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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활동사례 발표회 개최
    # “마포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인 ‘손안에 디자인’ 회원입니다. 2018년부터 자조모임에 참여하게 되고, 올해 벌써 5년째입니다. 모임활동을 꾸준히 하고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기도 해서 즐겁고 너무 좋아요. 자조모임의 매력은 바로 매년 수업 때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거예요. 지난 5년 동안 한국어도 배우고 많은 수공예 작품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_ 마포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회원 #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게 춤을 배웠습니다만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서 한국에서 몽골의 전통춤을 잊지 않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나라 출신 친구들을 만나 춤을 배우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삶의 활력이 생긴 것 같아요. 몽골 친구들에게 기회가 되면 자조모임을 참여하고 배워 보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싶어요. “_중구 몽골자조모임 ‘우리엄마가 달라졌어요” 회원 서울시에는 18만 7,239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 경우 ‘10년 2만9,455명→ ‘20년 3만1,661명(7.4%↑), 국적취득자(귀화자)는 ‘10년 1만1,668명→‘20년 4만,3,769명(275%↑), 다문화가족자녀(국내출생 미성년)는 ‘10년 1만3,789명→‘20년 3만3,039명(139%↑)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2021,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22년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활동사례 발표회’를 오는 10월 20일(목) 13시부터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한국에 와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낯선 문화, 언어, 환경, 음식 등으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서울시는 이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엄마 나라 언어를 배우자와 자녀들이 배울 수 있는 ‘모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24개(324명), ‘모국어교육’은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5개 언어, 183명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사례 발표회에는 19개 자조모임과 5개 모국어 교육 단체가 참여하며, 합창단, 뮤지컬 공연 및 활동작품 전시나 PT 발표로 지난 8개월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한다. 자조모임 19개 모임에서는 세계 각국 전통 무용, 합창단, 인형극, 뮤지컬 공연 및 공예품 제작 등 분야별 활동사례를 발표하며, 다문화가족의 활기찬 모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모국어교육 5개 단체에서는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모국어 노래, 자기소개, 시낭송 등으로 그간에 학습한 모국어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활동사례 발표회에는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시장표창 수여식도 같이 한다.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에 공적을 기여한 자치구 가족센터 다문화 분야의 종사자 10명 및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 등 상호문화 이해 위해 활발히 활동해온 다문화가족 구성원 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한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돌봄 서비스 사업(출산전후 돌봄 연 3,000여명, 시간제 아이돌봄 연 4,000여명),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 지원(연 1,200여명),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사업(연 350여명), FC서울 다문화 유소년 축구교실(9개 구장, 100여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라며, “서울시는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게 서울살이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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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서울시, ’한강 노을 프로젝트’ 추진… 사진작가와 출사여행, 나만의 노을 이야기 공모
    한강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노을 명소도 찾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한강 노을 출사여행도 떠나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계절 즐기는 한강 축제 '2022 한강페스티벌'의 가을-겨울 시즌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강 노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접근성·주변 경관·편의시설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한강 노을을 전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발굴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명소를 찾는 시민들이 장소마다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한강 노을의 감성을 비교해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한강사업본부는 전문 사진작가 3인과 함께 한강의 노을 명소에 출사를 떠나보는 ‘작가와 함께하는 출사여행’, 나만의 한강 노을 명소를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는 ‘한강노을사진챌린지’를 시작한다. 먼저, 인물사진, 도시여행,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이력의 전문 사진작가 3인이 한강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한강의 노을 명소 7곳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는 인물사진의 대가라 불리우는 ‘손홍주’, 도시 여행사진가 ‘이성우’, 미디어아트 감독 겸 사진작가 ‘김시연’이다. 선정된 명소는 반포한강공원 ①잠수교 39번 교각 앞, ②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앞, 여의도한강공원 ③마리나컨벤션 앞, ④서강대교 남단, 이촌한강공원 ⑤노들섬 서쪽 광장, ⑥한강대교 북단, 난지한강공원 ⑦월드컵대교 북단이다. 각 장소의 선정 이유 및 세부 정보는 '2022 한강페스티벌'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장소들은 '2022 한강페스티벌'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공유되고, 향후 축제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명소를 제안한 3인의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해당 장소를 직접 방문해 아름다운 노을을 사진에 담아보는 ‘출사여행’은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각 회차별 10명씩 사전 예약(무료)을 통해 진행된다. 작가들은 해당 장소를 최적의 노을 명소로 제안한 이유, 장소별 감상 포인트, 다양한 촬영 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022 한강페스티벌'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다음으로, ‘한강노을사진챌린지’를 통해 시민의 노을 명소 이야기를 공모한다. ‘한강노을사진챌린지’는 ‘나만의 한강 노을 명소는?’ 주제로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한강 노을 명소와 그 이유를 공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을의 아름다운 정경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작성해 개인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총 15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2점 제출 가능하며, 단 1인 1작품에 한하여 선정한다. 선정작은 11월 22일(화) ‘한강페스티벌’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15명에게는 10만원권 문화상품권 및 선상에서 한강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이크루즈의 선셋크루즈 승선권(1인 2매)이 증정될 예정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출사여행’ 촬영 사진 및 ‘한강노을사진챌린지’ 선정작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인'사진으로 돌아보는 2022 한강페스티벌'사진전에서 전시되며, 향후 한강공원 각종 홍보 및 정책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2022 한강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강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강물이 흐르는 곳은 어디든 노을 명소라 하여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미 시민 여러분께서 각자 자기만의 노을 명소를 즐기고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중에서도 편하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시민들께 제안드리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노을 명소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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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만나는 예술적인 경험! '2022 글로벌 위크'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다국적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날 수 있는 '2022 글로벌위크 : 플레이백 (Playback)'을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위크'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외 및 국내 창작자들이 문화비축기지에서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실험적인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로 공연, 전시, 세미나,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는 2018년 캐나다, 호주팀과 함께 국제포럼과 워크숍 진행을 시작으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8개국의 예술가 약 34개팀이 참여하여 문화비축기지에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글로벌위크'는 힘든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다시 예술적 영감과 문화적 공간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서 의미를 가진 ‘ 플레이백(Playback) : 다음을 넘어, 예술이 숨 쉬는 문화공원’을 주제로 준비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국 8팀은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출신의 예술가들로 2개의 전시와 6개의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본 행사는 다국적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 글로벌위크 참여 예술가는 국내에 입국 가능한 해외기획자를 포함하여 국내 거주 중인 국내외 기획자·예술가로 공모 대상의 범주를 확장했으며 선정된 8팀의 기획자·예술가들은 7월에서 9월까지 문화비축기지 탱크 공간을 연구하고 공간에 특화된 워크숍, 전시, 공연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19일 진행하는 '글로벌위크 네트워크 워크숍'은 네덜란드 문화예술단체 ‘WORM’, ATM 페스티벌(동시대 실험음악 프로젝트) 단체와 협력하여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글로벌위크 참여 예술가들도 참여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예술가들의 교류와 다양한 문화교류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네트워크 워크숍'은 네덜란드의 문화예술 생태계와 문화비축기지와 유사 공간에 대한 소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작가들과 동시대 문화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국적 예술가의 참여로 모든 발표는 영어로 진행된다. 전시는 ‘루틴, 루틴 Routine, Route-in’, ‘약수터: 물은 알고 있다’ 2개의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6개의 공연은 기타, 정가, 재즈, 디제잉 등 다양한 융복합 공연들이 펼쳐지며 사전예약을 못해도 현장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T6 원형회의실에서는 우묵한 그릇 형태의 대상물과 특정한 움직임을 반복하는 키네틱 장치들을 하나의 무대로 연출하면서, 관람자의 일상과 무의식사이의 명상적인 경험을 연출한 ‘루틴, 루틴 Routine, Route-in’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인경, 하난 벤 시몬 작가의 ‘약수터: 물은 알고 있다’ 는 공원의 생태적 느낌을 살려 생수를 사먹지 않고, 약수터에서 모이던 옛 시절을 다중 매체(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상기시키는 전시가 T2 야외 외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2일에는 T6원형회의실을 중심으로 문화비축기지를 연상시키는 금속, 콘크리트, 나무 등 핵심어를 이야기로 구상한 로익겐드리(프랑스)작가의 ‘고고학적으로 음향 지도 상상하기’ 기타연주와, 가을하늘을 주제로 전통적인 정가와 전자사운드를 같이 융합한 완연팀의 ‘추천사’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투페이스 작가의 ‘투페이스 라이브’로 문화비축기지 역사와 레코드의 과거시대 유사성을 표현한 DJ 레코드 공연을 구성했다. 10월 23일(일)에는 T0나무데크를 중심으로 뉴질랜드, 한국, 호주팀으로 구성된 딱지팀의 거리를 두고 각자의 소리를 체험하는 ‘거리를 줄여가는 배열들...’공연과, 가을낮에 어울리는 다양한 재즈음악을 김명욱재즈밴드에서 ‘재즈에 빠지다’라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해금, 일렉트로닉스, 타악기 작가들로 구성된 삼킴의 ‘마이셀프’는 동서양 다양한 소리와 융복합 공연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ATM(Audio Trading Manual)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아트랩(융복합·실험예술) 공모작으로 참여하는 ATM 페스티벌은 소리 기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로 ‘Borderless Point(무경계지점)’을 주제로 11개국의 다국적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워크숍, 세미나를 통해 ATM이 제안하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2022 글로벌위크'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제작과정과 인터뷰, 개별 작품의 스케치를 담은 영상들을 문화비축기지 유튜브 채널의 아트 앤 스토리(Art & Story)를 통해 12월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호석 문화비축기지관리사무소장은 “2022 글로벌위크를 통해 국내외 예술가들에게는 서로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가을철 공원을 산책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가 다양한 예술가들이 영감을 받아 공간적 매력을 발산하고,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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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민․관 간담회 및 지원심사회의 열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10월 19일 거창군 1개 읍, 10개 면 복지담당자들과 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복지소외계층발굴을 위한 민․관 간담회 및 지원심사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심사회의에서는 최근 수원에서 세 모녀가 질병과 생활고를 비관하여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공공 복지전달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 인적자원과의 협력 필요성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자리가 마련됐으며, 거창읍 1사례, 웅양면 2사례, 가조면 2사례, 위천면 1사례, 봉사자 발굴 1사례 총 7사례를 심사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민․관 간담회 지원심사회의에서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부터 협의회 유관사업인 좋은이웃들, 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계신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055-942-79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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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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