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장(교장 김숙자)은 13일 에코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특별무대에서 학부모를 초청하여 ‘꿈과 끼를 펼치는 대방어린이’ 교육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방분교장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6년 동안 연계되어 진행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바이올린, 우쿨렐레, 핸드벨, 교육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익히며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결과를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 학생자치회장인 6학년 박유나 학생은 "우리 학교는 진짜 신나요! 1학년 때부터 계속 배우고 연습하다 보니까 점점 실력이 늘었어요. 오늘은 유치원 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 무대에 서서 우리만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께도 그동안 배운 것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교장은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맞춤형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는 지난 6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더욱 키우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주요 개선사례
· 중고차: 고차사업자가 소비자에게 교부해야 하는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의 사고이력, 주행거리 표시가 개선됩니다.
· 고급 택시: 형 하이브리드 차량도 고급형 택시로 활용하여 소비자와 택시사업자의 차량 선택 범위를 확대합니다. (국토부)
· 정부 양곡: 규 도정공장의 진입을 위해 정부양곡 시장의 진입규제를 완화합니다. (농림부)
· 의료기기 수리: 의료기기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수리’ 대상과 관리방안을 검토하여 의료기기 수리의 허용 범위를 확대합니다. (식약처)
· 중소기업 지원: 수조달물품(조달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중기부)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진입 규제를 개선하여 실효성을 확대합니다.
· 공사기준 조정: 가상승률 반영 등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공사금액이 조정됩니다. (국토부)
· 스마트폰 인증: 블릿 PC 등 스마트폰 안전 인증 외 강화된 인증(안전확인)을 받아야 하는 스마트폰 중복 인증규제가 개선됩니다. (국가기술표준원)
· 출판사 온라인 변경신고: 재지 등 출판사 변경사항이 있을 때마다 행정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신청제를 도입합니다. (문체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코스맥스·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함께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장도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그 후속조치로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와 협업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올리브영과 협업한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K-뷰티·푸드기업을 육성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도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먼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수출유망제품 트랙 5개사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5개사 등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매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화장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험형 마케팅을 지원해 뷰티 분야 인디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
‘K-전략품목 어워즈’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뷰티·푸드 분야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하고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뷰티분야 15개사와 푸드분야 15개사 등 총 30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순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내 수출유망제품 트랙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에서는 각각 ‘㈜리퀴드네이션’과 ‘㈜레이어스코스메틱’이, ‘K-슈퍼루키 위드 영’에서는 ‘㈜코스멘토코리아’, ‘K-전략품목 어워즈’의 뷰티·푸드 분야에서는 각각 ‘㈜정샘물 뷰티’와 ‘㈜뉴헤리티지’가 1등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수출 유망제품 트랙에 선정된 ㈜리퀴드네이션 심건우 대표는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우리와 같은 수출 초보기업도 글로벌화 흐름에 잘 올라탈 수 있도록 중기부와 아마존이 함께 힘을 모아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에 선정된 ㈜레이어스코스메틱 김유나 대표는 “신제품 기획을 진행할 때 시장별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제조사 선정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이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아마존, 코스맥스·콜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도전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K-슈퍼루키 위드영에 선정된 코스멘토코리아 박다원 대표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K뷰티의 인기 속에서 브랜드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관심도도 높아졌지만, 제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다.” 라며, “그런데 글로벌 K뷰티 팬들의 거점인 올리브영 매장에서 제품을 전시할 기회가 생겨, 글로벌 고객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2025년 뷰티코스메틱 수출 유망기업에 주어지는 K-수퍼루키로 선정된 만큼, 내년에도 좋은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전 세계에서 K-뷰티의 메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각 프로그램별로 중기부와 민간 협력기업이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선정기업에게 마케팅 전략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코스맥스·한국콜마는 챌린지 선정기업 중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기업을 대상으로 1:1 제조 컨설팅과 함께 시제품·초도물량 우선제조를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에 선정된 기업에게 ▲글로벌 진출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관광형 매장 내 별도 판매공간 구성·입점 ▲ 올리브영 행사 등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는 K-전략품목 뷰티 분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마트는 K-전략품목 푸드 분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매장 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해외 매장 및 유통망을 연계하여 수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3개 프로그램 전체 선정기업에게 민간의 지원에 더해 K-뷰티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인 해외인증·온라인 수출 등 차년도 수출지원사업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올해 10월까지의 중소기업 화장품 누계 수출액이 55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수출액인 53억 달러를 넘어섰다”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 7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목표로 제시했던 ’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화장품 수출 100만$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 수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K-뷰티·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는 단순히 해당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출 중소기업 전반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준다”라고 밝히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과 대기업의 제조·마케팅 등 우수한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져 글로벌화 효과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EU 원자재 주간(Raw Material Week, 12월 9일~13일, 브뤼셀) 계기 12월 12일 현지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 희토류 사업 심층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주최 MSP 포럼 프로젝트 라운드테이블 △EU 주최 MSP 포럼 정책대화 현지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에 참석했다.
우리 대표단으로는 외교부, 산업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참여했으며, MSP 회원국 및 MSP 포럼 참가국 정부 대표, 업스트림 광업 기업, 핵심광물 수요 기업 및 금융 기관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MSP 희토류 사업 심층회의는 △MSP 희토류 사업 2건(호주 Arafura社의 Nolans 희토류 채굴 및 가공 사업, 영국 Hypromag社의 희토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 발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의 희토류 재활용 기술 소개 후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김 국장은 개회사에서 희토류가 전자기기, 전기차, 풍력발전기·태양광 패널, 항공 우주 및 방산 시스템·장비 등 첨단 기술 산업에서 필수적인 자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국제 협력이 MSP를 통해 지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정부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운용하여 한국 기업들의 MSP 프로젝트 등 해외 핵심광물 개발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Arafura社 Darryl Cuzzubbo 대표는 Arafura 프로젝트가 친환경희토류 채굴·가공 사업 중 하나로, 현재 한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 MSP 회원국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조건부 대출 지원 승인을 받았으며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 자본 조달 후 2028년부터 희토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영국 Hypromag社 Allan Walton 이사는 동 프로젝트가 총 38개의 MSP 프로젝트 중 첫 희토류 재활용·재사용 사업이며, 영국, 독일, 미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 자사의 기술과 비전이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강화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는 석탄재 폐기물에서 희토류를 농축·추출하는 혁신기술을 소개하면서, 동 기술이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함으로써 이산화탄소 감축 및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안 박사는 동 사업 관련 한-미 간 공동연구(2023년 10월~12월)를 진행했으며, 향후 석탄재 폐기물이 많이 생산되는 MSP 포럼 국가들에서 동 기술을 사업화하는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질의응답 및 토론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희토류 생산 확대를 위한 MSP 회원국 및 MSP 포럼 참여국-광물 생산 기업-수요 기업-금융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희토류 관련 MSP 사업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MSP 희토류 사업 심층회의 주최를 통해 우리 정부는 MSP 회원국, MSP 포럼 참가국,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MSP 희토류 사업 2건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희토류 재활용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보다 많은 희토류 프로젝트를 MSP 사업으로 등록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대표단은 희토류 사업 심층회의에 이어서 미국과 EU 측이 주도하는 MSP 포럼 행사(△MSP 포럼 프로젝트 라운드테이블 △MSP 포럼 정책대화 현지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에도 참석하여 MSP 포럼 참가국과 함께 MSP 프로젝트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사회 환경 및 부가가치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동 계기 Karim Dahou OECD 대외관계국 부국장과 OECD-MSP 차원의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Umicore社를 직접 방문하여 Wouter Ghyoot 부사장과 기술 협력 및 MSP 사업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