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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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중국 화웨이, ZTE 장비 및 서비스 사용 금지
    캐나다 정부는 중국 장비에 대한 안보 우려땜에 중국 화웨이와 ZTE 같은 통신장비 제조사의 5G 기기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밀정보 공유 동맹 ‘파이스 아이스(Five Eyes)’ 회원국 5개국이 모두 5G 사업에서 중국 장비를 배제하게 된다. 캐나다 화웨이 사무 부총재인 Alykhan Velshi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화웨이가 그들이 말하는 국가안보에 대해 어떠한 위협을 가했는지”에 대한 해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관은 캐나다측의 이런 조치는 캐나다의 국제 이미지 하락을 초래할수도 있다면서 중국측은 동 사건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할 것이고 또한 중국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view.inews.qq.com/a/20220521A04BTV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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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기쁜소식한밭교회, ‘후속 성경 세미나’ 개최
    기쁜소식한밭교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기쁜소식한밭교회 예배당에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오후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총 7차례 매 시간 전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사함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은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후속 성경세미나는 지난 대전 ‘박옥수 성경세미나’에 이어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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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서울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문연다…3개 대학에서 디지털 인재 키운다
    서울시는 대학생의 취업난과 4차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3개 대학(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각 대학의 특화분야를 살린 교육과정에 따라 대학별 각 1백 명씩, 총 300명의 인재를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6개월간 운영된다. 먼저, 분야별 역량교육은 ①이공계 대학생 대상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과 ②인문계 대학생 대상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 총 2과목으로 구성(대학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된다. 강의실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분야별 역량교육 수료생이 기업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2개월)을 운영해 총 6개월간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역량을 키우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은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신기술 8대분야 역량교육,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은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직무분야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요되는 비용은 서울시(교육기관 운영)와 대학교(교육강의실 등 지원)에서 지원한다. 교육은 캠퍼스타운이 선발(공개경쟁)한 우수 민간교육기관과 대학이 협업하여 내실있는 신기술 8대 분야에 집중해서 이뤄진다, 특히, 전 교육과정의 20% 범위에서 대학 교수진이 주관하는 4차 산업 취,창업특강도 운영된다. 3개 대학에서 운영되는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민간의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한다. 서울시와 대학 간 협의를 통해 대학은 강의실, 세미나실 등 수업공간을 제공한다. 대학이 수립한 기본계획에 맞춰 레벨테스트, AI면접 등 공개경쟁을 통해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발한다. 레벨테스트는 분야별 기초역량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교육기관이 자체적으로 제작・시행하며 교육 전・후(총 2회) 실시하여 교육성과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수강신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플랫폼에 접속, 대학에서 업로드한 교육과정을 클릭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개월간의 분야별 역량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기업현장에서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2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턴십은 ▲대·중견기업에서 경험을 쌓는 기업 인턴십 ▲스타트업에서 사업기획~수행까지 실무과정에 참여하는 창업인턴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기업실무인턴십은 인턴십 참여 대・중견기업과 교육생을 매칭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 기업현장에서 실무를 체험하는 직장내훈련 프로그램이며, 창업인턴십은 스타트업 창업을 원하는 대학생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많은 창업기업에서 구성원과 함께 사업기획~수행까지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과 참여학생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기업별 결과보고서와 참여 학생들의 후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향후 운영방향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정규과정(역량교육 4개월, 인턴십 2개월)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창업멘토링,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밀착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먼저, 분야별 역량교육 참여 교육기관이 발굴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교육생이 참가하여 취업가능성을 제고하는 ‘교육생-기업 매칭 프로그램’과, 기존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추진되는 창업멘토링에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참여 교육생이 참가하여 창업기업-교육생 간 소통을 통해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캠퍼스타운 창업멘토링’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우수 전문 민간교육기관을 ’22.6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각 시범운영 대학에서는 ’22.6월부터 교육기관 모집 후 6월에 최종 확정하고, 7월에 교육생 모집 및 세부 커리큘럼 확정, ’22.7월 중순부터 분야별 역량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교육훈련기관 모집과 관련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올해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시범운영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향후 본격운영 시 적절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 교수(5명 내외)로 구성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학과 함께 면밀한 성과평가・분석을 실시하고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23년부터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는 대학의 교육인프라와 우수 민간 교육기관의 협업으로 대학생이 느끼는 취・창업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대학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4차산업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서울형 미래인재를 육성하여 취・창업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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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bor
    2022-05-23
  • 산업통상자원부, 바이든 대통령 방한 계기, 韓美 상무장관 회담 및 韓美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한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백우석 OCI 회장, 최수연 네이버 사장이 참석했다. 미국 측은 크리스티 아노 아몬 퀄컴 CEO,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대표, 티모시 아처 램리서치 CEO, 카허 카젬 GM코리아 사장, 케이알 스르드하 블룸에너지 대표, 스콧 뷰몬트 구글 아태지역 사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바이든 美 대통령 한국 순방(5.20~22) 계기, 美 상무부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장관과 함께, 韓美 상무장관 회담, 韓美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공급망․산업 대화(Supply Chain and Commercial Dialogue) 양해각서 체결 등 양국간 공급망·첨단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종래의 전통적 경제협력 관계를 넘어 공급망·기술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금번 행사는 짧은 訪韓기간 중 유일하게 양국 民․官이 공급망 충격 대응, 기술․투자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서,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최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訪韓하는 유일한 장관으로서, 미국이 반도체․이차전지 등 핵심 분야에 대해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양국 상무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종래의 전통적 GVC가 약화되어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동맹국간의 협력이 매우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韓美 양국은 지난 수십년간 안보동맹 관계를 유지해왔고, 한국의 첨단제조 능력과 미국의 기술 역량이 결합하여 공급망 위기를 함께 대응해 나갈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상호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韓 산업부와 美 상무부는 공급망․기술 협력 뿐만 아니라, IPEF, 수출통제, 투자협력 등 논의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바, 두 부처가 양국을 대표해서 이러한 현안들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양국 상무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등을 위해서는 양국 협력을 넘어 역내 국가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며, 세계 경제의 핵심축 중 하나인 인태 지역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곧 출범을 앞둔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는 핵심품목의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경제, 청정에너지·탈탄소 등의 광범위한 의제를 포함하고 있어 역내 미래지향적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그간 韓美 양국의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역내 경제 질서 구축에 적극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장관은 한국은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등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관련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반도체는 공급망․기술 및 경제안보협력의 핵심 분야로서, 우리 기업들의 對美투자로 양국간 공급망 협력의 핵심축이 되고 있는 만큼, 상무부가 우리 투자기업에 대한 차별 없는 혜택은 물론, 동반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고, ‘21.11월 합의한 ’韓美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SPD : Semiconductor Partnership Dialogue) 및 금번에 장관급으로 격상되는 ’공급망․산업대화‘(반도체 관련 작업반 포함)도 적극 활용하여 반도체 공급망․기술협력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양국이 시스템반도체 분야(AI 반도체, 전력반도체, 첨단센서 등) 등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금년은 한미 FTA 발효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FTA 발효 전후 10년 비교시 한국의 對美 투자는 3배, 미국의 對韓 투자는 2배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점을 언급하면서, 상호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양국 투자유치 기관간(韓 코트라 IK, 美 Select USA)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또한, 공급망 안정 차원에서 한국산 철강에 대한 시장접근 여건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미국내 수요기업과 우리 현지 투자기업들의 철강 수급 원활화를 위해 232조 조치의 유연성 제고를 요청하고,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 등 양국 철강산업간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양국 장관은 첨단산업, 공급망, 디지털, 수출통제 등 경제안보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첨단 산업 분야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해 기존 국장급 산업협력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확대하는 '韓美 공급망·산업 대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부와 상무부는 연 1회 韓美 공급망·산업 대화를 개최하여 ▴디지털 경제, ▴첨단제조 및 공급망 회복력(반도체 등), ▴헬스케어 기술, ▴수출통제 등 산업협력·경제안보 이슈를 논의하기로 했으며, 연구개발, 비즈니스 원활화 및 여타 산업정책 전반을 논의하여, 양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호혜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금번 양해각서 체결이 한미 관계가 첨단산업 공급망·기술 파트너십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공급망·산업대화가 양국간 공급망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 장관은 「韓美 상무장관 회담」에 이어 5.21(토) 10시부터 하얏트 호텔에서 「韓美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주재했다. 동 라운드테이블은 양국이 지속 유지해온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분야의 양국 주요 기업인이 참석하여, 교역·투자 확대 등 상호호혜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올해는 한미 FTA가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관계가 교역․투자 협력을 넘어 공급망·기술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양국 기업인들과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공급망 협력 강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와 기업들간의 협력 및 공동 대응이 절실하며, 특히 한국의 제조역량과 미국의 기술역량이 상호호혜적으로 결합된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국 기업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청정에너지, 디지털 등의 분야에서 한미간 공급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는바, 공급망 현 상황 진단, 반도체 장비 수요 급증 대응방안,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 협력방안, 디지털 경제 협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은 韓美 투자 협력 확대가 공급망 대응, 첨단기술 협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최근 양국간 투자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지녔다. 첫째, 우리 기업의 對美 투자는 미국 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핵심산업의 美 시장 선점과 공급망 협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의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첨단제조능력과 미국의 기술역량 등이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우리 기업은 국내 공급망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 기술․인력․인프라 강화 등을 위해 국내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최대 투자처는 한국으로서, 실제 투자의 많은 부분을 국내에 투자하고 있으며, 작년'K-반도체 전략'발표 이후 반도체 업계는 ‘30년까지 약 510조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5.18일 현대·기아차도 ’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설비 확충, R&D, 인프라 구축 등에 약 21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셋째, 美 기업 또한 반도체, 바이오, 디지털 등 첨단분야에서 견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램리서치는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온세미컨덕터는 2억불 규모의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 투자, 듀폰은 2,800만불 규모의 EUV용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 투자를 이행했다. 싸이티바는 5,250만불 규모의 고부가 세포배양백 생산시설 투자를 발표하였고, 써모 피셔는 금번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美 바이오 기업의 對韓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금번 정상회담 계기, 가상현실 연출기술을 활용한 특수효과 영화세트 건립을 위한 1억불 투자를 신고(’22.5.20)하여, 디지털 컨텐츠 제작 협력과 함께 virtual production 기술이전 효과가 기대된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별도로 생명과학 원부자재․과학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社와 對韓 투자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社는 한국을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공장 등의 건립을 위한 주요 투자처로 고려하고, 정부는 동 프로젝트의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 본부장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社의 세포배양배지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원부자재로서, 향후 동 투자 프로젝트가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작년 싸이티바(美), 싸토리우스(獨)의 투자에 이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社의 투자 성사시 한국을 글로벌 백신 허브로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외국 첨단산업의 유치는 공급망 안정화 전략의 핵심으로 앞으로도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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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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