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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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동적 혁신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14.7월) 10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57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오늘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수상했다. 조 회장은 1974년 우리 산업에 기반이 되는 비철금속 기업을 창업하여, PCB(인쇄회로기판) 도금용 소재(동양극, 銅陽極)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89년 상장 후 연평균 1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황동봉(黃銅棒) 분야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서 국가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에 기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조영식 의장이 수상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 키트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한 바 있다. 특히, 신속진단 키트를 100여 개 국가에 공급하며 수출 증대는 물론, 확진자 감소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금번 행사에서 중견기업계는 향후 3년간 매년 투자 40조원, 수출 1,300억불, 신규 일자리 30만명 창출을 목표로 제시하고, 저출산, 지역경제 불균형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중견련 최진식 회장은 “중견기업법 시행으로 중견기업 지원에 대한 근거가 명확해졌고,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에서 특별한 핵심 기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로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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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새만금사업 유관기관들 모여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역 내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과 함께 2024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모여 올해의 투자유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계획과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새만금개발청과 유관기관들은 규제개혁과 기업 지원제도 보강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마련에 노력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약 1조 원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새만금산단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을 반영한 유망 산업분야를 발굴하여 투자유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제도 추가 발굴과 수변도시에 교육‧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유치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본격화 등 새만금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업무 중첩 방지 등을 위해 2021년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반장으로 하여 유관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를 팀원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개편하고, 분기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의 투자유치가 산단에 이어 도시개발과 관광개발 사업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유관 지자체도 반기마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에 맞춰 사업시행자 등으로 참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오늘 논의한 내용이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성역 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새만금 개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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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용인 민간임대 최초 지구단위계획안 결정 고시...임차인 모집 가속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서는 구성역 인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개통에 이어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첫걸음을 떼는 등 용인 플래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은 지금 '대개발시대'를 맞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반도체 고속도로 구축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개발시대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 82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자족 경제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플랫폼시티 최중심에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대형쇼핑센터, 배후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내년에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시에는 1만400세대가 들어서 2만8000여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플랫폼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경제 중심의 복합신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광역교통망은 물론 문화·상업·복지 등 다양한 첨단시설이 조성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배후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말 GTX-A노선 구성역이 개통되면서 구성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4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앞으로 GTX-A노선인 운정~서울역~삼성역~구성역~동탄역 전 구간이 연결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진다. 용인 반도체 벨트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의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와 용인시는 '용인 플랫폼시티~삼성전자기흥캠퍼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안성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최근 용인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서울 양재~용인 기흥 구간(26㎞)의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7년 착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플렛폼시티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렛폼시티IC(나들목)'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플랫폼시티 인근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의 시선을 끌고 있는 신규 아파트는 용인 플랫폼시티 중심지역인 구성역 인근에서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다. 시온시티플랜㈜은 지난 1일부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안에 2100여㎡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 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GTX-A노선의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라는 점이다. GTX를 타면 서울 강남권은 쉽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이곳에 들어선 초대형 쇼핑센터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된다. 특히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행사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로 손색이 없다"며 "특히 GTX구성역이 가깝고, 입주 시기인 2029년에는 GTX-A 노선 전구간이 개통돼 구성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 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124에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시공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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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주한 외국인 기업·학교·유학생 고충…” ‘소통의 장(場)’에서 의견 나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국인투자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인구감소시대에 부족한 근로인력 문제 및 외국인 유학생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관련 기업·대학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주한 외국기업, 외국교육기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국내대학 등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주요 외국인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조건과 관련된 고충,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비자 문제,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조건 규제 등 외국인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들이 제기될 전망이며,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석하여 국민권익위와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글로벌 문화를 조성하고, 주한 외국인의 기업활동 및 근로 조건 개선, 외국인 유학생의 불편사항 해소 등 보다 나은 경제·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다양한 가치와 관습이 공존하는 세계 10대 강국인 한국에서 외국인자본투자와 글로벌무역, 국제적 교육 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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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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