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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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부문 대상_백경현 구리시장 인터뷰
    지난 3월 7일 백경현 구리시장의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부문대상” 수상소감 인터뷰가 (재)국제언론인클럽, 대한장애인복지신문, 한국언론포탈통신사,라이프방송,잡포스트,인천중부신문 등 언론사의 참여로 진행 됐다. (1) 구리시가 '제8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구리시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 1천여 공직자들이 오롯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값진 결과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고 기쁩니다. 저는 올해 화두를 유소작위(有所作爲)로 정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준비하고 뜻을 이뤄낸다.’라는 말입니다. 앞으로도‘민생 안정, 경기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발전과 도시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차별화된 지역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황이 궁금합니다. 먼저,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구리시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20만 구리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미래형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에는 선제적인 행정 역량을 발휘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두 차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지역 반도체 연구단지와 연계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을 비롯해,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GTX-B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기북부 거점도시인 구리시에 4차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구리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수도권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고용과 생산 유발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노동 E커머스물류단지 조성사업’부지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4차 첨단산업 기술연구단지를 유치하고, 구리테크노밸리 면적이 확대 반영되도록 건의했습니다. 구리시는 앞으로 ‘구리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 구상안을 마련하고, 이곳에 지능형 로봇·사물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는데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3) 구리테크노밸리 사업과 함께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사업은 현재 훼손된 토평동 한강변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정비해 도시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환경과 도시 정책·첨단기술을 종합적으로 융합해 최첨단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선행과제로 사업지구 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대통령 공약사항인 콤팩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 개발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인 토평동 지역과 GTX-D·E 신규노선을 연결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밀도 있는 개발을 통해 여러 기능이 집약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청사진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GTX-D 노선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 플러스 E노선 확충 계획에 따라, 이들 노선이 구리시 토평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추후 사업 시행 방안이 확정되면, 주택건설과 병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는 등 구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4) 구리시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 대책에 소외돼 피해를 보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구리시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구리시는 서울시와 남양주 3기 신도시 사이에 있지만 인근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 대책에는 소외돼,출퇴근 시간이면 시 전역이 교통체증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리시에 수도권 물류센터 증가로 물류 이동이 많아진 데다, 향후 남양주시 왕숙과 진접 3기 신도시, 태릉CC, 갈매역세권 등의 대규모 택지 개발로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돼 광역교통 대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구리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 대광위 광역교통쟁책국장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보다 근본적이면서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파급력이 크고 효과적인 방법은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입니다. 구리시는 갈매역 정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일 이에 따른 소요 비용이 발생한다면 구리시도 비용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GTX-D·E 노선의 구리시 연결,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추진, 버스 공영차고지 건립,대중교통 노선 확충,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등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개선대책을 추진해,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인근 지역과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5) 구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정책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수립,구리시 자체 온라인 쇼핑몰 구축, 상하수도요금 감면,음식배달업종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지원,각종 마케팅을 활용한 구리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자리 교육부터 고용,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습니다. 앞으로 4년간 고용률 66% 일자리 7만 2천여 개 창출을 목표로,각계각층의 연차별 세부 계획을 세우고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구리시 핵심산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민관 협력으로 구리시형 일자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유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지역자원을 활용해 인력풀 구성, 경매실습 등 현장 중심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사업을 계획 중입니다. 이외에도 앞서 설명한 구리테크노밸리 사업과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등을 추진해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등,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충분하게 확보해,구리시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경제적 활동으로 증대된 세수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6) 끝으로,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 주시죠. 구리시는 행정에 대한 전략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근‘구리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올해부터 민원 상담관 제도를 신설해, 시민들이 행정에 관한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리시의 행정은 늘 시민을 향해 있습니다. 앞으로도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지금보다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약진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도시 전체에 활기를 전할 봄기운 가득한 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리시의 봄, 가을 대표축제였던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부활하고, 구리시 빛 축제, 군악대 마칭밴드 축제,구리시 책의 날 행사가 새롭게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 주관 K4리그 참가를 위한 (가칭)구리시민축구단도 창단을 준비 중입니다. 대내외에 구리시를 널리 알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생활 향유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새롭게 열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불편해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들은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모든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꿈의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3-03-09
  • 2023년 액화수소 시대 본격 개막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3.9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방문하여 액화수소 기업간담회를 주재하고 창원지역 주요 수소인프라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22.11.9.)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 추진현황 점검과 업계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해 저장·운송 측면에서 우수하여 미래 수소경제의 게임체인저로써 수소상용차 보급촉진, 국가 간 대량수소 운송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액화플랜트 구축] 금년 중, 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은 국내 액화플랜트 준공을 통해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연간 최대 4만톤 가량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생산된 액화수소의 유통 인프라 확보 및 수요 확대 등을 통해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나갈 예정이다.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올해는 액화플랜트 준공과 함께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연간 최대 4만톤 가량의 액화수소가 본격 생산됨에 따라 유통인프라 확보와 수요처 발굴 등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➊수요창출, ➋기반조성, ➌기술개발 등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➊ (수요창출) 수소버스에 대한 정부보조금 신설 등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통근·셔틀버스 및 경찰버스의 단계적 수소버스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➋ (기반조성) 수소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액화충전소를 확대 보급하고,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제반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➌ (기술개발) 액화기술의 내실화를 위한 단계별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액화부품의 검사·인증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을 강화한다. [기업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액화플랜트 구축현황 공유, 참석 기업들의 정책질의 및 애로사항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들은 생산설비 및 충전소 관련 규제개선, 정책금융 지원, 액화수소 R&D 및 실증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 차관은 “액화수소 기자재·부품 등이 현행법상 규제대상이나, 아직 안전기준이 없어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히 안전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액화수소 수요처를 수송용뿐 아니라, 반도체, 자동차 등 산업용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차관은 액화수소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및 R&D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수소인프라 현장점검] 간담회 이후, 박일준 2차관은 액화플랜트, 수소에너지 순환에너지 실증단지, 수소버스용 충전소 등 창원지역 주요 수소인프라를 점검했다. 하이창원 액화플랜트(창원시-두산E) 구축사업은 현재 공정율이 99.7%로, 준공 이후 5톤/일 규모의 액화수소를 국내 최초로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는 충전소, 생산기지, 블루수소 CO2 포집, 연료전지발전소 등 수소에너지 전주기를 집적화한 세계 최초의 전주기 실증단지이다. 올해 상반기 준공되는 코하이젠 수소버스용 충전소는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 셀프충전이 가능하다. 박일준 2차관은 “올해 3개 액화플랜트 준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설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액화 플랜트·기자재·충전소 등 기술역량 내재화를 통해 액화수소 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정부도 기술개발 지원 및 법·제도 개선,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3-03-09
  •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 23년 드디어 해외로 출격!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퍼스트 파운데이션 (의장 김요셉)의 시그니쳐 미시즈 대회인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의 23년 한국 대회 정규 에디션이 오는 5월 10일 베트남 미케비치 템플다낭 비치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 하이야트호텔에서, 20년에는 인플루언서 대회형식으로 개최했으며 21년에는 한국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하여 당시 이미진 양이 6관왕의 기염을 토하며 위너에 오른바 있다.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는 2015년부터 내리 4년을 중화권 상하이, 항주, 닝보, 샤먼을 잇는 대표적인 미시즈대회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대회 정규 시리즈로 RNX가 주관하며 4월 22일 사전 예심을 거친 18인 내외의 본선 참가자들을 데리고 베트남이 자랑하는 휴양지 다낭에서 개최한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베트남 여행관련 항공, 호텔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하며(제세공과금은 별도) 위너 및 세미위너 2인 총 3인은 올 7월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 결선에 모든 체제비용을 주최측이 지원한다. 참가 비용 등은 일체 없으며 참가 지원자격은 만 25세에서 45세 까지의 기혼자 혹은 기혼 경험자이며 네이버 퍼스트파운데이션 홈페이지 검색 후 ‘미시즈 퍼스트’ 카테고리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3-03-09
  • 추경호 부총리, 주한미국기업 대표단 간담회 참석
    추경호 부총리 (세종=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주한 미국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3.8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주관하는 주한미국기업 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제부총리가 암참 주관 주한미국기업 대표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16년 유일호 前 경제부총리 이후 7년 만으로,한미동맹 및 암참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경제협력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제약·자동차·물류 등 각계 분야의 주한미국기업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주한미국기업인들과의 오찬 이후 기조연설을 통해 Œ대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한 금년도 경제정책 기조를 소개하는 한편,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금년도 경제정책 기조와 관련해서는, 수출 감소세 지속 등 어려운 여건에 대응하여 당면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제운용 패러다임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설명하며,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노력의 일환으로 기업투자 세제지원 강화, 노동시장 유연화, 핵심규제 혁신을 소개하는 한편, K-칩스법의 조속한 국회통과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등 우리 경제체질을 기업활동에 친화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조개혁 및 경제혁신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미국 기업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87억불을 투자해 우리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언급하며,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발전방향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투자협력 모멘텀이 확산되어 우리나라가 외국인 투자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전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둘째, 美 정부와 통상·공급망, 외환시장, 첨단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주한미국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셋째, 양국 간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민간 교류·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IRA, 반도체지원법 등 현안을 조화롭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최근 공급망, 첨단산업 등 경제안보·기술 분야로 협력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경제 최일선에서 양국 교류·협력 증진에 힘쓰는 주한미국기업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추 부총리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주한미국기업 대표단의 경제정책방향 관련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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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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