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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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주한 덴마크대사대리 머스크CEO와 면담
    머스크 CEO 만난 조승환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1일 15시 서울에서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Sabrina Meersohn Meinecke)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 빈센트 클럭(Vincent Clerc) A.P. 몰러-머스크 그룹 CEO와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국제해운 탄소중립과 친환경 선박부문 및 해상풍력 발전부문에서 양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타당성과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덴마크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덴마크와는 녹색해운을 위해 그간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면담이 양국 간 해양, 해운 분야의 협력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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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고용노동부, “노동의 미래 포럼” 발대식 개최
    노동의 미래 포럼 발대식 고용노동부는 3월 21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노동의 미래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동의 미래 포럼」은 그간 대통령이 노동개혁은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며, 다양한 소통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노동의 미래 포럼」에는 대학생, 재직자(사무직ㆍ현장직), 플랫폼기업 대표,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의 청년 약 40명이 참여했다. 포럼위원들은 현장방문, 간담회 등 다양한 대국민 행사와 노동개혁 논의체에 참여하는 전문가들과의 연석회의 등을 통해 청년 등 국민 여론 수렴, 정책 홍보, 개혁과제에 대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소통과 폭넓은 의견수렴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 위원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잦은 소통의 기회를 가지면서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본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정부는 “포럼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입법예고 중인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서도 “현장에서는 정당한 보상 없이 연장근로만 늘어나고 일한 후 제대로 쉴 수 없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과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입법예고 기간 동안 청년을 비롯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제도 개편 취지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짜노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해 현장의 편법‧불법‧불신을 해소하고 준법과 신뢰의 노동질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발대식에서는 임소형 위원이 포럼 활동계획을 발표했고, 이어서 상생임금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 이후에는 ‘청년이 바라는 노동개혁’이라는 주제로 포럼 참여 청년들과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앞서 발제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제도개편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제도개편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공짜야근, 임금체불, 장시간 근로 관행, 연차 사용의 어려움 등이 해소되어야 실질적으로 지지와 공감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노사 법치주의 확립이라는 노동개혁 방향에 대해 다수 청년들이 공감하면서, 직장 내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불법‧불합리한 관행을 확실하게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이 바라는 미래 일터의 모습이 현실이 되려면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노동개혁의 취지를 국민께 잘 전달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 청년, 중소기업(제조·도소매·음식·숙박업 등), 미조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노․사 단체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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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서울시, 대학과 자치구가 청년인재 양성하면 최대 5억원 지원
    기업이 원하는 청년 인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힘을 합친다. 서울시는 정보기술(IT), 마케팅, 디자인 등 대학의 우수 특화 분야(학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2023년도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할 ‘대학-자치구’(컨소시엄 형태)를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을 통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은 커리큘럼과 교수진 등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해서 재학생, 졸업생, 취·창업 희망 지역청년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대학 소재 자치구와 협력해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들어 인턴십 기회를 연계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이다. 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강점 분야를 활용하여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설계·운영하고 교육생 모집, 인턴십 기업을 발굴·매칭한다. 자치구는 교육생 모집 홍보, 지역기업 대상 인턴십 수요 발굴, 지역일자리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교육 수료 후 지역 내 산업에서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총 3개의 대학-자치구 연계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컨소시엄 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1개 자치구와 1개 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하면 심사평가위원회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강의실, 실습 기자재 보유 현황 등 교육여건에 대한 현장확인을 진행한다. 현장실사를 통해 5월 초 참여 대학·자치구를 최종 확정한다. 사업의 수행기관 신청은 서울 소재'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대학(사이버대학, 기술대학은 제외)과 해당 대학이 소재한 자치구가 커리큘럼을 구성해 신청한다. 다만 지역 내 대학이 없는 자치구의 경우 사업취지,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다른 자치구 소재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대학이나 자치구가 참여 의지는 있으나 지역 제한으로 컨소시엄 구성이 어려움을 감안하여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대학과 자치구는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 교육생을 모집하고 약 4개월(100시간 이상)의 직무교육과 2개월(300시간 이상)의 기업 인턴십을 실시하게 된다. 직무교육과 인턴십 간에는 20시간 내 상호융통 할 수 있는 재량을 두어 대학이 사정에 맞춰서 유연하게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실제 개설되는 직무교육 과정과 과정별 교육시간,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최종 선정된 대학과 자치구에서 공지한다. 공모 신청에 앞서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학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내용 및 추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상세한 공모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누리집 고시 공고, 서울 캠퍼스타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활용해 지역청년, 취준생,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직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자치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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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생애설계부터 취업 컨설팅까지…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본격 시동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중장년 세대의 미래 고민은 줄이고 일자리 역량은 높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장년 세대가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계획 수립부터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맞춤 컨설팅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연계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정보 탐색 방법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기초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숨은 매력 점프업 이미지 메이킹’,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의 프로그램이 해당한다. 교육 수강 이후에는 1:1 맞춤 상담 및 취업 컨설팅을 연계하여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구직 관련 정보 제공 등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에 앞서 자기 탐색 및 생애계획 수립이 필요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재무·활동·관계 등 생애설계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장년이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하는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손에 잡히는 인생설계:직업과 삶의 방향성 찾기’, ‘다시 깨우는 중장년:머니프레임을 통한 재무설계’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생애설계 교육 과정 수강 후에도 참여자가 희망하는 경우 1:1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상담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과 생애설계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연간 총 128개의 프로그램이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에서 진행되며, 분기별(3·5·7·9월)로 나누어 참여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별 개강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내용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인생 후반기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실질적인 취업컨설팅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일자리를 찾고 경력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4050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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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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