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18일 개최한 협약식에서 김동완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법인 특장택시 30대 시범운영을 계기로, 택시 운송 사업자로서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광역 시범 운영을 계기로 그간 불편했던 중증보행장애인의 장거리 이동이 더욱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법인택시 업계의 특장택시 시범 운영도 추진해 이동권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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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정부 중재로 ‘24년도 정비요금 3.5% 인상 합의 극적 타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개최된 제20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24년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을 ’23년 대비 3.5% 인상하기로 보험-정비 업계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업계 간 논의가 장시간 평행선을 달리자 국토부를 중심으로 중재안을 상정하여 표결로 결정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표결에 따른 갈등 심화를 피하고자 두 업계에서 협상 의지를 피력하면서 극적 타결에 이르게 됐다. 당초 자동차보험 지출의 약 18%를 차지하는 정비요금 인상폭이 커질 경우 자동차보험 소비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우려됐으나, 시장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이 합의됨에 따라 내년도 보험료 인하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은 “정비공임 협의는 수십 년간 보험-정비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온 사안으로 올해도 업계 간 입장 차이가 컸으나, 수차례에 걸친 국토부 및 공익위원들의 지속적인 중재와 두 업계의 적극적인 협상 의지 덕분에 큰 갈등 없이 합의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두 업계의 대승적인 상생의지로 정비공임이 합의됐다”면서, 합의 내용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험료 지출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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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스마트기술·모빌리티가 자유로운 스마트+빌딩 1만곳 세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 분야의 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다. 그간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23.2~)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 지속 발전하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건축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도 고도화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합관리하는 건축물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중 28개 기관들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가천길병원, 고양시-서대문구 청사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실제 구현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맵 발표 이후에는 스타트업(새싹기업)과 청년이 함께 하는 스마트+빌딩 혁신 라운드 테이블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생이 제안하는 스마트+빌딩 조성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이 제안하는 스마트+빌딩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고급 일자리 창출 등 건축산업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는 국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UAM, 자율주행,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親모빌리티, 親물류, 親환경 스마트+빌딩의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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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한일문화교류공연 ‘同行’ 11번째 동행, 정훈희와 ‘함께하는 하모니’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푸근한 추억여행을 선사할 곱고 아름다운 콘서트가 12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매년 12월에 한·일간의 문화 교류 시리즈 ‘동행’을 선보인다. 2023 동행 시리즈의 주제는 ‘함께하는 하모니’로 한·일 양국의 톱 가수와 연주 팀이 출연해 ‘히트곡’을 노래하고 연주했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한·일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와 상호이해 및 신뢰 구축을 위해 1999년 출범한 교류단체이다. 한일문화교류회의는 2022년 공연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ost 작곡가로 유명한 ‘요시마타 료’(에인전시 드림보이)를 초청하는 등 굵직한 스타들의 초대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다. 입장티켓은 전석 무료로 초청으로 이루어 진다. 한국 출연진으로는 ‘안개’ ‘꽃밭에서’ ‘빗속의 연인들’ ‘무인도’ 등 수 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가수 정훈희가 헤드라이너(Headliner)로, 정훈희는 곱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가창력 그리고 음정이 정확한 가수로 손꼽힌다. 여기에 노래에 대한 진정성 호소력이 더해져 감동을 주는 가수로 유명하다. 1970년 ‘안개’로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아테네 국제가요제에서는 ‘너’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또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무인도’를 부르고 최고가수상을 받은 일찍이 전 세계에 한국가요를 알린 선봉장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로 2022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영화의 주제곡 OST가 많은 영화팬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재조명 됐고, 신세대에게도 새로 어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청룡영화제 주연여우 탕웨이가 정훈희의 ‘안개’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 감동을 함께 할수 있게 됐다. 그녀의 목소리는 젊은 시절과 크게 변함이 없을 정도로 청아하고 세련되기까지 하여, 최근까지도 ‘세시봉 리턴즈’ 등 콘서트에 출연했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KBS 드라마 ‘가을 동화’의 OST에서 ‘기도’를 부른 정일영도 함께 했다. 드라마 ‘가을동화’는 2000년대 초 송혜교 원빈 송승헌 등의 배우를 일본에 널리 알린 초특급 드라마이다. 드라마 OST도 함께 뜨거운 인기를 모았는데 정일영이 부른 ‘기도’는 베스트셀러 음원으로 그는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여전히 활발히 일본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을정도로 그 어느 가수 못지않은 ‘인기쟁이’이다 한국의 또 다른 출연진은 4인조 연주팀 2StepS(투스텝). 2008년 1집 앨범 ‘이매지네이션(imagination)’으로 데뷔했다. 박달준(드럼) 지신엽(피아노) 공정훈(기타) 진준오(베이스)가 멤버이다. 이들은 모두 이탈리아의 명문 AIDM 아카데미 동문이며 현 예술 대학 교수진이다. 2StepS는 80년대 ‘안치환과 자유’부터 ‘산울림’ ‘아이유’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그들의 손을 거쳐 멋진 공연과 앨범이 탄생되는 이미 이 업계에서는 누구나 알만한 실력파 유명 밴드이다. 이번 공연의 헤드 정훈희 선생님과는 ‘세시봉 콘서트’ ‘세시봉 리턴즈’에서 밴드로 함께 활동중이다. 2StepS는 새로운 재즈 앨범을 준비중인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구름’이라는 곡을 미리 들어볼수있었다. 일본 출연진으로는 글로벌 싱어송 라이터 하츠시바 타카시(初芝崇史)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2006년 데뷔, 실력파 뮤지션으로 2018년 한국,대만, 상해, 북경, 도쿄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뮤지션,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아시아 유럽 등의 7개국에서 ‘콜라보 액션’투어에 나섰다. 유튜브 등에는 한국의 가요를 한국어로 직접 부르는 인기 동영상도 있을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가수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정일영과의 ‘기도’ 뚜엣에서는 한국어 발음과 노래가 뛰어나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Hata Shuji)는 2006년 1집 앨범 ‘Shizuki’를 발매하며 데뷔 후, 솔로 기타 앨범도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9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정일영씨도 ‘리즌‘으로 맞추었으며 즐겁고 유쾌한 표정과 제스츄어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에서 교수로 음악가 지망생들을 지도하고도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하타슈지의 기타연주 자작곡 매직(Magic)으로 시작하여 정훈희의 ‘안개’, 마지막으로 출연진 합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로 공연은 끝이났다. 관객들의 앵콜 박수가 뜨거웠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모두 행복한 공연이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핫 초코와 뜨거운 녹차 한잔이 그리운 계절, 겨울! 겨울은 올해도 잊지 않고 우리 앞에 꽁꽁 언 아스팔트와 칼바람을 ‘선물’ 했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콘서트의 감동은 겨울 석 달 내내 우리를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동행‘은 한국과 일본 모두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행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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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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