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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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RCEP 및 CCFTA 통해 중국과의 교역 증가할 전망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과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CCFTA)를 통해 캄보디아와 중국간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CEP과 CCFTA를 통해 캄보디아의 對중국 수출품목이 다양화되고 양국의 지역경제의 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ovicheat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은 RCEP과 CCFTA, 두 협정을 통해 캄보디아의 수출액이 연간 9.4~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교역국으로 캄보디아의 산업재과 쌀, 바나나, 망고, 카사바 등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한편, RCEP을 통해 향후 20년간 가입국들 교역재화의 90%의 관세가 없어질 예정이다. RCEP은 22억명(전세계인구의 약 30%)의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협정국가들의 GDP 또한 전세계 GDP의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https://www.khmertimeskh.com/501079024/rcep-ccfta-inject-new-impetus-into-cambodia-china-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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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7천 명, 세계와 한국을 연결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5월 20일 오후 2시, 엠비시(MBC) 골든마우스홀(서울 상암동)에서 ‘2022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발대식’을 열고 홍보 명예대사 7천 명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문화를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아 ‘하모니 위드 케이 컬처(Harmony with K-culture)’로 표어를 정하고 코리아넷 유튜브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코리아월드(KOREA WORLD)’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 해문홍은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로 활동할 ▲ 제12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2개국 4,834명과 ▲ 제3기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K-Influencer) 103개국 1,856명을 각각 공개 선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천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서, 국적과 언어권 기준 모두 역대 최다 규모를 달성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홍보 명예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외국인의 시각에서 현지 언어로 한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기사와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들과 소통·교류하는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홍보 명예대사 선배들의 우수활동 사례와 신규 홍보 명예대사들의 활동 포부를 소개했다. 바레인에서 온 이만 술탄 씨는 그래픽 디자이너 경력을 살려 새로운 시각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케이인플루언서’에 도전했다고 밝혔고,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회장을 맡고 있는 알르바예프 백투루순 씨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후 마술을 이용한 임명장 전달식과 장기자랑, 선배 기수들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응원 영상 상영, 한국문화 오엑스(OX) 퀴즈대회, 해문홍 마스코트 ‘콕눈이’를 그려보고 한글로 표어 써보기,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문홍은 홍보 명예대사들이 한국문화를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5월 26일(목)까지 온라인 축제주간을 운영한다.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와대 관람과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 배우기, 홍보 명예대사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 쇼핑과 관광, 음식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한 콘텐츠(케이 토픽 시네마) 등을 제공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는 세계 최대 한류 연계망으로서 코로나19로 세계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한국과 세계를 연결해 주었다. 앞으로도 홍보 명예대사 한 명 한 명이 소개하는 한국문화와 역사, 관광, 정책이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발대식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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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지금 대한민국 염색샴푸 시장은 전쟁중
    최근 코로나로 인해 미용제품 시장이 침체기인 가운데에도 유독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가 있다. 염색샴푸다. 모다모다 샴푸가 출시되면서 시작된 염색샴푸 시장의 뜨거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36년동안 염색제를 개발해 온 조형준 연구원(오페이스코리아 연구실장)을 만나 한국 염색제 시장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 “36년 동안 이 분야에서 일해왔지만 염색제 시장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처음 봅니다. 사실 염색제 시장은 화장품과 달리 전문화된 보수적인 시장으로 큰 변화없이 조금씩 성장해왔는데 작년에 모다모다 염색샴푸가 출시되면서 돌풍이라고 할 정도의 반응이 생긴거죠.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구요”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염색샴푸 시장을 조연구원은 무척 고무적으로 느낀다. 대한민국 염색제 시장의 산 증인인 조연구원은 염색제 시장의 초점이 조금씩 변해왔다고 말한다. “시장 개화기에는 염색 시간이 제일 중요했죠. 그러다 염색 성분(혜나, 오징어 먹물 등)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10년 즈음 시장의 중심은 소비자의 편의성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대한민국 염색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아도 나름 꾸준히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오면서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모다모다 샴푸가 출시되면서 염색제 시장의 판도가 크게 요동치게 된다. “저희같이 평생 염색제만 제조해온 사람들은 이런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큰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이죠”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소비자들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구매욕구와 맞물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모다모다 샴푸의 성분위해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의 대혼란이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혼란을 틈타 최근 한 달 사이에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까지 하루가 멀게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수없이 출시되는 제품들 중에 결국에는 한 두개가 살아남아 시장이 정리되는 수순을 밟게되죠” 시장 트렌트에 편승하기 위해 급하게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서 조연구원은 이 제품들이 소비자를 얼마나 만족시킬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고 있다. “좋은 상품을 만든다면 소비자들은 재구매로서 답을 줄겁니다. 그런데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다시 구매할까에 대해서는 솔직히 조금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조연구원이 강조한 것은 결국 염색력이다. “소비자들이 염색 효과를 보기위해 1~2주 동안 매일 혹은 한 두달간 매일 샴푸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모발 상태, 두피 건강 등은 기본이고 결국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염색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생겨야합니다” 최근 염색샴푸 시장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게 된 것을 조연구원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제품의 염색력에 실망하여 혹시나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평생 염색제만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그 동안의 연구경험과 노하우로 이런 혼란스러운 시장을 정리 할 수 있고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수백 번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개발한 에이지핏블랙체인지 샴푸를 출시하게 된겁니다” 조연구원이 강조한 이번 신제품의 모토는 ‘단 한번의 샴푸만으로 염색이 완벽하게 되고 두피 영양과 윤기있는 모발건강까지 동시에 해결한다’이다. “누구나 팔 수는 있습니다. 고객들도 한번은 사줄 수 있죠. 그러나 염색제는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결국에는 염색력으로 판가름 날겁니다. 염색이 잘 되지 않는 염색제를 소비자가 선택할리 만무합니다. 그건 마치 빠르지 않은 스포츠카와 같은 말이잖아요” 조형준 연구원의 염색에 대한 철학은 이렇게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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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첫 1호 대상은 외국계기업 S-오일㈜
    고용노동부는 5.19.(목) 20:51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S-오일㈜ 울산공장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작업 후 시운전 과정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여 근로자 10명(사망1, 부상 9)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및 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긴급출동하여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개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착수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 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과 관할 관서(울산지청)에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사망근로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치료중인 부상자에 대한 회복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아울러 신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최대 주주인 외국계 기업이다. 대표이사(CEO)를 맡은 후세인 알 카타니 또한 외국인(사우디아라비아)이다. 중대재해법은 '속지주의'(대한민국 영역 내에서 일어난 범죄에 대해서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국내법을 적용) 법리에 따라 외국인도 법 적용 대상이다. 중대재해(사망산업재해 1명 등)가 발생한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영책임자 등을 안전보건관리의무를 따져 형사처벌하는 내용을 담았다. 에쓰오일 근로자 수는 2,142명이다. 알 카타니 대표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과 유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작업자와 금번 사고로 심려를 끼친 주변 지역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면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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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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