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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코리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길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에서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장관이 원팀으로 뛰며 스타트업 코리아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문을 함께 두드렸다. 이영 장관은 금년 1월 순방 후속조치 일환으로 개최된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개소식과 DMI 하셔 알 막툼 회장과의 양자면담을 당일 일정으로 숨 가쁘게 마친 직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으며, Biban 2023에 참석한 사우디 6개 부처 장관들과 만나 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사우디 상무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직접 한국 기업관으로 안내하여 소개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영업사원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사우디 측에서도 이영 장관의 도착에 맞춰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Sami bin Ibrahim Al-Husseini) 중소기업청장이 공항으로 영접을 나와 즉석에서 환담시간을 가졌으며, 개막식에 앞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까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상무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환영인사와 함께 행사장을 직접 소개해 주는 등 극진한 환대를 제공하여 한층 더 긴밀해지는 양국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알 까사비 상무부 장관과는 이영 장관의 기조연설이 끝난 후 별도의 차담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함께 Biban 행사장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때 이영 장관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행사에 참여한 10개 한국기업 모두가 상무부 장관에게 기술과 제품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영 장관은 작년 11월 컴업(COMEUP) 2022에서 처음 만난 이후, 다보스에서 재회하여 양국 협력 강화에 대해 의기투합한 바 있는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과도 12일 다시 만나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이어서 사우디 정부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Garage를 함께 방문하고, 저녁에는 알 팔레 장관의 초대로 만찬을 함께 하는 등 하루 동안 3번의 만남을 가지며 긴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양자회담 직후 Biban에 참여한 10개 한국기업과 사우디 투자부 간 업무협약식이 개최되어,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 현지 파트너 물색, 사우디 진출에 필요한 정보 등을 투자부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성과가 있었다. 이영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대 이상의 환대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것은 저에 대한 환영이라기보다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을 사우디에서 반기는 것이고, 이것이 스타트업 코리아의 위상”이라며, “우리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사우디 시장에 도전하여 수출과 투자유치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사우디 투자부, 상무부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맑혔다. 한편, 이영 장관은 Biban에 참석한 카타르 MBK Holding 회장인 쉐이크 만수르 빈 칼리파 알타니(Sheikh Mansoor Bin Khalifa Al-Thani)와도 만나, 공동펀드 조성, 디지털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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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서울시, 금융·콘텐츠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이 신규채용하면 최대 2억원 지원
    # 독일에 본사가 있는 '디스페이스코리아'는 글로벌기업이다. 서울시로부터 외투기업 고용보조금을 지원받아, 우수한 자율주행 시스템 엔지니어 등 25명의 신규 고용인력 유지에 도움을 받았다. 현재,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카 개발 분야 글로벌 솔루션 강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전 세계 275개 이상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기업 콘센트릭스의 한국법인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대표: 주은심)는 글로벌 디지털 마켓팅 서비스 및 고객경험 개선 서비스 기업으로 서울시로부터 68명의 신규 고용인력 유지를 지원받았다. 현재도 꾸준하게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콘텐츠, 금융 등 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한해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5명이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2025년까지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간 서울시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외국인투자를 이행하고 이에 따른 내국인 채용을 3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교육훈련을 지원해왔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국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서 고용·훈련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유럽(EU)권 해외투자 위축,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 대외환경의 악조건 속에서도 서울은 역대 2위 기록인 108억불의 외국인직접투자유치(FDI)를 기록했다. 희망기업은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달간 고용·교육 훈련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산업(▶정보기술(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을 우대한다. 서울시는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심의회를 통해서 보조금 지급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벤처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경기불황 상황을 반영하여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보조금 심의 시 우대할 계획이다. 단, 신청기업은 외국인투자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하고 최초 투자 또는 증액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고용 또는 교육훈련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고용보조금은 신규 상시 고용인원 중 5명을 초과한 인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훈련보조금은 신규고용 한 후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에 따른 직업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한 경우 지원한다. 모두 1인당 최대 1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규채용을 하고, 교육까지 진행한 기업은 ①고용보조금 ②교육훈련 보조금를 합산해서 직원 1명당 최대 600만원의 보조금을 2억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용보조금의 경우 ’22년 고용인원이 ’21년 대비 20명 증가했다면 5명을 제외한 15명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보조금을 지원받는 외국인투자기업은 2025년까지 보조금 신청 시의 상시 고용인원(2022년도 상시 고용인원)과 외국인투자 비율 30% 이상을 3년간 유지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4월 12일까지 서울시 금융투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우편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서울특별시 외국인투자 지원 조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우편 신청의 경우 접수 마감 당일 소인에 한해서 인정된다.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외국인투자기업이 일하고 싶은 기업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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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취업 라이브 특강'3월 개강…서울시, 취업준비생 책상으로 찾아간다
    기업 채용 시기에 맞춰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라이브 특강’이 3월 14일 첫 특강을 시작한다. 상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보다 빨리 청년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정을 앞당겨서 시작한다. 서울시는 3월부터 채용시기와 취업준비생들의 수요에 맞춰 취업 라이브 특강을 올해부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밤 9시에 취업 유튜브 '강민혁 채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시기 및 청년수요에 맞춰 매월 다양한 주제로 올해에만 총 10회의 특강이 진행된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하여, 실시간 시청자 수가 2만 8천여명으로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및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자 중 취업에 성공한 선배로 출연하여 사업정보 및 취업성공 노하우를 알려주었고, 방송 종료 후 다시보기 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하여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4월'에는'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참여자 모집 시기에 맞춰, 다양한 지원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소개한다. 올해 청년인턴 직무캠프에는 테슬라 코리아, 한국펩시콜라 등 글로벌 기업 외에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유엔협회 세계연맹 서울사무국 등 국제기구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에는 서울시 대표 청년 취업지원사업인'청년취업사관학교'의 하반기 모집 과정을 소개하고, 참여자 모집 일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한 선배를 초청해, 청년취업사관학교의 특징과 혜택 등 취업준비 과정 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8월에 금천·용산·성동 캠퍼스 소프트웨어(SW)과정 모집일정이 있고, 9월~12월까지 강동·마포·동작·강서·광진·서대문·동대문·도봉·성북 캠퍼스별 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세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고자 외국계·중견기업 탐색(10월), 청년 관심도가 높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사업 분야 직무 정보 제공(11월)하고, 2024년 채용전망 및 미리보는 업종별 채용동향(12월)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라이브 특강은 3월 14일(화) 밤 9시에 진행된다. 대기업 채용 담당자(기아(주) HR 매니저)가 출연해 ’23년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듣고, 입직 1~2년차 선배가 알려주는 입사후기 및 합격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한다. 9.5만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강민혁(유튜브 채널 ‘강민혁’)의 사회로,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유튜브에서 ‘강민혁’ 검색 후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기아(주) HR(인적 자원·Human Resources) 매니저 2명은 입사 1~2년차 취업 선배로 가장 최신 채용 전형 정보 및 성공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 준비 전략은 물론, 신입사원이 직접 보고 느낀 기아(주)의 기업문화와 채용과정의 특징 물론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신청을 통해 현직자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질문하고, 실시간 특강에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대상 상시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 10개소에서 청년 맞춤 취업 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활력소(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장교동), 강동일자리카페(암사동)에는 비대면 면접을 위한 전용 공간을 운영 중이며,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AI면접체험·역량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들이 인공지능(AI)채용 등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광역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1:1취업상담, 자소서·면접컨설팅, 취업특강, 집중컨설팅,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카페 취업프로그램 및 스터디룸은 만 15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예약·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 10개소는 청년활력소(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중구), 강동일자리카페, 구로 청년이룸,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양천 광역일자리카페, 성동청년일다방, 마포청년나루,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노원구 청년내일이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청년구직자의 비대면 취업지원을 위해 시작한 취업 라이브특강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현직자들에게 직접 정보를 듣고,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어 청년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기별, 직무별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활력소 등 서울시 광역 일자리카페 등 접근성 높은 취업정보제공 거점을 통해 다각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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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4개국과 7건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 추진
    세계무역기구(WTO)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3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기업 제품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6건의 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술규제 당사국과 논의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캐나다, EU, 인도 등 3개국의 기술규제 6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상정하는 한편,브렉시트 이후 독자적인 기술규정을 제정하고 있는 영국과 양자협의를 통해 가전제품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수출제품인 무선통신기기 관련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에 대한 미해소 애로*를 해결하고자,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도 EU 대표단과 양자협의를 실시하여 동 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애로를 추가로 설명했으며, 향후에도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이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하는 STC 건수가 가장 많은 인도의 기술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양자협의를 실시했으며, 국표원은 빠른 시일 내에 인도의 기술규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산업계의 애로를 설명하고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의 협상 결과를 관련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여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해당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당사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TBT Committee), WTO TBT 질의처 등 다양한 국제적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기술을 선도하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지는 한편, 환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술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국의 기술규제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 기업의 보다 원활한 수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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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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